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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일학교

제목
만민의 자랑 학생주일학교 헌신예배 [고전 11:1]
설교자
강사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0.09.26
2010년 학생 헌신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헌신예배를 준비하신 학생주일학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학교장, 교감, 지도교사, 부장, 주교사와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만민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하시며 오늘 헌신 예배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하시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 나가는 만큼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죄악이 심히 관영하고 혼탁한 세상에서 진리로 빛을 비출 수 있지요.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1장 1절에 보면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며 여러분이 어떻게 행해야 축복을 받는지, 저는 수없이 가르쳤고 증거도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학생 여러분은 많은 말씀들을 통해 진리를 알았습니다. 그 말씀들을 여러분의 마음에 온전히 이루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순간순간, 여러분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을 수 있는지 늘 궁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직 어리니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진리로 보고 들으며 진리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삶을 인도하십니다. 지혜와 명철, 건강을 주시고 마음의 소원에 응답하시며, 여러분의 앞날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일가친척이나 이웃,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도 칭찬과 인정을 받게 하십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통해 여러분이 항상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더욱 힘써 진리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랑스러운 만민의 학생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여러분이 만민의 자랑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영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때도 항상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영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대처해야 하지요. 세상 사람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을 합니다. 똑같은 조건에서도 자기 마음먹기에 따라 일이 잘될 수도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믿음 안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여러분이 영의 생각을 해 나가면 영의 행함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영의 열매, 축복의 열매가 맺힙니다. 반면 육신의 생각을 하면 이 생각은 육적인 행함으로 연결되니 육의 열매만 맺게 되지요.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에 대해서는 여러분도 많이 들어서 아실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영의 생각이란 진리 안에서 하는 생각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생각하고 기쁨과 감사와 선으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육신의 생각은 미움, 서운함, 감정, 불평, 원망 이런 비진리를 동원하는 생각입니다. 믿음 없는 생각, 부정적인 생각도 자기 자신을 낙심하게 하는 육신의 생각이지요.

로마서 8장 6절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했습니다. “내가 지금 영의 생각을 하는가 육신의 생각을 하는가” 분별해 보려면 이 말씀에 비춰 보면 됩니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할 때 성령이 충만하고 마음이 평안한지, 아니면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지 살펴보면 되지요.

예를 들어, 집안 형편이 어렵다고 합시다. 이럴 때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내 친구 누구는 집이 부유한데, 어머니가 늘 집에 계시면서 공부도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시잖아,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바빠서 나에게 별로 관심도 못 가지시는구나, 친구는 악기나 운동을 하고 싶다 하면 부모님이 뭐든지 뒷받침해 주시는데, 나는 그런 여건도 안 되는구나. 집도 가난하고 환경도 열악하니 속상하다, 노력해 볼 의욕도 안 난다. 난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너무나 불행하구나’ 이렇게 불평하지요.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한다고 해서 현실적인 상황이 바뀌거나 좋은 열매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올까요? 오히려 마음만 더 불편해지고 힘이 빠져서 잘해 보려는 의욕도 없어집니다. 결국 상황이 악화될 뿐이지요.

반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비록 지금 상황은 어려워도 내가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열매를 낼 수 있을 거야. 비록 집이 부유하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시고, 내가 건강하여 노력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내가 이렇게 어려운 환경을 겪어 보았으니 앞으로 성공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지’ 이렇게 생각하지요.

세상에도 이런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으로 역경을 극복한 사례들이 종종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얼마든지 소망을 가질 수 있고 세상 사람보다 감사의 조건도 훨씬 많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옥 가는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 나는 복음을 들어서 천국 갈 수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더구나 이 귀한 제단에서 생명의 말씀과 권능을 항상 체험하니 참으로 복되구나. 우리 집이 비록 부자는 아니지만 귀한 제단을 만나 하나님 안에서 가족들이 건강하고 함께 신앙생활 하니 참 감사하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가 되시고,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으니 내가 아버지를 의지해야지. 내가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아버지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축복 주실 거야’

이렇게 하나하나 감사하고, 기뻐하고, 선과 진리로, 믿음과 소망으로 생각할 수 있지요. 이렇게 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지요.

둘째, 세상 것이 틈타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고 진리로 무장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항상 영의 생각을 하면 마음을 지키고 진리 안에 거할 수 있고, 하나님 앞에 담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세상 것이 마음에 틈타고 그것을 취하면 금세 영적인 담대함이 사라집니다.

당장에 무슨 징계를 받지는 않는다 해도 스스로 민망함과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예배 시간에 은혜도 식어지고 불같이 기도하기도 어렵습니다. 공부할 때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요. 마치 선악과를 먹고 나서 스스로 민망하여 하나님을 피한 아담처럼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했습니다.

우리 만민의 학생들은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런 것을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진리가 아니면 보지 말아야 하고 듣지도 말고 취하지도 말아야 하지요.

요즘, 세상 학생들은 중 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이성 교제를 한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진한 화장을 하고 다니거나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목걸이, 반지, 팔찌를 하는 등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기도 한다고 하지요. 고운 말을 쓰기보다는 욕이나 비속어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술 담배를 하는 학생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다룰 줄 알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을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이런 학생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은 일부에 불과했고 그 학생들 스스로도 잘못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요.

반면 요즘은 너무 보편적이 되어서 그런 것이 나쁜 줄도 모르고 당당합니다. 이런 세상 풍조 속에서, 자칫 방심하면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도 육에 물들기가 쉽지요. 세상 친구들이 취하는 육의 것들이 좋아 보이고 ‘남들도 다 하는데 뭐 그리 큰 잘못인가’ 하며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 하나하나를 따라가는 것이 당장 사망에 이르는 죄는 아닐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것을 취하는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합한 것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마음일까요? 또 영적으로는 무슨 유익이 되는지요?

육의 것들은, 하나하나 취하면 취할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취하고 싶어집니다. 나중에는 스스로 절제할 수가 없게 되지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못하고 더 깊은 육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 것에 대한 미혹은 처음부터 조금도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른들보다 어리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성결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자기 분야에서 열매 내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마음, 성결을 사모하는 열정,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에 이런 것을 가득 채우기 원하시지요.

그런데도 세상 것이 좋아 보인다면 그만큼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을 많이 들었으니 육과 영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과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분별할 줄 알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세상 것을 취하도록 미혹하는 음성이 들리면 여러분이 단호하게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그 음성이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임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물리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취하지 않고 마음을 진리로 지키는 것,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축복받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 지름길입니다. 이전까지 세상을 취했던 학생들도 지금 이 순간 결단하고 바뀌면 됩니다.

‘내가 이제 세상을 취하지 않으리라, 하나님만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여 가리라’ 이렇게 마음먹고 달려가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솔로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 때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지혜를 주셨습니다. 구하지 않은 큰 부귀영화까지 주셨지요.
여러분도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자랑스러운 만민의 학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범사에 성실로 식물을 삼아 열매를 내어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교회에서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모든 분야에서 성실하게 열매를 냅니다. “온 집에 충성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여러분 중에는 믿지 않는 부모님을 전도하고 싶어 하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을 한번 해 보세요. 자녀가 부모님께 늘 불평하고 짜증을 냅니다. 그러면서 교회를 핑계로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시간이 많습니다. 혹은 자기 시간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공부를 소홀히 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집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이 이런 자녀를 보고 교회에 다니고 싶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공부만 해야 한다거나 꼭 1등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의 도리가 먼저이지만 자녀로서, 학생으로서의 도리도 다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또 중심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학생이라면 다른 분야에서도 성실하도록 성령의 주관을 받습니다. 본분에 충실하고 열매를 낼 때라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의 자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교회 활동이나 학업 등에 하루하루, 시간 배분도 잘해야 하고, 무엇을 하든 대충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어떤 옷이 제일 예쁘고 멋지게 보일까? 머리는 어떤 스타일로 하고 갈까? 오늘은 예배 후에 누구를 만나서 어디로 놀러 갈까’ 생각하거나 ‘조금만 기도하다가 중간에 나와서 친구들과 음료수 마시면서 대화해야지’ 이러면서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지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실까’ 사모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성전에 나와야 합니다.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고 기도해야 하고요. 공부할 때도 대충 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만민의 자랑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지요.

‘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열심히 해도 안 돼,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학원도 못 가니까 나 혼자는 잘할 수가 없어. 나는 지금까지 공부 안 해서 기초가 없으니 이제 노력해 봤자 소용없어’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은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공부 잘하는 비결” 설교도 하겠지만 여러분이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면 됩니다. 혹시 ‘나는 노력해도 안 되더라’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그런 학생들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고 얼마나 공부에 시간을 투자했습니까? 여러분이 어영부영 낭비하는 시간들을 얼마나 절약해서 공부에 집중했는지요. 세상 유행이나 이성 친구, 게임, 인터넷 등 이런 것들을 끊어버리고 하루에 서너 시간만이라도 잡념 없이 공부에 집중해 보세요. 그렇게 매일 꾸준히 해 나가면 몇 달 안에도 열매가 나타납니다.

물론, 신앙생활도 성실히 하는 것이 당연하고 기도도 열심히 해야 하지요. 세상 학생들이 노력해서 하나를 거둘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둘도, 셋도, 그 이상도 거둘 수 있습니다. 지혜와 명철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에게 능력을 주셔서 영광 돌릴 수 있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만민의 학생 여러분,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에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세상과 짝하지 말라, 범죄하지 말라 이런 말씀을 늘 강조합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은 싫어할 설교를 해도 여러분은 저를 멀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사랑하며 제게 가까이 나오지요.

어찌하든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순종하려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싶어 하고요. 그런 여러분이 제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참으로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그런 여러분이 장차 주님께서 오실 때 주님 앞에 자랑이고 면류관이 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여러분이 명심하여 계속 기도하고 순종하며,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범사에 육의 시각으로 보지 말고 영으로 생각 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물들지 말고 마음을 지키며 진리를 마음에 일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본분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열매를 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도교사와 주교사, 부모님들도 오늘 말씀을 학생들이 늘 되새길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도와주시고요. 이렇게 말씀을 명심하고 기도하면서 노력해 나갈 때 얼마 안가서 여러분에게 간증이 넘칠 것입니다.

신앙이 변화되는 것은 물론, 성적도 오르고 성격도 변화되며 마음의 소원도 응답받을 것입니다. 이렇게 축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학생들, 만민의 자랑인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9-27 오후 8:33:52 Posted
2011-08-29 오후 10:52:4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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