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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도제목(1) 재창조의 권능 [시 62:11]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6.12.18
오늘은 2017년 전 성도 기도제목 중 첫 번째 ‘재창조의 권능’에 대해 증거합니다. 재창조의 권능을 100% 완성하면 실로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미 창조된 피조물’을 재창조하는 권능에 대해 지구의 자연 환경, 사람의 몸, 사람의 마음 등 세 분야로 나눠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창조의 권능’이란, 재창조의 역사를 베푸는 권능을 말합니다. 재창조의 역사는 이미 창조된 피조물을 바꾸거나 새롭게 만드는 역사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는 ‘창조의 역사’를 나타내셨습니다. 천지창조 첫째 날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 하시며 먼저 빛으로 두르신 다음, 하루하루 창조 역사를 펼치셨는데 그 빛은 창조의 근본의 빛입니다. 이 빛으로 둘린 공간에서 영의 시간의 흐름대로 천지창조가 이뤄졌습니다.
‘재창조의 역사’를 이루려면 이 ‘근본의 빛’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2000년도 말부터 창조의 근본의 빛을 둘러주시고, 저 스스로 이 빛을 운용할 수 있도록 영의 공부와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재창조의 권능 100% 완성을 위해 믿음과 사랑으로 공의를 채우는 시간을 갖고 있지요.

1. ‘자연 환경’의 재창조의 역사

지구의 자연 질서는 천지창조 첫째 날, 하나님께서 근본의 빛으로 두르실 때 세워졌습니다. 예를 들면 “지구는 하루에 한 번 자전하고, 1년에 한 번 공전한다.” 또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물은 0도 이하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는다, 계절의 순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등등 육의 공간에 필요한 이러한 모든 원칙이 창조 첫째 날에 세워졌지요.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근본의 빛 안에서 모든 피조물들 사이의 질서와 원칙을 이처럼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번성하면서 죄악이 관영함에 따라 창조 질서가 점점 어그러져갔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이 파괴되었고 지구는 오염되어 갔습니다. 그 결과 이상기후, 기상이변, 자연재해 등의 현상이 나타났는데 대표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도처에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요. 태풍, 지진, 화산 폭발, 가뭄, 폭우, 폭설 등이 더욱 자주 그리고 강하게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은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욱 심각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재창조의 권능으로 이러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그 정도가 잦아들거나 멈추게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지요. 2016년 여러 차례 훈련을 통해 체험하며 습득하게 하신 기온 조절의 권능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기온 조절의 권능일까요? 자연재해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 즉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때문이므로 역으로, 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면 재해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를 마음대로 낮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연재해 발생 지역이나 예상 지역에 국한해서 기온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 지역, 또는 한 나라의 머리급이 믿음으로 제게 기도를 요청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자체를 믿음으로 보시고 재창조의 권능으로 역사해 주십니다.
1982년 교회 개척 이래 천기를 주관하는 기사(奇事)는 무수히 많이 체험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후 조절의 근본 원리, 곧 “기온 조절의 권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6년 10월 초,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는 허리케인 ‘매튜’로 인해 1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0월 4일, 허리케인 매튜가 아이티에 상륙했을 때 중심 풍속이 최고 시속 220km(4등급)에 달했는데 다음 날 5일 새벽에는 3등급으로 약화되었고, 6일 오전에는 다시 4등급으로 커져 그 기세로 미국 남동부 해안으로 상륙하였지요. 7일 새벽에는 3등급으로, 같은 날 오후 5시엔 2등급으로, 8일 오전엔 1등급으로 약화되다가 이후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여 소멸되었습니다.
그러면 허리케인의 세력이 어떻게 그처럼 하루 사이에 급속히 약화되었을까요? 창립 34주년을 맞아 본 교회를 방문하신 모글리스 박사님께서 미국의 여러 목회자들의 부탁을 받아 10월 7일 금요일 밤 9시 45분(미국 동부 시간 금요일 오전 7시 45분)에 제게 기도를 요청하셨지요. 당시 3등급이었던 매튜로 인해 현지 상황은 새벽 5시부터 “통행금지령”과 해안지역 주민 2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린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제가 기도한 후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지구는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해 몸살을 앓는 현상이 곳곳에서 더욱 심각하게 드러나며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예측하기 어렵고, 예측한다 해도 막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게 되지요. 그런데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자연재해도 막을 수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34년 동안 만민 제단에 나타난 놀라운 기사와 표적에 대해 소문을 들은 이들이 믿음으로 기도를 요청한다면 그 자체가 합당한 공의가 되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더 많은 이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사람의 몸’의 재창조의 역사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은 굳이 재창조의 권능이 아니어도 성령의 불세례가 임하면 치료가 됩니다. 그런데 신경이 죽었거나 조직이 퇴화된 경우는 재창조의 권능이 필요합니다. 재창조의 권능은 이미 죽거나 퇴화된 세포와 조직은 물론 생물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핵 속에 들어 있는 염색체까지도 재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태아의 다운증후군 치료입니다.
사람의 염색체는 스물세 쌍, 총 46개로 염색체란 ‘생명의 설계도’라고 부르는 유전자의 본체인 DNA가 단백질과 결합된 것입니다. 그런데 스물세 쌍 중 스물한 번째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한 개 더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를 다운증후군이라 하지요. 다운증후군은 정신 지체,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므로 평생 비정상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태아가 다운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도, 제게 기도받으면 100% 정상이 됐습니다.
1997년 5월 부흥성회 시 선천성 경직성 뇌성 마비를 치료받은 송희경 집사가 임신 16주 때 기형아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꿈속에서 제가 나타나 “송희경 권찰이 다리 치료받은 간증 말고도 아기 치료받은 간증이 있습니다”라고 단에서 광고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날 오전 병원에서 아기의 기형아 수치가 너무 높다는 연락을 받고 이후 병원 세 곳에서 재검사를 한 결과 다운증후군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산모를 위해 임신 16주에서 20주 사이 임신중절 수술을 권유하였으나 이미 꿈으로 아기가 치료됐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믿음으로 응답받고자 기도로 준비했고 저에게 나아와 기도를 받았는데 정상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 외에도 태아의 다운증후군 치료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태아는 세포 수가 총 2조 개 정도인데,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순간에 모든 세포의 21번 염색체를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창조의 권능으로 염색체가 재창조되는 또 다른 증거는 태아의 성별이 바뀌는 간증입니다.

태아의 성별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될 때 결정됩니다. 임신 13주에서 14주경에는 초음파로 태아의 생식기가 감지되므로 성별을 식별할 수 있지요. 성별에 관여하는 염색체는 23번으로 여성은 엑스엑스(XX), 남성은 엑스와이(XY)입니다. 따라서 태아의 성별이 바뀌기 위해서는 23번 염색체에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태아의 성별을 아들 또는 딸로 확인했는데, 제게 기도를 받자 성별이 바뀐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김선효 권사는 임신 9개월째에도 태아가 아들로 확인됐는데, 기도를 받은 후 딸을 출산했습니다. 일본 야마가타의 주제규 장로와 최윤영 권사는 아들 둘을 낳은 후 셋째를 임신했을 때, 임신 5개월째 검사 결과 이번에도 아들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딸을 원하여 제게 기도받았는데 결국 딸을 출산했지요.
조은영 전도사도 출산하기 직전 초음파 검사를 할 때까지도 태아가 ‘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원하는 기도를 임신 중에 세 번이나 받았기에 끝까지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하지요. 그 결과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태아의 성별이 바뀐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습니다.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순간에도 역사하실 수 있기에 임신한 지 몇 개월이 되었든지 상관없이 재창조의 역사가 가능합니다.

3. ‘사람의 마음’의 재창조의 역사

시편 51편 10절을 보면, 다윗이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했습니다. 이처럼 육으로 변질된 마음, 악으로 물든 마음도 영의 마음, 선한 마음으로 새롭게 바꾸실 수 있습니다.
에스겔 36장 26~27절에도 재창조의 권능이 어떻게 심령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요.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면서 동시에 마지막 때에 나타날 재창조 권능의 역사에 대한 예언입니다. 악으로 굳어지고 단단해진 마음이라도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부드럽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부드러워진 마음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런데 사람의 마음을 재창조할 수 있는 권능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대신 보혈을 흘리며 죽으심으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지요.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나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공의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원받을 수 없을 만큼 죄악에 물든 마음을 구원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는 재창조의 권능을 받기 위해서도 그에 맞는 희생이 있어야 했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 6년간 몸과 마음으로 심한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고통이 가중될수록 공의의 범위는 넓어졌지요.
이처럼 넓어진 공의의 적용 범위 안에는 이 제단의 성도는 물론, 한국 교계와 세계의 무수한 영혼들까지 담기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심령이 악하고 변질되어 심히 타락한 영혼들이라도, 심지어 패역한 세대를 대표하는 자도, 구원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 원하여 제가 대신 99%의 공의를 채웠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길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더 온전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재창조의 권능은 누구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누구라도 구원에 이를 수 있게 하며, 누구라도 새 예루살렘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하나님 ‘사랑의 선물’인 동시에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의 세력으로부터 무수한 영혼을 구원해 내는 ‘비밀병기’이기도 합니다. 재창조의 권능 100% 완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주시길 바라며 재창조의 권능을 체험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6-12-20 오전 1:33:48 Posted
2016-12-28 오후 6:19:2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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