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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제목
축복(7)  [신 28:1-7]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4.06.15
하나님 약속은 말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을 삼가 듣고 그 명령과 계명을 지켜 행하면 약속하신 복이 반드시 임하지요.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복을 받고 여러분과 관련된 곳에도 복이 임하며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습니다. 오늘은 요셉의 경우를살펴본 후‘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리쳐 주시는 축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은 요셉


본문 6절에“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했습 니다. 여러분이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게 되면 물질의 축복만이 아니라 권세와 명예도 함께 따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보장이 있기 때문이지요. 창세기 39장 이 하에 나오는 요셉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이방나라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가는 곳마다 복이 임했지요.
창세기 39장 2~6절에“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그가 요셉으로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소유를 다 그 손에위임하니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 하여그애굽 사람의집에복을 내리시므로여호와의복이그의집과 밭에있는 모 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종의 신분이었지만 그가 어떠한 축복과 보장 가운데 존귀히 여김 받았 는지를 알 수 있지요. 이러한 축복은 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변함이 없었던 것을 봅니다. 육으로 보면 더 깊은 절망의 구덩이로 빠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감옥에서도 요셉의 형통함은 계속되었 지요.


창세기 39장 20~23절에“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 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 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후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애굽의 제 2인자 자리인 총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애굽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방 땅에서 한낱 종으로 팔려온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축복을 받으니 대제국 애굽의 왕 다음 가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요셉은 7년의 풍년후에찾아온 7년의 혹독한 흉년을 잘대 비하여 애굽의 바로 왕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주지요. 애굽과 주변나라 백성들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요셉이 어디를 가든 그가 가는 곳에는 복이 임했던 것입니다. 또한 어디를 가도 꼬리가 아닌 머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당연히 꾸어 줄지라도 꾸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하나님을 영접하고 꾸어 본 일이 없고, 교회를 개척해서도 성도들 에게 한 번도 꾸어 본 일이 없습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주라 그리하면 너희 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말씀하신 대로 축복의 비결을 따라 행하며 의지했더니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축복 해 주셨습니다.
신명기 28장 12~13절에“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 사 네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손으로 하는 모든일에 복을 주시리니네 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 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 말씀하 신 그대로입니다. 누구든지 축복의 그릇만 준비하면 이러한 복들이 삶 가운데 임 하는 것이지요. 저는 성도님들로부터 이러한 간증들을 수없이 듣습니다.
구제받던 분이 구제하는 분이 되었고, 사업터, 일터가 불일 듯 일어나 놀랍게 축 복받아 가는 분들이 많지요. 승진의 축복은 물론이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 관상 등을 비롯하여 사회 곳곳에서 인정받는 증거들이 나타나며 높임 받아 머리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근본의 소리에 순종하면 곳곳에서 재창조의 역사 를 통한 축복의 소식이 더 크고 놀랍게 넘쳐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리쳐 주시는 축복


본문 7절을 보면“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 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내용은 성경 곳곳에 수없이 많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 과 함께하시니 육적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을 물리쳤습니 다. 하나님의 사자가 친히 대신하여 싸워서 적군을 멸절시켜 버린 예들도 있지요. 그런데 이런 일들은 오늘날도 일어납니다. 저와 우리 교회도 개척 이후 32년간 이 러한 일들을 늘 체험해 오고 있지요. 교회를 훼방하고 저를 죽이려 했던 이들이 얼 마나 비참한 결말을 맞았는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저는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지요. 어찌하 든 그분들도 회개하고 돌이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 을 단에서 거의 말씀드리지 않지요. 다만 성도님들이 혹여라도 잘못된 길로 가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하기에 부득불 말씀드리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극히 일부의 내용입니다.
간증책에는 몇 가지 기록된 것이 있는데 그중에 1988년도에 교회적으로 큰 축복 의 연단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교회 주변 시장의 상인들과 주민들 중에 일부가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유언비어를 퍼트려서 교회를 몰아내려고 했었지요.
주일이면 교회 문 앞에서 고사를 지내며 꽹과리와 북을 두들겨댔습니다. 교회에 서 경찰에 신고를 해도 경찰은 이미 소동을 부리던 사람들이 다 떠난 후에야 도착 을 하곤 했지요. 그 배후에 관(官)이 개입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정치적인 음모가 있 었던 것이지요.
이것을 우리가 당시에는 몰랐기에 교회 일꾼들은 구청에 항의하러 가려고도 했 고, 법적으로 대응하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때마다 일꾼들을 설득했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훼방의 강도는 더해만 갔습니다. 구청, 동사무소, 동장, 통장, 반장, 부녀회장, 심지어 노인정의 노인들까지 동원하여 교회 앞에서 예배를 방해하였고, 소방서에서도 날마다 소방시설 조사를 하러 나와 괴롭히는 것이었지 요. 그럼에도 저는 오직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교회를 몰아내고자 하는 사람들로부터 만나자는 요청이 왔지 요. 만남 장소에 가보니 관내 기관대표들이 10여 명 넘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는 “목사님, 우리 좀 살려 주십시오. 너무 괴롭습니다. 지옥에 떨어지는 기분입니 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교회를 몰아내겠다고 앞장선 사람들 가운데 갑자기 여기저기 가 아프거나,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 소문이 퍼졌던 것입니다.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일을 주도해 간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지옥 에 떨어지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껴 저를 만나자고 요청했다는 것이지요.
사실 당시에 우리도 더 넓은 장소로 교회를 이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 직 넓은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재정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사정을 말하자 그 쪽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재정이 얼마인지를 말하라고 했고, 우리가 제시한 금액 을 그대로 주는 것이었지요.
결국 이를 통해우리는당시보다더큰성전으로 이전할 수있었고,교회는이 후로 부흥에 부흥을 더해갔습니다. 관내의 모든 기관들이 총동원되다시피 하여 우리 교회를 훼방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역사하시니 그 결과는 오 히려 우리에게 축복이었지요. 우리를 훼방하던 무리들을 하나님께서 대신하여 물 리쳐 주셨습니다.

3.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로마서 12장 19절에는“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 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 서 말씀하시니라” 했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불이익을 당했을 때 직접 원수를 갚거나 변론하고 송사할 필요 가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시기 때문에 선으로만 하면 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저는 우리 일꾼들에게 항상 그렇게 가르쳐 왔지요.
그런데예전에 우리교회에대한 편파 왜곡 보도로 인해모 방송국을 송사한 적 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송사를 해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으면 계속 2탄, 3탄을 제 작해 끝까지 괴롭힐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었지요. 결국 소송 결과 우리 교회가 승 소를 하였고, 모 방송국에서는“다시는 편파보도하지 않겠다. 앞으로 만민교회에 대해서는 일체 거론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작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정도를 걸으면 내 자신이 싸우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 주셔서 승리하게 하는 것입니다.
해외 성회 때도 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시며 지키고 보장하셨지요. 제가 성회를 인도했던 나라들은 주로 기독교 집회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거나 테러 등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연합성회를 인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당연히 원수 마귀 사단은 성회를 방해하기 위해 갖가지 공작을 펼쳤지 요. 그러다 일단 제가 그 나라 땅에 발을 디디면 그렇게 심하게 방해하던 세력들이 다 물러가 숨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권능을 행하는 종을 죽이려고 끝까지 따라 다니면서 갖가지 궤 계를 부리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도, 선지자들도 다 마찬가지였 지요. 저도 해외 성회를 할 때 방해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는 것을 목도한 후 상황이 반전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영안이 열려보면 우리교회에시험 환난이 닥칠 때하나님의나라 천군 천사들 이 지켜 주고, 특히 해외 연합성회 전에는 천군 천사를 대동한 미가엘 천사장이 방 해 세력들을 물리쳐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대적들을 물리쳐 주신 것이지요. 당연히 성회는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며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회가 끝나고 나면 그동안 저를 방해했던 무리들 중에서도 회개하 러 제 앞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4-06-16 오후 11:35:23 Posted
2014-06-23 오전 11:41:0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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