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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제목
축복(8)  [신 28:1-7]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4.06.22
오늘은 신명기 28장 7절에 대한 설교를 마무리하고 ‘예언’ 설교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축복’ 설교는 ‘예언’ 설교를 마친 후에 다시 이어서 증거할 것입니다. 모쪼록 예언 설교를 통해 큰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1. 대적들을 완전히 패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

인간 경작의 기간 동안 이 세상에서는 끊임없이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빛의 세력과 루시퍼를 우두머리로 하는 원수 마귀 사단에게 속한 어둠의 세력 간의 전쟁이지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고, 루시퍼는 자기들의 주관을 받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것입니다.
저도 목회를 해오면서 이러한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특히 해외 연합대성회 시 영적 전쟁의 현실을 더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성회를 인도했던 나라들은 주로 기독교 집회가 법으로 금지되거나 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지요. 그곳에서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니 원수 마귀 사단은 자기들의 주관 하에 있는 사람들을 총동원하여 성회를 방해하기 위해 갖가지 공작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제가 일단 그 나라 땅에 발을 디디면 심하게 방해하던 세력들이 다 물러가 숨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늘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지요. 그러고 나면 성회를 방해했던 무리들 중에 저에게 회개하는 경우도 있었고,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재앙을 당하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2001년 필리핀 연합대성회 때는 성회 후에 현지 목회자들이 호텔로 찾아와 회개하는 사건이 있었지요. “이재록 박사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자신들과 거짓 소문과 미혹에 빠져 성회를 훼방한 일부 목회자들을 대신하여 회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성회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자 비로소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람을 몰라보고 하나 되어 협력하지 못한 것을 회개한 것이지요.
2006년 뉴욕 연합대성회 때는 성회 후 성회 훼방을 주동했던 사람들이 결국 대부분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당시 성회 첫날, 성회 장소 밖에서는 성회를 훼방하는 사람들의 지시를 받은 무리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었지요. 피켓에 적힌 내용은 바로 ‘예수님만이 구세주이며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였습니다. 시위하는 사람들조차 얼마나 잘못된 유언비어와 저를 음해하려는 거짓말에 속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 주는 장면이었지요. 그 광경을 지켜보고 성회에 참석한 분들이 성회 첫날 들은 말씀의 제목은 바로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였습니다.
그러니 성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참과 거짓을 그 자리에서 분명히 알 수 있었지요. 밖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은 마치 제가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구원의 길이 있는 것처럼 가르친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성회에 참석해 보니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성회 첫날부터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니 성회 둘째 날에는 더 많은 사람이 성회 장소로 몰려들 수밖에 없었지요. 반면에 첫날 시위를 하던 사람들은 둘째 날부터 꼬리를 감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제가 해외 연합성회를 인도할 때는 첫째 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둘째 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그리고 셋째 날 치료하는 여호와에 대해 증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요. 그런데 뉴욕 성회 때는 제 마음에 주관이 와서 첫째 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순서를 바꾸어서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성회 첫날 성회 장소 밖에서 훼방하는 무리들이 어떤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할지를 이미 다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제 마음을 주관해 주신 것이지요.
그러니 그들의 거짓된 주장에 맞서 우리가 일일이 “그것은 참이 아니다.” 하며 해명이나 변론할 필요 없이 성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물론, 방해하던 사람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어느 쪽이 참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분명한 증거 앞에서 그 당시 훼방하는 시위를 뒤에서 조종한 사람들은 당연히 제 앞에 나와서 회개했어야 하지요. 그런데도 그들은 분명한 진실 앞에서조차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는 대신 공의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시며 보호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킴 받고 보장받으므로 대적들이 한 길로 치러 왔다가 완전히 패하여 일곱 길로 도망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사랑받고 보장받는 사람이 되면 사업터, 일터, 가정 등 여러분이 있는 곳곳마다 방해하는 세력들이 물러가고 막히거나 꼬였던 문제들이 풀어지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2. 순종함으로 축복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예수님께서 우리의 가난을 대신해 주셨기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은 더 이상 가난하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고후 8:9). 그런데도 왜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경우가 있을까요? 거기에 대한 답이 신명기 28장에 분명히 나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를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약속은 누구에게만 일방적으로 축복의 길, 보장의 길, 형통의 길을 주시고, 누구에게는 이와 반대되는 재앙과 환난과 저주의 길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생명과 복이 임하고 어떻게 하면 사망과 화가 임하는지 신명기 28장, 30장을 비롯하여 성경 곳곳에 수없이 말씀하시지요. 선택은 자기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지난날 신앙생활한다 했고 말씀을 들어서 안다 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지 않으므로 축복과 보장과 형통함을 받지 못한 분이라도 이제부터 돌이켜 축복의 길로 나가면 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하지 못하던 것을 이제는 근본의 소리가 발하여짐으로 자유의지를 꺾어 순종할 수 있는 마음으로 변화되고 있지요.
“그렇게 버리려고 해도 안 버려지던 것이 이제는 버려져요. 그렇게 하려고 해도 안 되던 것이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순종해 보려고 해도 안 되었는데 이제는 중심에서 순종할 마음이 생겨요.” 등등 간증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간증의 주인공이 되어서 축복장에 나오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언’ 설교를 하게 된 이유와 예언의 목적

지금까지 축복받는 길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여러분이 말씀을 듣는다고만 해서 축복이 그대로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그릇이 준비되는 만큼 위로부터 아버지께서 영적인 믿음을 주셔서 그 믿음대로 응답받고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영적인 믿음을 가지려면 중요한 것이 육신의 생각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이 육신의 생각이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지요.
육신의 생각은 마음에 악이 많은 만큼 많고, 또 자기 지식, 경험 등을 동원하는 만큼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게 될 때 바로 여러분의 육신의 생각이 깨지지요.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전지전능하시구나’ 인정하게 되면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가질 수가 있고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개척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예언을 해온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이 참 믿음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지요. 참 믿음을 가져서 이제는 죄짓지 말고, 세상 바라보지 말고, 오직 천국을 바라보고 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제가 단에서 했던 예언은 물론이고 소규모 모임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했던 예언을 다 모으면 그 양이 엄청나지요.
이처럼 수많은 예언을 했음에도 그동안 성도님들이 마음에 명심하지 못해서 더 큰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의 흐름 가운데 믿음들이 쑥쑥 자라고 있고 오직 예와 아멘으로 순종하는 분들도 많지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했던 예언들 중에 여러분도 알만한 것들만 모아서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이들과 학생들, 성도님들 모두가 이 말씀을 통해 믿음이 크게 성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에 대한 예언 배경 설명

성도 여러분, 제가 단에서 세상 스포츠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전 세계적인 경기가 있다 해도, 물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마음은 있지만 그런 일로 제가 단에서 “이기라고 응원하자.” “우리나라가 어떤 결과를 얻는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2002년도에 월드컵에 대해 예언했던 것은,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열렸고, 또 우리나라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시에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월드컵을 통해 성도님들에게 믿음의 체험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가 예언을 했던 것이지요.
어차피 스포츠 경기는 각 선수들이 쌓은 공의대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물론 기도해서 실수될 부분이나 환경적인 영향을 줄일 수는 있지요. 또 선수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느냐에 따라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부분도 있겠고요. 그러나 기도한다고 해서 무조건 질 것을 이기고, 평소 자기 실력보다 갑자기 훨씬 좋은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2002년 월드컵은 그 결과가 워낙 예상 밖의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세계도 놀랐지요. 그냥 평범한 경기 결과였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굳이 제 마음을 주관하여 그처럼 예언하게 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워낙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기였기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미리 결과를 알려 주시고 제 마음을 주관하여 단에서 예언케 하심으로 성도님들에게 믿음의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던 것이지요.
그때는 성도님들에게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라고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늘 성도님들에게 더 기도하고 더 말씀 보며 영적인 것을 사모하도록 인도해 왔는데 제가 세상 스포츠에 성도님들의 관심이 쏠리도록 만들겠습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지요. 당시 본 교회가 해외성회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던 것과 때를 같이하여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하나님의 섭리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2002년 월드컵 이후로는 스포츠 경기에 대해 예언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다음 시간에 지난 2002년 월드컵 경기에 대한 예언을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014-06-24 오전 1:09:11 Posted
2014-07-03 오전 9:45:13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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