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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샘 질환, 부정맥을 치료해 주신 주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날짜
2022년 9월 11일 일요일
조회수
1522
뉴스
박향순 집사 (79세, 2대대 14교구)

2020년 2월부터 몸이 나른하고 자주 피곤했습니다. 일하다가도 누워서 쉬었다가 다시 일해야 했고, 부종으로 인해 체중도 늘어났지요. 건강에 이상을 느껴 2022년 4월 20일 병원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상샘암 양성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뜻밖의 결과에 어안이 벙벙했지요.
담당 의사 선생님은 갑상샘 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갑상샘 전문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역시 갑상샘암 양성 반응을 보였지요. 이에 병원에서는 6월 23일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예약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달 뒤에 열리는 은사 집회를 통해 주님께 치료받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하였지요. 성경을 2독하고 한 번 필사했으며, 당회장님의 설교 '사랑장', '믿음의 분량'을 필사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이루고자 노력하였습니다.

5월 27일, GCN방송을 통해 은사 집회에 참석하였는데 시작할 때부터 은혜와 감동이 임했습니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서 전체 환자를 위해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신 뒤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요.
2년 전부터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이 증상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주일 전부터 왼쪽 팔목에 피부 괴사가 있었는데, 기도 받은 후 괴사가 멈췄고 새살이 돋았지요.
뉴스

5월 31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인도하시는 '교구 성령 충만 기도회' 때에는 회개의 은혜가 크게 임해 통회자복을 하였고, 그 뒤로 매일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6월 23일, 저는 갑상샘 전문병원에서 연결해 준 병원의 예약 날짜가 되어 조직 검사를 받았습니다. 29일,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으로 정상 소견이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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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만민하계수련회 교육 시 은사 집회 때 기도 받은 뒤에는 4년 전 허리 수술 후 무릎 통증으로 계단은 아예 오르지도 못하고 제대로 걷거나 뛰지도 못했는데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몸도 가볍고 너무 행복해서 날아갈 것만 같았지요.
이처럼 놀랍게 치료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체험함으로 미지근했던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축복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