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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온 서신

제목
주님의 자취 이스라엘 성지 정보 12
출처
만민중앙교회
날짜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조회수: 247
주제: 심령이 가난한자는

마태복음 5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팔복을 설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설교를 하셨던 팔복교회는 지금도 갈릴리 북쪽 산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 위에 오르면 아름다운 팔복기념교회가 있고 그곳에서 아래로 갈릴리 호수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수백, 수천명의 인파들이 모인 곳에서 마이크도 없이 어떻게 설교를 했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중간중간 전달자들이 크게 외쳐 전달했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또한 만물의 주관자되시는 주님께서 지혜롭게 자연의 섭리를 이용하여 설교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갈릴리 지역은 호수와 육지로 나눌 수 있는데, 밤사이 육지는 식어서 온도가 내려가 온도와 기압차가 생깁니다. 그래서 아침과 점심까지는 바람이 육지에서 호수 쪽으로 붑니다. 반대로 오후와 저녁에는 낮 동안 육지가 데워져서 바람이 호수에서 육지로 붑니다. 우렁찬 목소리의 주님의 설교가 바람을 통해 잘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산 위에서 호수 쪽을 바라보고 설교하신 팔복 설교는 오전이나 점심 쯤에 하셨을 것입니다.
반대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던 장면에서는 갈릴리 호수 배 위에 올라 육지를 바라보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이때는 오후 늦게나 저녁 시간에 하셨을 것입니다.
물론 권능을 행하시는 주님께서 바람의 방향이 안 맞으면 바람의 방향도 바꿀 수 있었겠지요 ㅎ

관련 성구
(마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눅 9: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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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교회는 갈릴리 북쪽 타브가에서 북쪽 산 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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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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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교회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