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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6-06-10 제24과온유함과 덕으로 온 집에 충성한 모세 민 12:3~7
읽을말씀 : 민 12:3~7  |  외울말씀 : 출 32:32 l 참고 말씀:히 3:5
교육목표 : 솜털같이 부드럽고 온유한 마음을 이루어 모든 사람과 화평하며 자신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한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 연단을 받으면서도 오직 감사하는 마음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선하다 인정하시고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모세는 어떠한 선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을까요?
   
   
   
   1.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모세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말씀하신 대로 모세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적인 온유함이란 무엇일까요? 부드럽고 온화한 마음에 덕을 겸한 마음입니다. 솜털같이 부드럽고 포근하면서도 덕이 있어서 말과 행동이 반듯하고, 때로는 위엄 있게 다스릴 줄 아는 마음이지요. 영적으로 온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 상황이 되면 쇳소리처럼 요란하고 거친 반응이 나오지요. 단단한 쇠에다가 돌을 던지면 쇳소리가 나고, 유리에 돌을 던지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솜뭉치에는 아무리 돌을 던지고 막대기로 찌른다 해도 소리가 나지 않으며, 그저 폭 감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온유한 사람은 솜털 같은 마음을 이루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화평을 이룹니다.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는 사람도 능히 품어 주며 어떤 것도 악으로 판단 정죄하지 않습니다.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해 주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겨 주지요.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고 불편을 주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연약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될 것을 믿어 주며 상대가 더 잘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줍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과정에서 모세의 영적인 온유함이 잘 드러납니다. 그는 장정만 해도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는 40년의 여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모세의 믿음과 순종으로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넜지만 광야 길을 가는 동안 마실 물이 없자 이내 백성들은 불평하며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런데도 모세는 믿음 없는 백성을 용납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되게 했습니다. 마라에서 물을 마신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양식이 없다는 이유로 모세를 원망합니다(출 16:3). 모세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여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였지요.
   얼마 후 르비딤이란 곳에 장막을 쳤을 때 백성은 마실 물이 없다고 또다시 모세를 원망합니다. 심지어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출 17:3) 하며 돌을 던질 기세로 달려들었습니다. 그때도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한 뒤 지팡이로 반석을 쳐 물이 나오게 했습니다. 이처럼 모세가 매번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 주는데도 백성들은 참 믿음을 갖지 못하고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한번은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간 사이에 백성들이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숭배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로 진노하시며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께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시기’를 간곡히 구했습니다(출 32:12). 이 간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이어서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한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가 막상 산에서 내려와 보니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며 그 앞에서 먹고 마시는 등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한 사실을 안 모세는 심히 애통하며 다시금 하나님께 간구했지요.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
   여기서 ‘주의 기록하신 책’은 생명책을 말합니다.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대로 지옥불에 떨어지지요. 이런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아는 그였지만 백성들이 멸망당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기에 자기 생명을 담보로 간절한 중보 기도를 올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멸하려던 뜻을 돌이키십니다. 모세는 자신의 생명과 맞바꿔서라도 백성들을 구원하기 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원수를 위해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으로 백성들을 품고 가려 했기에 하나님께서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고 인정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세의 온유함을 얼마나 닮았는지요? 내 자녀 하나 품지 못하여 다투지는 않습니까? 형제 자매나 부부간에 서로 용납하지 못하고 불화하지는 않는지요? 교회에서도 영혼들을 온유함으로 품는지, 나와 맞지 않다 해서 불편해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 사랑과 덕으로 품고 진리로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2.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충성’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이요, 그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나아가 ‘온 집에 충성’이란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온 집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정성, 시간과 물질까지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3장 5절을 보면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했습니다. 사환이란 잔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니 그가 얼마나 자신을 낮추어 맡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사명은 출애굽의 지도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까지 잘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정 중에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원망하고 대드는 백성들을 40년 동안이나 이끌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오직 믿음으로 난관을 뚫어 나갔지요. 범죄한 백성들에 대해서도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품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었습니다.
   그는 애굽에서 백성들을 이끌어낸 날부터 하나님께 부름 받는 날까지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가 백성들로 인해 흘린 눈물과 그들을 위해 올렸던 애통의 기도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요. 이러한 마음 중심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신뢰하며 큰 권능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는 하나님께 직접 율법을 받아 내렸고, 친구와 이야기하듯 하나님과 깊이 교통을 이루었습니다(민 12:8).
   이처럼 하나님 앞에 충성했으니 그가 당당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섰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늘 민망한 마음뿐이었지요. 출애굽 1세대 중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단 2명에 불과했고, 정작 가나안 땅을 정복한 사람은 출애굽 2세대였습니다.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모세가 잘 인도한 결과였지만,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열매가 적은 것을 항상 민망히 여겼습니다.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도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무익한 종의 마음보다 더 겸비한 마음이었습니다(눅 17:10).
   
   혹여 여러분은 ‘내게 맡겨진 사명이 무겁고 힘이 든다. 사명을 놓고 싶다. 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때부터 하나님께 부름 받는 순간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던 모세의 마음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 집에 충성하고도 열매가 적은 것을 민망히 여기는 모세의 겸비한 마음을 떠올려 보며 더욱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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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및 적용하기
   
   ( ) 안에 알맞은 말을 넣어 보세요.
   
   1. 영적인 온유함은 부드럽고 온화한 마음에 ( )을 겸한 마음이다. 솜털같이 부드럽고 포근하면서도 ( )이 있어서 말과 행동이 반듯하고, 때로는 위엄 있게 다스릴 줄 아는 마음이다.
   
   2. ( )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 그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이다. 나아가 ( )이란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이다.
   
   3. 여러분은 맡은 사명을 어떠한 마음으로 감당하고 계십니까?
   
   
   
   
   * 금주 과제
   
   <감추었던 만나 1> 책자 74~80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모세의 선’
   ①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택했다.
   ② 연단받을 때 중심에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③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했다.
   ④ 온 집에 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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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6-06-05 2016년 6월 첫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저서 「고린도전서 강해(상)」 러시아어를 전자책 (e-book)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6월 첫째주 만민뉴스 741호와 영어 신문 494호, 중국어 간체 신문 378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57호), 필리핀 비사야어(66호), 에스토니아어(49호), 히브리어(48호), 네덜란드어(41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유럽 4개국 선교 출장이 6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WCDN 본부/ 「제13회 스페인 WCDN 국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6월 6일(월)부터 16일(목)까지 출장합니다.
※ 출장자: 채윤석 장로 외, 공연: 크리스탈싱어즈

● 맥추감사절(7월 3일)을 맞이하여 학습·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6월 5일(주일), 6월 12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단 앞쪽)

● 총회에 납부할 세례인 부담금(1인당 3천원)을 6월 19일(주일)까지 각 교구장(남·여선교회) 및 지도교사(학생 이상)에게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매주 수요일 만민기도원 오전예배는 성령충만기도회로 드립니다. (인도: 이복님 원장)

● 우림북/ 6월 추천도서는 5월에 이어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입니다.
독후감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오니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구입한 분들께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구입처: 교보문고 및 시중서점)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강경희 전도사 (제목: 기도하는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 지교회 소식

아산만민교회(담임 오환준 목사) 창립 8주년 기념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 6월 9일(목) 오전 11시
※ 설교: 길태식 목사 특송: 대전만민교회 예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 성도 소식

장옥례 집사(4가나안, 13교구)/ 한국음식관광협회주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국음식 퓨전부문 대상(단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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