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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01-26 제4과선악과를 두신 이유 창세기 3:1~7
읽을말씀 : 창세기 3:1~7  |  외울말씀 : 야고보서 1:15 l 참고 말씀: 창세기 2:17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을 에덴동산에 이끌어 들이시고 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섭리를 알아본다.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깊고 오묘한 인간 경작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두어 사람을 멸망의 길로 가게 하셨느냐?”고 묻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시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일부러 선악과를 두고 사망의 길로 인도하셨을 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이며, 생령 아담은 왜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1.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생령, 곧 살아 있는 영으로 창조하시고 풍요로운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고 생명수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령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로 여자인 하와를 지어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창 2:18~25). 이는 아담이 스스로 외롭다고 느껴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홀로 계셨던 하나님께서 아담의 형편을 헤아려 베푸신 사랑이었으며 장차 인간 경작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생령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며 풍요롭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 있었지요. 바로 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은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시고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사람 사이에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2. 뱀의 유혹을 받아 범죄한 아담과 하와
   
   오랜 세월이 흐르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한 채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사단이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뱀을 통해 하와를 유혹하니 하와는 물론 결국 아담도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창 2:16~17).
   그런데 뱀이 여자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창 3:1) 묻습니다.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대답하지요.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다고 하나님 말씀을 변질시켜 답변하자 뱀은 더욱 적극적으로 유혹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지요(창 3:4~5).
   사단이 간교한 뱀을 통해 욕심을 불어넣자 여자는 선악과가 예전과 다르게 보였습니다. 곧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여자는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줘서 먹게 했지요.
   어떤 사람은 “사람에게 악이 있었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었다.”고 하는데,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하기 전에는 전혀 악이 없었습니다. 다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에 따라 선악과를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다가 사단이 뱀을 통하여 유혹하자 선악과를 먹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세운 질서에 불순종하므로 악이 들어왔습니다. 즉 생령으로 창조된 사람에게 처음부터 악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유 의지 가운데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죄가 성립되었고, 비로소 악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3. 죄의 삯은 사망
   
   영계의 법칙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한 후 곧바로 죽지 않고 오랜 세월 살면서 많은 자녀를 낳았습니다. 따라서 “죽는다”라는 것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의 죽음을 뜻합니다.
   원래 사람은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던 사람의 영이 죽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죄로 인해 아담과 하와의 영이 죽으니 더 이상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영의 공간인 에덴동산에서 육의 공간인 이 땅으로 쫓겨났지요.
   이때부터 인류의 고난이 시작되어 하와는 잉태하는 고통이 크게 더하여 수고하며 자녀를 낳고, 남편을 사모하며 그의 다스림을 받아야 했습니다(창 3:16). 범죄한 아담은 저주받은 이 땅에서 평생토록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창 3:17).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었지요. 그리하여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도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5:12).
   그렇다면 사단의 사주를 받아 하와를 미혹한 뱀은 어떠한 저주를 받았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흙은 흙으로 창조된 사람을 말하며(창 2:7), 뱀은 원수 마귀 사단을 뜻합니다(계 20:2).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으라고 하신 것은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의 밥이 된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악을 행하고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므로(벧전 5:8) 시험 환난이 찾아옵니다. 더욱이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 말씀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4.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동산의 가장 중앙에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으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고 멸망의 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상대성을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령으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아주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상대성을 체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 행복과 사랑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풍요로운 에덴동산에서 많은 것을 누렸지만 스스로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에덴동산에서 이 땅으로 쫓겨나 눈물, 슬픔, 고통, 불행, 죽음 등을 체험한 후에야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깨우칩니다. 비로소 하나님께서 이끄신 에덴동산에서의 자유와 풍요가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상대성을 체험해야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영원히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사람이 자유 의지에 따라 선악과를 따 먹어도 막지 않으시고, 인간 경작을 통해 이 땅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경험하도록 섭리하셨던 것입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상대성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사랑과 기쁨, 감사가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하며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풍요로운 에덴동산을 창설하여 중앙에 선악과를 두시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을지니라” 하신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3.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아주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 )을 체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 행복과 사랑을 알지 못하였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40~4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자유 의지’(Free Will)란?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 통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말한다. 즉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도록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능력과 특권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01-21 참된 성전 - 이재록 목사 이사야 60:1
오늘은 2018년, 전 성도 기도제목 중에서 세 번째 “참된 성전”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기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며 마지막 때 섭리 가운데 귀히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성전이란?
   
   다윗의 아들 솔로몬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 왕국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남유다의 백성들은 솔로몬왕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가지 않고 단과 벧엘이라는 지역에 별도의 단을 쌓아 거기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단과 벧엘의 제단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사람의 생각 가운데 만든 제단이었지요. 그곳에는 하나님의 임재하심도 없었고, 당연히 하나님의 역사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사람 편에서는 하나님께 제사드릴 목적으로 쌓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제단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헛된 제단도 있었지요. 오늘날의 성전도 그렇습니다. 전 세계에 많은 성전 건물이 있지만 전부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전은 아닙니다.
   성전은 그곳에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두시고 성전에 나와 하나님을 찾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하신 장소입니다. 겉보기에는 작고 소박한 건물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증거가 있다면, 그 안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전입니다.
   반면, 아무리 크고 화려한 건물이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역사가 없다면 성전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기왕이면 육적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만큼 아름답고 영적으로도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난다면 더욱 합당한 성전이지요. 그러면 참된 성전은 어떤 성전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들이 지은 성전입니다.
   
   이스라엘의 다윗왕도 통일왕국을 이룩하고 성전을 건축하기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왕이 건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기에 그 아들 솔로몬에게 사명을 넘기신 것이지요.
   마지막 때 대성전 건축을 이루는 것도 성전을 건축할 성도들이 합당한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즉 성결되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뤄야 하지요. 물론 건축에 필요한 재정과 기술 등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급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성도들이 영적인 토대를 닦아야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의 성전은 영적으로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성도들 자신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성전을 짓는 우리 자신이 거룩하고 참된 성령의 전이 되어야 참된 성전 건물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성전 건축에는 특별한 섭리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섭리는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에서 승리하셨다는 상징물이라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했을 때,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께서 실패하셨다 했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범죄하여 결국 나라가 망했을 때도 하나님의 실패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오신 구세주를 사람들이 십자가에 처형했을 때도 그랬고, 사람들이 복음을 배척하고 멸망으로 갈 때도 원수 마귀 사단은 자신들이 이겼고 하나님께서 경작에 실패하신 것이라 했지요. 그러나 만민의 이름으로 대성전이 건축되면 온 천하에 하나님의 승리가 선포될 것입니다. 참된 성전을 건축하기에 합당한 영과 온 영의 자녀들이 그만큼 많이 나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꼭 닮은 참 자녀들을 얻고자 인간 경작을 시작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목표를 이루시고 승리하셨다는 뜻이지요. 이러한 대성전 건축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신속히 온 천하에 선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하나님 마음과 뜻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성전입니다.
   
   앞서 설명한 북이스라엘의 제단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은 그 제사가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자기들이 복 받기 위한 방편에 불과했지요. 말로는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성전 안에는 금송아지 우상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명하신 레위 지파가 아니라 누구라도 자기가 원하면 제사장이 될 수 있었고, 제사 방식과 절기도 하나님의 율법대로 지키지 않았지요. 그러자 북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남유다로 이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선포되는 말씀과 이뤄지는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야 합니다. 참된 성전의 설교자는 성도들이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고, 성도들은 성결을 이뤄 나가야 합니다.
   참된 성전은 결코 비진리와 적당히 타협하면서 죄 가운데 살아도 “주여 주여, 믿습니다”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설교자가 단에서 세상 철학과 학문, 정치를 논하거나 성도들이 사업과 친목을 도모하는 곳도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제가 신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40일 금식을 주관하셔서 성경과 찬송가, 그리고 어느 목사님의 설교집 두 권을 보따리에 넣고 기도원으로 출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경과 찬송가 외에 다른 책들은 가져가지 말라고 역사하셨지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그 책에는 제대로 담겨 있지 않기 때문에 가지고 가지도 말고, 보지도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 한 번은 교단에서 부흥집회가 열려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제가 집회에 한 번밖에 참석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내려가라고 하셨지요. 이는 설교자가 예전에는 단에 점잖이 서서 설교를 했는데 이제는 변질되어 설교나 찬양할 때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에 제가 배울까봐 급히 내려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잘 알기에 저는 교회 개척 때부터 성전 안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금했지요. 당시 여선교회 회장님이 교회에서 김장을 할 때 필요한 것을 사서 성도들에게 팔면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아버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이요, 기도하는 집이지 결코 장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에서 매매하여 하나님의 전을 더럽히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시고 그들을 쫓아내심으로(마 21:12 ; 막 11:15)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된 성전은 성도들이 모이면 말씀의 떡을 떼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곳입니다. 예배와 기도, 찬양을 드려도 세상 풍조를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함 속에 드리는 곳이지요.
   
   이런 참된 성전에는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질병이나 약함, 귀신 들림에서 해방되고 가정, 일터, 사업터의 문제를 해결받지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처럼 불신자들이라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되니 구원받을 영혼들이 날마다 몰려오지요(행 2:47).
   장차 나타날 대성전이 이러한 성전입니다. 앞서 대성전 건축에 담긴 첫 번째 섭리는 하나님의 인간 경작에 있어 승리의 상징이라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성전은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세계 만민이 이곳에서 나타나는 역사를 목도하며, 이 전을 사모하여 나오는 영혼들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성도 여러분도 목자와 함께 권능의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구름 떼와 같이 무수한 영혼이 몰려올 때 그들보다 먼저 성결의 복음을 듣고 변화된 여러분이 모두 일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지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정확히 가르칠 수 있고 어지간한 문제들은 권능의 손수건으로 여러분이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신뢰와 사랑으로 목자와 하나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님들이 이러한 일꾼으로 준비되는 만큼 대성전의 건축도 앞당겨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0년대에 세계 각처에서 대형성회를 이루고 2007년부터 3년간의 이스라엘 선교까지 마감했을 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본 교회에 제3도약기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대성전 건축을 위한 작업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을 주관해 주셨지요. 그런데 그 작업은 의외의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당시, 성전 건축에 관한 기도제목을 주실 때 그 본문 말씀은 가슴 벅찬 기대감보다는 다소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2~13절에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이러한 성전 정결에 관한 본문과 함께 “아버지 기뻐하시는 전”을 이루라 하셨지요. 그리고 2010년, 대대적인 회개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 만 7년의 공의를 채운 후, 오늘 주신 본문은 이사야 60장 1절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말씀은 캄캄한 어둠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지만, 이 제단에 임한 하나님의 광명을 향해 열왕과 열방이 나올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지요. 이 가슴 벅찬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취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민의 성도들이 하루 빨리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고 권능의 도구들로 쓰임 받을 준비를 마쳐야 하지요. 또한 주의 종과 일꾼들 서로 간에도, 각 부서 간에나 선교회 간에도, 목자를 중심으로 더욱 하나 되며 불같은 기도 역시 계속 쌓아야 합니다. 2018년, 대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함께 이루어 가는 여러분 위에 영육 간에 풍성한 축복이 더해지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1월 21일 주일)
* 사회: 천우진 목사
개회찬송 25장 1절
성시교독 44번
찬송 502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13:8, 9
찬양 주님을 찬양해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선(13) - 아브라함 ②
신동초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38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1월 21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환택 전도사
대표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신명기 28 : 2
특송 크리스탈싱어즈
설교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
구희선 전도사
수요 예배 (1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서동묵 목사
대표기도 조민경 교육전도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20:13
설교 6계명(5)
정구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26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대희 목사천우진 목사
대표기도 박형렬 목사 (광주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빌립보서 4:11~1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목자의 공간
이희선 목사
새벽 예배
인도 김기석2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01-21 2018년 1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23호와 영어 신문 576호, 중국어 신문 460호, 인도 타밀어 신문 107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95호), 불어(124호), 인도네시아어(112호), 태국어(86호), 파키스탄 우르두어(67호), 핀란드어(4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월 성령충만기도회가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인도: 김수정 목사(22, 23교구장)

● 만민기도원/ 1월 은사집회가 1월 29일(월)부터 2월 1일(목)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2성전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연합성결신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 2월 9일(금)까지
※ 원서 교부처 : 만민중앙교회 서점 및 신학교
자세한 사항은 신학교로 문의 바랍니다. ☏ 02) 822-5237, 823-5185

● 예능위원회/ 미국 뉴욕 소재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되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참석을 위한 출장이 1월 15일(월)부터 1월 30일(화)까지 있습니다.
※ 출장자: 이진 집사, 유보경 집사

● 흰돌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1월 27일(토) 오후 1시 임마누엘성가대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예비초등1학년~예비초등5학년, 문의: 예능위원회 송은진 자매
※ 준비사항: 신상기록 1부(사진부착), 자유곡 1곡, 율동곡 1곡, 학부모 참석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영남지방 성령충만기도회
※ 일시: 2월 1일(목) 오후 7시, 장소: 포항만민교회, 교회 차량출발: 오후 1시
※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교구 소식

남지역장 월례회/ 1월 28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1월 28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월례회 장소
남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구역장 공과교육/ 1월 22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여구역장 기도회(22~26교구)/ 1월 22일(월) 오후 1시 6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25일(목) 오후 9시 유양목 집사 댁 (설교: 조혁희 목사)
28교구 연합기도회/ 1월 23일(화) 오전 11시 30분 수원지성전 (인도: 송지형 전도사)
2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25일(목) 오후 9시 박경춘 장로 댁 (설교: 송지형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11교구 (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권사회
월례회/ 1월 24일(수) 오후 1시 2성전

남선교회총연합회
성령충만기도회/ 1월 27일(토) 오후 5시 2성전 (인도: 이희선 목사, 대상: 남선교회 회원전체)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하1층 짜장짬뽕최고네),
2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2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이한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녹화 방송), 찬양 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교사연합행사(도전! 교사 골든벨)/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임수희 전도사, 찬양인도: 이호상 장로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아동 성령충만기도회/ 오늘 오후 1시 10분
※ 인도: 4성전(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5성전(오원석 목사), 3유아실(최정자 전도사)
신년 교사교육/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 강사: 이수진 목사, 대상: 지도교사, 부장, 전체교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찬양인도: 김종훈 집사

만민봉사대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4성전 (인도: 조대희 목사)
레위봉사대
신년예배/ 1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1유아실 (설교: 조수열 목사)

국내선교
교정복지선교회 월례회/ 1월 24일(수) 수요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성도 소식

안광양 집사(30교구, 2-4남)·이난숙 집사(30교구, 2-5여)/ 「전문건설업-재창조건설(주)」 개업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709 목감로얄펠리스2차 4층 403호

백용철 집사(6교구, 3-2남)/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수해안전대책에 기여함)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백수정 자매(8교구, 1청년/ 8교구, 3-3남, 차량국, 백남철 집사·2-4여, 느엉 집사의 자녀)/
1월 27일(토) 오후 5시, 「삼성엔지니어링글로벌센터 1층 예식장」 강동구 상일동 500
※ 교회차량 출발: 오후 3시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2024-01-21
[주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살후 3:13]
2024-01-22
[월요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21:15]
2024-01-23
[화요일]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요 21:16]
2024-01-24
[수요일]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2024-01-25
[목요일]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잠 10:20]
2024-01-26
[금요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2024-01-27
[토요일]
만일 네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