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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07-20 제29과믿음의 씨앗을 심자 갈라디아서 6:7~9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6:7~9  |  외울말씀 : 갈라디아서 6:9 ㅣ 참고 말씀: 요한복음 14:21
교육목표 : 사람의 마음 밭을 개간하여 믿음의 씨앗을 심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에 따라 사랑하는 자녀들이 믿음의 씨앗을 심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원하십니다.
   
   
   1.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
   
   두 사람이 똑같은 환경 속에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추수 때 한 사람은 풍성한 소출을 거둔 반면, 한 사람은 소출이 아주 미미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알고 보니 소출이 적은 사람은 농사짓는 법칙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행해야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 같은데 정작 축복받지 못하고, 일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눈에 띄는 축복이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 하며 심었는데도 받지 못했다면 이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심었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육을 좇아 육으로 심은 것은 육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으로 심은 것은 영의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영계의 법칙이지요.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핵심은 마음을 변화시켜 옥토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악을 버리고 빛으로, 선으로, 진리로 채워 하나님 형상을 닮아야 하지요. 이것이 곧 축복의 비결입니다. 아무리 “주님을 믿습니다.” 해도 마음 밭을 개간하지 않고 여전히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담이 있으니 기도해도 응답받을 수 없지요.
   
   
   2. 믿음의 씨앗을 심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1) 마음 밭을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려도 토질이 나쁘면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단단한 길가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기 어렵지요. 새가 씨를 먹기도 하고, 햇볕에 타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밭에 씨를 뿌리면 30배, 60배, 100배로 풍성하게 소출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밭과 같은 우리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미움, 질투, 교만, 간음 등 더러운 비진리를 버리고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으로 경작해야지요. 그럴 때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탐스럽게 맺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을 게을리하여 옥토로 만들지 않는다면 심은 것에 비해 열매가 저조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은 “하라, 지키라” 했고, 싫어하시는 것은 “하지 말라, 버리라” 하셨지요. “버리라, 하지 말라”는 말씀은 마음 밭을 개간하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마음 밭을 개간하여 좋은 땅으로 만드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2)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씨 뿌리는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가 같이 진행되어야 하지요.
   여기서 ‘씨를 심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라, 사랑하라, 섬기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십일조 하라, 충성하라” 이런 것에 순종하는 행함이 다 심는 작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열심히 믿음의 씨앗을 심어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하늘의 큰 상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부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철에 따라 다양한 씨를 뿌립니다. 우리도 천국에 갈 때까지 마음 밭을 개간하는 동시에 씨를 계속 심어야 합니다. “하라, 지키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해 주시지요.
   
   3) 인내로 가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만일 심기만 하고 가꾸지 않으면 추수 때에 거둘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지런히 벌레도 잡아 주고, 비료와 물도 주고 인내하며 가꾸어야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지요. 그러면 인내로 가꾸는 작업이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야 심고 거두는 법을 잘 깨우쳐서 영적인 일류 농부가 될 수 있지요. 또한 성도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해 나갑니다.
   
   둘째로, 성령 충만하게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감동함과 충만함을 입고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연약하면 농사일을 감당할 수 없지요. 영적으로도 힘이 있어야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며 계속 심고 가꿀 수 있습니다.
   만일 성령 충만함을 입지 못하면 매사에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아도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을 지킬 수도, 세상을 이길 수도 없지요.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받고, 시험 환난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종일 일해서 몸이 곤한 사람이라도 찬송과 기도 속에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위로부터 새 힘이 주어집니다. 이 힘으로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길 수 있고, 마음 밭을 옥토로 열심히 개간하고 씨를 심으며 가꿀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마음 밭을 개간하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씨를 심는 것마다 천국에서는 영광과 상급이요, 이 땅에서는 축복의 열매로 거둘 줄을 믿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로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추수할 소망이 가득한 농부는 기쁘고 행복하게 일을 합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부지런히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 주지요. 마음이 즐거우니 고된 일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하고 물러갑니다. 그러니 낙심하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일 없이 천국까지 힘차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4)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두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면 그 향기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해집니다. 우리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로 꽃이 피면 주변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 당신 같으면 나도 예수 믿겠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니 더 쉽게 전도되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지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심은 것이 꽃이 피면 마침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사랑장의 열매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팔복의 열매, 빛의 열매들이 갈수록 풍성하게 여물어 갑니다. 이처럼 마음에 영적인 열매들이 맺히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신 대로이지요(요 14:21).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고 가꾸는 것은 영육 간에 모든 축복을 거두는 기본 원리입니다.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여 마음 밭을 개간함과 동시에 “지키라, 하라” 하신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심고 가꾸어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씨앗을 심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마음 밭을 ( )해야 한다.
   ② 씨앗을 심듯이 하나님 말씀에 ( )해야 한다.
   ③ ( )로 가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④ 꽃이 피고 ( )를 거두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32~3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빛의 열매란’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착함’이란 악이 없는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선을 행하는 것이다.
   ‘의로움’이란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행하는 것이다. 마음에 믿어야 순종의 행함이 따르기 때문에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고 말씀했다(롬 10:10).
   ‘진실함’이란 거짓되지 않고 약속을 지키며,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을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07-15 순전 (1) - 이수진 목사 마태복음 12:19~21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흠이 없고 순전하여 세상에서 빛이 될 뿐 아니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참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시간 증거하는 ‘순전’이란 말씀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며 발견되는 부족함을 신속히 변화시켜 새 예루살렘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순전의 사전적인 의미는 ‘순수하고 완전함’을 말하며 ‘순전한 사람’이란 일반적으로 ‘덕행이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성경은 욥에 대해 순전하고 정직한 자라 말씀하십니다(욥 1:1). 욥은 중심의 악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행위적으로 범죄하지 않았고,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많은 덕행을 쌓았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전함은 마음의 악을 벗어 버려 흠도 티도 없이 깨끗한 마음 안에 영의 열매가 가득 담겨 있는 순수함과 완전함을 모두 갖춘 모습입니다.
   성경 인물로는 엘리야, 에녹, 아브라함, 모세와 같은 분들이 순수함과 완전함을 두루 갖춘 분들이지요. 그 누구보다도 순전하신 분은 우리 주 예수님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어느 누구와도 다투지 아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역하시는 동안 누구와도 걸리거나 다툼이 없었으며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화평 속에 이루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며 소외당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소망을 갖게 해 주셨지요. 이렇게 선한 일만 하셨는데도 예수님을 배척하며 죽이려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득권자였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은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하신 말씀대로 참 빛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자기의 악함이 드러나는 것을 견디지 못했습니다(요 3:20). 이들은 올무를 잡고자 여러 가지 말로 예수님을 시험하기도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악한 의도를 아시면서도 미워하거나 불편한 마음으로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선하고 지혜로운 말씀으로 일러 주실 뿐이었지요. 그래도 깨우치지 못할 때는 변론하거나 다투지 않으시고 조용히 물러나셨습니다.
   때가 되어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해 잡히신 후, 법정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에도 어떤 변론이나 항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애매히 고난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아무와도 다투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혹여 여러분은 상대가 어떤 해를 가한 것도 아니고 애매히 곤경에 처하게 한 것도 아닌데 내 마음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불편해하지는 않습니까? 상대와 부딪치고 좋지 않은 감정이 일어나며 변론하거나 다투는 분은 안 계신지요? 어느 정도 참아 보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 생각될 때 ‘이 사람만은, 이 일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하거나 ‘내가 부딪쳐서라도 상대의 옳지 않음을 깨우쳐 주어야겠다’고 생각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상대가 깨우치고 돌이킨다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을 때 결과는 어떻습니까? 화평이 깨어지고 감정이 쌓이고 서로 좋지 않은 사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예수님께서도 악으로 나오는 상대가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다면 깨우쳐 주지만 변론밖에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피하셨습니다.
   그런데 혈기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것만이 다툼이 아닙니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나 마음속으로 내 틀에 맞지 않은 상대를 못마땅해하고 내 의를 주장한다면 아직 다툼이 있는 것입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와 다투거나 변론하지 않지만 그에 대한 불편함을 주변에 말하는 것도 다툼의 속성이 있는 것이지요. 자신과의 화평이 이미 깨진 것이며 결국 모든 사람과 화평을 좇지 못한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아직 마음에 불편함, 자기 의가 있다면 그 다툼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 내 안의 악을 뽑아내 버려야 하지요. 화평이 깨진 것은 상대가 나를 힘들게 해서, 또는 내 마음에 맞지 않게 행동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상대를 품지 못하는 작은 그릇이고, 부딪치면 소리가 날 수밖에 없는 강한 틀이 있기 때문이지요. 포근한 솜에 무엇이 부딪친들 소리가 나겠습니까? 그릇에 맑고 깨끗한 물이 있다면 아무리 흔든다 해도 물은 여전히 맑고 깨끗한 것을 볼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연단을 통해 여러분 안에 있던 악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평안할 때는 올라오지 않았던 악이 올라오기도 하지요. 이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매사에 작은 비진리도 용납하지 않고 버려 나간다면 예수님처럼 순전함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해하지 못하고, 품지 못할 사람도 없으며 포근하고 따뜻하게 감싸 줄 수 있지요. 마음에 항상 평화가 있으니 무엇보다 여러분 자신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사랑하셔서 애매히 어려움을 당할 때 역사해 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이기기 위해 다투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 편이 되어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십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들레지 아니하셨습니다
   
   들렘은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자신을 알아주기 원하고 대접받기 원하는 마음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큰 권능을 베풀면서도 들레지 않고 겸손히 행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오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셨지요(요 17:4).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을 나타내어 인생들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이르게 하기 위해 권능을 행하셨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신 이유는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심을 사람들이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한 사람들은 권세 있는 말씀과 따르는 표적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세주 되심을 믿었지만, 마음이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악으로 인해 깨닫지 못했고 오히려 예수님이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며 비방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비방과 핍박을 개의치 않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온전한 구세주가 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태초에 천지창조 역사도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이루신 예수님께서 한낱 피조물들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도 감사함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가 없는 모습이지요.
   이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도 사람들이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마 27:42) 하며 비아냥거렸지만, 들레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으셨기에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순전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높이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빌립보서 2장 9~11절에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신 대로 원수 마귀, 사단, 더러운 귀신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면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뜻에 따라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큰 영광을 받게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이룰 때에 예수님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좇아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누군가 알아주기를 원하고,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기대한 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에 합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면 그로 인해 힘들어하고 서운해하기도 하지요.
   누가복음 14장 11절에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 18절에는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 높아지려 하거나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초신자 때는 작은 것을 응답받아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온전히 하나님께 돌리지요. 그런데 신앙의 연륜이 쌓이면서 큰 사명을 감당할수록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이 얻으려는 마음이 드러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초신자 때는 자신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알기에 어떤 응답이 왔을 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믿음이 성장하면 하나님의 은혜라 했던 마음이 희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마음에서는 ‘나도 믿음과 순종으로 힘써 일하였기에 이만큼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었다’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일꾼 되신 성도님들은 혹여 이런 마음이 자신에게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크고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렸지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하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했으며 오직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렸습니다. 여러분도 순전한 마음으로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심으로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의 영광을 구해 주시며 높여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순전하신 예수님의 모습, 곧 다투지도 아니하시고 들레지도 아니하신 예수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지극한 선과 겸손함, 그리고 영적인 사랑으로 가득한 내면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항상 진리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면서 말과 행동에 주의하는 노력이 쌓이면 예수님의 순전하심을 닮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신랑 되신 주님으로부터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라고 칭찬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7월 15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32장
성시교독 9번
찬송 57장
기도 이중원 목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2:19~21
찬양 놀라운 주의 능력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순전(2)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2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7월 15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신태수 집사(청년선교회 연합회장)
대표기도 백지현 자매(학생주일학교 고등부연합회장)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4:7,8 / 한지영 권사(빛과소금선교회 선교회장)
특송 헌신자 대표 및 전체
설교 최후 승리 얻기 위해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7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태한 목사
대표기도 서동묵 목사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4:12,13
설교 믿음의 점검
이미경 목사
금요 철야예배 (7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주현철 목사주성결 집사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로마서 8:35~37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의 힘
이희선 목사
새벽 예배
인도 류순주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07-15 2018년 7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486번째 「천국(하)」 탕굴어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헝가리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47호와 영어 신문 600호, 인도 타밀어 신문 113호를 발행하였고, 중국어(484호), 불어(130호), 인도네시아어(118호), 태국어(92호), 파키스탄 우르두어(73호), 핀란드어(53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교회 개척 36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이 다음 주일 저녁예배 시 있습니다.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오늘 저녁예배는 청년·가나안·학생·빛소금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 오늘 저녁예배 시 선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있습니다.
※ 대상자 : 김종훈9 집사 (선교지 :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 새교우를 위한 7월 성령충만기도회가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인도 : 조대희 목사(2대대 대대교구장)

● 만민기도원/ 2주간 은사집회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성전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기간 : 7월 23일(월) ~ 26일(목), 7월 30일(월) ~ 8월 2일(목)

● 만민봉사대/ 교회를 위해 헌신할 신입 대원을 모집합니다.
※ 기간 및 대상 : 8월 31일(금)까지/ 청년선교회, 가나안선교회, 남·여선교회
※ 모집분야 : 식당, 주차, 교통, 예배, 휠체어 봉사
※ 문의 및 접수 : 박송현 집사(010-2054-1278), 최선일 집사(010-4338-3407)

● 아동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보조교사를 오늘까지 모집합니다.
※ 대상 : 청년선교회, 가나안선교회, 남·여선교회

● 남선교회총연합회/ 제18회 말씀퀴즈대회 2차 모의시험이 있습니다. 본당 및 2성전 입구에 시험지가 비치되어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모의 시험을 보실 수 있도록 교회 모바일 홈페이지(m.manmin.org)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조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7월 22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월례회 장소
남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구역장 공과교육/ 7월 16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여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7월 16일(월) 공과교육 후 6성전
20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7월 19일(목) 오후 9시 분당지성전 (설교: 조수열 목사)
2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7월 19일(목) 오후 9시 북부지성전 (설교: 임수희 전도사)
2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7월 19일(목) 오후 9시 인천지성전 (설교: 이미영 목사)
27교구 여장년 연합구역예배/ 7월 20일(금) 오전 11시 인천지성전 (설교: 이지영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13교구 (7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권사회
월례회/ 7월 18일(수) 오후 1시 3성전

남선교회총연합회
연석회의/ 1부 대예배 후 남선교회 사무실 (대상: 부기관장 이상)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진주 교육전도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헌신예배 준비)/ 2부 대예배 후 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진주 교육전도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 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미경 목사 (녹화 방송),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인도: 교장 김창민 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전도사)
임·역원 및 학년총무 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전도사, 찬양인도: 김선아 권사

국내선교
교정복지선교회 월례회/ 7월 18일(수) 수요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성도 소식

김기호 장로(23교구, 4-2남)/ 서울국유림관리소 근무 「대통령 표창」 수상
※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

김미숙 집사(14교구, 3-2여)/ 제1회 광명시 평등부부상 「광명시장상」 수상
※ 가정 내에서 평등한 부부문화 실천으로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을 섬.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단비 자매(2청년/ 16교구, 3-2남 이병구 성도·3-2여 오신자 집사의 자녀)·임영수 형제(16교구, 3청년)
※ 7월 21일(토) 오후 5시, 「제이타워웨딩 7층 스카이홀」 관악구 미성동 1485-1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3청년선교회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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