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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11-09 제45과사람의 본분을 찾자 전도서 12:13~14
읽을말씀 : 전도서 12:13~14  |  외울말씀 : 전도서 12:13 ㅣ 참고 말씀: 베드로전서 1:16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거룩하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한다.


   우리가 삶의 목표와 방향을 어디에 두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삶의 목표를 영원한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의 성공과 부귀영화에 두는 사람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마저 무시해 버리기도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망각한 채 육신의 정욕을 좇아 무절제하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람의 본분을 다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사람의 본분이란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도록 역사하셨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 명령도 지키지 않으면서 살아갑니다.
   이처럼 사람의 본분을 망각한 채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 없이 진실하고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렸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생령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으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으니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롬 6:23). 혼이 사람의 주인이 되어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되었지요. 오늘날은 죄악이 더욱 관영함으로 인륜 도덕이 땅에 떨어져 부모 자녀 간에도 사랑을 찾아보기가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범죄한 아담과 그의 후손은 모두 죄인이 되었기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화목제물로 내어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죽은 영이 살아나 사람의 본분을 되찾으며 영생할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피조물인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가 있는데 바로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지요.
   이어지는 14절에는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했고, 전도서 1장 2~3절에는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고 헛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사람의 정욕을 좇아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되지요. 오직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방법
   
   1)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지 등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드넓은 우주 공간에 홀로 계셨던 근본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로봇처럼 순종 잘하는 천사가 많이 있었지만 자유 의지 가운데 순종하는 참 자녀를 원하셨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오랜 세월에 걸쳐 무수한 사람을 경작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많은 수고가 따르지만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수고도 마다하지 않지요. 하나님께서도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즐거이 경작하시는 것은, 하나님 마음을 알아 자유 의지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로 나올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지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되었지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납니다. 성장 과정 중에도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으며 배우는 만큼 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깨달아 불같이 기도하여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밝히 알아가야 사람의 본분인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기경하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어 사람의 본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라야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며,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잠언 8장 1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하신 대로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버리며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마음밭을 개간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영적인 사랑, 팔복 등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3)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맡은 일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자기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합니다. 학생은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 하지요. 교회에서 모이기를 힘쓰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마음 다해 찬송하는 것,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은 신앙인의 기본입니다.
   혹여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하거나 육적인 사명 때문에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을 게을리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각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모든 일을 지혜롭고 충실하게 감당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림으로 사람의 본분을 다하는 참 자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사람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하나님을 밝히 ( ) 사람이 되어야 한다.
   ② 자기 자신을 ( )해 나가야 한다.
   ③ 자신의 삶에 ( )해야 한다.
   
   2.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228~23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에덴동산’이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쫓겨나기 전까지 오랜 세월 동안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지구를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하지만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는데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결국 두 사람 모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11-04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1 ) - 이수진 목사 갈라디아서 6:7~9
주님을 영접하여 천국 시민권을 갖게 되면, 세상의 법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담긴 영계의 법칙을 따라 신앙생활 해야 이 땅에서도, 영원한 천국에서도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계의 법칙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심고 거두는 법칙’에 대해 증거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통해 심고 거두는 법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씨를 심을 밭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과 반드시 씨를 심어야만 거둘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추수 때까지 인내와 수고로 가꾸어야 하며, 적게 심은 데서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데서는 많이 거둔다는 것입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데 혹자는 심지도 않고 구하기만 하면서 응답이 없다고 불평하거나, 황무지와 같은 땅에 씨를 심으면서 많은 수확을 기대합니다. 이는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하신 말씀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 바로 심고 바로 거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농사를 지을 때 먼저 해야 할 일은 밭에서 돌과 잡초를 골라내고 거름을 주며 고르게 하는 등 씨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신앙 안에서도 씨를 심기 전에 먼저 할 일은 밭을 옥토로 개간하는 것인데 밭은 영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13장에는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여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 옥토 등 네 가지로 설명해 주셨지요. 따라서 마음 안에서 비진리를 뽑아내어 아름다운 진리의 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영적으로는 밭을 옥토로 개간하는 것입니다.
   마음밭을 개간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하나님 말씀에 “하지 말라” 하신 것은 하지 않고, “버리라” 하신 것들은 열심히 버려 나가는 것,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침내 심은 대로 30배, 60배, 100배의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옥토가 됩니다.
   그러므로 비진리를 벗어 버리기 위해 마음을 개간하는 기도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마음을 할례하여 옥토로 변화된 만큼 영혼이 잘되어 영육 간의 축복이 임하기 때문이지요(요삼:2). 아무리 충성하고 많은 물질을 드리며 기도한다 해도 여전히 마음 안에 비진리를 가진 채 개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물질로 심고, 충성한 것이 결코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믿음으로 심었다면 마음이 옥토로 개간되어 영혼이 잘되는 만큼 전에 심은 것까지 거두게 해 주시지요. 단, 사망에 이르는 육체의 일이나,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진리를 알면서도 짐짓 죄를 짓는다면 이것은 구원의 테두리에서 떠난 것이니 심고 행한 모든 것이 없어집니다(히 6:4~6, 10:26).
   우선적으로 마음을 옥토로 만들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고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 옥토를 만든 후에야 씨를 뿌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밭이 다 개간되지 않았다 해서 개간된 밭마저 놀려 둘 농부는 없듯이, 마음을 개간하는 동시에 열심히 씨를 심는 작업을 병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움이라는 비진리의 마음을 뽑아내는 작업과 함께 사랑과 용서라는 씨를 심어 가면서 기도한다면 수월하게 미움을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게으름을 뽑아내고자 한다면 부지런함이라는 씨를 함께 심으면 됩니다. 이처럼 밭을 개간해 가는 과정 중이라도 열심히 씨를 심다 보면 수확도 할 수 있고, 밭도 신속히 개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옥토로 개간하는 것이 상급이 되지는 않습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만큼 천국에서 더 좋은 처소를 얻어 주님 가까이 갈 수는 있지만, 마음을 옥토로 만드는 것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 한 것이고, 버릴 것을 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밭을 개간한 후에는 씨를 심어야 합니다
   
   씨는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뜻하며, 씨를 심는 것은 “하라, 지키라” 하신 말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뻐하라, 감사하라, 사랑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등의 말씀을 행하는 것이 씨를 심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처럼 행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르기 때문입니다(약 2:22).
   예를 들어, 하나님 앞에 말로만 “감사합니다”라고 백 번, 천 번 한다고 해서 감사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감사한다면 힘닿는 대로 충성하고 물질로도 심는 행함으로써 감사를 나타내게 됩니다(마 6:21).
   더욱이 물질 축복을 받으려면 먼저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축복 주시면 다음에 심겠다고 하는 것은 심고 거두는 법칙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꼭 물질을 많이 심어야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심는가를 보시며, 또한 얼마나 힘껏 드렸는지를 보십니다. 마가복음 12장에 보면 비록 두 렙돈의 적은 돈을 드렸지만 예수님께서 그 행함을 칭찬하셨던 과부가 나옵니다. 부자는 쓰고 남은 것으로 드렸지만, 과부는 생활이 어려운 중에 자기 모든 소유를 드렸지요.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심을 때 중요한 것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담긴 믿음이 있는 진실한 행함입니다. 없는 중에라도 최선을 다해 심을 수 있는 마음, 하나님께서는 이 마음의 향을 받으시고 축복으로 응답해 주시지요.
   또한 하나님 앞에 정한 것을 변개함 없이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심을 때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십니다(고후 9:7).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인 십일조와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해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영육 간에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심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상 주시는 이심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심어야 풍성한 수확과 함께 하늘에도 상급이 되지요(히 11:6). 하나님께서는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므로 믿음으로 행한 것은 때가 이르면 꼭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시기를 기다렸다가 각 사람에게 주십니다.
   
   
   3. 씨를 심을 때 알아야 할 점
   
   먼저,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게 됩니다(고후 9:6). 많이 거두기 위해서는 넓은 땅에 많이 심어야 합니다. 이것은 곧 믿음이 크냐 적으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 옥토가 못 되어 많이 심었으나 조금밖에 못 거두는 경우도 안타깝지만, 큰 옥토를 가지고 있으면서 믿음을 못 내보여 적게 심어서 적게 거두는 경우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 안타까우시지요. 응답은 정확한 공의대로 역사됩니다. 예를 들어, 선한 마음을 가졌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능력을 못 끌어내리고, 충성이라는 심음이 없다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씨를 심을 때는 알맞은 시기에 심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벼는 봄에 심고, 보리는 가을에 심듯이 심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며, 씨앗의 종류에 따라 각각 심어야 하는 땅도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도 심어야 할 시기가 있는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축복 주시기로 작정하신 때에는 힘써 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지요.
   씨를 심을 때 물질로, 때로는 기도로, 봉사로 심을 때가 있습니다. 또 같은 물질을 심는 경우라 해도 감사해서 심는 경우와 회개하며 심는 경우, 건축을 위해 심는 경우, 구제를 위해 심는 경우 등 무엇을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심어야 하지요. 여러분이 항상 깨어 있다면 성령께서 각각의 시기와 방법들을 가장 합당하게 주관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씨를 심을 때는 반드시 선과 진리를 심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의 행함이 씨가 되어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 거짓말을 한 번, 두 번 하다 보면 거짓말 잘하는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입술로 불평불만을 내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불평불만이 자라 원망이 될 뿐만 아니라 입술로 낸 말들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와 사단의 올무거리가 되어 시험 환난을 자초합니다(잠 18:20~21).
   이처럼 악과 비진리를 심으면 마음밭이 개간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악해지며 사단의 역사로 인해 어려움도 오고, 기쁨과 감사도 없어지며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선과 진리에 속한 것을 한 번, 두 번 행함으로 심어가다 보면 그것이 자라 아름다운 진리의 열매들을 맺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계속 기쁨을 심었다면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뻐하는 사람이 되며, 사랑을 심었다면 나중에는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하셨고,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말씀하고 있습니다(갈 6:8, 요 3:6).
   그러니 모든 생각을 영, 생명의 말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생각하는 것도 영, 듣는 것도 영, 말하는 것도 영으로 계속 심어 나가면 결국 영혼이 잘됩니다. 만일 비진리를 듣고 말하며 계속 비진리를 심으면서, 비진리를 빼내려고 한다면 결국 제자리걸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썩어질 육의 것을 심으면 결국 거두는 것도 썩어질 육의 것이지만,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기에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은 영생과 함께 영원한 것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도 영계의 법칙에 따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심으심으로 수많은 자녀를 얻으셨습니다.
   본 교회도 앞으로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받기 위해 전 성도가 마음을 옥토로 개간해 나왔고, 기도와 물질, 충성과 봉사,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심어 왔습니다. 오늘 증거해 드린 말씀이 큰 능력이 되어서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행하고 심은 모든 것을 마음껏 받아 누릴 수 있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11월 4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57장 1절
성시교독 51번
찬송 260장
기도 조대희 목사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6:7~9
찬양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2)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99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11월 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성덕 목사
대표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7:9,10
특송 천상의무용팀
설교 참된 회개(1)
구희선 전도사
수요 예배 (11월 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전인준 목사
대표기도 조민경 전도사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18
설교 화평
이미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1월 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길태식 목사도유리 전도사
대표기도 조수열 목사
성경봉독 시편 90:10~17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우리 날 계수하는 지혜
이관규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이성숙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11-04 2018년 11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인니어(505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62호와 영어 신문 615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비사야어(95호), 에스토니아어(78호), 히브리어(77호), 네덜란드어(70호), 루마니아어(18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8일)을 맞이하여 학습식 및 세례식을 실시합니다.
학습식 : 오늘 2부 대예배 후 곧바로 본당
세례식 : 11월 11일(주일) 2부 대예배 후 곧바로 본당
※ 학습식과 세례식 후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기획실/ 2019년도 정기 총회가 전체적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선교회나 연합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림북/ 11월 추천도서는 「고백」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께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이관규 전도사 (제목: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안성만민교회(담임 방현호 목사) 창립 17주년 기념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
※ 일시: 11월 8일(목) 오후 7시 (교회 차량출발: 오후 3시)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안성만민교회 예능부

진주문만민교회(담임 김영래 목사)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 일시: 11월 11일(주일) 오후 3시 30분 (교회 차량출발: 오전 7시)
강사: 김상태 목사(마산만민교회 담임), 특송: 마산·진주문만민교회 예능팀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6


교구 소식

여구역장 공과교육/ 11월 5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19교구 연합기도회/ 11월 6일(화) 오전 11시 강동지성전 (인도: 조대희 목사)
중국교구 월례회(부구역장 이상) 및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황금란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7교구 (11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말씀과 성령충만기도회(연합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4성전(인도: 김진홍 장로)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송석길 지도교사, 찬양인도: 이온유 자매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연석회의(기관장단 이상)/ 오늘 저녁예배 후 3성전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송석길 지도교사, 찬양인도: 이온유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녹화방송)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인도: 교장 김창민 전도사)
월례회 및 마무리 행사/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인도: 이호상 장로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전체 교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전도사, 찬양인도: 김종훈 집사

국내선교
경찰선교회 월례회/ 오늘 오후 2시 경찰선교회 사무실


성도 소식

문상만 집사(31교구, 3-4남)·양광심 집사(31교구, 2-5여)/ 「또바기 세탁명가」 개업
※ 경기도 시흥시 승지로75(능곡동 542)

강춘희 집사(2교구, 5가나안)/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초대작가 자격 취득

임주언 형제(5교구, 중등3/ 5교구, 3-1여 박귀순 집사의 자녀)
※ 「청소년음악콩쿨」 비올라 1위, 「국제아티스트콩쿨」 비올라 1위, 「음악교육신문사콩쿨」 비올라 3위 입상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김양선 자매(4교구, 2청년/ 4교구, 3-1여 송수자 권사의 자녀)
※ 11월 10일(토) 오후 3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 「공군회관 1층 크리스탈홀」
1호선 대방역 5번 출구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정철수 목사(천안만민교회 담임) 가족
※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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