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19-06-28 제26과하늘들 느헤미야 9:6
읽을말씀 : 느헤미야 9:6  |  외울말씀 : 느헤미야 9:6 ㅣ 참고 말씀: 시편 68:33
교육목표 : 모든 하늘들을 지으시고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큰 믿음을 내보임으로 불가능이 없는 삶을 영위하게 한다.


   구약 성경 느헤미야 9장 6절에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했습니다. 이는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 외에도 여러 하늘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데 과연 몇 개의 하늘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1. 여러 개의 하늘들
   
   천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이라면 두 개의 하늘까지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육의 세계의 하늘과 천국 곧 영의 세계의 하늘이지요. 그런데 성경에는 하늘을 표현할 때 둘뿐 아니라 여러 개의 하늘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시편 68편 33절에는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했고, 열왕기상 8장 27절에는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말씀했지요.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고후 12:2)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다는 것은 첫째 하늘, 둘째 하늘, 셋째 하늘과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스데반 집사는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 7:56) 함으로써 사람이 영안이 열리면 영의 세계를 볼 수 있고, 천국이 실존하고 있음을 말해 주지요.
   오늘날에는 과학자들도 하늘이 여럿임을 인정합니다. 일례로,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 교수 맥스 테그마크는 ‘평행 우주론’을 통해 우리가 사는 우주 외에도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데 각각의 우주가 물리적 성격 즉 시간과 공간적인 특징이 전혀 다를 수 있다고 했지요. 이는 곧 여러 하늘이 있음을 뒷받침해 주는 것입니다.
   
   
   2. 지구가 속한 첫째 하늘과 에덴동산이 있는 둘째 하늘
   
   여러 하늘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의 하늘과 우리가 사는 육의 세계의 하늘이지요. 우리가 사는 지구가 속한 우주 곧 육의 세계의 하늘이 첫째 하늘이라면 둘째 하늘부터는 영의 세계에 속합니다. 둘째 하늘에는 에덴동산이 있는 빛의 영역과 악의 영들이 존재하는 어둠의 영역이 공존합니다.
   에베소서 2장 2절에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에 대해 나오는데 그들이 거하는 곳이 바로 둘째 하늘에 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둘째 하늘에 속한 에덴동산의 동편을 두루 도는 화염검과 그룹들로 지키게 하셨습니다(창 3:24). 에덴동산 동편은 악한 영의 세계와 빛이신 하나님께 속한 에덴동산의 경계선이기 때문입니다. 생령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과 첫째 하늘의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담에게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는 관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또한 아담이 죄를 범하기 전에는 에덴동산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첫째 하늘에 속한 지구를 오갈 수 있었지만 아담이 범죄한 후에는 제약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속한 첫째 하늘과 에덴동산이 속한 둘째 하늘의 시간이나 공간의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둘째 하늘에도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사는 육의 세상과 같이 제한된 개념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사람이 늙거나 죽는 일이 없고, 사물이 변질되거나 소멸되는 일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에덴동산의 사람들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며 어찌 보면 정지된 시간 속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공간 역시 에덴동산에서는 제약 없이 무한하게 펼쳐지지요. 만약 첫째 하늘의 공간에서 사람들이 죽지 않고 계속 태어나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포화상태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하늘은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인구가 불어나도 좁아지거나 가득 찰 걱정은 없습니다.
   
   
   3.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
   
   셋째 하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장차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을 말합니다. 주의 계시와 환상을 밝히 받은 사도 바울은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하며 셋째 하늘에 속한 낙원을 보았다고 했습니다(고후 12:2~4).
   각 나라마다 대통령이 사는 수도가 있는가 하면 중소 도시와 시골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도 가장자리라 할 수 있는 낙원부터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처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주님을 영접하여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여 아름다운 진리의 마음을 이루었는지, 얼마나 잃어버린 하나님 형상을 되찾았는지에 따라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셋째 하늘은 둘째 하늘보다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영원한 시간과 공간을 지닌 곳입니다.
   그래서 첫째 하늘에 사는 사람들의 제한적 사고로는 셋째 하늘 곧 천국의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고무풍선에 바람을 불어넣기 전에는 풍선 자체의 좁은 면적과 부피가 있지만 얼마나 바람을 불어넣느냐에 따라 자유자재로 풍선의 면적과 부피가 변합니다.
   천국의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에서 집을 짓는다면 일정한 면적이 있어야 하고 그 안에 지을 수 있는 공간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셋째 하늘의 공간에서는 면적이나 부피, 길이, 높이 등의 개념을 모두 초월하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천국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처소인 넷째 하늘
   
   넷째 하늘은 태초의 하나님께서 공간 분리 이전에 계시던 근본의 하늘을 의미합니다. 이곳에서는 시간이나 공간이라는 표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마음에 품기만 하셔도 즉시 이루어지는 곳이지요.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굳게 닫고 집 안에 숨어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요 20:19~29). 아무도 문을 열지 않았는데도 그들 가운데 나타나신 것입니다. 또 홀연히 갈릴리 해변에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함께 식사하기도 하셨지요(요 21:1~14). 이렇게 사십 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오백여 명이 보는 가운데 구름 속으로 승천하셨습니다.
   하물며 근본 하나님께서 계시던 넷째 하늘의 공간은 어떻겠습니까. 태초에 소리를 머금은 빛으로 계시면서 모든 우주 공간을 품고 다스렸듯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넷째 하늘에 계시면서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 셋째 하늘 등 모든 하늘을 지배하고 다스리십니다.
   
   
   5.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창조주 하나님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광활하고 신비한 모든 하늘에 비하면 작은 점과 같이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일생 동안 이런저런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겪으며 풍족한 삶을 위해 아등바등 애씁니다. 모든 하늘을 지배하고 통찰하시는 하나님 편에서는 이 세상의 삶이 조금도 복잡할 것이 없고 어려울 것도 없지만 첫째 하늘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컨대, 개미로서는 도무지 옮길 수 없는 큰 짐이라도 사람이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옮길 수 있고, 도무지 건널 수 없는 물웅덩이도 사람은 간단히 해결해 줄 수 있지요. 이같이 개미에게 어렵고 불가능한 일도 사람 편에서는 매우 쉬운 것처럼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며 어떤 기도에도 응답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낙심되는 현실에 처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모든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소유하여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지구가 속한 우주 곧 육의 세계 하늘이 ( ) 하늘이라면 둘째 하늘부터는 영의 세계에 속한다. 둘째 하늘에는 에덴동산이 있는 ( )의 영역과 악의 영들이 존재하는 ( )의 영역이 공존한다.
   
   2. 셋째 하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원히 살게 될 ( )을 말한다. ( ) 하늘은 태초의 하나님께서 공간을 분리하기 전에 계시던 근본 하늘을 의미한다.
   
   
   * 금주 과제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책자 55~7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낙원’
   
   셋째 하늘에 있는 낙원은 천국의 처소 중 가장 낮은 곳이지만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낙원에 거하는 사람은 믿음의 1단계로 상급이나 면류관이 없으며 집도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천국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을 거닐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땅에 마을 회관 같은 곳이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쉬며 사용하듯이, 낙원에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가 있어 그 안에서 모이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6-23 성령 (1) - 이수진 목사 요한복음 14:26
오늘은 성령 강림 주일을 맞아 보혜사 성령의 사역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에게 선물로 보내 주신 성령님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느껴 보시고, 더욱 신속히 변화되시기 바랍니다.

   1.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사도행전 2장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 제자들과 성도들이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사건이 나오는데 오늘은 이를 기념하는 성령 강림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16~17, 26). 험한 세상에 제자들을 남겨둔 채 떠나야 하는 예수님은 애타는 심정으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 약속하셨지요.
   이는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천국으로 영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또 주님과 하나이신 성령을 보내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이지요. 이 약속은 바로 예수님과 하나이신 하나님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한시도 그를 잊지 않으셨지요. 범죄한 아담뿐 아니라, 그의 후손인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이끌고자 하셨습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화목 제물이 되게 하시고 죄의 담을 헐어 주셨지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여 인생들과 다시 함께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섭리하신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을 보내 주셨지요. 하나님께 가는 구원의 길은 열어 주셨지만 우리 스스로 끝까지 잘 가기에는 역부족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며 마음을 할례하는 것이 구원의 과정이고, 결국 인간 경작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가 될 때 구원의 완성을 이루게 되지요.
   우리 힘으로는 참 자녀의 열매를 이룰 수 없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지극한 사랑을 표현해 주고 계십니다.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자체’이므로 우리는 보혜사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실까요?
   
   
   2.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시는 성령의 사역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천국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곳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두루마기를 빨고 힘써 세상을 버려 왔는데 왜 세상 것을 버려야만 할까요?
   요한일서 2장 15~16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영이신 하나님과 반대인 육에 해당하는 것으로, 진리이신 하나님과 반대인 비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지요. 우리의 마음을 그릇이라고 한다면, 그릇에 세상의 것이 가득 담겨 있는데 영의 것, 하나님의 것을 담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담으려면 그릇을 비워야 하지요. 그리고 설교 말씀이나 찬양 중에 받은 은혜를 유지하려면 세상 것을 차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듣고,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계속 되새겨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붙들지 않으면 원래 마음 안에 있었던 세상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마음 안에 있는 세상 것들을 버리고, 진리로 채워 간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서 힘써 성결되고 죽도록 충성하면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지요.
   
   그런데 세상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쉬운 분도 있는 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분도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흙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흙은 다른 물질이 섞이면 쉽게 변하는 성질이 있는데 사람도 마찬가지이지요.
   우리는 어둠의 세력, 곧 원수 마귀 사단이 지배하는 육의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많은 비진리, 죄악을 보고 듣고 접하면서 마음이 세상에 쉽게 물들고, 유혹에 빠지기도 쉽지요. 그러므로 보고 듣는 것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 진리로 정확하게 분별해야 합니다. 날마다 진리를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에 물들기 때문이지요.
   죄악으로 관영한 마지막 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세상 것이 좋고,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으므로 스스로는 세상을 끊고 육을 벗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으면 능히 세상을 끊고 육을 벗을 수 있지요. 시편 103편 14절에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속성을 잘 아심으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1) 세상 것을 취하면 마음에 경종을 울려 주시는 성령님
   성령님은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쳐 주며 세상의 것, 썩어 없어질 육의 것, 사망에 이르는 죄 등을 분별하게 하십니다. 만일 말씀을 들으면서 깨우침을 받거나 찔림을 받았다면 이것이 성령의 깨우침입니다. 또 들었던 하나님 말씀을 삶 속에서 떠올려 주시지요. 성령의 음성은 귓가에 소리로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을 떠올려 주시고 받은바 은혜를 떠올려 주시지요.
   예를 들어 여러분의 삶이 너무 힘들고 지쳐 올 때 ‘하나님 말씀대로 기뻐해야 하는데. 감사해야 하는데. 내가 왜 그러지 못하고 있지?’ 이런 마음이 듭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음성이며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와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은 하나님 자녀들의 마음 안에서 탄식함으로 곤고함을 주시지요. 그래서 세상을 취하다가도 성령의 탄식을 느낌으로 돌이킬 수 있는 것입니다.
   혹여 세상을 취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덜 충만한 것 같다. 좀 힘든 것 같다. 지친 것 같다. 기도가 잘 안 되는데.’라고 생각된다면 문제시하고 성령님의 탄식으로 느껴 주 안에서 문제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충만히 역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비진리를 선택하든가, 자신의 믿음의 단계에서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는 선한 선택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세상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 뽑도록 힘 주시는 성령님
   우리 힘으로는 세상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째 뽑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우리가 불같이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함이 입혀져서 세상 것을 쉽게 끊을 수 있지요. 그런데 “나는 기도하는데도 성령의 도우심이 없어요. 세상을 끊고 싶지만 잘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마음의 결단을 내린 것이 아니라, 아직 세상에 미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결단을 내리고 행함으로 옮기면 성령님이 도와주셔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3) 세상 것을 버리기 위해 노력할 때 위로하고 격려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14장 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했습니다. 세상 것을 버려야 된다고 하니 너무 힘드십니까? 세상 것을 끊고 버리니까 외로우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순종하며 살 때 기쁨을 주시고, 그 기쁨을 맛보게 함으로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세상 것을 끊고자 노력하고, 끊어내면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물질과 건강의 복 등 눈에 보이는 복도 주시지요. 세상을 끊고 버리는 만큼 건강이 회복되고 막힌 것이 뚫어지며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세상 것을 끊었다고 고백하십니다. “도무지 끊어지지 않던 술, 담배를 끊었습니다.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는 등 많은 간증을 들어 보았습니다.
   
   4)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시는 성령님
   세상의 유혹이 올 때 진한 사랑의 눈빛으로 항상 나를 바라보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떠올리면, ‘내가 이렇게 세상을 취하면 하나님 마음이 아프실 텐데… 내 마음을 지켜야지.’ 하며 물리칠 힘이 오지요. 무엇을 하든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넉넉히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는 만큼 하나님과 사귐이 깊어지고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요일 1:7). 예를 들어, 비진리의 마음이 90%이고, 진리의 마음이 1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성령님은 10%의 진리의 마음을 주관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불같이 기도할 때 마음 안에 있는 90%의 비진리가 없어진 것같이 성령의 충만함을 느끼게 해 주시지요. 이렇게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을 하면 90%의 비진리를 신속히 벗어 갈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만큼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 버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녀들을 보실 때 기뻐하심으로 사랑하는 자녀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요일 3:21~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곁에서 항상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을 깨우쳐 주시며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억지로 사랑하도록 강요하시지는 않습니다. 오직 영혼들이 변화될 때까지 인내하며 끊임없이 헌신하실 뿐이지요.
   이러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고 변화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라”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서는 물론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과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6월 23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28장 1절
성시교독 39번
찬송 219장
기도 임학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4:26
찬양 주는 거룩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성령(2)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44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6월 2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이풍근 목사
성경봉독 히브리서 7:19
특송 크리스탈싱어즈
설교 히브리서, 더 좋은 소망
이관규 전도사
수요 예배 (6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안성헌 목사
대표기도 천영숙 전도사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5:22~23
설교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6)-양선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6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강승표 목사정수현 집사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마산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사무엘상 19:4~5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어찌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고경아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안성헌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6-23 2019년 6월 넷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저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따갈로그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94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47호), 중국어(520호), 일어(200호), 몽골어(73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제1차 정기 당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예배국/ 맥추감사절(7월 7일)을 맞이하여 학습식 및 세례식이 있습니다.
※ 학습식: 오늘 2부 대예배 후 곧바로 본당
※ 세례식: 6월 30일(주일) 2부 대예배 후 곧바로 본당

● 제29회 교단 정기총회가 6월 24일(월) 오후 2시 만민중앙교회 본당에서 있습니다.
※ 설교 :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

● 연합성결신학교/ 2019 신학교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위해 6월 26일(수)부터 7월 5일(금)까지 출장합니다.
※ 설교: 이성칠 목사, 인솔: 류은희 권사 ※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버카시 지역

● 만민기도원/ 후반기 '특별 다니엘 철야'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 및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주제: 당회장님과 하계 수련회
※ 기간: 1차 - 7월 8일(월)~7월 28일(주일), 2차 - 9월 16일(월)~10월 6일(주일)

● 기획실 홍보팀/ 「thank you 만민!」 캠페인(주제: 우리는 만민입니다) 행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두 번째 이벤트: "만민을 자랑합니다." 사연 및 사진, 영상 응모 이벤트
※ 기간: 6월 24일(월요일)~7월 14일(주일) 3주간
※ 응모 방법: 공식 페이지 www.manminevent.com 및 본당 로비 응모함

● 아동주일학교/ 2019년 여름성경학교 보조교사를 모집합니다.
※ 대상: 가나안·청년선교회, 남·여선교회, 문의: 교감 오원석 목사 02) 818-7074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 임학영 목사 (제목 :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지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샬롬성가대 연습실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6월 24일(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김승신 전도사)
1대대 연합예배/ 6월 27일(목) 오후 9시 3성전 (설교: 이미경 목사, 대상: 1대대교구, 중국교구, 해외교구)
1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27일(목) 오후 9시 최병재 장로 댁 (설교: 임학영 목사)
16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27일(목) 오후 9시 김영주 집사 댁 (설교: 김영순 전도사)
19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27일(목) 오후 9시 이성일 집사 댁 (설교: 조대희 목사)
※ 금주 성전 청소: 24교구 (6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남선교회총연합회
연석회의/ 1부 대예배 후 남선교회 사무실 (대상: 기관장단 이상)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1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인도: 조현숙 총지도교사)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나은영 권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겟세마네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김진주 교육전도사)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권상내 목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기석 목사, 찬양인도: 조경민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연석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임원, 부장, 선임지도교사 이상)


성도 소식

정유진 집사(24교구, 2가나안)/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송파조리학원팀' 대상 수상(해양수산부장관상)

김영인 자매(25교구, 2청년)/ 「2019 국제 플라워 패션 페스티벌」
대학생 바디플라워 부문 동상 수상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