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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01-24 제4과나는 무익한 종이로소이다 누가복음 17:10
읽을말씀 : 누가복음 17:10  |  외울말씀 : 다니엘 12:3 ㅣ 참고 말씀: 누가복음 17:7~10
교육목표 :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 있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많은 영혼을 전도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과 존귀를 얻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를 주인과 종을 비유하여 알려 주셨습니다(눅 17:10).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값없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되 무엇보다 열심히 전도하여 주님의 핏값을 찾아 드려야 합니다.
   
   
   1. 무익한 종의 마음
   
   예수님께서는 본문에 앞서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말씀하셨습니다(눅 17:7~9).
   종과 삯꾼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삯꾼은 일한 것에 대해 삯을 받지만 종은 어떠한 사례도 받지 못합니다. 또 삯꾼은 삯을 받고 나면 주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종은 주인이 자유를 주지 않으면 생명이 다하기까지 주인을 섬겨야 하지요.
   그런데 영적으로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종입니다. 우리도 원래 죄인으로서 원수 마귀 사단의 종노릇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고 생명까지 주시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지요. 이로써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종이 주인의 명을 받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 뜻을 받들어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이미 너무도 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기에 주님의 종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즐겁고 감사할 뿐이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삯꾼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많은 영혼을 전도하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이루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영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기를 바라시지요.
   사도 바울이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먼저는 자신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감사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니 이로 인해 오는 기쁨과 충만함으로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수 있었지요. 모진 고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전도했던 것도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말씀에 따라 변화가 되고, 마음이 뜨거워져 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어둠을 물리치는 영적인 권세와 하늘의 지혜가 있다면 얼마나 쉽게 전도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악을 온전히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인데 그렇게 되면 전도의 능력은 자연히 따릅니다. 자신이 변화되어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향을 발하고 감동을 주며 전도할 때 그 모습을 보고 영혼들이 변화되어 알곡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영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전도하는 것이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이며, 그렇게 전도된 열매가 온전한 열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의 마음이 되어 성령의 음성을 들어서 전도해야 합니다.
   종이 주인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인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내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어야 합니다. 주인이 “오늘은 밭을 갈아라.” 했는데 종이 그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종일 양을 돌보았다고 합시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밭을 가는 일이 더 급한데 종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 일을 했으니, 비록 수고가 크다 해도 칭찬받을 수 없지요.
   주인의 명령을 직접 듣지 못했다 해도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지금은 씨 뿌릴 때니 밭을 가는 일이 급하다.’고 스스로 마음에 주관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일일이 지시받지 않아도 범사에 주인의 뜻에 합하게 일을 합니다. 나아가 주인이 명령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기 전에 헤아려서 순종할 수 있다면 참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는 종이라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종이라면 항상 주인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귀 기울여 들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충 듣고 명심도 못한다면 주인의 말에 불순종이 나오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해 낼 수도 없지요. 직장에서도 대충 듣고 상사가 원치 않는 대로 일을 해 놓는다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경청하며, 자신의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이 되어 어찌하든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해야 하지요. 영의 마음이 되는 만큼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온 영의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 속에서 떠오른 것을 가지고 “이것이 성령의 음성이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다.”라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로 자신이 얼마나 영의 마음을 이루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영의 마음이 돼야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듣는다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아직 영으로 들어가지 못한 믿음의 1, 2단계에 있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마음이고, 순종해 가는 사람은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음성을 들어 전도할 때 상대의 입장에 맞추어 말씀을 전함으로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셋째, 오직 영혼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명한 대로 했다고 하여 사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하는 이유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유익에 있으면 안 되지요. 죽어 가는 영혼들과 참 목자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을 바라보니, 너무나 불쌍하고 애틋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므로, 어찌하든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도할 때 주어지는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영혼을 구원할 때 소망 가운데 천국에서 주어질 상급을 바라보았습니다. 소망 가운데 상급을 바라보는 것과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인해서 내게 오는 유익을 바라보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성과를 올리는 데 조급한 마음으로 전도에 임할 때는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가 되심을 전하여 상대로 하여금 믿고 구원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직 그 영혼이 구원받고 믿음의 반석에 서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는 마음으로 전도해야 하지요.
   그런데 이러한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오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교회에 오는 사람은 그 목적이 이뤄지지 않을 때는 더 이상 교회에 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올바른 전도가 아니며, 그에 대한 상급도 하늘에 쌓이기 어렵지요. 그러므로 전도의 참된 목적을 알아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하나님을 ( )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이다.
   ② 주님의 마음이 되어 ( )을 들어서 전도해야 한다.
   ③ 오직 ( )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2.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 )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우리는 ( )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2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성령의 음성은 어떻게 들려오는가?
   
   ① 성령께서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떠올려 주신다.
   - 성경 말씀이나 설교 때 들은 말씀이 떠오른다.
   
   ② 성령이 하나의 인격체로 마음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신다.
   -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해 주시거나 말할 바, 행할 바를 지시하신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01-19 사랑이 가득한 성전 (신년 기도제목 ③) - 이수진 목사 요한일서 4:11~12, 고린도전서 12:12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드러내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성전이요, 인간 경작 승리의 상징인 대성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성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2020년도 세 번째 기도제목은 ‘사랑이 가득한 성전’입니다. 성전은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요, 하나님께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거룩한 곳이지요. 더불어 성경 66권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으로서 영혼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으로 피조물인 우리 사람과 교통을 이루시는 거룩한 장소이지요.
   성전의 시작은 모세를 통해 세우신 성막으로부터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짓게 하실 때 크기, 모양, 재료, 인테리어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사람이 좋을 대로 편하게 짓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나 교회의 모든 운영도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 순서, 말씀, 찬양, 행사, 성전 안에서 대화 한마디까지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들만 해야 하지요. 세상적인 말이나 다투며 큰소리 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성전 안에서는 어떠한 매매가 있어서도 안 되지요.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임재하실 성전과 성도들에게 바라고 기대하시는 바가 크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친히 이루고자 하시는 사랑이 가득한 성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죄악을 벗고 성결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영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선과 사랑과 빛이신 주님의 마음을 닮은 참 자녀들이 올려드리는 성전을 받고자 하시지요. 이 성전을 통해 마지막 때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이 성전이 바로 우리가 오래도록 기도해 온 대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000년도에 당회장님에게 많은 영혼을 새 예루살렘에 이끌어 들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2001년도에는 대성전의 규모와 식양에 대해 밝히 알려 주셨지요.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대성전의 건축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온 영의 사람이 나오는 흐름이 맞물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대성전이 건축된다.’는 의미는 그만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영혼이 많이 나왔다.’는 증거이지요. 즉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온 영의 사람이 많이 나올수록 대성전 건축도 앞당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알려 주신 대성전의 식양이 새 예루살렘 성과 닮은 점이 많은 것입니다.
   대성전의 투시도는 면류관 모양입니다. 면류관은 승리를 의미하지요. 이는 대성전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들은 인간 경작의 기간 내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해 왔습니다. 이 땅에 오신 구세주를 사람들이 십자가에 처형했을 때도, 사람들이 복음을 배척하고 멸망으로 갈 때도 하나님께서 경작에 실패하셨다 했지요.
   그러나 만민의 이름으로 대성전이 건축되면 온 천하에 하나님의 승리가 선포될 것입니다. 참된 성전을 건축하기에 합당한 영과 온 영의 자녀들이 그만큼 많이 나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개척 이후, 우리는 끊임없이 대성전을 위해 기도하면서 동시에 항상 마음의 할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해마다 전 성도에게 성전에 대한 기도 제목을 주셨습니다. 그때마다 성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성결해야 한다는 것을 수없이 말씀해 주셨지요.
   때로는 새 예루살렘 열두 기초석의 말씀을 주셨고, 어느 해에는 믿음의 선진들의 장점들을 설명하시며 붙들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도 있었고, 2010년 이후에는 급속한 영의 흐름을 허락하셔서 신속히 변화되도록 역사하셨지요.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큰 연단을 허락하셔서 스스로의 믿음과 선을 점검하게 하시고 부족한 분야를 깊이 있게 발견하게도 하시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곱 번 단련한 은처럼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성도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성도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정성 다해 헌신하는 성도들로 가득한 성전을 이 땅에 세우길 원하십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아무리 방해했어도 이렇게 많은 참 자녀가 나왔고 결국 아버지 하나님이 승리하셨음을 선포하길 기대하신 것이지요. 이러한 대성전 건축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신속히 온 천하에 선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서 성결을 이루는 만민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아버지, 주님, 목자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성전을 이루려면 당연히 사랑의 근본이신 하나님과 주님과 하나 되어야 하지요. 물론 그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신 목자와도 당연히 하나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사랑은 육적인 사랑으로서, 대부분 한계가 있으며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하고 말지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영적인 사랑으로서, 한계도 변함도 없으며 원수를 위해서도 자기를 내어주는 참된 것입니다.
   대성전은 이러한 깊은 차원의 사랑을 이룬 성도들이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도 영적인 사랑을 목표 삼고 끊임없이 달려 나가야 합니다. 사랑을 이루는 만큼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과 주님과 목자와도 하나 될 수 있지요.
   또한 매사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떻게 행하길 원하실까?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행하셨을까? 당회장님이시라면 어떻게 행하셨을까?’를 궁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주관해 주시는 것을 행해 나가야 하나님, 주님, 목자와 같은 마음이 되고 같은 향을 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연단의 때를 지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 주님, 목자와 하나 되는 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는 믿음이 쑥 성장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연단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드리며, 연단의 때 주님은, 당회장님은 어떠하셨는가 궁구하며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일을 이룰 때도 하나님, 주님, 목자님과 하나 되면 더 아름답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영혼을 돌아볼 때도 ‘어느 영혼에게 가는 것이 좋을까? 어떤 말씀을 전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해야 할까?’ 등 소소하게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목자의 마음이 되어 궁구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겨드린다면, 때를 따라 할 말을 주관해 주시고 영혼의 마음을 열어 주십니다.
   교회 안에서 사무적인 일을 할 때에도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까? 어떻게 교회와 목자의 힘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더 풍성한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범사에 사랑으로 행하니 하나님께서도 감동하셔서 더 많은 것들로 갚아 주시지요.
   이렇게 영적인 사랑을 기준 삼아 궁구하고 행하여 열매를 내는 것이 바로 하나님, 주님, 목자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이루어 나가는 만큼 교회는 사랑으로 가득한 성전이 되어 갈 것입니다.
   
   셋째, 성도 간에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1~1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성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도 간에도 사랑과 섬김, 겸비함으로 서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일을 할 때 성결이 중요한데, 서로 하나 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성전을 이룸에 있어 몸 된 지체들이 하나 되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에베소서 2장 21절에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하셨듯이, 성도들 각자가 성전으로 완성될 뿐 아니라 건물마다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에 영적인 성전을 건축한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될 때 비로소 교회가 온전한 성령의 전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많은 벽돌을 늘어놓기만 한다고 성전 건물이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벽돌들이 견고하고 조화롭게 연결되어야 건물이 설 수 있지요.
   
   영적으로도 성결된 성도들이 서로 하나 되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엄청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며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고 세계를 이루는 교회가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 왔지만 더 하나를 이루어 연단의 때에 세상에 빛을 발하며 나아가 인간 경작의 대미를 장식할 대성전을 이뤄 드려야겠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성도 간에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먼저는 서로 존중하여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처럼 형제를 사랑하며 진심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초대교회와 같은 사랑을 당부하셨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가족이 잘하면 함께 기뻐하는 것과 같이 주 안에서 형제가 잘하면 더욱 기뻐하고, 혹 어려움을 당하면 나의 일처럼 마음을 쓰고 돌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자기 유익을 위해 상대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누가 더 많이 수고하고 더 적게 수고했는지,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따지면서 상대를 힘들게 하지도 않지요.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영광 받으실 성전은 성도 간에 따뜻한 섬김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곳입니다. 2020년 만민의 구역, 기관, 모임과 각종 예배가 사랑으로 가득하고,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신속한 응답과 복이 임하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1월 19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21장 1절
성시교독 34번
찬송 456장
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3
찬양 영광의 소망 되신 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7) - 눈(2)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1월 1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누가복음 18:18~23
특송 내 소망 되신 주
설교 새 출발
문신현 목사
수요 예배 (1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6
설교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16)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1월 24일 금요일 오후 11시)
금주 금요 철야예배는 없습니다.
새벽 예배
인도 장성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01-19 2020년 1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당회장님 저서 「깨어라 이스라엘」 루마니아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만민뉴스 913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64호), 스페인어(27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예배국/ 설 연휴 관계로 1월 24일 금요 철야예배는 없습니다.

●금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가 있습니다.
주 안에서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만민뉴스, 설교테이프, 책자 등으로 일가친척, 이웃 등 주변의 많은 분들께 전도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이 주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주보 15페이지 참조)
※ 1월 26일(주일) 주보 광고는 설 연휴 관계로 오늘 저녁 6시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 「1월 은사집회」가 1월 31일 금요철야 2부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환자 접수: 1월 29일(수)~30일(목) 오후 8~9시, 31일(금) 오후 9~11시/ 새교우환영실

●만민기도원/ 설 연휴 관계로 1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다니엘철야가 없습니다.
1월 은사집회가 1월 28일(화)~31일(금)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시간: 오전 10시 30분, 장소: 2성전
이복님 원장님께서 성도님들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앙 상담을 해 드립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기도원으로 접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이정완 목사 ☎ 02-818-7414

●새교우를 위한 1월 성령충만기도회가 오늘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4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인도: 이지영 전도사)

●만민서점/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2일(수)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1월 22일 수요 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60세 이하 여성도/ 자유곡 1곡

●연합성결신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1. 모집 학과: 신학과, 선교학과
2. 모집 기간: 1월 13일(월)~2월 7일(금)
3. 원서 구입처: 만민중앙교회 서점 및 신학교 교무처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장 문신현 목사(010-7736-9333), 신학교 교무처(02-822-5237)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교구 소식

남지역장 임역원 월례회/ 오늘 1부 대예배 후 남지역장연합회 사무실에서 있습니다.
여지역장 연합회 월례회/ 1월 20일(월) 오전 11시 6성전(인도: 이수진 목사)
남조장 임역원 월례회/ 오늘 1부 대예배 후 남조장연합회 사무실에서 있습니다.
26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1월 21일(화) 오전 11시 30분 인천 지성전(인도: 이미영 목사)

※ 금주 성전 청소: 설 연휴 관계로 없습니다.


기관 소식

권사회
1조(1~4기관) 모임/ 오늘 오후 7시, 다락방(청각장애우실 안쪽)
※ 인도: 빈금선 연합회장

여선교회 총연합회
기관장단 월례회/ 1월 26일(주일) 오후 1시 40분 2성전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 대예배 후 1, 2, 3가나안 (한화 비즈메트로 지하 1층) 4가나안 (한화 비즈메트로 지상 1층)
3가나안 신년 예배/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인도: 문순미 전도사)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김진홍 장로, 찬양 인도: 이형경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 2부 대예배 후 코오롱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김진홍 장로, 찬양 인도: 이형경 집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 (영상), 찬양 인도: 유순주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중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고1·고2·고3(에이스 1차 식당)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금주는 설 연휴 관계로 없습니다.

아동주일학교
연석 회의/ 오늘 장년 저녁예배 후 아동주일학교 교사 사무실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국내선교
미용인선교회 미용 봉사/ 만민복지타운&무지개뜨는마을, 오늘 저녁예배 후 출발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21
[주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살후 3:13]
2024-01-22
[월요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21:15]
2024-01-23
[화요일]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요 21:16]
2024-01-24
[수요일]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2024-01-25
[목요일]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잠 10:20]
2024-01-26
[금요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2024-01-27
[토요일]
만일 네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