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제4과나는 무익한 종이로소이다
누가복음 17:10
읽을말씀 : 누가복음 17:10 | 외울말씀 : 다니엘 12:3 ㅣ 참고 말씀: 누가복음 17:7~10
교육목표 :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 있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많은 영혼을 전도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과 존귀를 얻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를 주인과 종을 비유하여 알려 주셨습니다(눅 17:10).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값없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되 무엇보다 열심히 전도하여 주님의 핏값을 찾아 드려야 합니다.
1. 무익한 종의 마음
예수님께서는 본문에 앞서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말씀하셨습니다(눅 17:7~9).
종과 삯꾼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삯꾼은 일한 것에 대해 삯을 받지만 종은 어떠한 사례도 받지 못합니다. 또 삯꾼은 삯을 받고 나면 주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종은 주인이 자유를 주지 않으면 생명이 다하기까지 주인을 섬겨야 하지요.
그런데 영적으로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종입니다. 우리도 원래 죄인으로서 원수 마귀 사단의 종노릇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고 생명까지 주시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지요. 이로써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종이 주인의 명을 받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 뜻을 받들어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이미 너무도 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기에 주님의 종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즐겁고 감사할 뿐이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삯꾼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많은 영혼을 전도하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이루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영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기를 바라시지요.
사도 바울이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먼저는 자신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감사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니 이로 인해 오는 기쁨과 충만함으로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수 있었지요. 모진 고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전도했던 것도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말씀에 따라 변화가 되고, 마음이 뜨거워져 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어둠을 물리치는 영적인 권세와 하늘의 지혜가 있다면 얼마나 쉽게 전도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악을 온전히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인데 그렇게 되면 전도의 능력은 자연히 따릅니다. 자신이 변화되어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향을 발하고 감동을 주며 전도할 때 그 모습을 보고 영혼들이 변화되어 알곡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영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전도하는 것이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이며, 그렇게 전도된 열매가 온전한 열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의 마음이 되어 성령의 음성을 들어서 전도해야 합니다.
종이 주인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인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내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어야 합니다. 주인이 “오늘은 밭을 갈아라.” 했는데 종이 그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종일 양을 돌보았다고 합시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밭을 가는 일이 더 급한데 종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 일을 했으니, 비록 수고가 크다 해도 칭찬받을 수 없지요.
주인의 명령을 직접 듣지 못했다 해도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지금은 씨 뿌릴 때니 밭을 가는 일이 급하다.’고 스스로 마음에 주관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일일이 지시받지 않아도 범사에 주인의 뜻에 합하게 일을 합니다. 나아가 주인이 명령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기 전에 헤아려서 순종할 수 있다면 참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는 종이라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종이라면 항상 주인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귀 기울여 들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충 듣고 명심도 못한다면 주인의 말에 불순종이 나오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해 낼 수도 없지요. 직장에서도 대충 듣고 상사가 원치 않는 대로 일을 해 놓는다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경청하며, 자신의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이 되어 어찌하든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해야 하지요. 영의 마음이 되는 만큼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온 영의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 속에서 떠오른 것을 가지고 “이것이 성령의 음성이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다.”라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로 자신이 얼마나 영의 마음을 이루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영의 마음이 돼야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듣는다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아직 영으로 들어가지 못한 믿음의 1, 2단계에 있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마음이고, 순종해 가는 사람은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음성을 들어 전도할 때 상대의 입장에 맞추어 말씀을 전함으로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셋째, 오직 영혼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명한 대로 했다고 하여 사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하는 이유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유익에 있으면 안 되지요. 죽어 가는 영혼들과 참 목자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을 바라보니, 너무나 불쌍하고 애틋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므로, 어찌하든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도할 때 주어지는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영혼을 구원할 때 소망 가운데 천국에서 주어질 상급을 바라보았습니다. 소망 가운데 상급을 바라보는 것과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인해서 내게 오는 유익을 바라보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성과를 올리는 데 조급한 마음으로 전도에 임할 때는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가 되심을 전하여 상대로 하여금 믿고 구원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직 그 영혼이 구원받고 믿음의 반석에 서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는 마음으로 전도해야 하지요.
그런데 이러한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오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교회에 오는 사람은 그 목적이 이뤄지지 않을 때는 더 이상 교회에 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올바른 전도가 아니며, 그에 대한 상급도 하늘에 쌓이기 어렵지요. 그러므로 전도의 참된 목적을 알아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하나님을 ( )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이다.
② 주님의 마음이 되어 ( )을 들어서 전도해야 한다.
③ 오직 ( )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2.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 )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우리는 ( )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2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성령의 음성은 어떻게 들려오는가?
① 성령께서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떠올려 주신다.
- 성경 말씀이나 설교 때 들은 말씀이 떠오른다.
② 성령이 하나의 인격체로 마음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신다.
-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해 주시거나 말할 바, 행할 바를 지시하신다.
교육목표 :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 있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많은 영혼을 전도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과 존귀를 얻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를 주인과 종을 비유하여 알려 주셨습니다(눅 17:10).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값없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되 무엇보다 열심히 전도하여 주님의 핏값을 찾아 드려야 합니다.
1. 무익한 종의 마음
예수님께서는 본문에 앞서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말씀하셨습니다(눅 17:7~9).
종과 삯꾼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삯꾼은 일한 것에 대해 삯을 받지만 종은 어떠한 사례도 받지 못합니다. 또 삯꾼은 삯을 받고 나면 주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종은 주인이 자유를 주지 않으면 생명이 다하기까지 주인을 섬겨야 하지요.
그런데 영적으로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종입니다. 우리도 원래 죄인으로서 원수 마귀 사단의 종노릇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고 생명까지 주시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지요. 이로써 우리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종이 주인의 명을 받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 뜻을 받들어 일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이미 너무도 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기에 주님의 종으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즐겁고 감사할 뿐이지요.
이에 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삯꾼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많은 영혼을 전도하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이루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영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기를 바라시지요.
사도 바울이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먼저는 자신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감사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니 이로 인해 오는 기쁨과 충만함으로 주님의 부활을 증거할 수 있었지요. 모진 고난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전도했던 것도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말씀에 따라 변화가 되고, 마음이 뜨거워져 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어둠을 물리치는 영적인 권세와 하늘의 지혜가 있다면 얼마나 쉽게 전도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악을 온전히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인데 그렇게 되면 전도의 능력은 자연히 따릅니다. 자신이 변화되어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향을 발하고 감동을 주며 전도할 때 그 모습을 보고 영혼들이 변화되어 알곡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영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전도하는 것이 바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이며, 그렇게 전도된 열매가 온전한 열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의 마음이 되어 성령의 음성을 들어서 전도해야 합니다.
종이 주인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인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내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어야 합니다. 주인이 “오늘은 밭을 갈아라.” 했는데 종이 그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종일 양을 돌보았다고 합시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밭을 가는 일이 더 급한데 종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 일을 했으니, 비록 수고가 크다 해도 칭찬받을 수 없지요.
주인의 명령을 직접 듣지 못했다 해도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지금은 씨 뿌릴 때니 밭을 가는 일이 급하다.’고 스스로 마음에 주관받을 수 있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종이라면 일일이 지시받지 않아도 범사에 주인의 뜻에 합하게 일을 합니다. 나아가 주인이 명령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기 전에 헤아려서 순종할 수 있다면 참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는 종이라 할 수 있지요.
이처럼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종이라면 항상 주인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를 귀 기울여 들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충 듣고 명심도 못한다면 주인의 말에 불순종이 나오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해 낼 수도 없지요. 직장에서도 대충 듣고 상사가 원치 않는 대로 일을 해 놓는다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경청하며, 자신의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이 되어 어찌하든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해야 하지요. 영의 마음이 되는 만큼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온 영의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 속에서 떠오른 것을 가지고 “이것이 성령의 음성이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다.”라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팔복과 사랑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로 자신이 얼마나 영의 마음을 이루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영의 마음이 돼야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듣는다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아직 영으로 들어가지 못한 믿음의 1, 2단계에 있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마음이고, 순종해 가는 사람은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음성을 들어 전도할 때 상대의 입장에 맞추어 말씀을 전함으로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셋째, 오직 영혼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명한 대로 했다고 하여 사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이 전도하는 이유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유익에 있으면 안 되지요. 죽어 가는 영혼들과 참 목자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을 바라보니, 너무나 불쌍하고 애틋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므로, 어찌하든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도할 때 주어지는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영혼을 구원할 때 소망 가운데 천국에서 주어질 상급을 바라보았습니다. 소망 가운데 상급을 바라보는 것과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인해서 내게 오는 유익을 바라보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성과를 올리는 데 조급한 마음으로 전도에 임할 때는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가 되심을 전하여 상대로 하여금 믿고 구원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직 그 영혼이 구원받고 믿음의 반석에 서는 것으로 인해 기뻐하는 마음으로 전도해야 하지요.
그런데 이러한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오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교회에 오는 사람은 그 목적이 이뤄지지 않을 때는 더 이상 교회에 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올바른 전도가 아니며, 그에 대한 상급도 하늘에 쌓이기 어렵지요. 그러므로 전도의 참된 목적을 알아 사랑의 마음으로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익한 종의 마음으로 전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하나님을 ( )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는 것이다.
② 주님의 마음이 되어 ( )을 들어서 전도해야 한다.
③ 오직 ( )을 사랑함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2. 주의 나라에 믿음 있는 일꾼이라면 일의 대가를 바라는 ( )의 마음을 가질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우리는 ( )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2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성령의 음성은 어떻게 들려오는가?
① 성령께서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떠올려 주신다.
- 성경 말씀이나 설교 때 들은 말씀이 떠오른다.
② 성령이 하나의 인격체로 마음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신다.
- 앞으로 될 일을 말씀해 주시거나 말할 바, 행할 바를 지시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