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제38과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2)
마태복음 7:7~11
읽을말씀 : 마태복음 7:7~11 | 외울말씀 : 전도서 3:18 | 참고 말씀: 요한계시록 2:10
교육목표 :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물며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얼마나 좋은 것으로 주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7장 7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하셨는데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셋째, 일꾼 된 자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며(히 11:6),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진급이 되며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화로운 것이므로 각자 위치에서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직분이 없는 사람은 일꾼이 되기 위해 구해야 하고 직분을 맡은 사람은 자기 일을 잘 감당하며 더 큰 직분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권찰은 집사, 집사는 장로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구역장은 조장, 조장은 지역장이 되기 위해 또는 그 이상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장로나 집사라는 직분 자체를 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분과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넘치도록 수고하여 더 크게 쓰이기를 사모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이 있는 사람은 맡은 일을 잘 감당하되 더 큰 일을 맡겨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충성하며,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풍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뿐 아니라 모든 일에 형통한 것이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가난과 질병을 대신 담당하기 위해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입니다(『십자가의 도』 참조).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마 6:33). 즉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 다음, 필요한 먹을 것, 입을 것, 사업터, 일터의 축복, 가족의 건강 등을 위해 기도하면 약속하신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지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면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야고보서 4장 2~3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어디에 있는지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기에 하나님께서는 찾으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에덴동산에서 풍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았지요.
그런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아담은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말씀하셨는데 이를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이렇게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아담에게 죄의 삯인 사망이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이 아닌 영의 죽음을 뜻합니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음으로 아담은 더 이상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범죄한 아담은 물론 그의 후손들도 영이 죽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그러므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며 사람의 본분을 행해야(전 12:13)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죽은 영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와 의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깨우쳐 마음에 양식 삼고 기도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이요,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는 과정입니다.
3.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을 두드리라고 하신 것일까요? 문을 두드리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릴 차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을 말합니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을 순종해 나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는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마음에 양식 삼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하나님의 마음 문을 열심히 두드려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에 풍성하게 응답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림의 상호관계는 씨 뿌림의 비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씨를 심었으면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 주고 비료도 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 씨 뿌리는 작업이 구하는 것이요, 열매를 맺도록 가꾸는 작업이 찾는 것이요, 열매가 잘 자라서 먹게 되는 것이 바로 두드리는 작업이지요.
곧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과정은 분리되어 따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인 것이며 이렇게 구하고 찾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릴 때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신 만큼 응답을 받습니다.
마가복음 4장 8절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가 되었느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부지런히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항상 응답받는 것은 물론, 죄를 버리고 성결되어 영적인 사랑과 팔복,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 )이 다시 살아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 )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문을 두드리라는 것은 바로 ( )을 두드리라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 )을 말한다.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27~3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영적인 충성’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다. 여기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다.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뤄 드린다는 뜻이다.
가장 먼저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나가는 충성이 있어야 한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육을 철저히 죽이고 성결되는 것이 바로 영적인 충성이다.
교육목표 :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구하라 주실 것이요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물며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얼마나 좋은 것으로 주고자 하시겠습니까. 마태복음 7장 7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하셨는데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능력과 얼굴을 구해야 한다,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셋째, 일꾼 된 자로서 사명 감당을 위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며(히 11:6),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계 22:12).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 진급이 되며 더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면 더 큰 사명이 주어지고 많은 상급을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이 땅에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화로운 것이므로 각자 위치에서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직분이 없는 사람은 일꾼이 되기 위해 구해야 하고 직분을 맡은 사람은 자기 일을 잘 감당하며 더 큰 직분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권찰은 집사, 집사는 장로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구역장은 조장, 조장은 지역장이 되기 위해 또는 그 이상이 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장로나 집사라는 직분 자체를 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분과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넘치도록 수고하여 더 크게 쓰이기를 사모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이 있는 사람은 맡은 일을 잘 감당하되 더 큰 일을 맡겨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충성하며,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풍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뿐 아니라 모든 일에 형통한 것이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가난과 질병을 대신 담당하기 위해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입니다(『십자가의 도』 참조).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한 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마 6:33). 즉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 다음, 필요한 먹을 것, 입을 것, 사업터, 일터의 축복, 가족의 건강 등을 위해 기도하면 약속하신 대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지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면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야고보서 4장 2~3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욕심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찾으라 찾을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을 때 어디에 있는지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기에 하나님께서는 찾으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 받은 생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에덴동산에서 풍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았지요.
그런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아담은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말씀하셨는데 이를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이렇게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아담에게 죄의 삯인 사망이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이 아닌 영의 죽음을 뜻합니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살전 5:23). 그런데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음으로 아담은 더 이상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범죄한 아담은 물론 그의 후손들도 영이 죽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대로 정욕적이고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그러므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하며 사람의 본분을 행해야(전 12:13)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죽은 영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와 의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깨우쳐 마음에 양식 삼고 기도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이요,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찾는 과정입니다.
3.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장 7절을 보면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을 두드리라고 하신 것일까요? 문을 두드리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문을 두드릴 차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을 말합니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을 순종해 나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요한삼서 4절에는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죄를 회개하고 겸비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마음에 양식 삼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하나님의 마음 문을 열심히 두드려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에 풍성하게 응답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림의 상호관계는 씨 뿌림의 비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씨를 심었으면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 주고 비료도 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 씨 뿌리는 작업이 구하는 것이요, 열매를 맺도록 가꾸는 작업이 찾는 것이요, 열매가 잘 자라서 먹게 되는 것이 바로 두드리는 작업이지요.
곧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과정은 분리되어 따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인 것이며 이렇게 구하고 찾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릴 때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신 만큼 응답을 받습니다.
마가복음 4장 8절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가 되었느니라”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부지런히 구하고 찾고 두드림으로 항상 응답받는 것은 물론, 죄를 버리고 성결되어 영적인 사랑과 팔복,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 )이 다시 살아나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 )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문을 두드리라는 것은 바로 ( )을 두드리라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 )을 말한다.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27~3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영적인 충성’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다. 여기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다.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뤄 드린다는 뜻이다.
가장 먼저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나가는 충성이 있어야 한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육을 철저히 죽이고 성결되는 것이 바로 영적인 충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