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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제25과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요한복음 14:21
읽을말씀 : 요한복음 14:21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4:21 | 참고 말씀: 요한복음 14:15
교육목표 : 믿음의 4단계 특징과 이 믿음에 이른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 처소에 대해 알아본다.


   강하고 담대한 청년들의 믿음이라 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에서는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린 것은 아니기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그러나 아비들의 믿음이라 할 수 있는 믿음의 4단계에 이르게 되면 마음의 죄성을 다 버리고 계명들을 온전히 지키기 때문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증거가 항상 나타납니다. 이 땅에서 영혼이 잘된 만큼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천국에서도 하나님의 참 자녀로서 많은 영광과 권세를 누릴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지나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면 마음의 죄성까지 버렸으므로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1, 2, 3단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했으니 이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모함을 받았다면 어떤 심정이 될까요?
   믿음의 1단계나 2단계 초입에서는 당사자를 찾아가 시시비비를 따지고 다투기도 합니다. 믿음의 2단계 중반만 돼도 악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혈기 내거나 악을 발하는 것은 웬만큼 절제하지요. 믿음의 3단계에 들어가서 반석에 서기 전까지는 감정이 요동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참지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반석에 서면 불평하기보다는 더 기뻐하고 감사하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며 순간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스쳐도 이내 바꿉니다. 나아가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전혀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고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 않지요.
   원수라도 축복하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며 기도해 줍니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에서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고 하나님께 상달되는 마음의 향에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2. 믿음의 4단계 특징
   
   첫째로,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것을 해 주시면 제가 순종하겠습니다.”라고 조건을 달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무조건 사랑하지요.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도 아니고,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지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 지키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 불에 던지겠다고 왕이 위협하는데도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단호하게 말합니다(단 3:17~18).
   그들은 불 가운데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신뢰했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없이 곧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했지요. 이처럼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세상 부귀영화는 물론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7~8).
   예수님께서는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막 10:29~30).
   이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 처음에는 핍박이 올 수 있고 믿음이 작을 때는 그로 인해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아가면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나아가 영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믿음이 되면 핍박이 물러가고, 주변으로부터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을 받으니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합니다.
   요한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했습니다. 영혼이 잘된다는 것은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과 혼과 육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이 주인이 되어 혼과 육이 순종하니 진리대로만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납니다. 이후 말씀대로 행하여 믿음이 자라는 만큼 영이 성장하여 혼과 육을 지배하는 주인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영혼이 잘된 사람은 사단이 아무리 비진리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음 안에 악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방송을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사단이 그의 마음을 주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혼이 잘된 사람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앞서 해결해 주시기 때문에 만사가 형통합니다. 가정, 일터, 사업터 등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지요.
   
   
   3. 믿음의 4단계에 속한 성도가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성도가 들어가는 2천층과 믿음의 4단계에 속한 성도가 들어가는 3천층에서의 삶은 그 행복과 영광이 천양지차입니다. 믿음의 4단계 성도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영광이 크지요.
   성도들이 성결된 정도에 따라 천국에서의 영광이 차이가 나는데 천사들이 수종하는 정도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 2천층에서는 천사들이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는 일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중 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결을 이루어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간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3천층부터는 개인적으로 시중 드는 천사가 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수종하는 천사의 수도 달라집니다.
   3천층에서는 수종하는 천사가 주인의 마음을 읽고 순종합니다. 주인이 과일을 먹고 싶어 하면 그 마음을 읽고 과일을 따다 주지요. 하지만 2천층에서는 천사에게 과일을 가져오라고 명해야 움직입니다.
   2천층 이하에 들어간 사람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성도는 겉모습만 봐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의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얼마나 성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지요.
   2천층의 집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입니다. 3천층에서는 수영장, 산책길, 호수, 부속시설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2천층 집에는 문패가 있는 반면 3천층에는 문패가 필요없습니다. 집 자체에서 주인의 향이 흘러나와 누가 주인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을 이루고 죽도록 충성함으로 3천층에 들어온 영혼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여 부지런히 성장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4단계 특징을 말해 보세요.
   ① 하나님을 ( ) 없이 사랑한다.
   ② 하나님을 ( )로 사랑한다.
   ③ ( )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진다.
   
   2. 믿음의 4단계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천국 처소와 면류관은 무엇일까요?
   
   3. 영혼이 잘된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죽도록 충성’이란?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루어 드린다는 뜻이다. 즉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나가는 충성을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6-19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3) - 이재록 목사 출 20:8~11
지난 시간에 주일에는 세상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해야 한다는 것에 이어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려면, 첫째로 세상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식일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태가 변하면서 안식일에도 부득이하게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주일을 어길 마음이 아니라면 그 중심을 보시고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 하십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믿음의 분량 안에서 최선을 다해 예배하면 주일을 어겼다 하지는 않으시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은 자녀들이 결국에는 환경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장성한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몸과 마음을 거룩히 해야 합니다
   
   주일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 신랑이신 주님 앞에 나오는 날입니다. 하나님과 주님께서는 거룩하시며 안식일은 거룩하게 구별된 날이지요. 따라서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안식일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주시는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안식일마다 거룩한 몸과 마음으로 성전에 나오실 것입니다. 주일 전날인 토요일이 되면 집 안 청소와 빨래도 하시고 목욕을 하는 등 주일 맞을 준비를 하시지요. 주일에 입을 깨끗한 의복도 준비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과 용모를 깔끔하게 정돈하면 마음도 깨끗하고 상쾌해집니다.
   유대인은 안식일 전날을 아예 ‘예비일’로 정하고 안식일을 준비하는 날로 보냅니다. 먼 곳에 여행을 갔어도 이 예비일에는 집으로 돌아와서 안식일을 지키지요. 이렇게 철저히 안식일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태도나 마음 중심은 참으로 본받을 만합니다. 정녕 안식일을 사모하면 이렇게 그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변과 몸을 거룩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식일에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세상 오락을 취하지 않아야 하지요. 믿음으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분들이라면 TV 오락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즐긴다거나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 운동경기나 영화를 관람하러 간다거나 야유회 등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을 갖는 일도 없겠지요.
   주일은 오직 말씀의 떡을 떼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성도들과 진리의 대화를 나누며 영의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마음을 거룩히 지키려면 보고 듣는 것, 곧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주일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보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요. 그 외의 시간도 영적인 환경과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내가 직접 오락을 취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그런 요소를 접할 만한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지요.
   초신자 분들은 ‘모처럼 쉬는 날에 오락도 없이 성전에서만 보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 오락을 취하면 그 순간 즐거울 수 있고 마음의 쉼을 얻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곧 사라지는 즐거움일 뿐 마음의 근본적인 염려나 근심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반면에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입니다. 이사야 58장 13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했습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우리 마음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즐거움을 주십니다. 주일에 송이 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찬양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영혼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요.
   생명, 건강, 자녀, 일터 등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때 우리 몸도 마음도 참 즐거움과 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부활의 소망, 천국의 소망이 더해져서 마음에 기쁨이 샘솟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마음으로 안식일을 보내려면 악을 행치 않도록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이사야 1장 13절에 하나님께서는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탄식하십니다.
   안식일에 예배하고 거룩한 모임을 갖는다고 해도 다투고 혈기를 내는 등 악을 발한다면 오히려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일로 심히 염려하고 근심함으로 마음이 상한 채 안식일을 보내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는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루 일과를 충만히 보내야 합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 있다 해도 믿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아니 될 것도 되게 하시고 환경과 조건도 바꿔주십니다.
   
   
   2. 한 날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이는 주일의 공식적인 예배인 대예배와 저녁예배를 온전히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예배만 드리고도 ‘나는 주일을 지켰으니까.’ 하고 놀러가거나 일하러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을 꼭 해야만 하는 상황도 아닌데 좀 더 벌 욕심으로 가게를 열거나 휴일을 즐기기 위해 놀러 가기도 하지요. 이는 주일을 온전히 지켰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도 유대인은 구약의 규례대로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합니다. 안식일은 보통 가정에서 지키기 때문에 멀리 타 지역에 있다가도 금요일이 되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어김없이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금요일 해질녘부터 안식일인 토요일이 저물 때까지 온전하게 안식일을 지킵니다.
   하물며 주일의 참된 의미를 아는 우리는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 할까요? 만약 대예배만 또는 저녁 예배만 드리고 일하러 가거나 놀러간다면 하루를 온전히 경건하게 보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예배를 다 드린다 해도 그 후의 시간을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지 않으면 한 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다고 할 수 없지요. 예배를 드릴 때부터 벌써 예배 후에 일할 생각, 놀러 갈 생각에 잡념이 틈타기도 하고 더 나아가 졸음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일 하루를 온전히 지키려면 대예배와 오후예배를 다 드리되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합니다.
   성전에 나와서 앉아있기는 하는데 잡념과 졸음에 빠진다면 예배를 드렸다고 말하기가 민망합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다고 할 수도 없지요. 물론 예배드리는 모습이 아직은 조금 부족해도 아예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한 주, 한 주 예배를 드리다 보면 믿음이 성장하여 결국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됩니다.
   
   그러면 잠시 바른 예배 자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려면 우선 정해진 시간에 늦지 않아야 합니다. 미리 와서 기도로 준비해야 하지요. 또 예배가 축도나 주기도문으로 마칠 때까지 예배의 모든 순서를 잘 드려야 합니다. 중간에 자리를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하지요. 물론 예배를 돕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또 졸음이나 잡념에 빠지는 일 없이 집중하여 말씀을 잘 듣고 마음을 실어 정성껏 기도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물도 미리 정성껏 준비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하지요.
   용모도 단정하게 갖춘다면 하나님께 더 아름다운 예배의 향을 올려 드릴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전에서 예배할 때는 모자를 벗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예의입니다. 물론 환자분이 필요에 의해 쓰는 등의 경우는 예외이지요.
   옷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옷, 천국이 연상되는 밝은 옷을 입는다면 더욱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명심하실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레위기 26장 2절에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의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말씀했습니다.
   성전은 매우 거룩한 곳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궤를 모신 성막, 오늘날로 말하면 성전을 ‘여호와의 집’이라 불렀습니다. 이처럼 성전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집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에 거할 때는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도 주의해야 합니다. 세상 이야기를 하는 등 거룩하지 않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되지요. 부모님들은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세상 놀이를 하거나 뛰고 장난치지 않도록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성전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성전에서 음식을 먹는 일이 없어야 하지요. 예배 시간에는 더 그렇습니다. 물론 유아실에서 울고 보채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줘서 달랠 수는 있습니다. 음식은 식당 등 지정된 장소에서 드심으로 성전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전 기물도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성전 안의 기물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거룩한 성물이지요. 여러분 각자의 집을 아끼는 마음 그 이상으로 성전을 아끼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일 대예배 시간에는 한 주간을 돌아보며 지은 죄를 자복기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주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세상에 살면서 행여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비진리를 행할 수 있지요. 그럴지라도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세상 권세자인 원수 마귀 사단과 상관이 없음을 다시금 확증하시고 천국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하시지요. 원수 마귀가 훼방하지 못하도록, 지킴 받도록 주님의 품안에 품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 대예배는 항상 축도로 마칩니다. 하나님 앞에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고 이 축도를 받음으로써 새로운 한 주도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 속에 살게 되지요.
   이처럼 안식일은 우리가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혹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희미해졌다면 다시 말씀을 들어 되살리고 그 말씀 안에 다시금 거하게 됩니다. 또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힘을 충전하지요.
   이렇게 매주 안식일을 잘 지키면 점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사야 56장 2절에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말씀한 대로 몸과 마음을 거룩히 하여 한 날을 온전히 드리심으로 참으로 복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06-19 욥기강해(17) - 원인과 결과 - 이수진 목사 욥기 8:1~11
오늘은 욥의 두 번째 친구 빌닷이 욥에게 권면하는 말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광풍과 같은 말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광풍과 같겠는가”(욥 8:1~2)
   욥이 계속 원망하고 탄식하는 말을 듣고 있던 빌닷은 “욥, 자네는 의로운 사람이라 자처했고, 많은 사람을 훈도하여 존경받는 사람이었는데, 고통 중에 있다 해서 이처럼 광풍 같은 말을 계속 하면 되겠는가” 하고 반문합니다.
   광풍이란 “미친 듯이 사납게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을 말합니다. 태풍이 몰아치면 나무가 뽑히고 집이 무너지기도 하며, 배가 파손되고, 산사태가 나서 사람이 죽는 등 많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인이라 하면서 말씀 안에 살아가지 못하고 욥과 같이 비진리의 말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그 말을 광풍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찌르는 말, 원망과 탄식, 저주의 말이 바로 광풍에 해당합니다. 태풍이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광풍과 같은 말은 상대방이나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특히 조직의 머리 되는 사람들은 말을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 된 사람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믿음과 소망을 심어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를 실족시키거나 은혜를 빼앗아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약 3:5~6).
   또한 배의 작은 키가 향방을 결정하듯 사람이 그 혀를 잘못 사용할 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전체가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오해되는 말, 이간하는 말로 성도들 안에 화평이 깨어짐은 물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말 한 마디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깨달아 항상 선의 말, 사랑의 말, 진리의 말로 혀를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네 자녀들이 주께 득죄하였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붙이셨나니”(욥 8:3~4)
   하나님은 심판을 틀리게 하거나 공의를 어그러뜨리지 않으십니다. 오직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지요(갈 6:7~8, 계 22:11~12).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이든 시험이든 이유 없는 것은 한 가지도 없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평소 욥의 자녀들이 욥과는 달리 의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닷은 욥에게 “하나님께서 네 자녀들을 죗값으로 데려간 것인데 어찌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욥은 자녀들이 잘못한 것을 그대로 두면 자녀들에게 무슨 재앙이라도 임할까 봐 자녀들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려 주곤 했습니다. 이처럼 욥은 평소에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따라서 번제를 드릴 때도 마음이 편치 않았지요.
   그러나 항상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지켜 주시므로 두려워할 까닭이 없습니다. 만일 그런 사람에게 어려움과 시험이 왔다면 더 큰 믿음의 성장이나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니 기뻐하여 예비하신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빛 가운데 살지 못한 것이 있다면 시험 환난을 통해 철저히 회개하고 변화되어야 하지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공의를 알려 주시는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질병에 관한 공의에 대해서는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38년 된 병자를 치료해 주신 후, 그를 성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5:14)고 말씀하셨습니다. 질병의 원인이 죄에 있음을 분명히 알려 주신 것이지요.
   질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나 형통치 못한 일, 시험 환난의 원인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 마귀도 다 주관하시기에 우리가 진리 안에 살아간다면 원수 마귀로부터 지킴 받고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5~7)
   이제라도 하나님께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잘못을 회개하고 마음을 청결케 하면, 하나님께서 돌아보시고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빌닷의 권면과 같이, 욥은 먼저 “하나님, 그동안 제 마음에 악이 있어 광풍처럼 말을 쏟아냈는데 이런 악한 말들을 용서해 주세요.” 하면서 잘못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죄를 입술로만 고백하고 끝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죄를 입술로 고백하며 회개하였다면 이제 그 마음에 있는 죄성, 악의 모양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했는데, 이는 마음과 행함이 바르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집이라고 인정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욥은 지금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자녀도, 재물도 없으니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쌓아 올라가야 하지요. 먼저는 광풍같이 쏟아냈던 말들을 회개하고 돌이켜 마음을 청결케 하며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다시 형통케 해 주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시작이 미약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순식간에도 창대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 일터, 사업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아니면 회개할 수가 없고 돌이킬 수도 없으며 마음이 청결해질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해 나가면 하늘로부터 영적인 믿음이 오는데, 처음에는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에서 시작하여 점점 성장해 나갑니다. 겨자씨가 싹이 트고 자라 큰 나무가 되면 많은 새가 깃들듯, 우리의 믿음의 분량이 커지면 하나님께서는 이 믿음대로 역사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영혼이 잘되어 가는 만큼 하나님께서 가정, 일터, 사업터 등 범사에 형통하고 강건한 축복을 받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진리 안에 바로 서는 것이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지요. 그러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 속에서도 나타납니다.
   
   
   3.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배우고 답을 찾아야
   
   “청컨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하지 아니하겠느냐”(욥 8:8~10)
   빌닷은 욥에게 자신만 옳다 하지 말고 성경에 나오는 선진들에게서 배우라고 간곡히 권면합니다.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한 것은 욥이나 친구들은 이 땅에 살아온 삶이 불과 몇십 년에 지나지 않음을 뜻합니다. 이처럼 인생의 연륜이 짧으니 견문도 지식도 부족하고 세상 이치에 어둡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림자는 없어져 버리기도 하고, 아침과 저녁의 그림자가 다르며 수시로 변하듯이 우리 삶도 영원한 것이 아니라 잠시 잠깐일 뿐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진 지식만을 옳다 주장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수천 년을 거슬러 내려온 선진들의 지식을 배우고 우리의 잘못된 점을 깨닫자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배워야 할까요?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인 66권 성경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는 옳고 그름,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과 구원, 천국과 지옥,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다 담겨 있어서, 우리가 말씀 안에서 깨닫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진리 말씀 안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사랑받았던 믿음의 선진들의 삶이 기록되어 있지요. 노아는 어떻게 물의 심판에서 구원받았는지, 모세는 어떻게 수많은 백성들을 인도했는지, 다윗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는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어떤 믿음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였는지 등을 성경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빌닷은 욥에게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하지 아니하겠느냐” 말합니다. 이는 믿음의 선진들의 가르침과 행함, 그들의 말 등 모든 것이 우리 자신과 비교되어 심판이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또 하나님께 옳다 인정받은 선진들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 보면 내가 옳은지 옳지 않은지, 죄가 있는지 없는지 등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원인과 결과
   
   “왕골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자라겠느냐”(욥 8:11)
   이전에 엘리바스가 말할 때 욥이 감정이 상해 그 말을 무시하는 모습을 빌닷은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 직선적인 말을 피해서 비유적으로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지요.
   이는 특히 양 떼를 인도하는 주의 종이나 일꾼, 부서의 머리 되는 분들이 배워야 할 점입니다. 윗사람은 반드시 사랑과 덕을 갖추어서 완곡한 표현으로 아랫사람을 깨우쳐 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인내와 절제가 있어서 화가 나도 참을 수 있어야 하고, 웃어야 할 때와 울어야 할 때를 분별해야 하며, 항상 성령의 주관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왕골은 한해살이풀로서 줄기가 질기고 강하여 돗자리, 방석 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또한 갈대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수공예품 또는 돗자리 재료로 쓰입니다. 왕골이나 갈대는 모두 마른 땅이 아닌 물가의 진펄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지요.
   그러면 빌닷이 왕골과 갈대를 비유하여 욥에게 깨우쳐 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왕골이나 갈대는 반드시 물이 있어야 자라는 것처럼 욥에게서 나온 광풍 같은 말은 그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장 18절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욥의 마음에 악이 있으므로 그처럼 악한 말들이 나왔음을 깨우쳐 주는 것이지요.
   빌닷이 욥에게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여보게 친구! 자네 입에서 광풍 같은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자네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자네가 건강할 때는 자식들의 번제도 드려 주고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겼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제 고통이 찾아오니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도 사라졌고, 결국 자네의 마음이 악하기에 광풍과 같은 말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 것이네.” 이런 의미입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6월 19일 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39장 1절
성시교독 34번
찬송 495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출애굽기 20:8~11
찬양 예수 반석 위에 서리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4)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64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6월 1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8:12~22, 9:1~4
특송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여성합창단
설교 욥기 강해(18)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6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권영남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12:2
설교 선택
장성식 목사
금요 철야예배 (6월 2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정진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장성식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7:1~10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39)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6-19 2022년 6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권능」 노르웨이어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권능」 필리핀 따갈로그어, 「나의 삶 나의 신앙2」 체코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영어(720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22년 제1차 정기 당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정기 당회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제32회 교단 정기총회 및 목사 안수식이 6월 27일(월) 광주만민교회에서 있습니다.
※ 정기총회 : 6월 27일(월) 오전 11시 (설교 :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
※ 목사 안수식 : 6월 27일(월) 오후 3시 (집례 :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
대상자 : 황금란 전도사, 알렉산드르 따바라누 선교사(몰도바만민교회)

● 맥추감사주일(7월 3일)을 맞이하여 오늘 오후 2시 신학교 3층 예배실에서 학습식을 실시합니다.

● 7월 3일 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성찬 예식이 진행됩니다.(집례: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성도님들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환자를 위한 랜선 기도회」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초청 영남지방회 성령충만기도회가 6월 22일(수) 오후 8시에 구미만민교회에서 있습니다.

● 연합성결신학교에서는 신설된 성서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합니다.
※ 일시: 6월 25일(토) 오후 3시 ~ 4시 30분
※ 장소: 신학교 3층 예배실
※ 주제: 만민의 세계선교
※ 강사: 김진홍 장로(예수교 연합성결회 부총회장, 우림북 대표)

● 몰도바 만민교회 알렉산드르 따바라누 선교사가 교단 총회 및 목사 안수식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 입국했습니다. 출국은 7월 5일(화) 예정입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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