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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 남편은 옛말, 금실 좋은 부부랍니다!"

날짜 2019년 2월 3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875호 조회수 621
뉴스
송기주 집사(75세)

예전에 저는 만사가 불통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안 되고 어려운 생활에 쪼들려 마음이 점점 강퍅해져 갔지요. 의처증까지 생겨 신혼 초부터 술만 마시면 아내를 의심하고 욕설과 손찌검, 비위가 상하면 밥상을 뒤엎는 것이 다반사였으니 아내가 우울증으로 고통 받게 된 것도 당연했습니다.

2004년 5월, 저희 부부는 서울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큰 아들네를 도와주러 상경하여 함께 살게 되었지요. 평생 교회 문턱에도 가본 적이 없지만, 착한 큰며느리(전경희 집사)가 교회에 함께 가자고 하니 저희는 두말하지 않고 따라나섰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하나님 말씀이 쉽고 재미있었으며 교회에 오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설교 말씀을 듣다 보니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술, 담배를 끊고 부드럽고 자상한 남편이 되고자 노력하였지요.

그러자 아내는 우울증이 사라지고 권능의 기도로 10년 된 피부병까지 치료받았으며, 저 또한 기도받고 복막염을 치료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인생 대반전의 역사

평생 잃었던 웃음을 되찾게 된 저희 부부는 가족 같은 강동지성전 성도님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몸이 불편하거나 연로하신 성도님들을 위해 차량봉사로, 음식 솜씨 좋은 아내는 주일마다 맛깔 나는 반찬을 준비하여 정성껏 섬겼지요.

그러던 2016년 말, 이전에 하던 목수 일을 다시 하게 됐는데 증축 공사장 5층 건물에서 떨어질 뻔한 위험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뉴스건물 바깥쪽 5층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쌓여 있던 각목 뭉치가 제 머리 위로 떨어져 쓰러진 것입니다. 임시 벽을 설치하기 위해 박아놓은 철골을 두 팔로 붙들었지만 작업판 위에 걸쳐진 다리로 몸의 하중을 버티기가 힘들었지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다리 위로 또다시 각목 뭉치가 떨어져 제 몸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10분 후 저는 동료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병원 검사 결과 각목 뭉치가 떨어졌던 머리와 다리에 전혀 이상이 없었지요.

한 동료는 "아침마다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일하시더니 정말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군요!"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018년에는 장막의 축복도 받고, 2019년 새해 들어서는 75세의 나이에도 좋은 일터에 취직해 활기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뒤 일어난 인생 대반전의 역사입니다. 강건하면 팔십이라 하신 이 땅에서의 삶을 천국 소망 가운데 건강하고 기쁘게 살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