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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7-06-02 제22과사랑은 온유한 것 고전 13:4
읽을말씀 : 고전 13:4  |  외울말씀 : 마 5:5 l 참고 말씀: 시 37:11
교육목표 :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을 이루어 장차 천국에서 넓은 땅을 차지하는 권세를 소유할 수 있게 한다.


   이솝 우화 가운데 해와 바람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해와 바람이 길 가는 사람의 외투를 누가 먼저 벗기는지 내기를 합니다.
   먼저 바람이 “저런 외투쯤이야….” 하고 자신만만해서는 나무도 뽑힐 만큼 강한 바람을 내뿜었습니다. 나그네는 거센 바람에 행여 외투가 날아갈까 봐 더 단단히 옷깃을 여몄지요. 다음으로 해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따스한 햇볕을 내뿜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더위를 느낀 나그네는 얼른 외투를 벗었습니다.
   바람은 자신의 힘으로 외투를 벗기려 했지만, 해는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게 했지요. 온유함은 이와 같습니다. 어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선과 사랑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1.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온유한 마음
   
   영적으로 온유함은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마음을 말합니다. 솜을 떠올려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솜은 아무리 단단한 물체가 부딪혀 와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딪혀 오는 것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버리지요.
   또한 온유한 마음은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와도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하고 땀을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나무 그늘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흔히 성품이 유순해서 화를 내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을 온유하다 합니다. 나름대로 ‘이러이러한 사람이 온유하다.’라는 자기 기준이 있지요.
   그러나 사람 편에서 온유하다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온유는 다릅니다. 아무리 순하고 착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선이 아니면 온유하다 할 수 없습니다. 가령, 본래 성품이 소극적이고 유약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따르거나 마음에서는 부글부글하는데 눌러 참습니다. 이런 사람을 온유하다고 하지 않지요. 마음속에 악을 버리지 않고 참고만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온유한 사람은 마음에 악이 없고 지혜로우며 영적인 사랑으로 어떤 악한 사람도 대적하지 않고 포용합니다. 그렇다고 잘못했는데 무조건 용서하고 덮어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때로는 반듯하고 위엄 있게 다스리지요. 따라서 영적인 온유함은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적으로도 덕을 갖춘 상태를 말합니다.
   악이 없고 선해서 마음이 온유하더라도 그것이 내면에만 머문다면 남을 품고 다스리는 데까지 미치지는 못합니다.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면의 덕을 겸비해야온전하고 더 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지요. 온유한 마음에 덕을 함께 갖춘 사람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므로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2. 온유함을 이루는 척도는 성결
   
   영적인 온유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되어야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솜털과 같아서 누가 부딪혀 온다 해도 소리가 나지 않고 포근히 감싸 안습니다. 마음에 악이 없으니 걸리거나 부딪치지 않지요.
   만일 우리 마음 안에 미움, 시기, 질투, 자기 의와 틀이 있으면 상대를 품지 못합니다. 딱딱한 돌이나 쇠에 물체가 떨어지면 깨지거나 소리를 내며 튕겨 나가는 것처럼, 자기가 있으면 누가 조금만 불편하게 해도 감정이 상합니다. 상대의 허물을 덮어 주기보다 판단 정죄하고 수군수군합니다. 이는 소인배로 그 마음 안에 더러운 비진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진리의 마음을 더 이상 넓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으면 발끈하고 마음이 상합니다. 누가 귓속말을 하면 내 험담은 하지 않나 힐끗힐끗 쳐다보고 판단하지요.
   그러므로 마음에 악이 없는 것은 온유함의 기본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해야 ‘온유하다’ 인정해 주십니다. 마음에 악이 없어야 상대를 선과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매사에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봐 줍니다. 판단 정죄가 없고 선과 사랑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악한 사람이라도 그 따스함에 마음이 녹아나지요. 온전히 성결되면 성령의 주관을 정확히 받을 수 있고 양 떼의 상황을 잘 분별하여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3. 온유함을 온전케 하는 덕
   
   사전에 보면 덕이란 ‘공정하고 남을 넓게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 마음이 올바르고 사람의 도리에 합당한 일’이라 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올바르고 공정하며 도리에 합당하게 행합니다. 즉, 잘 갖추어진 인격으로 남을 다스리지요. 상대를 물리적인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습니다. 바른말과 행동으로 상대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지요. 그러니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며 사랑을 받습니다.
   온유함을 온전케 하는 덕은 몸에 입는 옷과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지저분하고 남루한 차림으로 있으면 격이 떨어져 보입니다. 이처럼 마음이 온유해도 외적인 덕이 함께 갖춰져 있지 않으면 내면의 온유함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가령, 마음은 온유한데 대화만 했다 하면 불필요한 장광설을 늘어놓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양이 결여되어 있으니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지요. 또 마음이 온유해서 나쁜 감정을 품거나 상대에게 피해는 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세심한 배려가 부족합니다. 이런 사람 역시 덕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장난치고 농담을 하시며, 복장이 불량하고 신발을 질질 끌면서 다니셨다면 어떠했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존경받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외모에서부터 영적인 위엄과 권세가 흘러나왔기에 제자들은 물론 사람들도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이셨지요. 마태복음 12장 19절에 보면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꽃에 아무리 꿀이 많아도 꽃의 고운 빛깔이 잘 드러나지 않고 향기도 나지 않는다면 벌이나 나비가 날아오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온유한 사람이라 해도 말과 행실에 덕이 없으면 그 온유함이 온전히 빛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말과 행실에 덕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내면이 온유하지 않으면 외모만 포장한 것에 불과하지요. 화려한 옷을 잘 갖춰 입었다 해도 그 사람의 내면이 훌륭하지 못하면 화려한 외모는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4. 온유한 사람이 받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에 악이 없고 덕을 겸비하여 온유해지면 어떠한 복을 내려 주실까요?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했습니다. 시편 37편 11절에는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말씀했지요.
   여기서 땅은 천국의 처소를 뜻하며,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는 것은 장차 천국에서 큰 권세를 누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 그럴까요?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에게 힘을 주고 은혜를 끼칩니다. 온유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 안에 깃들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지요. 많은 사람을 품는다는 것은 그만큼 낮아지고 섬겼다는 뜻입니다. 하늘나라의 권세는 섬기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마태복음 23장 11절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신 대로 섬길수록 큰 자가 됩니다. 온유한 사람은 장차 천국에서 큰 권세를 누리고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영혼이 잘되니 범사가 잘되고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세세토록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수한 영혼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악이 없는 성결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니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 성결을 이루어,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적으로도 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처럼 덕과 사랑으로 영적인 온유함을 이루어 이 땅에서도 많은 사람을 품고 천국에서도 큰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온유함은 모든 사람을 ( )할 수 있는 마음, 많은 사람이 깃들여 ( ) 수 있는 마음을 말한다.
   
   2. 바람은 자신의 힘으로 외투를 벗기려 했지만, 해는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게 했다.
   이처럼 ( )은 어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선과 사랑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3. ( )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올바르고 ( )하며 도리에 합당하게 행한다.
   잘 갖추어진 ( )으로 남을 다스리며 물리적인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는다.
   
   
   
   * 금주 과제
   
   <사랑은 율법의 완성> 책자 81~9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대인과 소인의 차이’
   
   대인은 행동이 앞서지만 소인은 말이 앞선다.
   대인은 말을 아끼고 신중히 하지만 소인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쉽게 낸다.
   대인은 지적을 받았을 때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지만 소인은 변명하고 불편해하며 삐친다.
   대인은 마음의 고통을 받을 때 아무에게도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혼자 묵묵히 안고 가지만 소인은 그 마음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7-05-28 아말렉과의 전투 - 정구영 목사 출애굽기 17:8~16
지난 시간에는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은 무엇이며, 안식일을 준수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 르비딤에서 일어난 두 사건, 특히 아말렉과의 전투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르비딤에서 일어난 두 사건
   
   1) 마실 물이 없어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출 17:1~7)
   
   이스라엘 백성은 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일용할 양식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에 철저히 실패하고 맙니다. 이후 그들이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지만 마실 물이 없자 또다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르비딤은 이스라엘이 시내 산으로 가는 여정 중 마지막으로 진을 친 곳이며, 하나님의 산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지요. 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모세에게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며 불평을 쏟아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라고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나일 강을 칠 때 사용했던 지팡이로 호렙 산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시고 백성들로 마시게 합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불렀지요.
   맛사는 ‘시험’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홍해를 가르시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키며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셔서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며 시험하였습니다. 또한 므리바는 ‘다툼’을 의미하며 이는 모세와 다투었다는 것을 말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신앙이 너무 어렸기 때문에 탓하거나 징계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혹여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상습적인 불평자는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을 만난 후 한 번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초신자 시절, 방을 구하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올 때 “하나님, 어찌하여 방 하나도 예비해 놓지 않으셨는지요?”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복덕방에 들러 방이 있다는 말을 듣고 확인한 후, 집에 돌아와 하나님을 원망했었다는 사실에 통회자복을 하셨습니다. 다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3일 금식에 들어갔고, 그 이후 단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으셨다고 했습니다.
   2) 이스라엘과 아말렉 족속의 전투(출 17:8~16)
   르비딤에서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아말렉 족속이 쳐들어온 것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손자로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과는 혈족이었지요. 아말렉 족속은 그 이름 자체가 호전적이라는 뜻을 지닌 족속이었고, ‘골짜기의 거주자’라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평화롭게 산 사람들이 아니라 아주 호전적인 데다가 골짜기에 거하면서 여기저기 약탈을 하면서 살아가는 민족이었을 것입니다.
   9절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싸울 만한 사람을 택하여 아말렉과 싸우라고 합니다. 군인 선발과 전쟁 수행권을 모두 그에게 일임한 후 자신은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하겠다고 하였지요. 이런 모세 선지자의 명령에 여호수아는 그대로 순종을 합니다.
   아론과 함께 산에 올라가 모세를 돕는 사람이 또 하나 있었으니 훌입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 기록에 의하면 훌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남편입니다. 그는 얼마 후, 성막과 도구들을 만드는 일을 감독하게 될 브살렐의 할아버지였습니다(출 31:2~5). 나중에 모세가 여호수아와 함께 율법을 받으러 시내 산에 올라갈 때 아론과 훌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출 24:14).
   그런데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을 모세 자신은 물론 아론과 훌도 함께 체험합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해지자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그 위에 모세를 앉게 하고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해가 질 때까지 그의 손이 내려오지 아니했습니다.
   14절 이하를 보면 이스라엘이 완벽한 승리를 얻은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날의 일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라고 하시며 여호수아에게는 귀에 외워 들리게 하십니다. 또한 모세는 광야에서의 첫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지요.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으로 여호와는 우리의 힘이요, 방패시며, 승리의 깃발이 된다는 의미입니다(시 20:5).
   
   
   
   2. 아말렉과의 전투를 통해 몇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하나님께서는 왜 아말렉으로 더불어 싸우겠다고 하셨고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말씀하셨을까요?(출 17:14, 16)
   
   첫째로, 에서의 후손인 아말렉 족속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신 25:18). 그들이 ‘이스라엘이 홍해를 어떻게 건넜는지, 마라의 쓴물이 어떻게 단물이 되고,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어떻게 지킴을 받았으며, 반석을 쳐서 어떻게 먹을 물을 얻었는지’ 알면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말렉의 침략은 영적으로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이며,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겠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에 대한 하나님의 선전포고인 것입니다.
   
   둘째로, 아말렉이 오랜 행진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이스라엘의 행렬, 그것도 힘없는 여자들과 노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뒷부분의 행렬을 쳤기 때문입니다(신 25:18). 이는 비굴한 행동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았습니다. 아말렉은 성경에서 만나는 족속들 중 가장 넓게 퍼져 사는 민족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스라엘이 정복해야 할 가나안에도 있었습니다(신 25:19).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 아말렉 족속은 주변 국가들의 용병으로, 혹은 독자적으로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괴롭혔습니다(삿 3:12~13, 6:3~6, 7:12, 10:12). 훗날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하나님이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사울이 백성들의 여론을 더 의식하여 아각 왕과 좋은 짐승들을 살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망명을 했던 다윗은 아말렉과 싸워 엄청난 전리품을 가지고 올 만큼 큰 승리를 거둔 적이 있었지요. 이후 아말렉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상대할 만한 적이 되지 못했습니다. 페르시아에서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괴롭게 했던 하만이 성경에서 접하는 아말렉의 마지막 후손입니다.
   
   하나님은 왜 출애굽 후 한 달쯤 되어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치도록 하셨을까요?
   우선 아말렉과의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었다는 것을 백성에게 알려주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선민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낼 때 그들의 믿음은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홍해가 갈라지는 것과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되며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주신 것은 물론 마실 물이 없을 때 반석을 쳐서 갈증이 해소되었던 역사를 본 백성 중 일부가 믿음이 성장되어 전쟁을 허락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왜 싸움터에 직접 나가지 않고 산 위에 올라가 기도했을까요?
   혹자는 이러한 모세의 행동을 보고 비겁하고 치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대장인데 자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여호수아를 총사령관에 임명한 후 전쟁에 나가게 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쟁이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해야 눈에 보이는 전쟁에서도 승리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여호수아에게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명령합니다.
   이 말을 들은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대로 싸울 사람들을 선택하여 아말렉과 싸우러 나갑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로 올라가지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입니다.
   교회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가 기도했던 것처럼 조직의 머리도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조직이 원수 마귀 사단에 의해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모세를 도운 아론과 훌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모세는 산꼭대기로 올라갈 때 아론과 훌을 대동합니다. 교회의 머리인 목자가 교회를 다 치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모세가 아무리 권능의 사람이지만 백성을 혼자서 다 치리할 수는 없지요. 그러므로 아론과 훌처럼 모세의 손이 피곤하여 내려오면 그렇지 않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 주의 종에 해당되며 훌은 백성의 대표자로서 장로에 해당이 되지요.
   그러면 모세 선지자가 피곤하지 않도록 손을 양쪽에서 받쳐 줬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교회의 머리인 목자가 여러 일로 인해 기도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면 이를 주의 종과 장로가 기도로 도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여호수아를 왜 싸움터에 내보냈을까요?
   혹자는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 하나님이 아말렉을 물러가게 해 주실 수도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듯이 기도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 상응하는 행함이 있어야 됩니다. 그 행함이 친히 일선에 나가 원수 마귀 사단과 대적해 싸우는 것이지요.
   모세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면 여호수아는 나가서 직접 아말렉과 싸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싸움을 통해 자신의 그릇이 점점 커지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여호수아도 40년간 모세 앞에 순종한 결과 가나안 정복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용사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머리 된 자 모세가 기도를 쉬었을 때 아말렉이 이겼고,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했을 때 이스라엘이 이겼던 것처럼 머리 된 자는 기도를 쉬면 안 됩니다. 각기 맡은 바 분야 분야에서 가정, 일터에서도 또한 기관장, 구역장 등 모든 머리 된 자가 기도를 쉬면 바로 사단이 역사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하여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7년 5월 28일 주일)
* 1부 사회: 한지민 전도사   * 2부 사회: 이중원 목사
구분 1부 대예배(오전 10시) 2부 대예배(오전 11시30분)
개회찬송 53장 1절
성시교독 41번
찬송 399장
기도 이석규 목사 천우진 전도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19:3~6
찬양 기다림
나사렛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주님을 보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시내산 언약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75장
주일 저녁예배 (2017년 5월 28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창민 전도사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3:23 ; 고린도후서 5:14(전반 절)
찬양 영화롭도다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천상의소리선교단
설교 새 예루살렘 내가 꼭 가야만 하는 이유
조수열 목사
수요 예배 (5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태한 목사
대표기도 김진아 전도사
성경봉독 열왕기상 17:12~14
찬양 금빛성가대
설교 섬김
이미영 목사
금요철야예배 (6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
* 1부 사회: 문태규 목사    * 2부 인도: 김진실 자매
대표기도 김요한 목사 (부산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2:13~13:2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이스라엘 크리스탈 찬양 페스티발 공연팀,
설교 두 짐승⑴ - 이삭줍기 구원③
김승신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김현진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2성전
알려드리는 말씀
2017-05-28 2017년 5월 넷째주 교회 공지
<교회 소식>

● 만민뉴스 790호를 발행하였고, 영어(543호), 중국어(427호), 스페인어(237호), 러시아어(202호), 일어(175호), 베트남어(59호), 덴마크어(52호), 스웨덴어(40호), 독일어(19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17년도 제1차 정기 당회가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홍콩 선교 출장이 5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맥추감사절(7월 2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5월 28일(주일), 6월 4일(주일), 6월 11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쪽)

● 남선교회총연합회/ 「제17회 말씀퀴즈대회」 일정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모의 시험: 5월 28일, 6월 18일, 8월 13일, 8월 20일
    ※ 1차 예선: 8월 27일(주일) 2부 대예배 후 본당 및 2성전
    ※ 2차 예선: 8월 27일(주일) 저녁예배 후 본당
    ※ 본선: 9월 24일(주일) 저녁예배 후 본당
    ※ 시험범위: 2016년 8월 1일 ~ 2017년 7월 31일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김태한 목사 (제목: 예수와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창원만민교회(담임 전명숙 목사) 창립 16주년 기념예배
※ 6월 4일(주일) 오후 3시 30분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 강사: 이행엽 목사 (여수만민교회 담임),  특송: 권능팀

* 지교회 창립 기념예배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교구 소식>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5월 29일(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16교구 1지역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1일(목) 오후 9시 조항윤 집사 댁 (설교: 한지민 전도사)
19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1일(목) 오후 9시 강동지성전 (설교: 조수열 목사)
2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1일(목) 오후 9시 일산지성전 (설교: 김수정 목사)

※ 금주 성전 청소: 31교구 (6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남선교회총연합회
잃은 양 찾기 전도대회 성령충만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5남선교회 식당
(인도: 송석길 장로,  대상: 전체 회원)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벽산 디지털밸리 3차 오렌지스푼 식당
4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인도: 정성구 장로)
5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인도: 신수일 권사)
화요 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 인도: 이현준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겟세마네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박가희 집사)
화요 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 인도: 김창민 전도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 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녹화 방송),  찬양 인도: 김은영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 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 인도: 이호상 장로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연석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부장, 임·역원 및 학년총무)
토요 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찬양 인도: 김선아 집사
 
국내선교
미용인선교회 월례회/ 5월 28일(주일) 저녁예배 후 서봉순 집사 댁 (인도: 구희선 전도사)

<성도 소식>

김덕윤 성도(31교구, 3-1남)/ 「진주문 공인중개사」 개업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47-17)

이재아 자매(중2/ 31교구, 이균원 성도·박금숙 집사 자녀)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계주 2위, 400m계주 3위 입상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2018-06-03
[주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 9:45]
2018-06-04
[월요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 9:47]
2018-06-05
[화요일]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2018-06-06
[수요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6]
2018-06-07
[목요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48]
2018-06-08
[금요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눅 23:34]
2018-06-09
[토요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