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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7-06-09 제23과사랑은 투기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 것 고전 13:4
읽을말씀 : 고전 13:4  |  외울말씀 : 요일 2:15~16 l 참고 말씀: 잠 14:30
교육목표 : 자기를 자랑하고 남을 투기하는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자랑하며 믿음의 형제 자매를 진실로 사랑할 수 있게 한다.


   투기는 마음의 시기, 질투가 심해져서 다른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기, 질투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사랑받을 때 마음이 불편합니다. 나보다 지식이 많고 부유하며 능력이 많은 사람을 보면 자존심이 상하고, 비슷한 조건을 가진 상대가 승승장구하면 부러움을 느낍니다. 심지어 상대가 밉고 그가 가진 것을 빼앗아 행복을 짓밟고 싶어 하지요. 한편으로는 ‘저 사람은 인정받고 사랑받는데 나는 뭔가? 왜 나는 늘 이 모양인가?’ 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1.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대부분 낙심하는 마음은 시기, 질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상대가 잘될 때에 낙심하지 않고 함께 기뻐하지요. 낙심하거나 자책하며 기뻐하지 못하는 것은 ‘자기(自己)’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남보다 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자아(自我)가 살아 있기 때문에 자존심 상하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기, 질투가 심해져서 악한 말과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투기입니다. 투기가 심해지면 상대에게 해를 가하거나 죽이기도 합니다. 투기는 악하고 추한 마음의 죄성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기에 투기하는 사람은 구원받기 어렵습니다(갈 5:19∼21). 눈에 보이도록 드러나는 죄, 곧 현저한 육체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투기의 유형
   먼저는, 이성 간의 사랑에서 비롯된 투기입니다. 이성에게 더 사랑을 받으려고 투기하는 것입니다. 바로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의 경우입니다. 이들은 자매 지간이지만 남편 야곱의 사랑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영적인 사랑이 있었다면 상대가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투기하므로 불행하였으며 자녀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으로, 상대가 나보다 나으므로 투기하는 경우입니다. 대체로 상대가 부유하고 지식이 많으며 외모나 능력 면에서 앞서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고 인정받을 때 투기가 일어납니다. 자신보다 앞서고 소위 잘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미워하고 헐뜯습니다. 내가 잘되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해 경쟁자의 약점을 알리기도 하고 누명을 씌워 상사의 눈 밖에 나도록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친구를 따돌리거나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아이를 괴롭히는 일도 있지요. 부모님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더 많은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형제간에 다투며 헐뜯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의 형제들 간에 투기하는 경우입니다. 질서나 직분 또는 신앙이 앞서거나 열심히 충성하는 형제, 자매를 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통 자신과 나이나 직분이 비슷한 상대, 잘 아는 사람에 대해 많이 나타납니다. 상대가 나에게 어떤 잘못이나 해를 끼친 것도 아닌데 괜히 불편하고 부글부글합니다. 서로를 잘 알다 보니 자신보다 별로 나은 것도 없고 이런저런 부족함도 많은데 사랑받고 인정받으니 불만스러운 것이지요. 이러한 투기는 주의 종과 성도 사이에, 혹은 교회와 교회 사이, 교단 사이에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끼리, 주님의 몸 된 교회 간에 투기한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탄식하시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투기로 인생을 허비한 사람입니다. 충신 다윗이 자신보다 백성들의 사랑을 더 받자 투기하여 죽이려고 합니다. 많은 군사를 이끌고 오랜 세월 다윗의 뒤를 쫓아다니다가 결국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요.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 14:30) 한 대로 투기는 자신을 상하게 하니 백해무익합니다. 따라서 남보다 앞서고 싶다면 투기함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투기하는 이유는 믿음이 적고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천국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적으면 세상 부와 명예, 권세 등을 더 갖기 위해 투기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늘에 시민권이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으면 주 안에서 맺어진 형제 자매가 가족 이상의 존재가 됩니다. 장차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세상의 헛된 것들을 추구하지 않고 어찌하든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고 주의 일에 열심을 냅니다.
   
   
   
   2.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자랑이란 ‘자기를 드러내는 것, 자기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남보다 더 나은 분야가 있으면 그것을 내세워 인정받고 싶어 하지요. 이러한 자랑은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이웃에게 자랑한다고 합시다. 함께 기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공부를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어떻겠습니까? 대개 자존심이 상하지요. 속이 상한 나머지 괜히 자녀를 나무랍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선한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자기 자녀가 공부를 잘해도 함부로 자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웃의 자녀도 잘하기를 바라며, 잘되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칭찬해 줄 것입니다.
   자랑을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데에는 몹시 인색합니다. 남이 드러나는 만큼 자신이 가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찌하든 상대를 깎아내리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랑이 다툼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이처럼 자랑하는 마음은 영적인 사랑과는 거리가 멉니다. 스스로 자랑하면 높아지고 인정받을 것 같지만 진심 어린 존경이나 사랑을 받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시기, 질투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자신을 드러내어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요? 마음 안에 ‘이생의 자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생의 자랑이란 자기만족과 쾌락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속성입니다. 이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자랑하게 마련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를 자랑하고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외모를 자랑합니다. 즉 하나님보다 자신이 가진 돈과 외모, 명예, 권세 등이 앞선 것입니다.
   이처럼 자랑하는 마음은 헛된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요한일서 2장 15~16절에 보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이지요.
   
   자랑 중에도 선하고 좋은 자랑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0장 17절에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하신 대로 ‘주 안에서의 자랑’입니다. 주 안에서의 자랑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간증’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 6:14) 고백한 것처럼, 우리를 구원하고 천국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신 예수님 덕분에 영생을 얻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사도 바울은 도리어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하면서 자기를 자랑합니다. “내가 이만큼 노력했기 때문에 축복받을 수 있었다.”며 은근히 자신을 드러내지요. 결국에는 자신의 공로로 돌립니다. 그러니 사단의 송사를 받아 이런저런 시험 환난을 당하기도 하고,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하나님을 떠나는 경우도 있지요. 세상의 자랑거리는 영원한 생명이나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헛된 욕심을 불러일으켜 멸망으로 가게 만들 뿐이지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채워 나가면 이생의 자랑을 뽑아 버릴 수 있는 힘이 옵니다. 마치 어렸을 때는 그렇게 좋았던 장난감이 어른이 되면 너무 시시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이생의 자랑을 버리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게 됩니다. 이 세상의 것들이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는 마음의 시기, 질투가 심해져서 다른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2. ( )이란 자기만족과 쾌락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속성이다.
   
   3. 사람들은 왜 자신을 드러내어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요?
   
   4. 요한일서 2:15~16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사랑은 율법의 완성> 책자 100~116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히스기야 왕의 자랑으로 인한 여파
   
   히스기야 왕은 한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였고 성전을 정결케 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기도로 앗수르 제국의 공격을 이겨냈고 죽을병에 걸렸을 때 눈물로 기도하여 15년간이나 생명을 연장받았다. 그런데 그의 병이 치료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 왕이 외교 사절단을 보냈을 때 그들에게 자신의 보물과 성전의 기물들을 보여 주며 위세를 자랑한다. 결국 그 자랑 때문에 남유다 왕국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그토록 자랑하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7-06-04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2) - 이수진 목사 고린도후서 10:18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오직 주님 앞에 옳다 인정함을 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주님께 칭찬받는 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두 가지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첫째로,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화를 내거나 다투거나 불편해하거나 문제를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맞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는 일, 나를 힘들게 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면 불편해하거나 문제 삼았던 일들이 있는데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사임당을 통해서도 보았듯이 상대가 악하여 오해하고 원수 맺으며 큰 해를 입히고 심지어 죽이려 한다 해도 어떤 감정도 갖지 않으며 그들의 잘못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하고 죽이려 하는 상대에게 해가 가거나 괴로움을 당하지 않을까를 걱정하기에 그들의 악을 드러내지 않는 선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그 마음에 서운함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를 힘들게 하며 악한 말을 한다 해도 서운함이나 어떤 악한 감정을 갖지 않아야 합니다. 누가 악한 말을 내거나 악을 행할 때 내 기분이 상하고 충만하지 않다면 그만큼 작은 마음이니 어떤 상황이나 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큰마음이 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세 번째, 네 번째 모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셋째로, 조금 기쁜 일을 만난다거나 조그마한 지적을 받는다 해서 마음이 동요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동요되었다는 그 자체는 작은 마음, 작은 그릇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릇이 크고 작음에 따라 칭찬을 듣거나 지적을 받을 때의 마음 자세가 달라집니다. 먼저, 칭찬받을 때입니다.
   소인은 칭찬을 들으면 칭찬 들은 그 자체로 자신을 가누지 못하고 기뻐하며 주변에 자랑합니다. 하지만 대인은 감사함과 민망히 여기는 마음으로 받습니다. 칭찬받았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혹여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 칭찬을 내가 대신 받았다면 중심에서 그 칭찬을 사양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를 칭찬해 주신 윗분에게도 가서 사실대로 말해야 큰마음을 가진 사람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또한 칭찬을 받고도 개선해야 할 점을 찾고 발전의 계기로 삼습니다. 그러니 칭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인은 칭찬을 받으니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우쭐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다가 자신을 더 깊이 성찰하는 것을 놓치고 그 자리에 안주하며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지적을 받을 때는 어떻습니까? 소인은 지적받으면 힘을 잃고 주저앉거나 지적한 윗사람을 멀리하기도 합니다. 감정이 상하고 싫어져서 점점 멀어집니다. 평소에 잘하던 일도 이제 하지 않으려 하고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또 소인은 열 가지 지적을 받으면 그 열 가지로 자책하면서 힘을 잃고 주저앉아 버립니다. 대인은 지적을 받으면 오히려 감사해 합니다. 지적받은 것을 참조하여 더 발전적인 것을 생각하고 부족한 점을 발견해서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또 큰일을 할 때 좋지 않은 소리가 들려올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내 마음과 같겠고, 내가 하는 것에 칭찬만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큰마음을 가진 사람은 내가 좋아도 상대가 싫다라고 하는 것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하지만 때로는 좋지 않은 말에 대해서 빨리 잊어버려야 합니다. 상대가 악의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으로 없는 말을 지어내고 애매히 나쁜 말을 할 때는 듣고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빨리 잊어버려야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귀를 닫고 막아서는 안 됩니다. 나와 반대되는 입장도 듣는 사람이 당연히 큰 그릇이요,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귀를 열어 그 말을 듣되 분별하여 귀담아 듣고 적용해야 큰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큰 인물이 될 사람의 그릇 됨은 조금 기쁜 일을 만난다거나 조금 슬픈 일이 있다 해서 사소한 일로 그 마음이 동요되지 않습니다. 그릇이 클수록 작은 일에서만이 아닌 큰일 앞에서도 초연하며 담대하기에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위협에도 잘못한 것이 없다면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큰 인물로 인정하신 사람들을 보면 죽음이 앞에 있을지라도 그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초연하였습니다. 성령 받고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이 더 커지고 참 믿음으로 온전해지니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매를 맞는다 할지라도 두려워 떨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거꾸로 지기까지 담대히 행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기쁜 일이 앞에 있을 때도 크게 좋은 감정을 드러내거나 그 마음이 동요되지도 않는 것이 큰 그릇, 큰마음을 가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좋은 일을 만나도 간증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의 차이가 너무 크다면 그만큼 내 그릇이 작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장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으로 금방 기뻐했다가 상황이 바뀌니 힘들어하며 이내 충만함을 잃는다면 이 또한 작은 소인배의 마음입니다. 소인배의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잘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이나 권세를 가지고 겸비하여 삼가 절제하면서 꼭 필요한 대로 훌륭히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가 아는 것, 가진 것을 절제하지 못하고 말을 내거나 자랑하므로 일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 상에도 다니엘같이 총명한 사람은 학문이 승할지라도 그것을 드러내거나 자기 유익을 따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함을 받을지라도 가진 권세를 남용하지 않고 자기를 들레는 데 절대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어려움을 묵묵히 당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니 결국 더 높아졌습니다. 다니엘 외에도 백부장과 고넬료, 보아스 같은 사람도 각각 자신의 지위나 쌓은 지식을 드러내지 않고 선을 행함으로 감동을 주어서 많은 사람에게 덕을 끼쳤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도 존귀한 칭함을 받으며 사랑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존귀히 여김을 받고 칭찬을 받았다 해서 어깨가 올라간다거나 마음이 동요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호되게 지적을 받았다 해도 거기에 동요되어 의기소침하거나 침체되지 않습니다. 꼭 지적을 받는 것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열매가 없으니 민망하여 힘을 잃고 기쁨을 잃는 것도 작은 그릇이요 고쳐야 할 마음입니다. 상대가 소인배와 같이 작은 마음으로 조그만 일에도 삐치고 힘들어하고 뒤로 물러선다면 같이 일하기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대인의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함이 없는 큰마음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넷째로, 자기가 지키는 것을 상대가 지키지 못한다 하여 지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진리를 지키는데 상대는 그렇지 못하다 하여 지적하고 나무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지킨다고 해서 지키지 못한 사람을 지적하고 나무란다면 내가 재판장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다른 사람을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은 없으니 상대가 물어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적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사명자로서 가르치고 권면해 주어야 할 때 잘 설명하여 상대가 스스로 깨닫도록 할 따름이지 결단코 나무라거나 지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마음 중심에서 지적받기를 사모할 때 부득불 지적할 수 있으나 그때도 선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깨우침이 되고자 설명하는 것인가, 가르치는 고자세로 말한 것은 아닌가 항상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마음 안에 불편함이 없을 때 권면하는 그것이 능력이 됩니다. 답답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설명하는 것은 선도 아니고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설령 지적하고 책망하지 않았다 해도 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되면 자기가 아는 것으로 상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것도 심판하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의 마음 중심을 알지 못하므로 옳다 그르다 평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며 판단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머리 되고 일꾼 된 분일수록 “이렇게 행하면 영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그렇게 행하면 안 되는데.” 하며 가르치고 있지는 않는지, 답답해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믿음이 좋으니 오히려 더 겸손하고 더 낮아지고 섬겨야 하는데 오히려 선생이 되고 높아져서 지적한다면 혹 교만해지지 않았는지 살펴야 합니다.
   자신은 지키고 있으니 지적하는 것이 정당하다 생각하지만 막상 지적을 했을 때 상대가 받지 못하니 의를 이루지 못하고 화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지적을 받는 사람이 진리의 사람이라면 아무 잡음이 없겠지만 육에 거하는 사람일 때는 서운해 하니 부딪히고 힘들게 됩니다. 그러니 주님은 상대가 지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건 받을 수 없는 사람이건 결코 지적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내가 아무리 진리를 잘 지켰다 해도 그것으로 남을 지적하려는 마음은 섬김의 마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섬기는 것이요, 섬긴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인데 어떻게 그 티가 보이겠습니까? 설령 보인다 해도 보이는 그 자체가 괴로운 것입니다. 더구나 상대의 약점을 들춘다거나 부족한 티를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고 더 나아가 상대를 무시하는 일입니다. 마음에 섬김이 있다면 그저 상대의 좋은 점만 보려 하고 말하려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투지도 아니하시고 들레지도 아니하시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셨습니다. 말이나 생각에 있어서도 남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일이 없었고 추호도 남의 마음에 상처 입히지 아니하셨으며 인격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처럼 상대를 존중하고 중심에서 섬길 때 아랫사람도 윗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섬기게 됩니다.
   내가 지키기 때문에 떳떳하게 남을 지적하는 것은 결코 떳떳한 것이 아니라 남을 섬기지 못하는 악임을 알아야 합니다. 항상 상대의 선한 것만 보고 자기를 낮추면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겸손히 섬기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사람이 주님 앞에 옳다 인정을 받으며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의 모습들을 벗어내고 예수님과 같이 순종, 섬김, 사랑으로 행하여 칭찬받으시기 바랍니다(빌 2:9~11). 또한 악한 사람도 넉넉히 품고 어떤 상황에도 믿음으로 행군하여, 가는 곳마다 어두움이 물러가고 구원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주님께 칭찬받을 만한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 큰마음을 이루어 목자의 권능으로 세계를 이루는 주역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7년 6월 4일 주일)
* 1부 사회: 장성식 목사   * 2부 사회: 조혁희 목사
구분 1부 대예배(오전 10시) 2부 대예배(오전 11시30분)
개회찬송 21장 1절
성시교독 63번
찬송 179장
기도 황금란 전도사 이정호 장로
성경봉독 사도행전 2:42~47
찬양 불같은 성령
나사렛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불같은 성령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성령강림과 초대교회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81장
주일 저녁예배 (2017년 6월 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환택 전도사
대표기도 박혜상 권사
성경봉독 창세기 30:37~43
찬양 주 이름을 찬양해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천상의무용팀
설교 축복의 토대⑵-바라봄의 법칙
천우진 전도사
수요 예배 (6월 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성덕 목사
대표기도 전인준 전도사
성경봉독 누가복음 10:42 후반 절
찬양 금빛성가대
설교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이지영 전도사
금요철야예배 (6월 9일 금요일 오후 11시)
* 1부 사회: 조수열 목사    * 2부 인도: 정리라 전도사
대표기도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창세기 1:26~28 · 3:2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김선자 집사, 크리스탈싱어즈
설교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고경아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황금란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2성전
알려드리는 말씀
2017-06-04 2017년 6월 첫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저서 「영혼육(상)」 체코어, 「천국(하)」 노르웨이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791호와 영어 신문 544호를 발행하였고, 중국어(428호), 필리핀 따갈로그어(181호), 필리핀 비사야어(78호), 에스토니아어(61호), 히브리어(60호), 네덜란드어(53호), 루마니아어(1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17년도 제1차 정기 당회가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라트비아 선교 출장이 6월 7일(수)부터 19일(월)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수진 목사,  공연: 김정은 자매·파워워쉽팀

● 홀리갓TV 초청 유럽 지·협력교회 손수건집회 출장이 6월 8일(목)부터 15일(목)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미국 버클리 뮤직 칼리지 주최 「Music Workshop」 참석을 위해 5월 28일(주일)부터 6월 15일(목)까지 출장중입니다.
    ※ 출장자: 이진 집사, 유보경 집사(예능위원회)

● 맥추감사절(7월 2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6월 4일(주일), 6월 11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쪽)

● 총회에 납부할 세례인 부담금(1인당 3천원)을 6월 18일(주일)까지 각 교구장(남·여선교회) 및 지도교사(학생 이상)에게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무국/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용 「만민간증앱」을 제작하였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에서 「만민간증」으로 검색하셔서 설치,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우림북/ 6월 추천도서는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입니다.
    만민서점 및 시중서점에서 판매하며, 서평을 쓰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서동묵 목사 (제목: 축복의 비결과 이단의 정의)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아산만민교회(담임 오환준 목사) 창립 9주년 기념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
※ 6월 11일(주일) 오후 3시 30분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30분)
※ 강사: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 담임),  특송: 대전, 아산만민교회 공연팀

전주만민교회(담임 강승표 목사) 창립 23주년 기념예배 및 성령충만기도회
※ 6월 11일(주일) 오후 3시 30분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 강사: 이행엽 목사 (여수만민교회 담임),  특송: 광주, 새광주, 전주만민교회 공연팀

* 지교회 창립 기념예배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교구 소식>

여구역장 공과교육/ 6월 5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여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6월 5일(월) 공과교육 후 6성전
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1유아실 (설교: 도유리 전도사)
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유양목 집사 댁 (설교: 조혁희 목사)
1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유충헌 집사 댁 (설교: 조수열 목사)
1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신학교 (설교: 조대희 목사)
16교구 2지역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방행석 집사 댁 (설교: 한지민 전도사)
1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6월 8일(목) 오후 9시 오황진 집사 댁 (설교: 임학영 목사)
중국교구 기도회 및 월례회(부구역장 이상)/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황금란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1교구 (6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남선교회총연합회
잃은 양 찾기 전도대회 성령충만기도회/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곧바로 5남선교회 식당
(인도: 송석길 장로,  대상: 전체 회원)
3남선교회연합회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모임장소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벽산 디지털밸리 3차 오렌지스푼 식당
정기 예배 및 연석회의/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4성전 (대상: 전체 회원)
연합회 노방전도/ 6월 6일(화) 형제(오전 10시 30분 교회인근), 자매(낮 12시 여의도 한강공원주변)
화요 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 인도: 정수현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연석회의(기관장단 이상)/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3성전
연합회 노방전도/ 6월 6일(화)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형제: 원효대교방향, 자매: 서강대교방향)
화요 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 인도: 박혜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 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지영 전도사(녹화 방송),  찬양 인도: 김선화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교사 월례회/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대상: 전체 교사)
토요 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태한 목사,  찬양 인도: 이지은 전도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교사 월례회/ 6월 4일(주일)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전체 교사)
토요 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권영자 전도사,  찬양 인도: 김종훈 집사
 
국내선교
경찰선교회 월례회/ 6월 4일(주일) 오후 2시 경찰선교회 사무실

<성도 소식>

김나란솔 집사(12교구, 5청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성악 일반부 1등 없는 2등 수상

박성재 형제(중3/ 3교구, 박상우 집사·소은주 권사 자녀)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트럼펫 부문 2등 수상

전진수 형제(중3/ 1교구, 전용식 집사 자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자유형 42kg급 동메달 획득

홍보석 형제(초등6/ 14교구, 홍태곤 집사·허샛별 집사 자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단식 동메달, 복식 은메달 획득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정철 성도(1가나안/ 28교구, 3-5여, 박갑연 집사 자녀)
6월 10일(토) 오후 1시,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파티움하우스」(구.엘리제웨딩홀)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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