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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11-15 제46과하나님께 감사 출애굽기 23:16
읽을말씀 : 출애굽기 23:16  |  외울말씀 : 갈라디아서 6:9 ㅣ 참고 말씀: 야고보서 2:22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참으로 감격스러웠을 것입니다.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감동스럽고 하나님께도 큰 기쁨이 될까요?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지요.
   수장절은 원래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추수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수확한 곡식을 저장한 후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는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레위기 23장 34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 월 십오 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지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산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레위기 23장 43절에는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면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감동적인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40년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오늘날 세계적인 강국인 미국의 개척 역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험난한 항해 끝에 마침내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도착한 그곳은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지냈습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을 지낸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청교도들은 믿음이 있었기에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을 맞아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먼저,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라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야고보서 2장 22절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사람에게 어떤 유익도 주지 않습니다.
   모세가 기도하여 홍해를 갈랐을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직접 건너지 않았다면 애굽 군대에게 붙잡혔을 것이고, 요단 강물이 멈추었을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지 않았다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축복의 약속을 주셨다 해도, 또 사람이 그것을 믿는다고 고백해도 직접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 보이는 사람만이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목이 말라 죽어가면서도 눈앞에 있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그는 물을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축복의 길을 열어 주셨고, 주 안에서 어떻게 하면 축복을 누릴 수 있는지 수많은 방법들을 성경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바로 무엇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하신 말씀들이 그것이지요.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로 믿는다면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신속하게 죄악들을 벗어 버리고 뜨겁게 충성하며 달려가는 것이지요. 진심으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에 불편한 일이 있으면 혈기내고 감정을 품으며, 자기 유익을 위해 비진리와 타협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열매를 거두기까지 인내하며 변함없는 믿음과 행함을 내보여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고 행함으로 심은 것은 반드시 거두게 하십니다. 그런데 거두기 위해 중요한 것은 끝까지 인내하며 변개함 없이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견고한 여리고성을 점령하게 하시면서 단지 여리고성 주변을 돌게 하셨습니다. 엿새 동안은 하루 한 바퀴 씩, 마지막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큰 소리로 외치라 하셨지요.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면 철벽 같은 성을 돈다고 해서 성이 무너질 리도 없습니다. 더구나 성 안에서 먼저 공격을 해올 수도 있는데 무방비 상태로 성 주변을 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었기에 온전히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칠 일이라는 날 수를 채우고, 칠 일째에 일곱 바퀴를 돌아서 총 열세 바퀴를 다 돌았을 때 비로소 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이는 범사에 마찬가지입니다. 환도뼈가 위골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자를 놓지 않았던 야곱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변개함이 없을 때, 믿음과 행함으로 심은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믿고 기도하며 행했다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도 이뤄지지 않으면 더 이상 구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더 어려워져서 기도한 것과 반대로 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므로 낙심하고 원망하는 부정적인 말로 지금까지 행함으로 쌓아온 것을 무너뜨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중도에 변질되어 포기해 버리면 그 전까지 아무리 열심히 심었다고 해도 열매로 거둘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라” 하셨을 때 출애굽해서 바로 가나안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건너며 여리고성을 끝까지 돌아서 성을 점령해야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요. 이처럼 온전히 믿고 행하되 변개함이 없이 행할 때라야 축복을 받고 거둘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추수감사절을 맞아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으로 믿음을 온전케 해야 한다.
   ② 열매를 거두기까지 인내하며 변함없는 ( )과 행함을 내보여야 한다.
   
   
   * 금주 과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늘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며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리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알고 넘어갑시다!
   
   ‘여리고’
   
   여리고는 기후가 온화하고 샘이 있으며 대륙을 연결해 주는 위치에 있어서 고대에 주민들이 정착하기 좋은 요소들을 갖추고 있었다.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첫 번째 점령한 성읍으로 점령할 당시 백성들은 육 일 동안 매일 여리고성을 한 바퀴씩 돌고 칠 일째에는 일곱 바퀴를 돌며 나팔을 불고 고함을 지르자 성이 무너졌다(수 6장).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재건하지 말라고 명했다. 만일 무너진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아들을 잃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실제로 아합왕 때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성을 재건하다가 장자와 계자가 죽는 화를 당했다(왕상 16:34).
지난 주 설교요약
2019-11-10 성 막 ( 12 ) - 분향단 ① - 정구영 목사 출애굽기 30:1~10
성막의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고, 성소에는 세 가지 성물인 떡상과 분향단, 금등대가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분향단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분향단은 성소에서 향을 피우는 곳입니다. 분향은 하나님께 제사의 진행과 제사 드리는 자의 정성을 알려 드리는 의식으로 연기가 하늘에 상달될 때 자신의 기도도 함께 상달된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분향단은 정금으로 쌌기 때문에 금향단, 금단 또는 향단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1. 분향단의 제작 방법과 위치
   
   출애굽기 30장 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분향할 단을 조각목으로 만들되 가로 1규빗, 세로 1규빗으로 네모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2규빗으로 하며 뿔과 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분향단 위쪽에는 뿔이 사면 끝에 하나씩 모두 네 개를 만들고, 단 전체와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지요. 금테 아래 양편에는 금고리 둘을 만들어 채로 꿰어 운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분향단의 네 뿔은 영적으로 기도의 힘과 권세를 상징합니다. 성경에서 뿔은 능력, 왕권, 권세를 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하 22장 3절에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하셨는데 이는 다윗이 자기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구원의 뿔로 노래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 69절에도 세례 요한의 부친인 제사장 사가랴가 예언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구원의 뿔은 예수님을 의미하지요.
   분향단 윗부분에는 턱이 있는데 금테로 둘러 마치 모양이 금관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분향단 위에 있는 향로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는 능력이 있어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분향단은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바깥에 두도록 하셨습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 휘장 앞에 두었는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 이 휘장은 찢어졌습니다. 이는 분향단의 기도와 하나님의 언약궤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2. 중보기도의 위력
   
   민수기 16장에는 고라 일당의 반역이 나옵니다. 이들은 아론의 제사장 직분과 모세의 지도자직을 탐내어 모세를 대적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염병으로 죽어 가게 됩니다. 이때 모세가 아론에게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담아 그 위에 향을 두어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고 합니다.
   다행히 대제사장 아론의 분향으로 염병이 그칩니다. 이는 중보기도의 위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는 얼마나 더 힘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아론과 같은 대제사장이나 주님의 중보기도만 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마음에 임재하고 계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중보기도 또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요. 박효진 장로님이 쓰신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책자에 있는 내용을 잠시 소개해 드립니다.
   
   어느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던 장로님은 기이한 일을 경험합니다.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고 몇 초 후 기막힌 광경을 보았지요. 악한 영들이 온 시가지에 가득한데 공중을 휘젓던 수많은 악령이 저만치 앞에 걸어가는 세 아이들을 향해 여러 방향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들어왔지요. 그런데 두 아이는 무방비 상태로 당했지만, 놀랍게도 한 아이는 많은 무리가 덤벼들어도 전혀 뚫고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황금빛의 눈부신 광선들이 실타래같이 얽혀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면서 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누에고치처럼 감싸는 것이었습니다. 새까만 악한 것들이 떼를 지어 이 아이를 공격하다가 황금빛 회전체에 걸려드는 순간, 산산조각 나버렸지요. 그 순간 또 다른 환상이 펼쳐졌는데 많은 사람이 기도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아이를 위해 중보하는 간절한 기도들이 동아줄처럼 엮여 하늘 보좌에 향연처럼 열납되고, 그 응답으로 아이를 악한 권세들로부터 지킨다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그 순간 늘 듣던 기도의 필요성과 응답의 실체를 생생히 본 장로님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장로님은 궁금하여 가까이 가서 그 아이를 보게 되었는데 신체장애가 있었습니다. 힘든 몸짓과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아이의 얼굴은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에 겨운 광채가 났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장로님은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치면서 “주님! 한평생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잠시 잠깐의 한마디 기도라도 그의 삶을 보호의 황금줄로 에워싸는 기적을 이룬다는 것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3. 분향단에서의 분향 규례
   
   출애굽기 30장 34~3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향을 만들되 하나님 앞에 사르는 향은 지극히 거룩하므로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유향에 각기 동일한 중수로 섞어 곱게 찧어서 만듭니다.
   첫째, 소합향은 인도나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채취한 향이고 둘째, 나감향은 지중해나 홍해 근처에서 나오는 ‘오닉스’라는 조개류 껍데기를 빻아서 만든 향입니다. 셋째, 풍자향은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유향수’ 나무의 진액으로 만든 향으로 해독제로도 쓰였습니다. 넷째, 유향은 감람나무과에 속하는 유향나무에서 채취한 진액을 건조시킨 것이지요. 여기에 세 가지 향품을 섞어 똑같은 무게로 해서 하나님의 법대로 곱게 찧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향을 만들 때는 반드시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뻣뻣한 식물을 부드럽고 연하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뜻하는 소금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서 기도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향은 제사장이 아침과 저녁에 두 번 피우며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출 30:7~8). 향기로운 향을 사를 때 그 연기가 올라가듯이 우리가 기도할 때 그 기도는 하늘 보좌로 올라가며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신 4:7). 또한 향로의 불은 끄면 안 된다고 했으니 기도의 향을 매일 쉬지 않고 올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향을 살라서는 안 되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고, 전제의 술을 부어서도 안 됩니다(출 30:9). 여기서 다른 향은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향을 가리키는 것으로 분향 자체보다 분향하는 자세와 방법이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번제, 소제, 전제는 바깥 번제단에서 행해야 하는 일이며 분향단은 오로지 향을 사르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성물을 만홀히 여길 때 심판하시는 하나님
   
   성막 제작의 명령은 하나님께서 하셨으며, 모든 기구들까지도 직접 명하여 만들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소에 있는 기구들을 하나님께서 명한 그 용도대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성물을 만홀히 여길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시는지 다니엘 5장에 나오는 벨사살왕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절에 “벨사살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었던 벨사살이 성대한 잔치를 베푼 때는 바벨론이 멸망하게 되는 주전 539년이었습니다. 메대-페르시아 연합군이 이미 바벨론 제국 영토의 대부분을 정복하고, 바벨론 도성을 2년이 넘게 포위하고 있던 때였지요.
   그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벨사살이 천 명의 귀족들을 위한 술잔치를 벌였다는 것은 지극히 비정상적인 일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천혜의 요새 바벨론 도성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헛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둘째, 바벨론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들어 주었던 바벨론 신들이 나라를 지켜 줄 것이라는 헛된 믿음이 있었습니다. 셋째는 동요하는 민심을 안정시키려는 이벤트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 흥이 오른 벨사살왕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자극하는 무지한 행동을 저지릅니다. 오래전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처음 점령했을 때 예루살렘 성전의 금과 은그릇을 탈취하여 바벨론의 마르둑 신전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가져오라고 해서 술잔으로 사용하며 계속 잔치를 이어 나갔지요.
   그들은 하나님 성전에서 가져온 집기들을 음탕한 파티의 술잔으로 쓴 것도 모자라서 술에 취한 채로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독하고 자신들의 신들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불경한 왕을 가만 두지 않으셨습니다.
   놀랍게도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순간 왕의 얼굴이 잿빛으로 변하였습니다. 왕이 크게 놀라 소리 질러 술객과 점장이와 바벨론 박사들을 불러들여 이 글자를 읽고 해석을 보이면 그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말합니다.
   이때 다니엘이 등장하여 그 글의 내용을 해석해 줍니다. 바로 벨사살왕에게 떨어질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로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정말 무섭고 빠르게 들이닥쳤습니다. 그날 밤 벨사살왕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분향단에 대한 전체 개요를 말씀드렸습니다. 분향에 대한 나머지 규례와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기도는 어떤 것인지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11월 10일 주일)
* 1부 사회: 김영석3 목사   * 2부 사회: 조혁희 목사
구분 1부 대예배(오전 10시) 2부 대예배(오전 11시30분)
개회찬송 9장 1절
성시교독 1번
찬송 98장
기도 류순주 전도사 주현권 목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30:34~38
찬양 산을 향해 눈을 들리라
나사렛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주의 사랑 안에서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분향단(2)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11월 1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정진영 목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1:7~9
찬양 그는 예수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김훌륭 집사
설교 마음을 하나로
임학영 목사
수요 예배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성덕 목사
대표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6
찬양 금빛성가대
설교(영상)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7)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1부 사회: 강승표 목사    * 2부: 고경아 전도사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누가복음 24:3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눈이 가리워진 자와 밝아진 자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 담임)
새벽 예배
인도 장성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2성전
알려드리는 말씀
2019-11-10 2019년 1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908호를 발행하였고 러시아어 (249호)가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정기원로회의가 있습니다.

●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 입니다.
저녁예배 시 성찬예식이 있사오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2부 대예배 후 곧바로 본당에서 세례식이 있습니다. (집례 : 조대희 목사)
세례식 후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오늘 저녁예배 시 4/4분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1월 성령충만기도회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4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임마누엘 성가대/신입대원 오디션이 다음주일 저녁예배 후 중창단실에서 있습니다

● 2020년도 선교회 연합총회가 11월 24일(주일), 기관총회가 12월 1일(주일)에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여 총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기관 총회 일자 장소 주보 18p 참조바랍니다)
「총회 시 선출할 일꾼의 자격」
1) 기도하는 사람
2) 온전한 주일을 지키는 사람
3)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
4)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
5) 희생과 순종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
6) 사랑과 덕이 있는 사람
7) 리더쉽(지도력)이 있는 사람
8) 겸손한 사람

● 우림북/ 11월 추천도서는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이관규 전도사 (제목: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교구 및 기관총회 소식

장로회 정기총회 / 11월10일(주일) 저녁예배후 1유아실
권사회 연합회 총회 및 기관총회 / 11월 13일(수) 오후1시 3성전 (인도: 임학영 목사)
남지역장 연합회 정기총회 / 11월10일(주일) 2부 대예배후 연합회사무실
남조장 연합회 정기총회 / 11월10일(주일) 2부 대예배후 임마누엘 성가대실
남구역장 연합회 정기총회 / 11월10일(주일) 2부 대예배후 3성전
여지역장 연합회 정기총회 / 11월10일(주일) 2부 대예배후 1유아실
여조장 연합회 정기총회 / 11월11일(월) 오전11시 4성전
여구역장 정기총회 / 11월11일(월) 오후1시 3성전
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 11월 14일(목) 오후 9시 김재규 장로댁
1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 11월 14일(목) 오후 9시 서상기 권사댁 (인도: 조수열 목사)
32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 11월 12일(화) 오전11시 부평지성전
만민봉사대 총회 / 11월 10일(주일) 저녁예배후 2유아실 (인도: 이미경 목사)
중국교구 여장년 연합 기도회/ 11월 12일(화) 3유아실 (인도: 황금란 전도사)
레위봉사대 정기총회 / 11월 15일(금) 오전11시30분 1유아실
교정복지선교회 정기총회 / 11월 15일(금) 금요철야 1부 예배후 새교우환영실

※ 금주 성전 청소: 17교구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저녁예배 후 선교회 모임 / 새교우환영실 )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이소라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이소라 집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곽윤진 전도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고1 · 고2·고3(에이스 1차 식당)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기석 목사, 찬양인도: 김정희 전도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성도소식

전혜경 집사(12교구, 아동주교사)/ 수학여우 지사개설(동작, 관악, 영등포, 금천, 구로)
(연락처 010-9059-7017)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고3 선교회 (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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