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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10-16 제42과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2) 누가복음 22:39~44
읽을말씀 : 누가복음 22:39~44  |  외울말씀 : 예레미야 33:3 | 참고 말씀: 사도행전 7:59~60
교육목표 : 예수님의 기도하시는 자세와 중심을 본받아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응답받아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게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요령 중 첫째로, 중심 바쳐 기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심 기도란 마음과 뜻 그리고 힘과 정성을 다하는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지난주에 이어 살펴보겠습니다.
   
   
   둘째,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에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었던 모습에서 부르짖어 기도하셨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조용히 기도하셨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지요.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라 하시며 응답을 약속하신 이유는, 부르짖어 기도할 때 잡념이나 피곤, 졸음이 틈타지 않고 중심 바쳐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용히 묵상 기도하는 것이 경건하고 거룩한 것인 줄 알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예배 전에 미리 와서 기도하거나 밤에 집에서 기도할 때에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용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부르짖어 하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교회 역사상 가장 큰 권능과 부흥이 일어난 초대교회는 큰 핍박 속에서도 부르짖어 기도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교회는 성령이 역사하여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며 큰 부흥이 일어납니다.
   부르짖어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그만큼 간절한 중심으로 소리 높여 간구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기도를 통하여 성령이 충만하고 방해하는 원수 마귀 사단의 세력이 물러가므로 응답을 받고 나아가 신령한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까지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 7:59~60) 하며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성령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이 될 수 있으며 성령이 행하시는 권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명령이며 땀을 흘려야 소산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므로 땀 흘려 부르짖어 기도해야 응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데 굳이 부르짖어 구해야 하는가?” 또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하였는데 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느냐?”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느 곳에도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했다는 대목은 없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말씀의 참뜻은 중심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아 보십시오. 골방과 같이 은밀하고 조용한 곳에서 문을 닫아 버린다면 세상 사람과의 대화나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음으로써 외부와 차단되듯 기도할 때에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잡념, 세상 근심 걱정을 끊어버리고 마음 중심을 모아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이 길에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큰소리로 기도하자 예수님은 그러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뜻으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많이 하는 것을 자랑하려는 마음으로 하지 말고 오직 우리 중심과 모든 형편을 아시며, 구하는 바를 다 주실 수 있는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만 마음과 중심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십니다. 차츰 주일성수와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믿음이 자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각 사람의 믿음대로 응답하십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서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믿음을 보고 더 큰 응답으로 함께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이렇게 기도를 쌓아가면 하늘에서 오는 능력을 받아 죄와 싸워 버림으로 주님 모습을 닮아가고 주님의 뜻을 밝히 알아 그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됩니다. 그러한 믿음에 이르면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7~18) 하신 말씀이 온전히 임합니다.
   믿음을 갖는 데에는 자기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산 믿음은 행함이 따르는 영적 믿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믿음을 갖고자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며 기도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산 믿음, 영적 믿음을 주십니다.
   이처럼 자신의 노력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믿음이 합치되어 능력 있는 믿음이 될 때 즉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응답의 확신이 불일 듯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 믿음이며 그러한 능력 있는 믿음이 임하면 이미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하신 말씀처럼 마음에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여 믿고 구하는 것을 다 받는 복된 사람(마 21:22)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넷째,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일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며 더 빨리 성취합니다. 반면, 목적이 불분명하면 일의 방향을 잡지 못하므로 조그마한 어려움이 와도 왜 그 일을 시작했는지 회의하며 주저앉아 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를 심을 때에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담대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일 3:21~22).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할 때에 얻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다면 더욱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할 수 있으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책망할 것이 없는 우리 중심을 보고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다섯째,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신 말씀대로 나의 기도가 응답되고 하늘나라의 상급이 됨을 믿는다면 기도하는 것이 피곤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모든 이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하면 간절한 기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하면 자신보다 상대의 유익을 먼저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기도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요, 섬기는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기도도 어떠한 마음을 품고 하느냐에 따라 다른 역사가 나타납니다. 단지 습관을 좇아 한다면, 겉으로는 사랑의 기도 같으나 실제로는 아닌 것입니다. 정녕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려 드리는 것이 진실한 사랑의 기도입니다. 즉 마음에 온전히 영적 사랑이 임하여 하나님 뜻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주인 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지요.
   예를 들어,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의 몸 된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짓는 것보다 더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간구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일꾼과 기술력 등 성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조목조목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영혼들을 위한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상대에 대한 영적 사랑이 있다면, 상대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여기며 그에게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지요. 섬기는 목자를 위해 기도할 때에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원하는 목자의 간절한 마음, 영혼들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기를 바라는 목자의 애타는 마음을 느끼고 헤아리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사랑의 기도가 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요령을 말해 보세요.
   
   ① 중심 바쳐 기도해야 한다.
   ② ( ) 기도해야 한다.
   ③ ( )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④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한다
   ⑤ ( )의 기도를 해야 한다.
   
   2.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말씀의 참뜻은 ( )를 하라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63~75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모세의 부르짖는 기도’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믿음으로 홍해가 갈라져 마른땅으로 건너는 체험을 하고도 수르 광야를 지날 때 물을 얻지 못하자 모세를 크게 원망하였다. 이에 모세가 부르짖어 기도하니 쓴 물이 단물로 변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민수기 12장에는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종 모세를 비방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문둥병에 걸린 사건이 나온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이여 원컨대 그를 고쳐주옵소서” 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10-11 천국 (12) - 천국의 동식물 - 이재록 목사 이사야 11:6~8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배려해 주신 천국의 동식물이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나누며 주인을 섬기고 기쁘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천국의 동물
   
   이사야 11장 6~8절을 보면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메시아 곧 그리스도의 도래로 이뤄질 완전한 평화에 대한 환상을 기록한 것입니다. 악이 전혀 없고 선과 사랑만 있어서 사납고 포악한 동물들도 온순하게 변하여 상함이나 해함이 전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고 기록한 것이지요. 물론 천국에는 독사처럼 독이 있는 동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지상에서 이뤄지는 천년왕국 때는 능히 이 말씀대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천국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천국에도 무수히 많은 종류의 동물과 새와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이 세상에 없는 것들도 많이 있지요. 반면 이 세상에는 있지만 천국에는 없는 것들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가증하다’ 하신 동물과 ‘부정하다’ 하신 동물입니다(레 11장). 이렇게 말씀하신 데에는 각각의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가증한 동물”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타락한 “그룹”들의 형상을 닮은 동물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용과 그의 사자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루시퍼가 하나님을 대적할 때 함께 반란을 도모했던 무리입니다.
   용의 사자들이란, 용의 수하에 있던 ‘그룹’들 중의 일부로 천사가 사람의 형상을 입은 것과 달리 ‘그룹’은 동물의 형상을 입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용의 사자들도 원래는 각종 아름다운 형상을 입은 그룹이었으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타락한 후에는 흉측한 짐승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다음으로 “부정한 동물”은 원래 지음 받을 당시의 토질에 나쁜 속성이 담겨 있던 일부 동물입니다. 어떤 동물은 간사한 성질이, 어떤 동물은 포악한 성질이, 어떤 동물은 탐욕스러운 성질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약대(낙타), 토끼, 돼지, 쥐, 족제비, 도마뱀 종류들을 언급하였지요.
   천국에는 이처럼 부정한 동물과 가증한 동물은 없습니다. 천국의 동물은 이 땅의 것보다 크기가 약간 더 커서 우람하다는 느낌이 들며, 성질도 대체로 온유하며 순종적입니다. 짐승의 털과 새의 깃털에서는 영롱한 빛을 발하며 은은한 향내가 나지요.
   천국의 동물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면 너무나 반가워하며 좋아합니다. 특히 새 예루살렘에서는 개인 소유의 동물 곧 애완동물이 주어집니다. 동물원을 통째로 상급으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히 좋아한 동물이 있다면 그것을 집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새 예루살렘의 동물들은 주인의 말을 잘 따르며,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온전히 맞춰 주려고 합니다. 또 어떻게 하면 주인에게 귀여움 받을까를 알아서 재롱을 부리며 주인을 기쁘게 하지요.
   그렇다고 천국의 동물들이 혼이 있어서 생각하고 판단하여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영의 공간 속에서 그들의 사명을 감당할 뿐이지요. 그리고 사람처럼 말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치 천사들이 영물 자체로 만들어져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듯이, 동물들도 천국에 있는 영적인 존재로서 그들의 사명에 의해 존재하고 움직일 뿐입니다.
   
   
   2. 천국의 식물
   
   천국에도 이 땅에서처럼 무수히 많은 종류의 식물이 있습니다. 생명수 강가의 생명나무뿐만 아니라 각종 과일나무와 꽃나무 등 무수한 종류의 식물이 있습니다. 식물의 구조도 뿌리와 줄기와 잎으로 나뉘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도 하지요. 이 땅의 식물은 뿌리로 물과 양분을 흡수하고 잎으로는 광합성을 하여 자라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식물은 스스로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영원히 삽니다.
   그러면 천국의 식물에는 굳이 뿌리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왜 뿌리를 만들어 주셨을까요? 천국의 식물 뿌리는 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식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물론 꽃의 향기나 열매 모양을 통해서도 각 식물의 특성을 알 수 있지만, 뿌리도 각 식물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가 됩니다. 이 땅의 인삼, 도라지, 칡, 당근, 고구마 같은 식물도 꽃이나 잎사귀보다는 뿌리를 보고 그 식물을 알아차리지요.
   그런데 천국 책자에 보면, 천국에서는 산천초목과 각종 동물과도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꽃이나 나무가 말을 하는 것일까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천국의 꽃과 나무도 이 땅의 것과 같은 모양이며, 눈, 코, 입, 귀가 있는 것이 아니지요. 각각의 식물들은 향을 발하거나 줄기나 가지를 흔들거나 굽힘으로써 찬양을 하기도 하고 어떤 표현을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있습니다. 천사들이 두 손을 들어 하나님을 찬양할 때 꽃들도 찬양에 맞추어 리듬을 타고 움직이며 향을 강하게 또는 약하게 발합니다. 많은 꽃들이 일제히 좌우로 움직이거나 굽혔다 펴면서 향을 발하는 것을 보면 꽃들도 춤을 추고 노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면, 천사들뿐만 아니라 꽃들도 그 향기를 힘껏 발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찬미하며 영광 돌리지요.
   천국의 식물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영원히 살기 때문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잎이 시들지 않으며 꽃이 지거나 열매가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열매를 따면 바로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힙니다.
   
   꽃도 마찬가지입니다. 꽃을 한 송이 꺾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꽃이 핍니다. 꺾인 꽃은 시들지 않고 싱싱합니다. 이 땅의 꽃은 뿌리를 떠나면 그 순간부터 시들기 시작하지만 천국의 식물은 그렇지 않지요. 주인이 계속 두고 싶으면 둘 수 있고, 정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꺾인 꽃은 분해되어 깨끗이 사라집니다.
   천국은 온전한 공의와 사랑 가운데 운영되기에 자기 소유의 꽃이 아니면 함부로 꺾을 수 없고 꺾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개인 소유가 전혀 없고 모든 것이 공동 소유인 낙원에서는 꽃 한 송이도 임의로 꺾을 수 없고, 다만 향을 맡거나 감상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새 예루살렘에서는 식물들도 그 주인의 마음에 맞추어 주인을 기쁘게 합니다. 주인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식물들이 향을 발하거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지요. 주인이 꽃을 향해 다가가면 꽃봉오리를 오므렸다가 순간 활짝 피면서 향기를 발산하여 주인을 환영하며 반가이 맞이합니다. 마치 “주인님! 어서 오세요. 제게 다가와 주셔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하듯이 말입니다.
   또 주인이 마음에서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을 보고 싶어 한다면 꽃나무들은 꽃잎을 날려 주인을 기쁘게 해 주지요. 이 땅에서도 벚꽃이 바람에 날리면 마치 눈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떨어진 꽃은 이내 색깔이 변하고 또 꽃이 떨어져 나간 부분도 보기 싫어집니다.
   이와 달리 천국에서는 꽃잎이 떨어진 부분에서 바로 재생되고, 떨어진 꽃잎도 향이나 색깔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떨어진 꽃잎을 그대로 두고 싶으면 언제까지나 그대로 둘 수 있지요. 마치 보석들이 썩지 않고 각각의 독특한 빛을 내며 그 빛으로 인해 더욱 보석의 가치가 나는 것처럼, 뿌리를 떠난 꽃도 변하거나 썩지 않으며 그 자체의 빛깔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천국의 꽃 중에는 빻아서 가루로 만들면 더 짙은 향을 내는 종류도 있습니다. 뿌리를 떠난 꽃을 주인이 가루로 만들어 병에 담아두고 싶어 하면 떨어진 꽃잎들은 병에 담기면서 가루로 부서진 채 언제까지나 있습니다. 이처럼 새 예루살렘에서는 꽃 하나도 주인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천국의 식물에서는 어떤 향이 날까요? 이 땅의 식물들도 꽃마다 독특한 향이 있고 나무들도 독특한 향을 냅니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향나무는 향나무대로 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식물도 꽃뿐만 아니라 나무들에게도 독특한 향이 있습니다. 상큼한 향, 달콤한 향, 고상하면서 은은한 향 등 맡으면 좋은 느낌을 주는 향을 내는 것들만 있지요. 또한 아무리 향을 발산한다 해도 그 향이 떨어지지 않으며, 향의 농도도 조절되어 때에 따라서 진하게 멀리까지 발산하기도 하며, 연하게 은은한 향만을 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부분을 설명해 주실 때 저도 천국의 꽃향기를 맡았는데 한 번 향을 맡은 것만으로도 전신에 생기가 돌고 온몸이 더 충만해졌습니다.
   천국의 식물은 각각의 처소마다 나오는 향과 담긴 의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낙원의 장미는 그냥 여러 꽃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새 예루살렘의 어떤 집의 장미는 단순히 여러 꽃 중의 하나가 아니라, 장미꽃의 향에 집주인의 마음이 담기게 되지요. 손님이 찾아왔을 때 장미꽃이 향을 손님에게 발산하여 집주인의 마음을 대변해 줍니다. 그러므로 낙원과 새 예루살렘에 있는 장미가 같은 종류라 할지라도 의미는 다릅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에 있는 장미라 할지라도 집주인에 따라 각각 다른 독특한 향을 발합니다.
   새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식물이 천국의 다른 처소에도 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낙원으로 갈수록 종류가 한정되고, 같은 종류의 식물이라 할지라도 그 식물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되지요. 또한 같은 종류의 식물이라 할지라도 그 질이 다릅니다. 낙원의 잔디밭에 앉았을 때와 새 예루살렘의 잔디밭에 앉았을 때의 포근함이나 빛깔이 다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동식물을 비롯한 천국에 있는 모든 것은 결국 구원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배려해 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았던 참 자녀들은 천국에서 원하는 대로 주어지지요. 심지어 동물과 식물도 주인으로 섬기며 기쁨을 줍니다. 이러한 소망 가운데 참된 믿음의 행함으로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런 대접을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10월 11일 주일) 창립기념주일
* 1부 사회: 없음   * 2부 사회: 조대희 목사
구분 1부 대예배(오전 10시) 2부 대예배(오전 11시30분)
개회찬송 243장 1절
성시교독 1번
찬송 245장
기도 없음 이지영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5:10
찬양 없음
놀라운 사랑(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영광(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61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10월 11일 주일 오후 3시) 창립 38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
* 사회: 조수열 목사
대표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4:16
찬양 존귀,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영상)
연합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특송 축하공연
설교 초대장
주현철 목사
수요 예배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현진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빌립보서 4:8~9
찬양 금빛성가대(영상)
설교(영상) 육체의 결여(2)(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11시)
* 1부 사회: 강영식 목사    * 2부: 없음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3:14~22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라오디게아 교회①(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2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10-11 2020년 10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깨어라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어(611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30호), 중국어(555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은 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창립 38주년을 맞기까지 항상 함께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창립 38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 공연 상영(사전 녹화 제작)이 오늘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주제: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섭리」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성경구절
2020-10-11
[주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3]
2020-10-12
[월요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4]
2020-10-13
[화요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2]
2020-10-14
[수요일]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 2:19]
2020-10-15
[목요일]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1]
2020-10-16
[금요일]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 11:16]
2020-10-17
[토요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딤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