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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7-10-13 제41과성령의 열매 (8) 갈라디아서 5:22~23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5:22~23  |  외울말씀 : 민수기 12:3 l 참고 말씀: 마태복음 5:5
교육목표 : 덕을 겸비한 영적인 온유란 무엇이며, 온유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게 한다.


   사전에 ‘온유’란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움’이라고 정의합니다. 세상에서는 흔히 성품이 유순해서 화를 내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을 온유하다고 합니다. 본래 성품이 소극적이고 유약해서 남의 말을 잘 따르거나 마음에선 부글부글하지만 눌러 참으면 “저 사람은 참으로 유(柔)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이 있으면서 겉으로만 그럴 듯하게 참는 사람을 온유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령의 열매 중 여덟 번째 온유에 대해 살펴볼까요?
   
   
   1. 많은 사람을 품는 온유의 열매
   
   영적으로 ‘온유’란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되 악이 없어 모두를 이해하고 품어 주는 부드러운 마음’을 말합니다. 곧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德)이 겸한 마음이지요. 덕(德)이 있으면 마냥 유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사에 절도 있고 반듯하며 위엄이 흐릅니다.
   또한 온유한 사람의 마음은 솜털같이 포근합니다. 푹신한 솜털에 돌을 던지거나 바늘로 찔러도, 솜털은 소리 없이 감싸 안습니다. 이처럼 온유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걸림이 없습니다. 곧 상대로 인해 혈기를 내거나 서운해하지도 않지요. 불편해하거나 상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 하지 않고 이해하며 감싸 줍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이 깃들이며 쉼을 얻지요. 마치 우람한 나무에 새들이 깃들여 보금자리를 짓고 쉼을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에 악이 없고 지혜로우며 영적인 사랑으로 어떤 악한 사람도 대적하지 않고 포용합니다. 많은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하여 생명을 낳지요. 따라서 마음에 악이 없는 것은 온유함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성결해야 ‘온유하다’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유함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모세입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하신 대로이지요. 그는 2백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갔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번번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조금만 힘든 상황이 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대적했지요. 이러한 백성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생활한 것만으로도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마음이 바로 영적인 온유함이며, 성령의 열매 중 온유의 열매에 속합니다.
   
   
   2. 덕을 겸비한 영적인 온유
   
   사전에 ‘덕(德)’은 공정하고 남을 넓게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넓고 공정하며 사리사욕이 없습니다. 언행이 반듯하고 이해심이 깊어 많은 사람을 포용하지요. 덕이 있으면 그 외모에서부터 위엄이 흘러나옵니다.
   영적인 온유함은 부드럽고 유순한 것만이 아니라 덕을 겸해야 합니다. 내면에 온유한 성품과 외면에 덕스러움을 갖춰야 영적으로 온유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그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과 같지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라 해도 그가 벌거벗고 돌아다닌다면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처럼 덕이 없는 온유는 그 가치를 다하지 못합니다.
   덕은 온유함을 빛나게 하는 옷과 같은 것이지만 율법적이거나 외식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마음의 성결을 이루기보다 겉모습을 바르게 하는 데 치우치다 보면 자기 발견을 멈추고 스스로 영적인 성장을 이룬 줄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세상에서도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외모를 그럴 듯하게 꾸민다 해서 뭇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 안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추지 않고 외면에 치중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3. 온유한 사람의 특징
   
   첫째, 반듯하고 위엄 있으며 절도 있는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분별없이 순하기만 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포용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무시당하고 이용을 당하기 쉽지요. 진정한 온유는 반듯하고 위엄과 절도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정화하실 때에나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의 외식을 책망하실 때에도 단호하고 엄히 꾸짖으셨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부드러운 마음이지만 책망해야 할 때는 호되게 책망하셨지요. 그런 단호함과 의로움이 내면에 있는 사람은 언성을 높이거나 엄하게 하지 않아도, 뭇사람들이 그를 경솔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주의 교양이나 온전한 몸의 행실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덕 있는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무게가 있어 무익한 말이나 헛된 말을 하지 않습니다. 복장도 때와 장소에 적합하게 입지요. 표정도 무뚝뚝하거나 차가운 것이 아니라 부드럽습니다. 이처럼 덕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반듯하게 하되 동시에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여 편하게 하는 마음 씀씀이를 갖고 있습니다.
   
   둘째, 마음을 넓게 쓰는 긍휼과 자비의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온유한 사람은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구제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곤고한 사람, 연약한 사람을 돌아보아 위로하고 은혜를 끼칩니다. 그런데 온유함이 마음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자체로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어렵습니다.
   가령, 핍박받으며 힘들게 신앙생활 하는 성도가 있다고 합시다. 이때 어떤 사람은 마음으로만 안타까워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기회가 될 때마다 따뜻하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상황을 살펴 구제합니다. 믿음으로 잘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지요. 이렇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안에 담고만 있느냐, 행함으로 나타내느냐 하는 것은 상대의 입장에서 느낄 때 큰 차이가 납니다. 온유한 마음이 덕 있는 모습으로 드러나야 상대에게 은혜와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은 덕으로 인해 나타나는 충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땅을 받는다는 것은 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급은 충성과 관련이 깊지요. 마찬가지로 온유한 사람이 받는 축복도, 마음이 온유한 것만 가지고 받는 상이 아닙니다. 온유한 마음이 덕스럽게 표현될 때 결과적으로 충성의 열매를 맺으니 그로 인해 상을 받는 것입니다. 곧 많은 영혼을 덕스럽게 품어서 힘과 위로를 주고 생명을 심어 줄 때 천국의 땅을 상급으로 받게 되지요.
   
   
   4. 온유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가 온유의 열매를 맺으려면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혈기, 미움, 시기, 욕심, 다툼, 들렘, 자기 의 이런 것들을 뽑아내야 온유해지지요. 그래서 온유는 다른 성령의 열매들보다도 성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옥토 즉 온유한 마음이 되면 구하는 것마다 신속히 응답을 받습니다. 성령의 음성도 밝히 들어 나감으로 범사가 형통하지요.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합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땅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에 영적인 온유함을 이룬 만큼 천국에서 넓은 땅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자기 안에 깃들였던 모든 영혼을 다 초청하여 함께할 수 있을 만큼 큰 처소를 상급으로 받는다는 말입니다.
   천국에서 그렇게 큰 처소를 얻었다면 그만큼 영화로운 지위에 있다는 뜻도 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넓은 땅을 소유했다 해도 그것을 천국에 가지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마음을 이룬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의 땅은 세세토록 사라지지 않는 자신의 기업입니다. 그 기업 안에서 주님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마음 밭을 개간하여 아름다운 온유의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세와 같이 많은 사람을 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이룬다면 장차 천국에서 크고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아 세세토록 그 영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 )란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되 악이 없어 모두를 이해하고 품어 주는 ( ) 마음을 말한다. 곧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이 겸한 마음이다.
   
   2. ( )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넓고 공정하며 사리사욕이 없다. 언행이 반듯하고 이해심이 깊어 많은 사람을 포용한다. ( )이 있으면 그 외모에서부터 위엄이 흘러나온다.
   
   3. 온유한 사람의 특징을 써 보세요.
   
   
   
   ● 금주 과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책자 193~20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온유함을 의미하는 ‘자정’
   새 예루살렘 성곽에 있는 열두 번째 기초석이며, 일반적으로 자수정이라고 불린다.
   보랏빛을 내는 투명한 보석이다. 빛이 고상하고 아름다워 예로부터 귀족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도 자정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을 아름답다 하시는데, 자정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은 바로 ‘온유’이다.
   온유는 사랑장이나 팔복,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도 나온다.
   성령으로 영을 낳아 가는 사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증거로 맺히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7-10-08 권능의 열매 - 이재록 목사 시편 126:5~6
하나님께서는 재창조의 권능이 어떤 것인가를 실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열매들로 역사해 주고 계십니다. 특별히 금번 수련회를 통해, 악한 영들을 물리치는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비롯한 권능의 종합세트로 분명한 증거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권능의 역사들이 점점 더 크고 놀라운 열매로 나타나고 있지요. 오늘은 이러한 권능의 열매들이 어떻게 맺힐 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그에 합당한 심음이 필요합니다. 농부는 가을에 거둘 결실을 기대하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추위와 더위,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 피곤함 등 온갖 역경을 견뎌내며 씨를 뿌리고 가꾸는 수고와 노력을 심어 나가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에 풍성한 권능의 열매들이 맺힐 수 있었던 것도 그만한 심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고 엄청난 희생과 헌신이 따라야 했습니다. 물론 성도님들도 동참해 주셨지만, 저는 교회 책임자로서 무수한 금식과 기도, 영혼들을 향한 애통의 눈물, 그리고 마지막 남은 진액 한 방울까지라도 짜내는 인내와 수고로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심고 또 심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놀라운 권능의 열매들을 맺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사랑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 그리고 영혼들을 향한 사랑이지요. 저는 주님을 만난 후 복음에 빚진 자가 되었습니다. 나를 치료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과 주님의 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었지요. 그리고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하나님과 기꺼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니 하나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영혼 구원에 대한 열망이 제 마음에도 절절히 와 닿았습니다. ‘내가 목마르다.’ 하신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어찌하든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제가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마음을 닮는 만큼 영혼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도 커져 갔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영혼에 대한 사랑은 저에게 권능에 대한 사모함을 더하게 했습니다. 권능을 받아 영혼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이 되었지요. 그래서 금식하고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 뜻대로만 순종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권능을 받았지만 권능은 한 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권능은 끝이 없기에, 더 큰 권능의 차원을 뚫고 또 뚫어야 했습니다. 마침내는 재창조의 권능의 차원에 이르게 되었고 이제 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아 내린 권능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열매들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 마지막 때에 권능이 있기에 수많은 영혼이 성결의 복음을 듣고 구원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지요.
   교회에 다니며 “믿는다.”고 고백한다 해서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과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지요(마 7:21). 그런데 오늘날은 세대가 너무 악하다 보니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에도 이런 사람을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말로만 믿으라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를 분명히 보여 주며 하나님 말씀이 참임을 확증시켜 주어야 하지요. 권능으로만이 이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결의 복음과 함께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기 때문에 전 세계 곳곳에서 구원받는 수가 날마다 놀랍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대열에 동참했다 해도 지속적인 신앙의 발전이 있어야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며 마침내는 새 예루살렘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이렇게 이끌기 위해 저는 끊임없이 영의 세계를 더 밝히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눈에 본 듯이 펼쳐 줄 때 영혼들이 더 큰 믿음과 소망을 갖고 천국 새 예루살렘을 향해 갈 수 있지요. 이렇게 영의 세계를 펼쳐 주는 것도 권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권능이 있기에 영의 분리를 통해 천국과 지옥을 분명히 보여 줄 수 있었고, 악한 영의 세계를 드러내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주어 영의 세계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었지요.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영혼을 향한 사랑이 제가 권능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 권능으로 인해 영혼들이 믿음으로 구원받고 변화되어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달려가게 하는 놀라운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목자에 대한 신뢰입니다
   
   영혼의 구원과 변화, 그리고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영혼들은 모두가 권능으로 인해 맺힌 열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바로 목자에 대한 신뢰이지요. 성도님들이 저를 신뢰하였기에 제 말을 믿고 순종하여 따라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신 분들은 권능을 체험하였지요. 치료받고 응답받으며, 인생의 각종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잠자리, 무지개, 오로라빛, 별의 이동 등 상상할 수 없었던 영의 세계도 체험하였습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데에도 목자에 대한 신뢰가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새 예루살렘에 영혼들을 채우라는 사명을 저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즉, 새 예루살렘의 키를 저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목자를 신뢰할 때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열리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저를 신뢰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저를 통해 나타나는 권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 했는데 개척 전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권능은 한 번도 멈춰 본 적이 없고 오히려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습니다.
   예수님도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요 14:11)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믿지 못할지라도 내가 행하는 그 일 즉, 권능을 보고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믿으라는 말씀이지요.
   저 또한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의 역사들을 끊임없이 나타내왔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저를 보장하지 않으시거나 제가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다면 이러한 권능이 나타날 수가 없지요. 그러니 역으로 생각하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보장하신다는 증거이며, 이제 재창조의 권능까지 나타난다는 것은 제가 그만큼 하나님과 하나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마태복음 7장 20절에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했고,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말씀한 대로 권능의 열매들이 저를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권능의 증거로 보장해 주시는 목자를 신뢰하였기에 여러분께서 저의 가르침에 순종해 주셨고 지금은 온 영과 영, 그리고 반석을 비롯한 무수한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인생의 가장 비참한 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께서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 후 저의 삶의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말씀하신 대로 저는 하루하루 숨 쉬는 것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한 공의 99%를 대신하며 지난 7년여 시간 동안 겪어온 과정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숨 쉬기조차 힘든 상황도 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견뎠습니다. 저는 이미 저의 것이 아닙니다. 제가 살아가는 것도, 먹고 숨 쉬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일을 위함이고 하나님 영광을 위함이지요. 사실 저는 1992년에 얼마든지 주님 품에 안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님 품에 안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좋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접은 것은 물론 영혼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마지막 때의 중차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감당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사명이 아니라 인간 경작의 마무리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창대하게 마치기 위해 반드시 감당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숨 쉬는 것도 먹는 것도 오직 이 사명 감당을 위함입니다. 그리고 제 마음에는 어떻게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간절함뿐이지요.
   제가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감내해야 한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라면 기꺼이 순종할 것입니다. 제가 재창조의 권능 100을 이루기 위해 겪어야 하는 훈련의 과정은 참으로 혹독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저조차도 ‘이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옵소서.’ 이런 기도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몇 번씩 스칠 만큼 혹독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내 마음을 돌립니다. 혹여 내게 스치는 잠깐의 생각이라도 하나님께 민망하여 마음을 추스르지요.
   이런 저를 보시며 하나님께서 도리어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십니다. 그럴수록 저는 더욱 더 마음을 다지지요.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세세토록 나타내고 싶은 것입니다. 인간 경작 마무리를 창대하게 이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혼을 새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여 그곳에서 하나님과 세세토록 함께하며 영광을 누리게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니 저는 오늘도 눈물로 씨를 뿌립니다. 홀로 눈물로 공의를 채우며 씨름하고 있지요. 이렇게 달려왔기에 오늘날 우리 교회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수많은 역사가 얼마나 크게 나타나며 얼마나 많은 영혼이 새 예루살렘 영광의 자리를 향해 가고 있는지요. 여호와를 인정하는 것이 온 땅 가득하기까지 우리 교회는 빛을 발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권능의 열매입니다. 여러분이 권능을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 구원받고 변화되었으며, 이제는 새 예루살렘을 침노해 가고 있지요.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며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무수한 열매를 맺어 왔지만 앞으로 맺힐 열매들은 더 크고 놀라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권능의 열매들로 나와 하나님의 영광을 마음껏 나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7년 10월 8일 주일) 창립기념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13장 1절
성시교독 49번
찬송 245장
기도 이미경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5 :10
찬양 사랑하시는 제단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영광
이재록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99장
주일 저녁예배 (2017년 10월 8일 주일 오후 3시)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
* 사회: 이수진 목사
대표기도 신동초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1:5
특송
설교 아버지의 마음
이재록 목사
수요 예배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서동묵 목사
대표기도 김현주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9:24 ~35
설교 욥기 강해(45)
신동초 목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길태식 목사정리라 전도사
대표기도 임환택 전도사
성경봉독 시편 62:11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목자님의 공간
이희진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조혁희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7-10-08 2017년 10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지난 주일 「2017년 임직예배」를 집례하셨습니다.

● 오늘 저녁 「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에 설교하십니다.
● 이재록 목사 청소년 바이블 스터디 9 「하나님 언약의 통로 요셉」 책자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독일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교회 창립 35주년 특집호 만민뉴스 809호를 영어 신문 562호, 중국어 신문 446호로 동시 발행하였고, 스페인어(244호), 러시아어(211호), 포르투갈어(96호), 아랍어(77호), 우크라이나어(64호), 불가리아어(56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은 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창립 35주년을 맞기까지 항상 함께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 공연: 오후 3시
※ 기념 사진 촬영소 및 먹거리 코너 운영: 교회 앞마당
※ 새교우 및 인도자 지정석: 본당 1층 4, 5분단 중간통로 뒤쪽
※ 점심 식사는 각 선교회 지정 식당에서 소고기무국·부침개·떡·과일·솜사탕·엿·사탕·팝콘·음료를 제공하며, 성전 앞마당은 새교우, 초대 손님, 지교회 성도, 1·2청년, 빛과소금선교회, 해외교구, 5-1·5-2여선교회, 뒷마당은 5남선교회, 5-3여선교회 임시 식당으로 운영됩니다. (주보 17페이지 참조)
※ 저녁예배 후 창립 기념품을 나눠 드립니다. (단, 학생과 아동은 자체 지급)
※ 교회 직원 창립 행사 뒷정리 및 성전 대청소가 10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있습니다.

● 정기 원로회가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가 10월 9일(월) 내일부터 11월 19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 및 2·3성전에서 진행됩니다.
※ 주제: 목자의 권능의 열매
※ 오늘은 창립 35주년 기념 행사 관계로 다니엘철야는 없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0월 성령충만기도회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9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10월 15일(주일), 22일(주일), 29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 (2유아실), 세례문답 (3성전 앞쪽)

● GCN방송/ 지씨엔 방송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가 개편되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http://www.gcntv.org), 모바일 사이트 주소(http://m.gcntv.org/)
지씨엔 방송 유튜브 생방송 및 아이폰 앱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 기도제물연합회/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불같이 기도할 신입 회원을 모집합니다.
※ 접수기간 및 문의: 10월 31일(화)까지 ☏ 010-3218-5582
※ 대상: 여장년 55세 이하(집사 직분자 이상) 믿음의 분량 반석이상

● 이번주 게재될 헌금자 명단과 새교우 명단은 다음주에 게재됩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점심 식사 장소 (창립 35주년 기념 주일)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창립 행사 관계로 없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 지교회 소식

여수만민교회(담임 이행엽 목사)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 강사: 박형렬 목사(호남지방회 부회장, 광주만민교회 담임)
※ 특송: 권능팀, 광주만민교회 예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서산만민교회(담임 박현보 목사) 창립 17주년 기념예배/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 강사: 길태식 목사(중부지방회장, 대전만민교회 담임)
※ 특송: 대전만민교회 예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30분)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 교구 소식

27교구 2지역 기도회/ 10월 10일(화) 오전 11시 송윤순 집사 댁 (인도: 이미영 목사)
27교구 여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13일(금) 오전 11시 인천지성전 (설교: 이지영 전도사)
32교구 연합기도회/ 10월 10일(화) 오전 11시 부평지성전 (인도: 신푸름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17교구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관 소식

장로회
1장로회 노방전도/ 10월 14일(토) 오후 3시 교회에서 출발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하1층 요리쟁이 고래식당),
2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안수연 자매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교회 앞마당 주차장)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안수연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신동초 목사(녹화 방송)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 인도: 최효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찬양 인도: 김수경 집사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영란 집사(9교구, 1가나안/ 9교구, 4-2남 이수환 성도·4-1여 유공순 집사의 자녀)·

김영훈 성도(6교구, 1가나안)/ 10월 14일(토) 오후 2시, 「더모스트웨딩 12층」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 12층, ※ 교회차량 출발: 낮 12시 30분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기도제물연합회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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