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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01-05 제1과새롭게 하소서 누가복음 5:38
읽을말씀 : 누가복음 5:38  |  외울말씀 : 에베소서 5:9 l 참고 말씀: 로마서 2:13
교육목표 : 새해를 맞아 성결을 사모하며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일꾼이 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새해가 되면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새롭게 마음을 결단합니다. 특히 성결을 사모하는 성도들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되리라”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사람이 되고자 힘쓰며, 하루에 성경을 한 장 이상 읽고 성구를 외우며 기도를 쉬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자 하지요. 이처럼 연초에 결심하고 고백한 것을 변개치 않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며 사람의 깊은 곳까지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피조물인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을 속이려 해도 속일 수가 없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속이려 합니다. 진실하지 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을 속였다가 결국 죽음을 맞게 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렇습니다(행 5장). 그들은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재산을 팔아서 하나님께 드리고자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틈타자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던 재산 중 일부를 감추고 사도들 앞에 내놓았지요.
   그때 베드로가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책망합니다. 성령을 속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의 종을 속이는 것 또한 하나님을 속이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종 베드로를 속임으로 결국 혼이 떠나 죽고 말았지요. 구원받지 못한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거짓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으면서 사모하는 척하고, 믿음이 없으면서 있는 척 외식하지요. 그러다가 남의 눈만 속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신까지 속이게 됩니다. 자신이 외식하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충성하는 일꾼이라고 착각하지요.
   이 외에도 자기 공적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 나라에 무익한 일을 추진하기도 하고, 누가 지켜볼 때는 성실하게 하고 혼자 있을 때는 불성실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충성함으로 진실한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섬김이란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상대를 섬기기 위해서는 내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들여 희생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아무리 상대에게 많은 것을 주고 희생해 주었어도 먼저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 없지요.
   예를 들어, 직원에게 어떤 일을 부탁했더니 열심히 일은 하는데 표정이 딱딱하고 무뚝뚝하다면 어떻겠습니까?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다음에 일을 부탁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니 아무리 일을 잘해도 “섬기며 일한다.”라고 할 수 없지요. 오히려 “무섭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하나까지 섬김의 기준에서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서로 간에 얼마나 사랑과 희생으로 섬기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가령, 교회 안에는 여러 부서 사람들이 함께 쓰는 화장실이나 복도, 계단 등의 공용 장소가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아무리 화장실이 지저분해도 ‘내 업무가 아니니까’ 하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치 나의 일처럼 깨끗이 청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같은 부서 안에서도 누가 아침에 일찍 와서 책상을 닦아 주는지, 쓰레기통을 비우며 청소를 도와주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행하는지 낱낱이 지켜보고 계시지요.
   
   또한 자신의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업무도 아닌데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 나는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많은데, 이런 사소한 일들은 업무가 적은 사람들이나 직분이 낮은 사람들이 해 줘야 하지 않나?’ 하면서 힘들어하지요. 이렇게 불편한 마음으로 일했다면 비록 행함으로는 섬겼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상급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일을 해서 결과만 내면 인정을 받지만, 교회에서는 믿음과 사랑으로 행할 때 상급이 됩니다. 세상에서는 돈을 받는 만큼 자기의 업무만 하면 되지만, 교회에서는 보직에 해당되는 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하나님의 일이 모두 자신의 업무입니다. 겨우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씀씀이를 넓혀 더 많은 것을 품을 수 있어야 하지요. 세상에서는 낮은 사람이 섬기고 높은 사람이 섬김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행위적으로만 섬길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섬길 때 이 땅에서도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흘려버리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말씀했습니다. 처음부터 진리대로만 행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쉼 없이 노력해 가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 노력을 보시고 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다소 부족하다 할지라도 순종하여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다듬어 일꾼으로 쓰시지요.
   
   가령, 사람들이 처음 사명을 받았을 때는 사명 감당을 위해서 반드시 성결되리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륜이 쌓이고 직분이 높아지면서 마음의 할례에 대한 간절함이 식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이는 진리를 지식으로만 알고 행치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은 악을 덮어 놓고 절제하므로 크게 악을 행하거나 화평을 깨는 일은 없습니다. 본인이 할 일은 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 생각하지요.
   혹여 나는 이러한 모습은 있지 않나 항상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예배나 기도회에 습관적으로 참석하거나 마지못해 앉아 있지는 않는지요? 그 상태가 지속되면 신앙이 정체되어 성령의 충만함이 식어지고, 자칫 구원받기 힘든 육체의 일까지 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제단에서 겨우 구원의 문제에 연연하는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지요.
   주님을 영접하여 첫사랑으로 충만할 때는 하나님 나라에 열심히 충성 봉사합니다. 예배나 기도에 늦지 않기 위해 식사를 거르면서까지 사모함으로 단숨에 달려오지요. 생명의 말씀을 송이꿀처럼 달게 들으며 하나라도 깨우치고 변화되기 위해 금식하며 불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멈춰 있으니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죽은 믿음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고 진실한 행함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시지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했습니다(눅 5:38).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로운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만들고 계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의 묵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진실한 마음과 행함으로 모든 사람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창대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 충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 )해야 한다.
   ② ( )이 있어야 한다.
   ③ ( )이 있어야 한다.
   
   2.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왜 혼이 떠나 죽게 되었을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16~2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들은 부부이며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 신자이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하나님께 드렸다.
   그런데 이들은 땅을 팔아 일부는 감추고 나머지를 전부라고 속여 사도들 앞에 내놓는다. 결국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인 죄로 혼이 떠나 죽게 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7-12-31 주님의 탄생 - 이재록 목사 마태복음 1:21~23
성탄절을 맞아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기쁨이 더하기를 바라며 우리가 마음에 되새겨야 할 네 가지 분야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예비하신 천국 새 예루살렘에 이르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고요한 밤중에 유대 땅의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 큰 기쁨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성탄절을 맞아 우리가 마음에 되새겨야 할 네 가지 분야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본래 하나님과 같이 영화로운 빛 가운데 계시면서,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셨지요. 그런데 죄로 인해 사망으로 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빌 2:6~8). 이처럼 천상에 계시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자체가 참으로 큰 희생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죄인 된 우리들을 대신하여 처참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일까요? 이는 곧,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마음에서였지요. 사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불순종하여 모든 권세를 원수 마귀에게 넘겨줄 것을 처음부터 아셨습니다. 그래서 죄인 된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다시금 모든 권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만세 전에 구원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는데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이지요(마 1:21). 영계의 법칙에 따라 인류의 죄를 대속할 구세주의 조건을 갖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예비하셨다가 때가 되어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기에 아무런 죄성도 갖고 계시지 않았고 율법을 온전히 지켜 준행하셨기에 스스로 아무런 죄도 짓지 않으셨지요.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원의 도를 온전히 완성하셨습니다. 일생을 가난하게 사심으로 우리의 가난을 대속해 주셨고 죄인들을 대신하여 가시에 찔리시고 온몸에 채찍을 맞아 피 흘려 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죄 없으신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사 죄인들이 당해야 할 사망의 형벌까지도 친히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에게는 영생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탄생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모든 인류에게는 축복된 날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때가 되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셨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마 4:23). 그리고 큰 권능을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무수한 증거를 나타내 보이셨지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영의 세계 곧, 천국을 알려 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처음으로 전파하신 말씀이 팔복의 말씀인데 곧 천국 복음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잠시 잠깐이면 없어질 안개와 같은 인생들에게 영원한 복, 곧 천국에 이를 수 있는 참된 복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천국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이들에게는 겨자씨와 누룩, 밭에 감추인 보화 등 비유를 통해 천국의 비밀을 풀어 주셨지요. 단지 “천국이 있다. 천국을 침노해라.”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증거를 나타내 보이셨는데 바로 권능입니다(요 4:48). 이 권능을 직접 체험한 증인들이 성경 곳곳에 등장합니다.
   베드로는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믿음을 내보임으로 함께 물 위를 걸었습니다. 동정녀 마리아는 가나 혼인잔치 때에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표적을, 열두 제자는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일을,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져 변형되신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각종 질병을 치료함은 물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일까지도 목격했지요. 수로보니게 여인은 흉악한 귀신 들린 딸을 고침 받았고, 38년 동안 베데스다 못가에 누워 있던 병자는 예수님의 말씀만으로 일어나 걷는 역사를 체험하였지요. 날 때부터 소경 된 자와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되었고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예수님의 겉옷만 만지고도 단번에 그 병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상을 극심히 섬기는 가정에서 태어난 막달라 마리아도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모든 병을 치료받았지요.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는 예수님께서 명하신 대로 살아나 얼굴이 수건에 싸이고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장사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3년 공생애의 기간 동안 하나님의 뜻을 하나라도 더 전하고 권능을 더 나타내 보이고자 쉴 틈이 없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셨지요. 그때부터 2천여 년이 지난 지금도 주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를 올리고 계십니다(롬 8:34).
   
   
   셋째로, ‘주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온전한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주님께서는 여러 번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시는 모습도 사도들과 성도들 앞에 보이셨지요(행 1:9).
   이는 장차 우리도 부활에 참예할 수 있다는 소망과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지금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요, 참되고 영원한 영의 세계가 있음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이지요. 그래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의 것이 아닌,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기를 바라셨습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제자들을 두고 떠나가야 하는 예수님의 심정은 더 애가 탔지요. 장차 이들이 주님의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하며 순교의 길을 걷게 될 때에 이들이 오직 부활의 영광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길 수 있는 믿음을 갖기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에게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하시며 소망을 주셨지요(눅 22:30).
   그리고 주님은 부활하신 뒤에도 사랑하는 제자들을 찾아와 부활체를 입으신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 더 확실한 소망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밝은 빛이 입혀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나타나셨는데 고난 받으신 예수님과 달리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닌 모습이셨지요.
   이처럼 우리가 부활체의 몸을 입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33세의 신령한 몸을 입게 됩니다. 또한 단단히 문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던 제자들 앞에 나타나심으로 부활체는 육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다닐 수가 있다는 것과 제자들과 함께 음식도 잡수심으로 부활체의 몸으로도 먹고 마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먹은 음식들이 냄새나는 배설물로 나오지 않고 다 분해되어 호흡을 통해 공기 중에 배출되지요.
   주님은 여러 날 동안 부활을 확실히 보여 주신 후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를 바라본 제자들은 주의 사명을 감당하며, 생명 다하기까지 고난을 받아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을 항상 떠올렸습니다(요 11:25).
   
   하나님께서는 교회 개척 이후 지금까지 영의 세계가 있음을 끊임없이 알려 주셨습니다. 성도들의 영안을 열어서, 또한 치료와 각종 기사와 표적들을 통해서 영의 세계가 있음을 나타내셨지요. 특히 천국을 소망할 수 있도록 천국의 실상을 낱낱이 풀어 주셨습니다. 또 영의 분리를 통해 천국과 음부를 다녀온 이들이 천국 각 처소의 아름다움과 아랫음부의 처참함을 생생하게 간증하도록 하셨습니다. 각종 구름과 무지개로, 오로라 빛으로, 그리고 천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을 보여 주심으로 위에 것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셨지요. 그리고 내년에는 더 높은 차원의 공간 운영을 통해 영의 공간이 더 밝히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재창조의 권능 100%을 이룰 때는 7년간 쌓은 공의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몸의 변형이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하셨지요. 저의 변형된 모습을 보는 이들마다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더 크게 하실 것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땅의 썩어질 것에 대한 소망은 버리고 천국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우리들은 장차 죽지도 썩지도 않는 신령한 몸을 입고 세상 끝 날,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넷째로, ‘주님의 재림’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알면 다시 오실 주님이 더욱 기다려지고 그리워집니다. 거리를 밝게 비춘 조명들을 볼 때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우리 주님이 생각날 것입니다. 온 세상 하얗게 뒤덮인 눈을 보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겨 주신 주님의 사랑이 떠올려지지요. 이처럼 주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주님의 합당한 신부가 되기 위해 날마다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지요(살전 5:23).
   만민에게도 12월 25일은 재림의 주님이 더욱 기다려지는 축복된 날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재림의 주님을 생각할 때면 두려움이 먼저 찾아온 이들이라도 이제는 기다림으로, 사모함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지난날 자신이 지었던 죄를 하나님께 다 내려놓은 날, 죄악으로 더럽혀진 마음을 씻겨 주시고 나의 어둠을 벗겨 주신 날, 목자의 희생과 눈물을 보며 ‘내가 꼭 변화되리라’ 다짐한 날, 감히 꿈꾸지도 못했던 새 예루살렘을 내 마음에 품게 된 날, 영과 온 영을 향해 가기 위해 더 굳게 결심한 날’로 각자마다 의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저도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다시 오실 주님을 더욱 사모하게 됩니다. 한 해, 한 해, 열매 맺는 성도들을 보며 훗날 주님 앞에 자신 있게 고백할 그날이 사모되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의 정결한 신부들이 여기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희생으로 맺혀진 온전한 열매들이 이와 같이 나왔나이다.” 고백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엄청난 선물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천국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지요.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해 주셨지요. 주님은 지금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천국의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장차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까지 이르러 주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7년 12월 31일 주일) 송년주일
* 사회: ·이수진 목사
개회찬송 13장 1절
성시교독 51번
찬송 460장
기도 주현권 목사
성경봉독 히브리서 10: 22
찬양 목자의 성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2018년 기도제목②)
이재록 목사
찬송 만민 찬양 227장
주일 저녁예배 (2017년 12월 31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천우진 목사
성경봉독 이사야 60 :1
특송 주성결 집사
설교 참된 성전(2018년 기도제목③)
이재록 목사
수요 예배 (1월 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경범 전도사
대표기도 김현주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3:14,15
설교 진정한 섬김(2)
김수정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문태규 목사정리라 전도사
대표기도 조수열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3:7~9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하나님의 동역자
이미영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최반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7-12-31 2017년 12월 다섯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동정

● 지난 12월 25일(월) 성탄 축하예배에 설교하셨습니다.

● 오늘 밤 송구영신예배에 설교하십니다.

● 오늘 저녁예배 후 2018년도 사무연회를 인도하십니다.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474번째 「나의 삶 나의 신앙(1)」 힌디어와, 475번째 「주님의 자취(상)」 러시아어, 476번째 「주님의 자취(하)」 러시아어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전자책(e-book)이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20호와 인도 타밀어 신문 106호를 발행하였고, 영어(573호), 중국어 신문(45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송구영신예배가 오늘 오후 11시에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8년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차량운행 문의: 차량국 조영진 집사 ☎ 02) 818-7393, 010-7142-2073

● 2018년도 사무연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있습니다. 저녁예배는 가급적 가족단위로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차량은 사무연회 후 운행합니다.
※ 참석 대상: 세례교인 이상, 사무연회 책자(교회 요람)는 가정당 한 권씩 배부
※ 사무연회 순서: 주보 35페이지 참조

● 기획실/ 교회 직원 시무식이 1월 2일(화) 오전 10시 본당에서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지정된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1월 2일(화)은 시무식 관계로 기도원 오전 예배는 없고 오후 기도회는 있습니다.

● 연합성결신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 1월 15일(월) ~ 2월 9일(금)
※ 원서 교부처 : 만민중앙교회 서점 및 신학교
자세한 사항은 신학교로 문의 바랍니다. ☏ 02) 822-5237, 823-5185

● 나사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2018년 1월 7일 저녁예배 후 2성전에서 있습니다.
※ 대상: 중·고등부 (자유곡 1곡)

● 흰돌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2018년 1월 27일(토) 오후 1시 임마누엘성가대실에서 있습니다.

● 우림북/ 2018년 1월 추천도서는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입니다.
시중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해외손님 영접 관계로 교육이 없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 금주 성전 청소 : 8교구 (1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하1층 요리쟁이 고래식당),
2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석정 전도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기관장단 교육/ 1월 6일(토) 오후 4시 2성전 (강사: 정구영 목사)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정구영 목사, 찬양인도: 문광현 형제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김수정 목사 (녹화 방송), 찬양인도: 김선화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교장 조민경 교육전도사



성도 소식

임길섭 집사(7교구, 3-2남)/ 대통령표창 수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

만민선교원/ 7세 「전국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 합격」 (15명)
※ 양소율, 강성결, 고은별, 김소율, 김희승, 손아인, 신유빈, 유현서, 이성은, 이하경, 장태혁, 채윤형, 최예원, 한윤선, 한현진

정평선 집사(28교구, 2-5여)·김용택 성도(28교구, 3-1남)/ 「바른손문구」 개업
※ 수원시 장안구 상률로12번길 70-15 지하1층

윤상호 형제(12교구, 2청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앙트레프레너 메이커 캠프」 우수상 수상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주)라임금융서비스 임직원 일동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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