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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10-05 제40과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요한계시록 21:1~2
읽을말씀 : 요한계시록 21:1~2  |  외울말씀 : 로마서 12:3 ㅣ 참고 말씀: 고린도전서 9:25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예비하신 아름다운 천국의 여러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본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세상과 짝하며 죄를 버리지도 않은 채 살다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주님의 마음을 닮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사람이 장차 천국에서 똑같은 영광과 상급을 받는다면 공평하지 않지요.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시며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러니 각 사람이 일군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상급, 면류관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신앙생활 하면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낙원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님을 영접하기만 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않았고 주를 위해 행한 것도 없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운 처소와 빛나는 상급은 주 안에서 믿음으로 행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충성하고 심은 대로 주어집니다. 하지만 낙원에 들어온 사람들은 겨우 구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급이나 면류관, 집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낙원의 삶은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들어가면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기에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1천층에 들어가면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노력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1천층의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라 할 수 있고, 안에는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집 외에는 1천층에서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도 없지요. 다만 정원, 골프장, 수영장 등 1천층에 들어온 하나님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대시설을 관리하며 시설을 이용할 때 도와주는 천사들만 있습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지는데,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2천층의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가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상급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것에 민망히 여깁니다.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께서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지요.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주어져 수종을 듭니다. 더 성결을 이루고 행함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수종 드는 천사가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 들어간 사람에게는 공용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단층이며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을 하나만 가질 수 있다 했습니다. 반면 3천층부터는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자신이 원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서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아름다운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천국 처소로 중앙에는 하나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위해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며, 열두 진주문을 통해 믿음의 5단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가 들어갑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정육면체 모양입니다(계 21장).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마련된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면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면류관(계 4:4)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각종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들어 줍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항상 연회가 열리는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가 열리면 각자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는데 그 행복과 영화로움은 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러한 영광을 얻기 위해 죄악을 온전히 벗어 버리고 온 집에 충성할 뿐 아니라, 마음에 선과 사랑을 가득 채움으로 영광의 성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이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여 ( )에 들어가면 ( ) 면류관이 주어진다.
   
   2. ( )은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게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인 ( ) 모양이다. 크고 높은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이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132~13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옷의 문양’
   천국에서는 옷의 문양만 보아도 이 땅에서 행한 것을 알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였다면 감사의 문양과 기쁨의 문양이 새겨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중심의 찬양을 올린 사람의 옷에는 찬양의 문양이 새겨진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생명 다해 기도한 사람의 옷에는 기도의 문양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크게 영광 돌린 사람에게는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다. 영광의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으면 천국에서 가장 존귀한 자라 할 수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09-30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5 ) - 이수진 목사 에베소서 6:10~18
지난 시간까지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는 것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믿음의 방패에 대해 증거합니다.

   요한복음 8장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리를 행하는 것이 힘들고, 진리에 얽매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는 아직 진리에 온전히 순종치 못하고 억지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진리를 좇는 것이 복된 길이며 가장 합당한 것임을 알고 마음 중심에서 행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이런 행함이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변함없을 때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지요.
   마음이 진리, 곧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지면 말하고 행하며 생각하고 마음에 품는 모든 것이 오직 진리 안에서 나옵니다. 죄의 사슬에서 놓인 바 되고 사단이 주장하지 못하니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무장할 때 자신을 지킬 수 있고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를 물리침으로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1.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방패는 전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아무리 단단한 갑옷을 입고 허리띠와 흉배와 신을 갖추었다 해도 적이 칼이나 창으로 공격해 올 때 이를 막아낼 방패가 없다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화전이란 화살 끝에 불을 붙인 불화살을 말하는 것으로, 불붙은 화살을 맞으면 아무리 단단한 갑옷을 입었다 해도 큰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패가 있으면 화전도 막을 수 있지요. 이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수 마귀 사단의 불같은 공격을 막아내려면 영적인 방패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써 방패를 삼으라 말씀하십니다.
   이는 믿음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으로, 믿음으로만이 구원받고 천국에 갈 수 있으며, 무에서 유가 만들어지는 창조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믿음으로 문제 해결받고 치료받으며 축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분쇄하며 지배하고 다스리며 정복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 표적을 나타낼 수 있지요(막 16:17~18).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림으로(히 11:6) 마음의 소원도 응답받고(시 37: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우상의 선지자 850명과의 대결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큰 믿음을 내보였기에 불의 응답을 끌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아합왕과 왕비 이세벨을 통해 온 백성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우상을 섬기게 하며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고 핍박하였습니다. 하지만 불같은 공격에도 엘리야 선지자는 큰 믿음의 방패로 대항합니다. 갈멜산에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여 불의 응답을 받아 내리니 이를 본 모든 백성이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왕상 18:39).
   아무리 원수 마귀 사단의 공격이 치밀하고 맹렬한 것처럼 보여도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능히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다니엘 선지자와 세 친구들도 죽음 앞에서 변함없는 믿음을 내보였습니다. 굶주린 사자들이 우글거리는 사자굴 속에 던져진다 해도,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들어간다 해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실한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고 살아 나오게 해 주셨으며, 이전보다 더한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하셨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도 크게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엘리야 선지자, 다니엘 선지자와 세 친구들이 가진 믿음은 참으로 대단한 것입니다. 죽음의 벼랑 끝까지 밀려가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이제 하나님께서 구해 주시겠지.’ 하는 조건부적이거나 계산적인 믿음이 아니었지요. 다니엘이 ‘내가 사자굴에 던져질 때쯤 되면 하나님께서 구해 주실 거야.’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습관을 좇아 기도하던 대로 기도하면 사자굴에 들어가 죽을 줄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좇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환경이나 어려움에도 타협하지 않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이삭을 죽여 각을 떠서 번제로 드려도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니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온전히 믿었기에 염려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히 11:19).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잘 알면서도 시험하셨고, 그 행함을 끝까지 보셨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중간에 변질되었다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벼랑 끝에서 밀려 떨어지면서도 변함없는 참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한계선을 그어 놓고 그 선까지는 믿음을 지키는 것처럼 하다가 한계를 넘는 상황이 되면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을 의지한다면 이는 참 믿음이 아닙니다. 참 믿음이라면 죽는다 할지라도 벼랑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면 떨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변개치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믿음이 있다 인정해 주십니다.
   이런 믿음으로는 응답받지 못할 것이 없고 어떤 마귀의 궤계라도 이기지 못할 것이 없지요. 이와 같은 믿음으로 방패를 삼을 때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할 능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2. 믿음의 방패를 가지려면 순종하는 행함이 있어야
   
   참 믿음의 방패를 가지려면 반드시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죄를 벗고 빛 가운데 살라 하신 말씀대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기 위해 힘써 행하는 것이 순종이며 그럴 때 믿음이 점점 성장할 수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사랑하라”, “세상을 취하지 말라” 말씀하신 대로 순종할 때 여러분의 믿음이 쑥쑥 성장함으로 마귀의 공격이나 어려움이 왔을 때 넉넉히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방패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면 믿음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습니다(벧전 1:6~7).
   그런데 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인정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더 힘든 시험과 마귀의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도 하나님의 뜻을 전함으로 핍박과 어려움, 죽음의 위협을 많이 당하셨지요. 생각을 동원하면 순종하기 어려운 일들도 오직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믿음이란 당장 현실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바라보고 믿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순종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론과 지식, 경험에 맞춘다면 순종이 따를 수가 없지요. 이해되지 않아도, 육으로는 심히 어렵고 아니 될 것 같아도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며, 그럴 때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세에게 “홍해를 가르라” 하셨을 때 사람의 힘과 생각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했을 때 갈라졌지요. 범람하는 요단강에 믿음으로 발을 내딛어 마른땅으로 행하여 건넌 것도, 여리고성을 돌아 성을 무너뜨린 것도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해 왔을 때 여호사밧왕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온 유다 백성들에게 금식을 공포하고 기도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의 입을 통해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으니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말씀하십니다(대하 20:17). 아무 염려하지 말고 적을 맞아 나가면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때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순종하였습니다. 다음 날 일찍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했지요. 그러면서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고 외치며 거룩한 예복을 입힌 성가대를 군대 앞에 앞세워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케 하였습니다(대하 20:20~21).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 즉 믿음의 방패가 있었으므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적군 안에 내분이 일어나 그들끼리 살육하여 자멸하게 하셨고, 이 일을 통해 모든 이방 나라가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믿음으로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위대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 이제는 이것이 여러분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축복의 약속을 해 주셨습니까? 만약 내 생각, 이론, 내 유익에 맞아야 순종한다면 이것은 믿음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모세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밝히 들었고 놀라운 권능을 무수히 체험하였습니다. 애굽의 열 재앙도 보았고, 고센 땅을 지키신 것도 체험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며, 마실 수 없는 마라의 쓴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어 마시게 하신 것도 경험했습니다. 친히 하나님의 음성도 들었으며 모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도 보았지요. 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 할 때에는 믿음이 되지 못하니 순종이 나오지 않는 것을 봅니다.
   영적인 믿음은 마음을 할례함으로 힘써 죄악을 벗어 버려야 가질 수 있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을 버리지 않으므로 영적 믿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은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을 가능케 만드는 힘이며, 영육 간에 어떤 마귀의 궤계도 물리칠 수 있는 방패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향한 경주가 계속되고 있는 한 든든한 믿음의 방패로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여 넉넉히 승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믿음을 소유하기에 힘써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만 돌려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9월 30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25장 1절
성시교독 47번
찬송 427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에베소서 6:10~18
찬양 내 영혼아 주님만 따라가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6)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81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9월 30일 주일 오후 3시) 임직예배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박홍기 장로
성경봉독 마태복음 22:37~40
특송 연합 찬양팀
설교 진정한 마음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0월 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태한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민수기 24:6, 시편 104:16, 에스겔 17:23
설교 여호와의 나무, 백향목
이관규 전도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상태 목사한주경 찬양선교사
2부 창립 36주년 기념 전야행사 공연: 「Toward 새 예루살렘」
대표기도 문태규 목사 (밀양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신명기 33:2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만민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주현철 목사
새벽 예배
인도 김창민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09-30 2018년 9월 다섯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치료하는 여호와」 탕굴어(497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베트남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네팔어(33호), 이태리어(10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제3차 임시 당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오늘 저녁예배는 2018년 임직예배로 드립니다.
임직자와 가족 친지 분들은 본당 1층 지정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임직자 명단: 주보 34페이지 참조

● 교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가 10월 7일(주일)에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초청하여 전도의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교회 직원 및 일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새교우, 초신자, 장애우 성도님들은 에이스 하이앤드 타워 1?2차, 한신 IT 타워, 한화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야행사 공연: 10월 5일(금) 금요 철야예배 2부 시 「주제: Toward 새 예루살렘」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8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9월 30일(주일), 10월 14일(주일), 21일(주일), 28일(주일) 오후 2시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가 10월 8일(월)부터 11월 18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 및 각 성전에서 있습니다. (주제: 목자의 눈물의 열매)
2회 연속 특별 다니엘 철야 기간 중 부서별로 아랫단 밑 방석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해당하는 부서에서는 한 끼 이상 금식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창립 행사를 위한 본당 무대 설치관계로 오늘 9월 30일(주일)부터 10월 7일(주일)까지 다니엘철야는 2성전, 3성전에서 진행됩니다.

● 교역자실/ 전 성도 말씀무장을 위한 성경읽기대회를 실시합니다.
※ 일시: 10월 1일(월) ~ 11월 30일(금), 대상: 중학생 이상 전 성도

● 기도제물연합회/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불같이 기도할 신입 회원을 모집합니다.
※ 접수기간 및 문의: 9월 30일(주일)~10월 21일(주일), ☏ 010-3218-5582
대상: 여장년 55세 이하(집사 직분자 이상) 믿음의 분량 반석이상

● 우림북/ 10월 추천도서는 「일곱교회」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께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임직자 명단

부목사 취임/ 임환택 김석출

장로장립 및 시무장로 취임/ 송영헌 주진돈 이성익 김수

시무권사 취임/ 이승민 김아영 이영화 박선덕2 박은주2 김숙희7 김희선3
박선영4 박미숙11 최경희3 장경선 주희영 김혜숙18 이미라
김형순3 전영선2 강혜정3 최영숙7 유연숙2 정연옥 이현자2
유순주 주진경 성경란2 이상미11 김미경51 송귀순2 이정숙46

명예권사 취임/ 이정자25

협동권사 인사/ 김영자50 한영자3 이우영5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임학영 목사 (제목: 기도하는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6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박정환 장로 댁 (설교: 전인준 목사)
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유양목 집사 댁 (설교: 고경아 전도사)
10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이성만 집사 댁 (설교: 이달천 전도사)
1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임종서 장로 댁 (설교: 조대희 목사)
1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강태욱 집사 댁 (설교: 이성칠 목사)
19교구 연합기도회/ 10월 2일(화) 오전 11시 강동지성전 (인도: 서덕분 전도사)
1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오황진 집사 댁 (설교: 임학영 목사)
2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4일(목) 오후 9시 신승근 집사 댁 (설교: 이지영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2교구 (10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여선교회총연합회
창립행사 준비(먹거리 부침개 만들기)/ 10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 뒷마당
※ 준비물: 후라이팬, 부르스타, 식용유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금주는 창립 기념 행사 준비 관계로 없습니다.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겟세마네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이온유 자매)
화요찬양예배/ 금주는 창립 기념 행사 준비 관계로 없습니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관규 전도사(녹화 방송), 찬양 인도: 김선화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인도: 교장 김창민 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인도: 이호상 장로

아동주일학교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전도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김기석6 목사


성도 소식

송승희 집사(1교구, 1-2여)/ 「버블맨24셀프빨래방 신대방점」 개업
※ 신대방동 691-3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김동현 성도(22교구/ 2-4남 김영 성도·3-1여 최현정 집사의 자녀)·엄지현 성도(22교구)
※ 10월 6일(토) 오후 2시 30분, 「미아동 궁전회관 2층 다이아몬드홀」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2018년 임직자 일동
※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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