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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1-25 제4과전도(1) 복음을 전하는 사명 사도행전 20:24
읽을말씀 : 사도행전 20:24  |  외울말씀 : 로마서 10:10 ㅣ 참고 말씀: 로마서 1:14
교육목표 :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에 더욱 힘써 주님의 목마름을 시원케 해 드리는 영적 장수가 되게 한다.


   사도행전 8장 이하를 보면 주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울이라는 청년이 주님을 만나 회개하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복음 전하는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나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백했지요.
   이처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순교하기까지 자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죽도록 충성한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해야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롬 10:9~10). 하지만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당신은 죄인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라고 말한다면 상대가 마음 문을 닫아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생각을 깨뜨려 줘야 합니다. 우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며,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 줘야 하지요.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게 만든 후에 내세 즉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설명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으며 죄인은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말해 줘야 하지요.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적당히 살다 끝나면 그만이지.” 하며 전도를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분명히 믿을 수 있도록 알려 준 후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참혹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부활 승천하신 것, 때가 이르면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것 등을 전하면 되지요. 이처럼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알았으면 실제로 복음을 전하면 되는데 막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이요, 주님을 닮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차원의 신앙생활이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넓은 차원의 신앙생활이 바로 전도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전도하며 충성하는 것이 온전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사도 바울처럼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
   
   1) 전도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위험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최선을 다해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알지 못하여 지옥 불로 들어가고 있다면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구원해 주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여 구원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전도는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영혼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건져내는 일이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형태로든 복음을 들었기에 구원의 은혜를 받아 영원한 천국 소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으니 전도는 매우 중요하며 전 성도가 함께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로마서 1장 14~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하나님께 구원이라고 하는 큰 은혜를 입어 복음에 대해 빚진 자임을 깨닫는다면 사도 바울처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죗값으로 인해 멸망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의 사명을 게을리하므로 구원받을 수 있는 영혼이 지옥으로 간다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여(롬 10:13~14) 사도 바울처럼 불붙는 심정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은혜에 빚진 자로서 당연한 모습입니다.
   
   2)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보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이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인 일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승천을 앞두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요, 마지막으로 남기신 주님의 유언으로서 모든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6~18절을 통해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혹여 여러분 중에 시간이 없거나 직분이 많아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가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수많은 사람들을 대하시며 때로는 잠도 주무시지 못하고 식사할 겨를도 없으셨지만 기회만 있으면 전도에 힘쓰셨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닮기 원하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한다면 사도 바울처럼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의 섭리 곧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범죄함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점차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성자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속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의 삯으로 인해 사망으로 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류 구속의 섭리를 이루신 것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인생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누구든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 곧 ‘십자가의 도’이지요(고전 1:18).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널리 전파하여 인간 경작의 섭리와 구속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릴레이 경주의 마지막 주자와 같이 마지막 때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뛰어 주느냐에 따라 인간 경작의 마무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도’에 담긴 비밀을 모든 사람이 알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더 나아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줄 귀한 일꾼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듯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심히 가까운 때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부름받았음을 깨달아 사도 바울처럼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전도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전도는 ( )을 구하는 일이요, 우리도 구원의 은혜에 ( )이기 때문이다.
   ② 주님의 ( )이기 때문이다.
   ③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 )의 섭리와 ( )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상대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 )을 깨뜨려 줘야 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인간 경작’이란?
   원래 경작이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가꾸는 수고를 통해 열매를 얻는 과정이다.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사람을 경작하시는 수고를 통해 참 자녀라는 열매를 얻고자 아담과 하와라는 첫 번째 씨를 심으셨고,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을 경작해 오고 계신다.
   따라서 이 땅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 역사를 주관하는 과정을 농사 경작에 비유한 표현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1-20 영광스런 성전 (신년 기도제목 ③) - 이수진 목사 이사야 60:1~3
신년 기도제목 세 번째 ‘영광스런 성전’은 하나님께서 주신 대성전 건축의 사명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은 전 성도가 장차 세계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인간 경작을 승리로 이끄신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릴 대성전 건축을 위해 어떠한 기도를 쌓아야 하는지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1982년 교회 개척 이후, 하나님께서는 대성전에 관한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17명의 성도들에게 성전 지붕과 96개의 대리석 기둥, 성전 내부와 뒷문 등을 나눠 보여 주셨지요. 이것을 취합해서 대성전의 조감도를 만들고, 주보의 표지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하신 대로 전 성도는 대성전 조감도를 바라보며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지요.
   교회 개척 후 3년째 되던 1985년 5월, 당시 다른 지역에 살던 타 교회 성도가 질병으로 고통받던 중에 우리 교회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교회 주보를 보더니 깜짝 놀라며 자신이 보았던 환상에 대해 간증해 주었지요. 예전에 기도를 많이 할 때 하나님께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주 큰 교회를 보여 주셔서 ‘이런 교회가 도대체 어디 있을까?’ 했는데 바로 만민교회 주보에 실린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대성전 건축 기도제목을 전혀 모르는 외부인으로부터 이런 간증을 들으니 얼마나 감동이 되었던지요.
   대성전 건축은 우리 사람 편에서 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먼저 계획해 명하신 것이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고 계십니다. 그 과정이나 방법은 사람의 생각과 기대와는 다를 수 있지만, 어떤 과정을 거치든지 하나님의 섭리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사 55:8~11).
   이처럼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다 해도 저절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신 것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성전을 위해 어떠한 기도를 쌓아야 할까요?
   
   
   첫째, 각자 진리로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 대성전이 지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경작하는 목적을 이루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참 자녀가 많이 나왔다는 증거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합당한 자격을 갖춘 참 자녀의 수가 채워져야 대성전이 건축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성전 건축 당시에는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의 외형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왕과 백성들의 삶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났지요. 성전 건물은 결국 이방인들의 침략을 받아 훼파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성전 건물은 파괴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크게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가서 겪은 신기한 사건들을 잘 아실 것입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다니엘의 세 친구는 풀무 불 속에 던져졌지만 조금도 해를 받지 않고 살아 나왔습니다. 이렇게 신기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왕과 백성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영광을 돌렸지요. 그런데 이 사건들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아닌 바벨론과 바사와 같은 이방 나라들입니다.
   
   다니엘은 남유다 왕국이 멸망할 무렵에 태어나 소년 시절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 율법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그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다니엘에게는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우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마침내 3년 후, 그 지혜를 펼칠 때가 왔지요. 어느 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기이한 꿈을 꾸었는데 아무도 그 꿈을 해몽하지 못했습니다. 꿈 내용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다니엘이 꿈의 내용과 해석까지 정확하게 풀어 주자 느부갓네살왕은 다니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단 2:47)라고 고백합니다.
   그 후 10여 년이 지나,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우상에 절하지 않으므로 세 친구들은 평소보다 일곱 배나 뜨거운 풀무 불 속으로 던져졌지만, 머리카락 하나 그을리지 않고 살아납니다. 다시 한번 크신 하나님의 역사를 본 느부갓네살왕은 이번에는 제국 전체에 조서를 내립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고 했지요(단 3:28~29).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크게 영광을 받으시고, 다니엘의 세 친구는 높임을 받았습니다.
   
   당시 바벨론에는 포로로 잡혀온 유다 백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라는 망했고, 타국에 끌려와 멸시받으며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처지였지요. ‘우리가 믿던 하나님은 과연 살아 계신가? 성전도 없는데 이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지?’라고 고민하며 낙심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왕이 전국에 조서를 내려 자기들의 하나님을 찬양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후에도 다니엘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앞일을 예언하고, 아무도 해석 못했던 글자를 해석하며, 사자 굴에서도 살아났지요. 이 일들을 통해 유다 사람은 물론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인정하며 찬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성전 건축에 대한 기도제목을 설명하면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 대해 증거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건축해야 할 성전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포로 소년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게 영광 받으시는지를 깨달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로 변화된 여러분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은 다르구나.” 하고 이방인들의 입으로 고백하게 될 때, 바로 우리가 영광스런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광스런 성전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을 진리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그럴 때라야 눈에 보이는 대성전 또한 하나님께서 이루실 수 있습니다.
   
   
   둘째,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교회’라고 하면 유형의 교회, 곧 교회의 건물을 떠올리지만, 보이지 않는 무형의 교회도 있습니다. 사도신경에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사오며”라고 했는데, 바로 성도들의 모임이 보이지 않는 무형의 교회입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의 떡을 떼는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할 힘을 얻으며 간증이 넘쳐 나지요.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금식하고 기도해 주며 구제나 봉사로 도와줍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야 하는 이유는 말씀을 듣고 예배하며 기도할 뿐 아니라 이러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모임이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서로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베소서 2장 22절에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셨습니다. 성도 개개인도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지만, 온전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연합하여 함께 지어져 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하나 되고 연합하라”는 말은 상대방을 자신에게 맞추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맞추려 하고 서로 희생하며 낮아져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자기 생각이 옳고, 방법이 좋은데 “왜 나를 안 따라 주나?” 하고 상대를 비방하거나 상대를 따돌리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저 사람은 자기 방법만 고집하니 나는 사명을 내려놓고 빠져야겠다.”라고 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방법이 아니지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소자라도 섬겨야 한다” 이런 말씀들은 그동안 단에서 수없이 들으셨습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거나 집안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어린 자녀들도 더 빨리 철이 들고 하나 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보면, 고난으로 인해 가족 간의 사랑이 더 깊어진 것을 알게 되지요. 우리도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몸 된 지체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과 행복만 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대성전 건물의 건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신약 시대에는 성령이 내주하시는 성도들 자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건물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지요. 성도들이 날마다 모여 떡을 떼며, 언제든지 나와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구별된 장소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대성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는 상징물이라 했습니다. 이사야 60장 1~3절의 말씀대로, 대성전 안에서 항상 선포되는 성결의 말씀과 끊임없이 나타나는 성령의 권능으로, 온 세상에 영광의 빛을 비출 것입니다. 그 빛을 향해 열방과 열왕이 대성전을 향해 나올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36년을 기도해 왔습니다. 대성전이 눈앞에 드러나기까지의 과정은 사람의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기도했으니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 드리면 됩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머무르는 성전에 관해서도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가면 되지요.
   예레미야 33장 2~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성전에 관한 크고 비밀한 섭리를 과연 어떻게 이뤄 가실지, 어떤 영광을 받으실지 기대하며 소망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의 흐름 속에 선한 열매, 좋은 열매를 맺어가는 행함은 결국 대성전의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가는 영적인 행함입니다. 영광스런 성전 건축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각자 변화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리의 마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광스런 성전이 실체로 드러나기 위해 더욱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셔서 영광의 주인공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1월 20일 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39장 1절
성시교독 27번
찬송 340장
기도 고경아 전도사
성경봉독 시편 62:11
찬양 주의 이름을 전하리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재창조의 권능 (2019년 기도제목④)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1월 2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달천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5:3~4
특송 빛의소리중창단
설교 연단은 소망의 지름길
주현철 목사
수요 예배 (1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2
설교 사랑장(4)
이재록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성덕 목사이수진 목사
대표기도 이상원 장로
성경봉독 에베소서 3:14~1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에베소서
이관규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김영순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1-20 2019년 1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73호와 영어 신문 626호를 발행하였고, 중국어(499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월 성령충만기도회가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인도: 조대희 목사

● 금주 금요철야예배 2부는 은사집회로 드립니다.
※ 환자 접수: 당일 오후 8시 새교우환영실
※ 환자 지정석: 닛시오케스트라석 뒤편

● 만민기도원/ 1월 은사집회가 내일 월요일부터 24일(목)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오전 10시 3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이번 주간 다니엘 철야도 '성령 충만 다니엘 철야'로 드립니다.

● 연합성결신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 2월 8일(금)까지
※ 원서 교부처 : 만민중앙교회 서점 및 신학교
자세한 사항은 신학교로 문의 바랍니다.
☏ 02) 822-5237

● 만민선교원/ 2019년 신입원아 및 신입교사를 모집합니다.
※ 문의: 02) 818-7421, 868-7420

● 임마누엘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오늘 저녁예배 후 임마누엘성가대실 옆 중창단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청년, 가나안선교회 (세례교인 이상), 자유곡 1곡

● 흰돌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임마누엘성가대실 옆 중창단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예비초등1학년~예비초등6학년, 문의: 예능위원회 박혜빈 자매
※ 준비사항: 신상기록 1부(사진부착), 자유곡 1곡, 학부모 참석


●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수요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60세 이하 여성도, 자유곡 1곡

● 만민서점/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3일(수)부터 2월 3일(주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기획실/ 주보에 게재되었던 헌금자 명단은 교회 홈페이지 「주보 보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지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구역장 공과교육/ 1월 21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10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24일(목) 오후 9시 이완범 집사 사무실 (설교: 이달천 전도사)
2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24일(목) 오후 9시 인천지성전 (설교: 이지영 교구장)
28교구 여장년 연합구역예배 및 일꾼 월례회/ 1월 24일(목) 오전 11시 30분 수원지성전
(인도: 이영인 전도사)
3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24일(목) 오후 9시 김기선 집사 댁 (설교: 김진아 전도사)
해외교구 주일 낮 모임/ 2부 대예배 후 만민미용실

※ 금주 성전 청소 : 18교구 (1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권사회
월례회/ 1월 23일(수) 오후 1시 3성전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나은영 선교회장 외 3명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 찬양인도: 홍찬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김선화 집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교사연합회 총회/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대상: 전체 교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이미경 목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아동 성령충만기도회/ 오늘 오후 1시 10분 4성전, 5성전, 3유아실
※ 인도: 4성전(장성식 목사), 5성전(오원석 목사), 3유아실(주순영 전도사)
임역원 및 학년총무 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장성식 목사, 찬양인도: 김선아 권사

국내선교
교정복지선교회 월례회/ 1월 23일(수) 수요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성도 소식

박정환 장로(6교구, 2-4남)/ 구로경찰서 경감 승진

이정철 집사(12교구, 3-1남).고춘화2 집사(12교구, 3-1여)/ 「슈즈테크엔크리닝센터」 개업
동작구 성대로6나길 22 (상도동, 1층)
※ 개업예배: 1월 25일(금) 오후 2시 (설교: 조대희 목사)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21
[주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살후 3:13]
2024-01-22
[월요일]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 21:15]
2024-01-23
[화요일]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요 21:16]
2024-01-24
[수요일]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2024-01-25
[목요일]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잠 10:20]
2024-01-26
[금요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
2024-01-27
[토요일]
만일 네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