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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1-18 제3과해산하는 수고와 기쁨 요한복음 16:20~22
읽을말씀 : 요한복음 16:20~22  |  외울말씀 : 갈라디아서 4:19 ㅣ 참고 말씀: 이사야 66:9
교육목표 : 인류를 위해 해산의 수고를 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수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게 한다.


   요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자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은 근심으로 가득하였지요.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하시며 제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자 제자들은 울며 애통했지만 세상은 기뻐하였습니다. 즉 빛이신 예수님께서 죽으시니 어두움이 좋아한 것이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자 제자들은 근심이 변하여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1. 엄청난 해산의 수고,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로하신 후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요 16:21) 하시며 해산의 수고와 기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여자가 잉태하면 열달이 지나야 해산하게 됩니다. 임산부는 그 열달 동안 몸가짐이나 음식물에 주의해야 하고 입덧을 하는 등 평소보다 자유롭지 못하고 수고로움을 겪게 됩니다. 마침내 해산할 때는 큰 고통을 겪으며 아기를 낳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해산의 기쁨과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흠뻑 빠져 모든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믿음의 후사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짐승의 우리에 태어나셨으며, 인류의 가난을 대속하시기 위해 일생 동안 가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모든 질병과 연약함을 대속해 주시고자 채찍에 맞아 피 흘려 주셨고, 우리의 생각으로 짓는 죄를 대속하기 위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셨지요.
   우리의 손과 발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양손과 발에 못박히셨습니다. 모든 불의와 불법을 대속하기 위해 온갖 멸시 천대와 핍박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해산의 수고가 엄청났기에 죄인 된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생명의 길이 열리게 되었지요. 그래서 교회를 가리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행 20:28).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핏값을 주시며 희생하신 대가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건물 즉 예배당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에는 교회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엄청난 해산의 수고를 하신 것은 오늘날 주 안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곧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우리를 낳기 위함이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2. 영적인 자녀를 낳기 위한 해산의 수고와 기쁨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믿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각색 병든 자를치료하며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하셨지요. 우리도 영혼 구원을 위해 해산의 수고에 동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 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매일같이 그를 위해 기도하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며 금식기도나 철야기도도 하지요. 나를 반겨 주지 않아도 사랑을 가지고 웃는 얼굴로 찾아가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산의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태어난 아기를 보면 모든 고통을 잊듯이 우리가 전도한 영혼이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적인 자녀를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 상급으로 쌓이는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만삭이 되어 태어나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으로도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영혼은 빨리 적응하고 은혜도 받으며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청하여 억지로 등록한 경우는 제대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렵지요.
   그러면 영적으로 만삭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 신앙생활에 필요한 지식들을 알 수 있도록 전도자가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님, 천국과 지옥 등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전도받은 사람이 신앙생활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 간증을 듣고 ‘나도 교회에 가고 싶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성령을 받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태어난 성도들은 설교자를 통해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신앙이 쑥쑥 자라 가며 열매도 잘 맺게 됩니다.
   그러나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는 일꾼들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젖 먹는 신자에서 밥 먹는 신자가 되고, 굳건한 믿음으로 영적인 자녀를 낳을 수 있기까지 수고하고 애쓰며 돌봐야 합니다. 즉 직분을 받아 스스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며 부모의 심정이 되어 사랑으로 보살펴 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해산의 수고를 기뻐 받으시고 이 땅에서의 축복은 물론 하늘나라에서 귀한 상급으로 넘치도록 갚아 주십니다(단 12:3).
   또한 이사야 66장 9절 후반절에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우리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시며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해산의 기쁨도 주십니다.
   
   
   3. 권능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부흥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시기에 부활 승천하셨고, 오순절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후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은 더 이상 근심과 두려움에 싸인 나약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확신 가운데 담대히 전파했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지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았지요.
   심지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하루에 삼천 명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 초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고,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사도들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은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자기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지요.
   그리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는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에 성도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고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도록 큰 부흥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행 2:46~47).
   사도 바울이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고백한 대로, 여러분도 생명을 낳는 복된 일에 동참하여 하늘의 상급을 쌓으며 해산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도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겪으며 ( )를 얻기 위해 엄청난 해산의 고통을 맛보셔야 했다.
   
   2. 만삭이 되어 태어난 아이라도 부모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만삭이 되어 교회에 등록한 성도라 할지라도 ( )에 서기까지는 ( )들의 보살핌이 필요하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젖 먹는 신자와 밥 먹는 신자’
   젖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갓난아기나 어린아이와 같은 시기, 곧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신자를 비유적으로 일컫는다
   (고전 3:1~2).
   
   밥 먹는 신자 : 믿음의 성장 과정 중 청년과 같은 시기, 곧 믿음의 3단계에 해당하는 신자를 일컫는다(고전 3:1~2).
   이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말씀에 따라 행할 수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1-13 영적 장수 (신년 기도제목 ②) - 이수진 목사 민수기 14:8~9
오늘은 2019년 전 성도 기도제목 중 두 번째 ‘영적 장수’에 대해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장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아 마음껏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나라와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하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뜻과 그 역사를 펼칠 때는 성결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때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해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열 재앙의 저주가 내리게 한 것도, 홍해를 가르며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만드신 것도 모세의 입술을 통해, 그의 믿음으로 이루셨지요.
   북이스라엘이 심한 우상 숭배로 하나님을 떠나 있던 아합왕 때도 그들을 깨우시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보이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에 불로 나타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통해 일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랑, 백성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있었기에 갈멜산에서 불의 응답을 끌어내릴 수 있었지요.
   오늘 본문은 출애굽 1세대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정탐한 후 모세 선지자와 백성들 앞에 보고할 때의 장면입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고백을 하므로 백성들이 밤새 울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심히 혼란스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으로 전혀 다른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고백을 기뻐하시며 훗날 가나안 땅을 밟도록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많고 적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귀히 사용하시는 영적 장수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믿음 있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신 대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개하지 않습니다. 어려울 때나 힘들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기도의 응답이 더디고 앞이 막막할 때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며 힘써 기도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다윗은 믿음의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골리앗을 물리쳤고, 사울왕의 장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의 시기를 받아 영웅에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지요. 모함을 받고 누명을 쓰며 죽을 뻔한 많은 위험 속에서 미친 척하기도 하고, 타국으로 도망을 가기도 했습니다. 오랜 연단 중에도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찬미하였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선진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변개함 없는 신앙으로 충성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이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그런데 열 명의 정탐꾼은 그 땅을 탐지한 후 악평하며 부정적인 고백을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하지요(민 13:33). 믿음이 없는 그들의 고백에 영향을 받은 백성들은 이내 모세와 아론뿐 아니라 하나님까지 원망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우리도 주변 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머리 된 일꾼이 부정적인 말과 비진리의 말을 한다면 많은 사람이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모든 일꾼들은 항상 자신의 입술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직 믿음의 고백으로 믿음을 심어 주고, 용기를 주는 영적 장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반면 열두 명의 정탐꾼 중에서 두 명 곧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 하고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민 14:8~9). 그들은 현실을 육신의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바라보고 고백했지요.
   이처럼 여러분의 삶에서도 현실을 보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믿음의 고백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선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3장 1절에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머리 된 일꾼은 선을 좇는 사람으로 세워야 합니다. 여기서 선한 일은 구제나 봉사와 같은 구체적인 일은 물론이고, 마음의 선에서 나오는 행함을 의미합니다.
   만약 단에서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모습으로 찬양하며 무용하는 사람이 평상시에는 거짓말을 하고 남을 비방하며 다툰다면 하나님께서 그 찬양과 무용을 받으실까요? 주의 종이나 장로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선과 사랑을 말하면서 누가 자기를 험담할 때 힘들어하고 같이 비방한다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능력으로 보장하실 수 있을까요?
   또한 성도들이 성전에서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손을 들어 찬양하며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면서 집에 돌아가서는 다투고 세상 정욕을 취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실까요? 이런 주의 종과 일꾼,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어찌 이루실 수 있겠는지요. 하나님은 선 자체이십니다. 그러니 일꾼이라면서 악을 행하고 비진리를 행한다면 결코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고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도 없습니다. 악과 비진리는 원수 마귀 사단에 속한 것이요, 악을 좇는 사람은 어둠에 순종하는 종이기에 아무리 사명을 맡아 감당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너는 내 일꾼이라” 하시지 않습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지요. 원수 마귀 사단은 악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도 함께 악을 발하게 하는데 만일 악을 발했다면 원수 마귀 사단이 이긴 것입니다. 단, 하나님의 나라를 훼방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공격할 때 그것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의이며 선에 속합니다. 하지만 의분을 앞세워 악과 감정이 나온다면 충성한다 해도 온전히 칭찬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는 일은 영적 장수로서 당연한 의무이나 악과 비진리가 나오지는 않는지 항상 돌아보아 겸비한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은 무엇일까요? 악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선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나를 욕하고 힘들게 하고 미워하는 상대라 해도 용서하고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이루기를 원하시지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에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시기와 질투로 많은 어려움과 공격을 당하며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어도 미워하지 않았고,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왔어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되게 하시고 크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악을 발하는 상대를 용서하고 선대했으나 계속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면 결국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입술로 충성하고 기도하는 일꾼을 찾아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일을 창대히 이루고자 기다리고 계십니다.
   
   
   셋째로, 주어진 사명을 힘써 감당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작아 일할 힘이 없다 말하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할 때 더 큰 일들을 주시고, 그를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택함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비의 양 떼를 잘 지킨 성실함과 충성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충실하게 일하되 하나님을 의지하니 그것이 믿음이 되었고,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하나님 중심으로 믿음과 성실함으로 충성할 때 열매를 맺으며 믿음과 능력도 점점 커집니다. 그런 일꾼에게 더 중요한 사명을 맡기시고, 순종할 때 믿음과 그릇이 커져 영적 장수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노력과 인내, 수고가 있어야 얻어지는 소중한 결실입니다. 연단과 시련을 통해 마음과 믿음이 커지며 깊은 신뢰와 순종으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명을 통해 영적 장수가 되어 가는 것이지요.
   지금의 교회적인 시간도 금을 연단하여 불순물을 빼내고 순금으로 만들어 귀히 사용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된 시간입니다. 사심과 욕심, 자기 의와 악을 버리고, 온전한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를 이룬 일꾼들이 교회와 목자,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지금이 우리를 영적 장수로 만들어 가시는 축복된 시간입니다. 또한 자신의 사명이 무엇이든, 크든 작든 힘써 최선을 다해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고 이후에 더 귀히 사용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만민 제단을 세우셨고 교회 개척 후 지금까지 창대히 이루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멈추지 않고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를 연단하여 참된 일꾼으로, 더 나아가 영적 장수로 만드시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 장수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여러분에게는 넘치는 축복으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을 가득히 채워 인간 경작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와 행복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으로 힘차게 달려가는 2019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1월 13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50장 1절
성시교독 33번
찬송 313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시편 119:67
찬양 주와 함께 가리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특급 인생 (1)
정구영 목사
찬송 383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1월 1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수열 목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신명기 7:9
특송 한주경 찬양선교사
설교 신실하신 하나님
임학영 목사
수요 예배 (1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2
설교 사랑장(3)
이재록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길태식 목사신푸름 전도사
대표기도 김영석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9~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일곱 교회(초대교회)
김승신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임수희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1-13 2019년 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일본어(510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72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25호), 중국어(498호), 러시아어(239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기획실(해외선교팀)/ 오늘 저녁예배 시 해외선교사 파송식이 있습니다.
※ 대상자: 알렉산드르 따바라누 형제 (파송지: 몰도바만민교회)

● 기획실/ 「1월 특별 은사집회」가 1월 25일 금요철야 2부시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환자 접수: 1월 25일(금) 오후 8시부터 새교우환영실

● 만민기도원/ 설 연휴로 인하여 2월 3일(주일)부터 7일(목)까지 다니엘 철야가 없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월 성령충만기도회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연합성결신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 1월 14일(월) ~ 2월 8일(금)
※ 원서 교부처 : 만민중앙교회 서점 및 신학교
자세한 사항은 신학교로 문의 바랍니다.
☏ 02) 822-5237

● 임마누엘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임마누엘성가대실 옆 중창단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청년, 가나안선교회 (세례교인 이상), 자유곡 1곡

● 기획실/ 주보에 게재되었던 헌금자 명단은 교회 홈페이지 「주보 보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이관규 전도사 (제목: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여조장 월례회/ 1월 14일(월) 오전 11시 4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4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17일(목) 오후 9시 김용석 장로 댁 (설교: 천영숙 전도사)
2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17일(목) 오후 9시 일산지성전 (설교: 김옥녀 전도사)
2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17일(목) 오후 9시 수원지성전 (설교: 이미영 목사)
29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17일(목) 오후 9시 선동기 집사 댁 (설교: 한순영 전도사)
32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1월 15일(화) 오전 11시 부평지성전 (인도: 신푸름 전도사)
중국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월 17일(목) 오후 9시 3유아실 (설교: 황금란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17교구 (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장로회
1, 2장로회 연합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여선교회총연합회
전국기관장단 월례회/ 1월 18일(금) 오후 2시 3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4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일두 선교회장 외 2명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연석회의 및 기관장단 교육(기관장단 이상)/ 오늘 저녁예배 후 3성전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 찬양인도: 김진주 교육전도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이재록 목사(영상)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이미경 목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오원석 목사, 찬양인도: 김선아 권사

만민봉사대
교육 및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4성전 (강사: 조대희 목사, 대상: 전체대원)

레위봉사대
신년예배/ 1월 14일(월) 오후 7시 1유아실 (설교: 조수열 목사)


성도 소식

이광오 집사(1교구, 2-2남, 남부구치소 교정위원)/ 법무부장관상 수상
(수용자 교정교화, 사회 복귀를 위한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

김종례5 집사(32교구, 1-3여, 청소년육성회)/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에 기여)

이명순3 권사(14교구, 3-2여)/ 광명시장상 수상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14
[주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 19:9]
2024-01-15
[월요일]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 19:10]
2024-01-16
[화요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5]
2024-01-17
[수요일]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2024-01-18
[목요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2024-01-19
[금요일]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 11:20]
2024-01-20
[토요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일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