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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2-15 제7과와 보라 요한복음 1:45~49
읽을말씀 : 요한복음 1:45~49  |  외울말씀 : 고린도전서 1:17 ㅣ 참고 말씀: 디모데후서 4:2
교육목표 : 온 천하보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전도에 힘씀으로 하늘에서 큰 상급과 영광을 누리게 한다.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권능을 받아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유언이요, 지상 최대의 명령입니다(행 1:8).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간곡한 뜻인 줄 알지만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하며 전도를 어려운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구원코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전도할 마음만 있으면 ‘와 보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거나 인간의 지혜와 방법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전도가 힘든 것이지, 믿음이 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불타는 사람이라면 전도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1. 빌립이 전도한 나다나엘
   
   요한복음 1장 45절을 보면 예수님을 만난 빌립이 친구 나다나엘을 찾아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말합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앞으로 오실 메시아 곧 이스라엘의 왕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예수님을 만난 후 나다나엘에게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한 것입니다.
   이에 나다나엘이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하는데 이는 좋지 않은 의미로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나다나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메시아는 사람이 감히 우러러볼 수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평소에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하게 오실 메시아를 사모하고 있는데 바로 그분이 목수인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 하니 자신이 아는 지식과 상식에는 맞지 않아서 질문한 것입니다.
   그러자 빌립은 질문하는 친구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고 말합니다. 자기 말을 믿지 못하겠거든 직접 그분을 찾아와서 들어 보라는 것이지요. 우리도 전도할 때 “와 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 전달하는 사람이 얼마큼 신뢰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그 말만 듣고도 상대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마음이 선한 사람이라면 “와 보라”고 할 때에 그 전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요동하게 됩니다.
   나다나엘은 빌립으로부터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 말을 들었지만 선하기 때문에 친히 들어 보고자 예수님 앞에 나왔지요. 그러자 예수님은 그를 가리켜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하며 칭찬하셨지요. ‘참 이스라엘 사람’이란 믿는다고 하면서 입술로만 “주여 주여”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참된 믿음의 사람을 말합니다.
   이에 나다나엘이 너무 놀라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하고 여쭙자 예수님께서는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라고 답하십니다.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던 것을 예수님께서 친히 눈으로 보셨다는 뜻이 아니라 보지 않으셨어도 이미 알고 계셨다는 의미입니다.
   나다나엘은 자기를 처음 만났는데도 밝히 아시는 예수님께 이내 순복했습니다. 자기 중심을 아시고 더구나 자신을 직접 보신 것이 아니라,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이미 자신을 알아본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지요. 그러니 감동함을 입어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중심의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빌립이 전도할 때에 “와 보라”고 권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빌립은 고대하던 메시아를 만난 기쁜 소식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었지요. 복음의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 역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도, 십자가에 거꾸로 달리고 사자밥이 되며 칼에 목 베임을 당해도 복음 전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지요. 우리도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전도의 세 가지 유형
   
   1)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넘치는 은혜와 뜨거움 속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전도하는 경우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고전 1:17).
   전도는 말의 지혜나 능함에 있지 않고 성령의 충만함과 그 능력을 힘입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말에는 능치 못해도 성령의 충만함을 힘입어 전도하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지속적인 전도의 열심 가운데 하나하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고, 버림받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하여 만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전하니 성령의 역사를 받아 결국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것입니다.
   
   2)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그 소망 가운데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불타는 마음으로 전도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아 조리있게 전하지는 못하지만, 전도에 열심과 영혼을 사랑함이 눈물나도록 헌신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정에 못 이겨 점점 전도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사랑하며, 아래로는 영혼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말씀에 입각해서 전도하는 경우입니다
   자기 영혼에 참된 쉼을 줄 수 있는 주님을 만나 생명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나니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여 나름대로 말씀을 정립하여 열심히 복음을 전합니다. 즉 말씀에 입각하여 분명한 뜻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니 영혼들이 그 말씀에 이끌리어 교회를 찾게 되지요.
   이처럼 열정적으로 전도하며 무시로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즐거움이요, 교회의 보배이며 성도들의 소중한 본보기가 됩니다. 장차 하나님께서 주실 복이 크다는 사실을 깨달아 더욱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주시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장차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이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되어 축복으로 주어집니다. 그러면 천국의 축복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1) 천국의 처소 :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얼마나 영혼이 잘되었는가에 따라 천국의 처소가 달라집니다. 얼마나 죄를 버리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렸느냐에 따라서 천국의 처소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 천국 집 : 얼마나 많은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했고, 하나님 앞에 각종 예물을 심었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그에 따라서 천국 집이 지어집니다. 영원한 천국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시지만, 오직 한 가지 우리 손으로 지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각 사람이 영원히 거할 천국 집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영혼 구원과 각종 예물이 재료가 되어 천국 집의 크기가 결정되고 우리 마음에 맞춰 아름답게 건축되지요.
   3) 천국의 상급 :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이 모두 천국의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몸에 장식품이나 천국 집의 장식들로 아름답게 꾸며지지요.
   이처럼 장차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실 축복이 예비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우리가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이 되는 것과, 영혼을 사랑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성전 건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지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전도의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얼마나 영혼이 잘되었는가에 따라 ( )가 달라진다.
   2.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영혼을 구원했고 하나님 앞에 각종 예물을 심었느냐에 따라 ( )이 지어진다.
   3.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이 ( )으로 주어진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전도는 하늘의 상급’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이 땅에서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들여 많은 사람을 전도하며 영혼 구원에 힘쓴 사람은 장차 천국에서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주시는 상급 중에서 전도 상이 가장 크다.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달아 주신 브로치를 보면,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전도했는지 알 수 있다.
   천국에서는 많은 사람을 전도한 사람에게 경배를 드리기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자신의 면류관이요, 영광과 자랑이 되는 것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2-10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 ( 2 ) - 이수진 목사 요한복음 12:24
지난 시간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죽어지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으셨는지와 영계의 법칙대로 영의 열매를 맺으려면 육으로 죽어져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자신과 가정,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죽어져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에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밀알이 양분으로 공급되기 위해 스스로 죽어져야 새싹도 자랄 수 있고 뿌리도 내릴 수 있듯이 우리도 죄악과 비진리로 만들어진 자아를 깨뜨려 버리는 만큼 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성경 말씀을 통해 자아를 깨뜨리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자신에게 있는 자아를 깨뜨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에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죽은 자의 부활”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 죽었던 영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렇게 영이 살아난 사람은 사망하여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도 영혼은 죽지 않고 윗음부로 인도받아 3일 동안 있다가 천국 낙원의 대기 장소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실 때 썩은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공중에서 주님과 함께 내려온 자신의 영혼을 만나 온전한 부활체를 이루게 됩니다. 몸이 죽어 썩어지는 것 같으나 다시 신령한 몸으로 회복하여 부활이 이루어지듯이 우리가 썩을 것을 심을 때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게 된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썩을 것으로 심는 자가 되어야 할까요?
   먼저는 육신의 생각을 심고 영의 생각으로 거두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6~7절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셨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판단 정죄하며 미워하고 시기 질투함으로 생명을 죽이는 것이니 결국 사망입니다. 반대로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기쁘고 감사가 끊이지 않으며 평안이 사라지지 않지요. 하나님과 죄의 담이 없으니 항상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이 있으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믿음으로 행치 못하고 현실을 바라보며 진리를 좇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그러니 괴로우며 염려 근심으로 가득하지요. 영의 생각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되 염려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로 충성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또한 육신의 생각을 좇는 사람은 사단의 역사를 받아 자기 생각에 맞추어 판단 정죄하며 악을 행합니다. 그러니 은혜가 떨어지고 기도의 충만함도 없습니다. 그러면 썩어질 육신의 생각을 심어 진리인 영의 생각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한 대로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생각을 매일 깨뜨려 버려 나갈 때 비진리의 감정이 벗어지고 선하고 의로운 영의 생각만 남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자신의 생각과 행동, 감정을 진리에 기준하여 점검하며 불같이 기도하여 마음의 악을 버려갈 때 육신의 생각이 영의 생각으로 바뀝니다. 전에는 미워했는데 이해하려 노력하며 기도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이해가 되고 불편했던 감정이 사라짐을 느낍니다. 이렇게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신령한 것으로 거두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했습니다. ‘욕된 것’이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옳지 않은 부분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생의 자랑’이 있으면 누가 나보다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면 부럽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을 원망하고 힘들어하니 기쁨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욕된 것을 심어 영광스러운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며 비교하여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감사의 조건을 찾아 자족함으로 천국 소망과 기쁨이 임합니다.
   
   또한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 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말씀한 대로 자신을 낮추고 섬기며 진리를 좇을 때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며 하나님 방법대로 높이십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낮아지고 섬기니 원수 마귀 사단이 물러가고 만사형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더 높아지기 위해 악을 행하지 말고 오직 육은 버리고 영을 거두는 신령한 사람들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2. 가정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사람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정이 점차 복음화됩니다. 고린도전서 7장 14절을 보면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아내가 남편을 위해 희생하고 잘 섬겨 구원시킨다면 남편도 진리로 거룩해지지요. 또 부모가 거룩해지면 자녀도 주 안에서 진리로 양육시키기 때문에 거룩해집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이뤄지느냐 아니냐는 먼저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 가정에서 죽어지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가정에서 죽어지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습’(엡 4:22)을 벗어 버릴 때 가족들이 변화된 것을 금방 느끼게 됩니다. 구습이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옛사람’일 때 몸에 배어 있던 좋지 않은 습관들입니다.
   예를 들어, 혈기가 많아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큰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욕하지 않고 짜증과 혈기를 내지 않으면 가족도 ‘교회를 다니더니 달라졌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눈에 띄는 구습을 벗는 만큼 가정에서 죽어지는 것입니다. 행동이나 말투 하나까지도 깨끗하고 거룩하게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미 복음화가 된 가정이라도 구성원이 진리 안에서 얼마나 죽어지느냐에 따라 가정의 행복 지수가 결정됩니다. 가족이 상대의 티를 보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내 탓으로 여기며, 섬기기를 즐겨한다면 얼마나 화목한 가정이 되겠는지요.
   
   
   
   3. 교회 안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죽어지는 것도 많은 분야가 있는데 이 시간에는 성도들의 허물을 보았을 때 어떻게 대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자기’가 살아 있는 사람은 상대의 허물을 볼 때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지적하거나 상대의 허물을 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엄청난 허물도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 지은 자를 용서해 주었을 때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에 용서를 비는 회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얼마나 죽어지는 밀알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척도 중의 하나는 ‘화평’입니다. 내가 살아 있어서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자기 틀을 고집하는 사람은 화평을 이루기 어렵지요. 머리급에 있는 분들은 나는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이루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합니다. 혹 화평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를 상대가 순종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명령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 주장하여 화평을 이루지 못하는 나의 틀을 찾아 깨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낮아지고 섬기며 사랑과 덕으로 대한다면 누구와 화평하지 못하며 누가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모두와 하나 될 수 있지요.
   또 교회 안에서는 질서를 따라 순종과 섬김으로 화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사를 해서 교구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전에 섬기던 교구장님이 좋으니 계속 그분에게 심방받으려 합니다. 이 또한 교회의 법과 질서를 좇지 않는 것이지요.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생각하며 질서를 좇고 순종할 때 죽어지는 밀알이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죽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내가 죽어지지 않으면 한 사람도 전도할 수 없습니다. 전도할 때 얼마나 많은 희생이 필요한지요. 물질로도, 시간으로도 희생하고 또 감정적으로도 상대에게 맞춰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죽어짐으로 인해 전도의 열매,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전도할 때만이 아니라 전도된 영혼을 알곡으로, 일꾼으로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희생이 필요하고 시간과 물질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으면 하나님은 거두게 하십니다. 전도하고 심방하고 충성하는 데, 물질로 심으면 하나님께서 가난하게 하실까요? 하나님께 심고 전도하며 심방하고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면 하나님은 더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혼 구원을 위해 낮아지고 섬기며 희생하는 것이 죽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죽어질 때 하나님은 풍성한 열매로 갚아 주십니다.
   이 땅에 물질로 심었으면 물질의 축복으로 갚아 주시고, 몸으로 충성하였으면 건강으로 갚아 주시며 모든 것을 하늘의 상급으로, 영광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마음 중심으로 행한 것을 하늘의 상급, 이 땅의 축복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어지는 것을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오셔서 한 알의 밀알처럼 온전히 죽으시고 무수한 열매를 맺으신 예수님께서는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죽어진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가정과 교회, 학교와 직장 등 있는 곳곳에서 온전히 죽어짐으로 삶 속에서 30배, 60배, 100배의 놀라운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2월 10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41장 1절
성시교독 39번
찬송 533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7~18
찬양 내 영혼 주 찬양하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75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2월 10일 주일 오후 3시) 졸업예배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김선우 형제(2018년 중등부 연합회장)
성경봉독 이사야 40:28~31/ 성유림 자매(중1선교회 회장)
특송 졸업자 대표 및 전체
설교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정구영 목사
수요 예배 (2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주현철 목사
대표기도 김기석2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4
설교 사랑장(7)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2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안성헌 목사신푸름 전도사
대표기도 김영석 목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6:16, 요한계시록 21:15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우리들의 신앙고백
문태규 목사 (밀양만민교회 담임)
새벽 예배
인도 이성숙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2-10 2019년 2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하나님의 법도」 베트남어(511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러시아어(240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 저녁예배는 「2019년도 졸업예배」로 드립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본당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정기 원로회가 다음 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2월 성령충만기도회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기획실/ 「2월 은사집회」가 2월 22일 금요철야 2부시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환자 접수: 2월 22일(금) 오후 8시부터 새교우환영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가 2월 18일(월)부터 3월 31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주제: 당회장님과 7가지 기도제목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 김성덕 목사 (제목 : 예수와 그리스도의 차이)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여조장 월례회/ 2월 11일(월) 오전 11시 4성전 (인도: 김승신 전도사)
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1유아실 (설교: 도유리 전도사)
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5남선교회 식당 (설교: 장정미 전도사)
11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송왕근 장로 댁 (설교: 황미경 전도사)
1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김훈 집사 댁 (설교: 이성칠 목사)
1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오황진 집사 댁 (설교: 정진영 목사)
19교구 연합기도회/ 2월 12일(화) 오전 11시 강동지성전 (인도: 서덕분 전도사)
2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수원지성전 (설교: 이영인 전도사)
28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2월 12일(화) 오전 11시 30분 수원지성전 (인도: 이영인 전도사)
3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설교: 이미영 목사)
32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2월 12일(화) 오전 11시 부평지성전 (인도: 신푸름 전도사)
중국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2월 14일(목) 오후 9시 3유아실 (설교: 황금란 전도사)
중국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2월 12일(화) 오전 11시 3유아실 (인도: 황금란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31교구 (2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장로회
1장로회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장로회 사무실
2장로회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이소라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 찬양인도: 권상내 목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교사 월례회 및 동계수련회 준비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청각장애우실
(대상: 지도교사, 전체 교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기석 목사, 찬양인도: 최효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전체 교사)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사찰팀
주간 성경구절
2024-02-11
[주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민 14:8]
2024-02-12
[월요일]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시 37:11]
2024-02-13
[화요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벧전 5:2]
2024-02-14
[수요일]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요 10:37]
2024-02-15
[목요일]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요 10:38]
2024-02-16
[금요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잠 19:17]
2024-02-17
[토요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