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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5-31 제22과하나님의 섭리는 변함이 없나니 신명기 26:16~19
읽을말씀 : 신명기 26:16~19  |  외울말씀 : 신명기 26:16 ㅣ 참고 말씀: 요한복음 4:48
교육목표 :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기름 준비를 잘함으로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가 되게 한다.


   베드로후서 3장 3~4절에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하신 말씀대로 오늘날은 마지막 때를 알려 줘도 믿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태양은 뜨고 지며,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으며, 문명은 날로 발달하여 계속 이어질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는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는 때가 오듯이 인류 역사도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이 세상 모든 것도 종말을 맞습니다.
   
   
   1.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개척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죽음이나 대통령 선거 결과 등 국내외 정세에 관한 것도 많이 알려 주셨지요. 이런 내용들을 주보에 약자로 내기도 했고 널리 알릴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몇몇 사람들에게라도 전달하였습니다.
   몇 년 전에는 북한이나 미국, 중국과 러시아 등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세계 정세의 흐름에 대해 주신 내용들을 설교하였지요. 예언한 내용들은 대부분 그대로 이뤄졌고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나타날 일들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 중에서 마지막 때에 관한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북 관계에 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척 당시부터 북한에 대한 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는 마지막 때에 북한 선교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983년도에는 마지막 때 남북 간 정상급 회담이 열리게 될 것과 그 후의 전개 과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시적으로 북한이 외부 세계에 대해 문을 열지만 얼마 있지 않아 다시 문을 닫을 것이라 말씀하셨지요. 잠시 북한의 문이 열릴 때 그곳에 들어가 선교할 것을 알려 주시며 그 후 남북 간에 어떤 표현이 나오면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이 이른 줄 알라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00년에는 남북 정상 회담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정세를 살펴볼 때 북한이 국제적인 압박에 못 이겨 개방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지요.
   
   2) 세계 선교의 사명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수만, 수십만, 수백만 명이 모이는 해외 성회를 예비하시고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CNN을 통해 보도된 우간다 연합대성회를 시작으로 중동 선교의 문을 연 파키스탄 연합대성회, 에이즈 등 수많은 질병들이 치료된 케냐 연합대성회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필리핀 연합대성회와 중남미에 성령의 회오리 바람을 일으킨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세계 최대 힌두교 국가에서 연인원 3백만 명 이상이 참석한 인도 연합대성회를 통해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두바이 선교를 통해서는 본격적인 중동 선교의 발판이 마련되었지요. 그 후에도 러시아, 독일, 페루, 콩고민주공화국, 미국 뉴욕,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해외 성회를 통해 수많은 영혼이 치료받고 권능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마지막 때에 우리가 들어가 선교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에 2007년 7월 선교를 시작하여 2009년 9월까지 3년 동안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큰 결실은 기독교 단체인 크리스털 포럼이 결성되어 복음을 전파하며 부부 세미나, 청소년 캠프, 찬양 페스티벌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복음의 근원지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복음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체제를 고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장벽을 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기에 마지막 때에 성령의 권능으로 기사와 표적, 권능을 펼치시며 복음이 전파되도록 섭리하였습니다. 마지막 때 성령의 불같은 역사로 그들의 마음 문이 열리고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여 인간 경작의 섭리가 완성될 것입니다.
   
   3) 대성전 건축과 관련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섭리를 알려 주시면서, 주님이 오시기 전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대성전 건축 사명을 주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율법을 행위적으로 지키면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적으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되었지요. 구약 시대 성전 역시 백성이 율법 가운데서 행위적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고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전은 행위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성전입니다.
   죄를 버리고 성결하여 하나님을 닮은 참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건축한 참된 의미의 성전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성전이 훼파되도록 허락하셨고 새롭고 참된 의미의 영적 성전을 다시 이루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에 할례하여 거룩하고 정결한 심령이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만한 참 자녀들이라야 대성전을 건축할 자격이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자녀들의 손으로 이뤄진 대성전을 보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지나온 인간 경작 과정을 회상하시며, 모든 눈물과 희생과 인내의 열매로 얻으신 참 자녀들을 떠올리며 위로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성전은 하나님 편에서 인간 경작의 기념물이며 좋은 열매들을 얻은 위로의 상징이라는 깊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대성전을 이루게 하시는 이유는 마지막 때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기념비적 건축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성전은 지름이 600미터에 높이가 70미터의 거대한 건축물입니다. 온갖 아름답고 진귀한 재료로 이루어지며 구조와 장식, 문양 하나하나에 천국 새 예루살렘의 영광이 담기고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권능을 나타내도록 건축됩니다. 대성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창조주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느끼며 믿지 않는 사람조차 그 영광이 어떠한지 인정하며 감동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성전 건축은 마지막 때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을 방주를 예비하는 것입니다. 노아 당시와 같이 죄악이 두루 퍼진 마지막 때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 영광과 권능의 소문을 듣고 사모하여 나오게 하시지요. 그러면 그들에게 많은 하나님의 증거들을 보여 주고 영계의 비밀에 대해 가르치며, 또한 하나님 뜻은 거룩한 참 자녀를 얻는 데 있음을 알려 줄 것입니다.
   이처럼 대성전은 복음 전파의 마무리 작업을 위한 중추기지가 됩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대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도울 수 있도록 주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교회가 마지막 때 섭리를 이루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하루 아침에 부흥과 권능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험한 산을 넘듯, 거친 풍파를 지나듯 수많은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시고 견고한 믿음으로 연단을 통과한 성도들을 모아 세계를 이룰 그릇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개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믿음이 일시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깨어서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해야 하지요. 무엇보다도 모든 죄악의 담을 헐고 변질되지 않는 뜨거운 신앙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이러한 각오를 굳게 다지고 변함없이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영혼이 잘되는 축복과 함께 마음의 소원에도 응답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귀한 도구로 쓰임 받도록 영적 능력과 권세를 더해 주실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의 모델로 어느 민족을 선택하셨을까요?
   
   2. 하나님 편에서 인간 경작의 기념물이며 좋은 열매를 얻은 위로의 상징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지난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대성전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우리가 이 땅에서 짓게 될 대성전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국 새 예루살렘의 모형이다. 따라서 대성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섭리가 완성되었다는 증표가 된다.
   대성전은 하나님 편에서 인간 경작의 기념물이며 좋은 열매를 얻은 위로의 상징이 된다. 또한 4차원 영의 공간에 계신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이 육의 공간에 드러내는 기념물이 된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성전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면류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경기의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씌워 주듯이 인간 경작을 하나님의 승리로 이끈 열매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5-26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 ( 2 ) - 이수진 목사 로마서 8:12~13
주님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추어야 할 몸의 행실을 6가지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에 대해 살펴보았고, 오늘은 예수님의 눈과 귀, 입과 자세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의 눈을 닮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영혼들을 향한 긍휼의 눈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니실 때 많은 무리가 모여 들어도 우쭐하거나 그들의 왕이 되고자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사랑과 긍휼함으로 병든 자를 치료하고, 영적인 말씀을 먹여 주셨지요(마 9:36, 14:14).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굶주림까지 해결해 주셨습니다(마 14:15~21). 하나님의 아들이며 큰 권능을 행하는 예수님이시지만, 인생들의 먹을 것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사랑의 마음과 섬김의 모습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 명예, 권세가 있는 사람은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그들의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은 병들고 가난하고 헐벗은 영혼들을 바라보셨고, 마음에 담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눈은 어떠하십니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판단하고 째려보는 눈과 같이 미움과 악이 가득한 모습은 없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은 하늘을 바라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눈을 가지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 때, 귀먹고 어눌한 자를 치료할 때도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며 기도하셨지요(요 11:41, 마 14:19, 막 7:34).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심으로 예수님이 행하신 기사와 표적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음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하늘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의 삶을 보는 영적인 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셨지요. 그래서 제자들에게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말씀하신 것입니다(눅 10:23). 제자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보았기에, 이 땅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천국의 삶을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복됨을 알려 주셨습니다.
   만일 현재의 어려움을 보며 힘들어한다면 믿음의 눈이 아닙니다. 영적인 눈을 가질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지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중 10정탐꾼은 현실을 보고 불평함으로 가나안 땅을 밟지 못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으로 “그들은 우리 밥이라” 고백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 예수님은 상대를 믿음으로 바라봐 주는 사랑의 눈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멀리하는 이방인이나 죄인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라 해도 그 마음과 중심을 보고 치료해 주며 만나 주셨지요. 세리 삭개오가 돌이킬 것을 아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구원을 베풀었으며, 연보궤에 아주 적은 두렙 돈을 넣는 가난한 과부의 정성과 그 중심을 보고 칭찬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믿음이 적을 때도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바라보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모든 것을 오직 진리와 사랑, 긍휼과 선으로 보셨으며 무엇을 보든지 그 속에 담겨 있는 영적인 의미들을 찾으셨던 것입니다.
   
   
   2. 예수님의 귀를 닮아야 합니다
   
   악한 자들이 “귀신들렸다, 바알세불 지폈다”라고 헐뜯는 말을 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분별해 들으셨고, 들을 것과 버릴 것을 확실하게 진리로 구분하셨지요. 듣는 대로 마음이 상하고 낙심하며 힘들어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하신 말씀대로 악한 말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으셨지요(고전 13:5). 오직 진리로 듣고 악한 말에 대해 시시비비하거나 변론하지 않고 선으로 수용하셨습니다.
   그러면 선으로 듣고 선으로만 생각하니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셨을까요? 결코 아닙니다. 선은 항상 악을 이깁니다. 선으로 행할 때 원수 마귀가 일곱 길로 물러가고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지요. 예수님께서는 악과 대항하여 싸우지 않으셨지만 돌이킬 수 있도록 선으로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의 집에서 잡수실 때,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하며 악한 마음으로 묻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악으로 대항하지 않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고 진리로 그들을 깨우쳐 주셨지요(마 9:11~13).
   예수님을 송사하기 위해 안식일에 한편 손 마른 자를 데리고 왔을 때에도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말씀하시고 그 손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마 12:11~13).
   또한 육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진리로 분별하며 행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 예수님께서 40일 금식을 마친 후, 마귀에게 세 번의 시험을 받으실 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정확히 분별하여 물리침으로 멋지게 승리하셨지요.
   우리의 귀도 예수님과 같이 진리로만 분별하여 정확히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나를 칭찬하고 감언이설로 유혹할 경우 미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가 얇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은 비진리의 말에도 얼마든지 현혹되어 육으로 물들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하와의 경우, 그 귀와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뱀의 간교한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는 큰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말이든 진리로 바꾸어 들을 수 있는 선한 귀를 가지셨기에 오직 진리와 선의 말씀으로 상대를 깨우쳐 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닮아 좋은 것만 듣되 설령 나쁜 것을 들어도 진리로 바꿀 수 있는 영적인 선한 귀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의 입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선과 사랑, 진리였습니다. 불필요하고 무익한 말을 하지 않음은 물론 많은 말씀을 하지도 않으셨지요. 오직 생명을 살리는 말씀과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입술이었습니다. 온유하고 자상하신 모습으로 영적인 말씀을 지혜롭게 비유를 통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악한 자에게도 악으로 대항치 않으시며 오직 진리와 선으로 말씀하셨지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올무를 잡고자 여러 가지 말로 예수님을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은 이들의 악한 의도를 아시면서도 결코 찌르거나 변론하지 않으셨습니다. 미운 감정이나 불편한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선하고 지혜로운 말씀으로 일러 줄 뿐이었지요. 그래도 깨우치지 못할 때는 다투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셨습니다.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법정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우쳐 주기 위해 몇 마디 말씀하신 것 외에 어떤 변론도 하지 않으셨지요. 애매히 고난을 받으면서도 아무와도 다투지 않음은 물론, 그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올리실 뿐이었습니다.
   또한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를 끼치고 힘과 소망과 감동함을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듣기에 좋은 말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심령을 변화시키는 날선 검과 같은 말씀으로 깨우쳐 주기도 하셨지요.
   그러므로 예수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말은 범사에 유익만 주는,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과 바리새인과 같이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선한 예수님을 향해 꼬투리를 잡으며, 판단 정죄하는 거짓된 입술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상대를 죽이는 입술이었습니다.
   특히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잠 10:19). 또한 농담이나 불필요한 말을 자주하는 것은 무익하며 비진실한 것임을 알아야 하지요. 성경은 사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약 3:8~12). 여러분은 선과 사랑의 입술,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 등 항상 단물만 내는 입술이 되어 모든 소원을 신속히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4. 예수님의 자세를 닮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2장 19~20절에 예수님은 ‘다투지도, 들레지도 아니하며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였다’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걸음걸이나 몸가짐, 언어 습관에서도 얼마나 흠이 없고 온전하셨는지를 나타냅니다. 참으로 교양이 있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 소자나 어떤 사람도 업신여기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으셨지요(마 18:10).
   요한복음 4장에는 유대인들이 상종하지 않는 사마리아 여자에게 먼저 물을 달라고 청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오는데, 누구도 업신여기지 않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섬기고, 영혼들에게 항상 복음을 전하시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모습이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에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척박하고 먼지가 많은 이스라엘에서는 주로 하인들이 손님의 발을 씻겨 주는 풍습이 있는데 스승인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이는 장차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사명을 감당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곧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여 그 의미를 마음으로 깨달아 희생하고 섬기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모든 자세가 곱고 선한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의 모습을 닮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함으로 인정받고 칭송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행실은 지극한 선과 겸손함, 영적인 사랑으로 가득한 내면으로부터 나온 몸의 행실로 우리의 표본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사랑과 행함은 사람의 심령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세 번이나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랑과 긍휼의 눈빛으로 바라봐 주셨지요. 지금도 여러분을 향해 사랑의 눈빛과 마음을 주고 계십니다. 그 사랑을 중심에서 깨닫는다면 주님의 선한 마음을 닮기 위해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처럼 보고 듣고 말하며 행함으로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라고 칭찬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5월 26일 주일)
* 사회: 안성헌 목사
개회찬송 50장 1절
성시교독 18번
찬송 340장
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사도행전 27:25
찬양 여호와 의지하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35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5월 2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전인준 목사
대표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요한복음 1:9~13
특송 예술선교단
설교 메시야를 기다린 사람들
성하은 전도사
수요 예배 (5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5:22~23
설교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2)-희락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5월 3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이성칠 목사도유리 전도사
대표기도 박형렬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3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3)
이수진 목사
새벽 예배
인도 황금란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5-26 2019년 5월 넷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저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노르웨이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90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43호), 중국어(516호), 일어(199호), 몽골어(72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예배국/ 맥추감사절(7월 7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5월 26일, 6월 2일, 9일, 16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쪽)

● 금주 금요철야예배 2부는 「은사집회」로 드립니다.
※ 환자 접수: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8~9시, 본당 로비 5월 31일(금) 오후 9~11시, 새교우환영실

● 만민기도원/ '5월 은사집회?가 내일 월요일부터 30일(목)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2성전에서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남선교회총연합회/ 오늘은 제19회 말씀퀴즈대회 1차 모의시험이 있습니다.
본당 및 2성전 입구에 시험지가 비치되어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모의시험을 보실 수 있도록 교회 모바일 홈페이지(m.manmin.org)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기획실/ 교회 직원조회가 5월 27일(월) 오전 8시 40분 3성전에서 있습니다.
(직원조회 후 성전대청소가 있습니다.)

● 우림북/ 6월 추천도서는 「생명의 샘」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 임학영 목사 (제목 : 기도의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지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샬롬성가대 연습실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5월 27일(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김승신 전도사)
4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30일(목) 오후 9시 박홍기 장로 댁 (설교: 천영숙 전도사)
1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30일(목) 오후 9시 김경수 집사 댁 (설교: 조대희 목사)
14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30일(목) 오후 9시 3유아실 (설교: 김성덕 목사)
14교구 연합기도회/ 5월 28일(화) 오전 11시 새교우환영실 (인도: 김성덕 목사)
19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30일(목) 오후 9시 강동지성전 (설교: 조수열 목사)
32교구 연합기도회/ 5월 28일(화) 오전 11시 부평지성전 (인도: 이미영 목사)

※ 금주 성전 청소: 15교구 (6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여선교회총연합회
기관장단 월례회/ 오늘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40분 2성전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유지연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제8회 청년 말씀퀴즈대회/ 오늘 저녁예배 후 3성전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이미영 목사, 찬양인도: 최반석 목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이미경 목사, 찬양인도: 김보석 형제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여름성경학교 준비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부장, 연합회 임원, 부서장 및 학년총무)


성도 소식

유익선 장로(6교구, 3-2남)/ 「효담상조(사립교직원 공제회) 중앙 총괄지사」 개설
구로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 1113호 ☏ 02) 6080-9883, 010-6207-9844

전진수 형제(고2/ 1교구, 3-1남 전용식 집사의 자녀)
「제100회 전국체전 레슬링 서울대표 선수선발 최종예선 고등부 53kg급」 은메달 획득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5교구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5-26
[주일]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 10:35]
2024-05-27
[월요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9]
2024-05-28
[화요일]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 5:26]
2024-05-29
[수요일]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마 25:23]
2024-05-30
[목요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24]
2024-05-31
[금요일]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5]
2024-06-01
[토요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약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