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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5-24 제21과기뻐 춤추며 노래하며 마가복음 7:31~37
읽을말씀 : 마가복음 7:31~37  |  외울말씀 : 에베소서 4:13 ㅣ 참고 말씀: 히브리서 13:8
교육목표 : 자신을 돌아보아 빛 가운데 행함으로 건강은 물론 범사에 형통함을 받아 기뻐 춤추며 노래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귀먹고 어눌한 자를 온전케 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을 지나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 부근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막 7장).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어눌하다는 것은 말이 유창하지 못하고 떠듬떠듬하는 면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그는 어렸을 때 말을 조금 배우다가 청력을 잃어 말이 어눌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고쳐 주기를 청하자, 예수님은 그를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했습니다(막 7:33~35).
   이처럼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명령하시자, 그대로 귀가 열려 듣고 혀가 풀려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에바다”라고 명하기 전에 그의 귀에 손가락을 넣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력을 잃은 사람은 말씀을 듣지 못하니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는 스스로 예수님 앞에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데리고 나온 상태였지요. 이런 그를 위해 예수님께서 직접 그의 귀에 손가락을 넣어 느낌을 통해서라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입니다.
   근본 하나님 본체로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으셨습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되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구하면 성경상의 역사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히 13:8).
   
   
   2. 오늘날도 나타나는 청각장애 치료 사례들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난청이 치료되는 것은 물론,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듣게 된 것을 지금까지 무수히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55년 만에 또는 57년 만에 들리지 않던 귀가 열려 듣게 된 분들도 계십니다.
   2000년 9월, 일본 나고야 신유대성회 때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귀가 열리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국내의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알려져 2001년 제9회 2주연속 특별부흥성회 시에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002년 7월, 중미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때도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던 많은 사람이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안전 총책임자로 성회를 적극 도왔던 분의 어린 딸이 들리지 않던 귀를 치료받고 너무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당시 여덟 살 난 마들린은 태어나면서부터 한쪽 귀가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회 소식을 알게 된 아이가 그곳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는 것이었지요. 아이는 당회장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은 후 들리지 않던 귀가 들렸다고 합니다. 치료받은 아이의 아버지가 성회를 위해 마음을 다해 수고하니 하나님께서 이처럼 축복하신 것입니다.
   2002년 10월에 개최된 인도 연합대성회 때도 수많은 치료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중에 제니퍼라는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긴 했지만 워낙 청력이 약해 제대로 듣지 못했지요. 제니퍼의 어머니는 날마다 딸의 치료를 위해 기도하던 중, 인도 연합대성회 소식을 듣고 참석하였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잘 듣지 못하는 딸을 위해 최대한 스피커 가까이에 앉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진 뒤쪽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니퍼가 단에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보청기를 빼더니 몸짓으로 소리가 들린다고 했습니다. 제니퍼가 기도받기 이전 병원 자료를 보면 보청기 없이는 양쪽 귀 모두 소리에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100% 청력 소실에 해당하는 경우인데 기도받은 이후의 청력 검사 결과는 30~50% 청력이 되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우리 교회에서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명이나 난청은 물론 태어날 때부터 전혀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치료받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응답받으려면
   
   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가질 수 있는데(롬 10:17) 귀머거리 된 사람은 말씀을 듣지 못하니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친히 그의 양귀에 손가락을 넣어 주심으로 그 느낌을 통해서라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믿음이라도 당사자가 믿음을 소유해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예수님 당시와 달리 문명이 발달하여 청각장애자도 복음을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많습니다. 수화나 비디오, 점자책 등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매체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비록 소리를 듣지 못한다 할지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귀먹고 어눌한 사람의 양귀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신 예수님께서는 이어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물세례의 영적인 의미를 담은 행함으로서 곧 죄 사함을 베푸시기 위함이었지요.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은 맑은 물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씻어 버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더러움을 씻어 내는 물 대신, 침으로써 죄 사함의 의미를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약속하셨으니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응답받으려면 먼저 자신을 진실하게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어떤 것을 회개해야 응답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6장 9절에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둘째,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설령 형제가 나를 미워한다 해도 똑같이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어야 하지요.
   셋째, 욕심을 가지고 기도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욕심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므로 응답받을 수 없지요.
   넷째, 의심하며 기도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으니 의심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다섯째, 계명을 지키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에 나오는 선한 계명들을 지켜야 합니다.
   여섯째, 하나님 앞에 심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려면 우선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는 행함 곧 심음이 있어야 합니다. 몸으로 심으면 강건한 축복을 받고 물질을 심으면 물질 축복을 받는 것을 깨달아 자신이 심지도 않고 거두려 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했으니 자신을 돌아보아 죄를 회개하고 빛 가운데 행함으로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예수님께서 귀먹고 어눌한 자의 양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권능 책자 181~19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농아와 난청
   
   일반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아서 언어를 익히지 못해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농아라고 한다.
   농아가 되는 원인은 유전적인 것과 어머니가 풍진을 앓거나 약을 잘못 복용하여 생기는 선천적인 경우가 있다. 또 3~4세 때 뇌막염 등의 병을 앓아서 후천적으로 농아가 된 경우도 있다.
   난청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고막이 찢어진 것이 원인이라면 보청기를 착용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청신경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보청기도 소용이 없다.
   소음이 심한 데서 오래 일하거나 청력이 쇠퇴하여 난청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 외에 귀신 들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어떠한 질병이나 장애도 문제되지 않는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5-19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 - 정구영 목사 고린도전서 3:16
오늘부터 몇 주간에 걸쳐 성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시간은 총론으로서 성막(성전)의 역사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1. 장차 오실 예수님을 조명해 주는 구약 시대의 성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신 데에는 특별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로 세워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통해 온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차 작업으로 그들을 택하여 계약을 맺으십니다.
   출애굽기 19장 이하를 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십계명과 율법을 주시고 피의 언약을 세우십니다. 그 후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로 부르시고 모세 선지자는 거기에서 40일간 하나님과 교통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임재하기 위해 성막에 대해 말씀하시고 성막을 어떤 재료, 어떤 규모로 어떻게 지어야 할지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출 25장).
   
   성막은 거룩한 장막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당시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식양대로 지은 성막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움직이는 이동식이었습니다.
   이동식 성막의 구조를 살펴보면 세마포 장으로 된 울타리가 있고, 동쪽으로 문이 나 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번제단이 있고 다음으로 물두멍,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성소에는 진설병상, 분향단, 등대가 있고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들어 있지요. 구약은 여러 각도에서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조명해 주는데 성막도 마찬가지입니다.
   히브리서 8장 5절에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면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인 성막의 기구들이 나타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뜰의 입구 문은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동물을 잡아 태워서 제사를 드리는 번제단은 “제사장과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물두멍은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진설병상은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등대와 분향단과 언약궤는 각각 “빛과 중보 기도자와 생명의 말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2. 성전(성막)의 역사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는 의미
   
   성전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사사기 시대를 지나 사무엘상, 하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성막으로 존재했습니다. 이후 성막을 이동할 필요가 없으므로 고정된 건축물인 성전이 지어집니다.
   
   1) 솔로몬 성전과 스룹바벨 성전, 헤롯 성전의 역사
   다윗왕은 화려한 왕궁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언약궤는 성막 속에 있는 것이 민망하여 성전을 지어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군인으로서 피를 많이 흘린 다윗에게 허락지 않고 다음 왕이 성전을 짓도록 하셨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금, 은, 놋, 보석 등 모든 재료를 모아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아들 솔로몬에게 인계합니다.
   마침내 솔로몬왕이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식양대로 영광스러운 성전을 짓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모리아산에 성전을 짓고 봉헌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셨다는 표시로 불을 내려 예물을 불사릅니다.
   솔로몬의 봉헌 기도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도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성전에 나와 기도하면, 심지어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응답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하여 솔로몬왕과 솔로몬 성전에 대한 명성이 세계적으로 번져 나가지요.
   
   하지만 솔로몬 성전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한 곳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죄악에 빠져들므로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의 3차 이스라엘 침입 때 이 성전이 완전히 초토화되고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비통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70년 만에 돌아올 것인데 그 기간을 재교육의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대로 강성했던 바벨론 제국이 페르시아 제국에게 망하고 페르시아 초대 왕 고레스는 각 나라 백성에게 자기 나라로 돌아가 원하는 신들을 섬기라고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너무나 갈망했던 하나님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마리아인들이 강렬하게 반대하여 건축이 중지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일으켜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십니다. 그리하여 다리오왕 2년에 성전 건축이 재개되어 다리오왕 6년 12월에 완공됩니다.
   
   이 성전을 스룹바벨이 주동이 되어 지었기에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뜻에 따라서 이렇게 성전을 지었습니다. 이후 400년 동안 세계정세가 요동을 칩니다. 페르시아 왕국에 이어 헬라 제국이 들어서고 다시 로마 제국으로 이어집니다.
   드디어 헤롯 대왕 시대가 됐는데 그는 로마 제국에 잘 보여 이스라엘 유대 땅에 분봉 왕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헤롯은 에돔 사람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따라오지 않으니 그들의 마음을 사고자 스룹바벨 성전을 확장하고 재건축을 하게 됩니다. 주전 18년에 헤롯이 건축을 시작하는데 예수님 당시에도 짓고 있었고 이것이 주후 63년에 완성됩니다.
   마가복음 13장 1~2절을 보면 헤롯 성전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지은 성전으로서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성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답게 건축되었기 때문에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그 건물들을 보시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뜻밖의 반응을 하시지요.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1차 유대 전쟁 때 타이터스(디도) 장군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고 성전이 훼파됩니다. 이때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는 역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헤롯 성전을 가리켜 ‘이 성전을 헐면 3일 만에 내가 다시 세우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2) 성전의 영적인 의미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유월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전에 가셨을 때 소와 양, 비둘기를 팔고, 환전상들이 앉아 있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소, 양을 밖으로 내어쫓고 환전상의 돈을 쏟으며 상을 뒤엎습니다.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비둘기를 가지고 나가라 하시면서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책망하십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유대인들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대제사장도 허락한 것이고 우리가 늘 해 왔는데,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고 묻지요. 이때 예수님께서 하신 답변이 ‘이 성전을 헐면 3일 만에 내가 다시 세우겠다’ 하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헤롯 성전을 46년째 짓고 있는데 네가 어떻게 이것을 3일 만에 짓느냐?’ 하면서 콧방귀를 뀝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으로 대답하셨는데 이들은 육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잡아 죽이기 위해 고소할 때도 이것이 빌미가 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26장 61절에 보면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고 고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예수님을 향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또 이 말을 가지고 조롱합니다.
   마가복음 15장 29~30절에 보면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합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기 때문에 그 모든 수치와 수모를 당하고, 결국은 하나님 섭리를 이루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헐라 내가 삼일 만에 짓겠다’ 하신 것은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그 자체이십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해가 생겼고 비아냥거림과 조롱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신약 시대에는 어떠합니까? 예수님께서 성전 원형이 되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은 우리가 성전이라 말씀합니다. 과연 어떻게 성전이 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더러운 죄와 악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실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자들은 모든 죄를 용서함 받으므로 깨끗하다고 간주해 주시고 마음속에 성령이 오셔서 죽었던 영을 살려 주시고 우리 안에 임재하시지요.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 시대에는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성소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짐으로 하나님과 막힌 담이 헐어지고 우리가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지요. 에베소서 2장 22절에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가고 또 우리가 모여 교회, 곧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이니 과연 나는 거룩한 성전인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5월 19일 주일)
* 사회: 주현권 목사
개회찬송 9장 1절
성시교독 50번
찬송 512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출애굽기 29:42~43
찬양 오직 주만 거룩하시도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성막은 어떤 곳인가?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5월 1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이달천 전도사
성경봉독 누가복음 18:8, 데살로니가후서 3:2(후반절)
특송 서승원 집사
설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믿음
조수열 목사
수요 예배 (5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정진영 목사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5:22~23
설교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1)-사랑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5월 2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길태식 목사성다경 자매
대표기도 조대희 목사
성경봉독 신명기 33:2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만민이여 너는 행복자로다(2)
주현철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이영인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5-19 2019년 5월 셋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저서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스페인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89호와 영어 신문 642호를 발행하였고, 중국어(515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5월 성령충만기도회가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강사: 이미경 목사

● 오늘 저녁예배 시 2/4분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습니다.

● 예배국/ 맥추감사절(7월 7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5월 26일, 6월 2일, 9일, 16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쪽)

● 「5월 은사집회」가 5월 31일 금요철야 2부시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 환자 접수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8~9시, 본당 로비
5월 31일(금) 오후 9~11시, 새교우환영실

● 만민기도원/ '5월 은사집회?가 5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2성전에서 있습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수요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60세 이하 여성도, 자유곡 1곡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오늘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지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구역장 공과교육/ 5월 20일(월) 오전 11시 3성전 (인도: 김승신 전도사)
여구역장 임역원 월례회/ 5월 20일(월) 공과교육 후 3성전
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23일(목) 오후 9시 3유아실 (설교: 장정미 전도사)
6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23일(목) 오후 9시 유익선 장로 댁 (설교: 전인준 목사)
15교구 연합기도회/ 5월 21일(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안성헌 목사)
17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23일(목) 오후 9시 임낙홍 장로 댁 (설교: 조대희 목사)
20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23일(목) 오후 9시 분당지성전 (설교: 조수열 목사)
28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23일(목) 오후 9시 수원지성전 (설교: 이영인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14교구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권사회
월례회/ 5월 22일(수) 오후 1시 3성전 (인도: 이미경 목사)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3가나안선교회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인도: 조현숙 총지도교사)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고경아 전도사, 찬양인도: 홍찬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유순주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교사 모임/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이미경 목사, 찬양인도: 서승원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임.역원 및 학년 총무단 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국내선교
미용인선교회 미용봉사(무지개 뜨는 마을?만민복지타운)/ 오늘 저녁예배 후 출발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김석일 성도(3가나안 지방/ 12교구, 2-2여 사무국 김명숙 권사 동생·2-3남 김종술 장로 처남)·문지혜 집사(1가나안/ 12교구, 2-5남 문영래 집사·2-5여 박영남 권사 자녀)
※ 5월 25일(토) 오후 2시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하우스 2층 크리스탈볼륨」
(교회 차량: 오전 10시 출발, 오전 10시 20분 신학교 경유)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5-19
[주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2024-05-20
[월요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2024-05-21
[화요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16]
2024-05-22
[수요일]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롬 16:19]
2024-05-23
[목요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 4:8]
2024-05-24
[금요일]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9]
2024-05-25
[토요일]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