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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08-30 제35과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창세기 22:1~13
읽을말씀 : 창세기 22:1~13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1:19 ㅣ 참고 말씀: 에스더 4:16
교육목표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현실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것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상대를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은 눈빛이나 몸짓만 보아도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령 이해되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해도 오해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불신하는 경우는 친한 것 같아도 사소한 일로도 감정이 쉽게 상하고 결국 갈라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자녀와의 관계도 얼마나 진실함으로 신뢰를 쌓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자신의 생명도 내어줄 수 있는 신뢰 관계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남에게 무엇을 부탁해야 할 때도 있고, 부탁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만일 그 일이 악한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니 결코 동참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달리 선한 일을 부탁받았을 때 자기의 모든 것, 심지어 생명도 아끼지 않고 도와주며 해결해 준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 인물로는 에스더를 들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유다인으로서 페르시아 왕후가 된 에스더에게 사촌 모르드개가 부탁을 합니다. 악한 하만이 자기 민족(유다)을 말살하려고 하니 왕에게 나가 간청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선뜻 나설 수가 없었습니다. 왕 앞에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30일이나 되었고, 누구든지 왕이 부르기 전에 나가면 죽임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모르드개는 다시 에스더에게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하며 왕 앞에 나가기를 권면합니다. 이에 에스더는 삼일 금식을 하고 민족을 살리고자 자신이 죽을 각오로 왕 앞에 나가 결국 멸절 위기의 민족을 구합니다. 에스더가 선 가운데 자기 유익이나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모르드개의 청을 들어주었기에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셨으며 그 결과도 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신뢰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쳐야 합니다. 모르드개는 부모 없는 에스더를 딸처럼 양육했고, 에스더 역시 아버지처럼 따르며 신뢰했기에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는 부탁까지 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중심을 소유한 의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더 온전케 하시기 위해 시험을 하십니다. 그 과정을 보면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가 얼마나 돈독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말씀하십니다. 목적지를 알려 주지 않고 앞으로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만 명하시지요. 아브라함은 갈 바를 몰랐지만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믿었기 때문에 어떤 이유도 대지 않고 지시하신 땅으로 떠났습니다.
   가나안 땅에 가보니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말씀하시니 아브라함은 의심없이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신 약속이 무색하리만큼 그 땅에 심한 기근이 들어 이주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묵묵히 믿음으로 그때를 기다렸습니다. 가나안 땅의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왔건만 설상가상으로 애굽 왕에게 아내 사라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하나님을 원망했을 법도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니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그 집에 재앙을 내리셨고, 바로왕은 즉시 사라를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오히려 이 일로 아브라함은 육축과 은금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은 이처럼 믿음이 있는 곳에 임합니다.
   
   
   3.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어드린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니 함께한 조카 롯까지 복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가축이 어찌나 많았던지 목초지와 물을 얻기 위해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겼지요. 이에 아브라함이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하며 땅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줍니다. 그 후에도 롯이 포로로 잡혀가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해 오지요.
   그런데 아브라함에게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양육한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고자 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며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별처럼 네 자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이미 자신이나 아내가 나이 많아 자식을 낳을 수 없지만 결코 현실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이런 믿음을 기뻐하시며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10년이 되도록 후사가 생기지 않자 아내 사라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여종 하갈과 동침하여 자녀를 얻도록 요구한 결과, 하갈과 사이에 이스마엘이 태어났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브라함이 99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 해에 아들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요. 그 약속대로 아브라함은 약속의 씨인 이삭을 100세에 얻었습니다.
   어느 날 사라는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요구하지요. 아브라함은 이스마엘도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아들이므로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라의 말대로 하라 하시며 이스마엘로 한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정과 욕심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면 오직 순종했던 것입니다.
   
   
   4.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시기 위해 마지막으로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동원하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명령이지만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기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히 11:19).
   아브라함은 바로 순종하여 아침 일찍 아들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산으로 갔습니다. 모든 번제 준비를 마치고 이삭을 결박하여 칼로 내리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다급히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부르는 것이었지요. 어떤 사람은 “아브라함이 이때를 기다리고 대답한 건 아닐까?”라고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는데 결코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지금이라도 멈추라고 하시지는 않을까?”라는 생각 자체도 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기에 순종하여 칼로 내리치려 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온전한 믿음과 순종을 내보임으로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시며 아브라함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 그리고 경외함을 온전히 인정해 주셨습니다.
   예지예정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시험을 통과할지도 다 아셨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시험하신 것은 원수 마귀 사단에게 송사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원수 마귀 사단 앞에서도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아브라함의 신앙이 분명히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의인이 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으며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모든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08-25 부활의 영광( 2 ) - 주현철 목사 로마서 8:18
8월 첫 주에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9 만민 하계수련회>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어떠한 권능의 역사로 함께해 주셨는지 말씀드린 후, 첫째 날 교육 시 증거한 <부활의 영광>에 대해 이어서 증거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권능, 기사와 표적이 넘쳐난 <만민 하계수련회>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간 만민 하계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교회 개척 후 첫 수련회부터 놀라운 기사와 표적, 권능을 보여 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번 수련회에도 놀랍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먼저 첫째 날 은사집회 시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이수진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실 때 암, 당뇨, 관절염, 허리디스크, 오십견, 교통사고 후유증, 천식, 심장병, 시력과 청력이 회복 되는 등 수많은 치료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중 몇 가지 사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장옥원 성도님(79세)은 무릎 연골이 닳아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다리에 힘이 없어 잘 걷지 못했고, 치매를 앓게 된 후에는 거의 걷지 못했습니다. 치매로 인한 언어장애로 목소리도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기도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고, 걸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김창화 집사님(64세)은 50년 전부터 오른쪽 귀에서 진물이 나오더니 점점 청력이 떨어졌고, 결국 소리를 듣지 못했지요. 주일을 지키기 위해 야간 근무를 하였고, 십일조도 꼭 드렸는데 기도를 받은 후 작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농아인 성도들 중에 18명이나 귀가 열리고 더 잘 듣게 되었습니다. 그중 덴마크에서 오신 성도님은 작년 수련회 시 유방암을 치료받았는데, 최근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간증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해외 성도들도 질병을 치료받아 간증을 보내 주셨습니다. 인도에서 보내온 간증 중 놀라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키란 넬슨(23세)의 남편 아쿠쉬 넬슨은 2019년 6월 19일, 교통사고로 뇌에 혈전이 생겨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습니다. 5~10%의 움직임만 있었는데 8월 5일 아침, 담당 의사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답니다.
   20개월 된 아들을 둔 키란 넬슨은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유명한 목사님의 기도라도 받게 해 주고 싶어 유튜브 검색을 하던 중,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GCNTV HINDI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수련회 은사 집회 시 환자를 위한 기도가 나와서 받았는데 갑자기 남편이 춤을 추듯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신속히 회복되어 3시간이 지난 후 미음을 먹기 시작했고, 이날 편안하게 잠을 잤으며 현재는 밥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우연히 생방송으로 나오는 기도를 받았을 뿐인데, 의식이 없던 남편이 깨어나 회복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음으로 기상 역사에 대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날 저녁 교육 시 평균 23도의 최적의 온도로, 시원한 바람으로 역사하셨고, 습도는 교육 진행 중에 64%까지 내려갔습니다. 둘째 날 체육대회 때는 시종구름으로 덮어 주시며, 시원한 바람을 불어 주셨고, 하늘에 원형 무지개를 띄워 주셔서 만민과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저녁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지만, 성도들은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밤 8시 50분경에는 강사 이수진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반도에 상륙한 뒤 계속 이동할 것이라는 태풍이 기도가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밤 9시경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되었고, 수련회 장소를 뒤덮었던 비구름도 사라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음껏 뛰면서 찬양을 드릴 수 있었고, 기도 후 2부 중간부터는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젖었던 몸이 거의 마를 정도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2019 만민 하계수련회>를 통해 응답과 치료, 권능으로 역사해 주시고 영광 받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 부활의 영광을 믿고 소망하는 사람은?
   
   1) 마음의 할례에 힘씁니다
   이에 대해서는 수련회장에서 말씀드렸고 오늘은 이어서 증거하겠습니다.
   
   2) 초대교회와 같은 부활의 신앙과 믿음을 지킵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진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 중에도 굳건히 믿음을 지켰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엄청난 희생이 따르고, 죽을 각오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지만 부활의 영광을 믿음으로 핍박과 위협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고, 많은 이들이 순교했지요.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박해는 현재도 전 세계 230여 개국 중에 70개 이상 국가에서 가해지고 있습니다. 무슬림이 대부분인 이집트에서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핍박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2015년에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리비아에 억류 중이던 이집트 콥트 교도를 집단 참수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놀라운 것은 참수당한 기독교인들의 가족들이 영상을 보고 고백한 내용입니다. 남편을 잃은 미리암 파르하트(23세)는 “남편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아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또 형이 참수당하는 것을 본 동생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다가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매우 큰 위로를 받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그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셨기 때문이다.”고 했지요. 가족들은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두를 용서하라고 하셨기에 우리는 그들을 용서하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IS가 진리를 알고 잘못된 행위를 돌이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것이 참으로 주님을 믿는 모습이며, 장차 부활의 영광에서도 찬란한 빛을 발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44). 진정 이런 마음을 이루었다면 이미 깊은 선의 단계에 들어간 것입니다. 즉, 악으로 나오는 자에게 오히려 감동을 주며, 그를 위해 생명도 줄 수 있는 선의 마음이지요.
   이러한 선과 사랑으로 영혼들을 살피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생명 다해 충성하는 것이 부활의 소망을 가진 이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혹독한 고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부활의 소망이 충만하기에 신앙을 지키며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그럴 때 하늘에서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3) 어떤 연단과 어려움 중에도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감에 있어서도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는 소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까지는 죽음 같은 고난과 부활의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영광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도 기쁨으로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부활’에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영원히 사는 것’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도 부활의 신앙으로 고난과 연단 중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미 후사를 얻을 수 없는 상태임을 알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이 없음을 믿었습니다. 이삭의 잉태는 죽은 자와 방불한 그의 몸이 부활의 영광을 체험한 결과였지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리실 줄을 믿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순종에 대해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라 했습니다(히 11:19).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죽음 앞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다니엘은 주변의 시기 질투와 모함에 의해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끝까지 선만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그 영광이 드러나게 하셨지요. 천사를 보내어 사자 입을 막으니 다니엘은 조금도 상하지 않았고, 모함한 무리들이 그 사자 굴에 던져져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금 신상에 절하라는 왕의 강요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믿음을 지킨 결과는 극렬히 타는 풀무 불에 던져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믿었으며, 더 감동적인 것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상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단 3:17~18). 결국 풀무 불 속에 던져진 세 친구는 조금도 상하지 않도록 지킴 받았고, 이것을 통해 이방 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던 요셉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꿈으로 알려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기에, 애굽의 총리로 부활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지요.
   여러분은 삶 속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어떠한가요? 그 순간 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부활케 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어떠함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어려움이 올 때, 낙담하고 지친다면 부활에 대한 소망이 약해졌거나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 오히려 어려움은 축복으로 바뀝니다. 나를 다시 데리러 오실 주님을 믿고 부활의 영광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기쁨으로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 교회는 죽음과도 같은 일들을 많이 겪어 왔고, 고비들을 넘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뀐 부활의 체험과 기적의 행군을 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섭리를 이뤄 가시는 과정은 사람의 짧은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 방법으로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영광과 소망이요,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단련하여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며 더 큰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 드리시기 바랍니다(롬 8:17~18).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그날까지 힘차게 달려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8월 25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25장 1절
성시교독 27번
찬송 456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5:41
찬양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영광의 열매(3)
주현철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8월 25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성하은 전도사
대표기도 이풍근 목사
성경봉독 욥기 23:10
특송 한주경 찬양선교사
설교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조수열 목사
수요 예배 (8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안성헌 목사
대표기도 박광현 목사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
설교 위로부터 난 지혜(5)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8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성덕 목사최효진 집사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서산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누가복음 15:11~32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하나
문태규 목사 (밀양만민교회 담임)
새벽 예배
인도 공예리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08-25 2019년 8월 넷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903호를 발행하였고, 영어(656호), 중국어(529호), 일어(202호), 몽골어(75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임시 당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만민하계수련회 관련 소식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 「뉴스에이」, 「DSTV」, 「서울매일」, 「뉴스프라자」, 「이투뉴스」, 「스포츠한국」, 「시사뉴스」, 「수도권뉴스」 등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 기획실(해외선교팀)/ 파키스탄 외 선교출장이 8월 26일(월)부터 9월 7일(토)까지 있습니다.
※ 강사: 길태식 목사, 통역 및 업무: 김순오 장로

● 남선교회총연합회/ 제19회 말씀퀴즈대회 1차 예선이 오늘 2부 대예배 후 본당과 2성전에서, 2차 예선이 저녁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1차 예선에 시험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단체상을 선교회, 교구의 지역 단위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오니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교회 직원조회가 8월 27일(화) 오전 8시 40분 3성전에서 있습니다.
※ 직원조회 후 성전대청소가 있습니다.

● 우림북/ 9월 추천도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임학영 목사 (제목: 기도하는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교구 소식

남지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샬롬성가대 연습실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8월 26일(월) 오전 11시 6성전 (인도: 김승신 전도사)
4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8월 29일(목) 오후 9시 유희택 집사 댁 (설교: 천영숙 전도사)
1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8월 29일(목) 오후 9시 서근종 장로 댁 (설교: 조수열 목사)
23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8월 29일(목) 오후 9시 일산지성전 (설교: 김현주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7교구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성전
※ 설교: 김정오 목사, 찬양인도: 이상백 부장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모임(말씀퀴즈대회 예선 참석)/ 2부 대예배 후 본당
점심 식사/ 2부 대예배 후 1 ·2 ·3 · 4 · 5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권상내 목사, 찬양인도: 이한빈 자매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에이스 2차 식당)
고1 · 고2(에이스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기석 목사, 찬양인도: 김보석 형제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희주(28교구, 2-5남 이재호 성도·2-2여 김혜정 집사의 자녀)/ 8월 31일(토) 오후 2시
「파티오나인 5층 채플홀」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운행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박유정 권사(1-3여)·박현정 권사(3가나안)·박민우 성도(1-2남)
※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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