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제45과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히브리서 11:6
읽을말씀 : 히브리서 11:6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1:6 l 참고 말씀: 민수기 14:7~9
교육목표 :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 앞에 낙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봄으로 응답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운동선수 중에는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는 혹독한 훈련이 따릅니다. 그 과정을 잘 인내하여 금메달을 땄을 때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감독,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신앙 안에서도 믿음의 훈련을 잘 마쳐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창조주이며 심판자이십니다. 학개 2장 8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과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부귀를 주실 수도 있고, 권세자로 세우거나 폐할 수도 있습니다.
역대하 25장 8절에는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리한 전쟁에서도 크게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적군을 물리쳐 승리하였습니다(삿 7장).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적의 내부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싸우지 않고도 승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호사밧왕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거룩한 옷을 입은 성가대를 군대 앞에 세워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니 하나님이 친히 싸워 이기게 해 주셨지요(대하 20:21~28).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 치료는 물론, 사업이 위태해도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형통케 하며 크게 일으키게 하실 수 있습니다. 불화한 가정이라도 화평하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 수 있고, 하나님을 믿는다 하여 핍박하던 배우자의 마음을 순간에 돌이키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해 드리느냐,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
모세는 어떤 믿음을 내보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히브리서 11장 24~26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했습니다.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 계속 머물렀다면 호화로운 궁전에서 마음껏 영화와 권세를 누리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죄악의 낙은 잠시 잠깐이고 결과는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세는 과감히 왕자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믿음으로 고난받기를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애굽 나라의 왕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길을 좇았습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상 주심을 바라보고 그 길을 갈 수 있었지요.
광야에서의 40년간 연단을 통해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이 된 모세는 큰 기사와 표적을 나타냅니다. 애굽에 열 재앙을 내리고 홍해를 갈라 육지같이 건너며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통해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을 높여 주십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이 가나안 거민을 두려워하여 모세를 원망할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하며 담대한 믿음의 고백을 했기 때문입니다(민 14:9). 믿음 없는 눈으로 보면 그들의 고백은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다른 열 정탐꾼은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2~33) 했습니다. 즉 건장하고 힘센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이 왜소하여 상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열 정탐꾼의 보고에 백성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온 백성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 통곡했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이 본 땅은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포도 열매를 혼자 들기도 버거워 장정 두 사람이 어깨에 메고 이동할 정도로 크고 탐스러웠습니다. 물론 여호수아와 갈렙의 눈에도 호전적이고 사나운 가나안 족속들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는 철병거를 가진 족속도 있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와 아무런 군사 훈련도 받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에 비한다면 가나안 거민들은 타고난 용사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의 어려움이나 문제보다 큰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자신들을 인도하신 하나님, 반석에서 물을 내어 수백만이 넘는 백성을 마시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아무리 철병거로 무장했다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정녕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나안 거민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영적인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 계수된 사람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군하면 무엇이든 응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 될 것이 없습니다.
3.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인가
하나님 앞에 응답받고자 나오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기도받고 단번에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떤 사람은 1년, 2년, 10년이 가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역사로 치료받은 뒤에 변치 않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중심이라면 아직은 믿음이 없다 해도 치료해 주십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고 얼마나 정성을 내보여 행하느냐에 따라 치료받습니다. 여기서 행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얼마나 말씀에 순종하며 얼마나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따릅니다.
나아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어려운 일, 즉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행함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행함과 정성과 중심, 그리고 사랑과 헌신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의롭고 선한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믿음이 옵니다. 비진리와 악의 모습을 벗고 진리를 좇는 만큼 하나님과 하나 되는 만큼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는데 이것은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 우선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보고 듣고 배워서 행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고 날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쁘시게 한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세는 어떤 믿음을 내보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2.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떠한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을까요?
3. 영적인 믿음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책자 151~164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여호사밧왕’
유다 4대 왕으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등 종교 개혁을
단행했다(대하 17장). 레위 사람, 제사장을 뽑아 지방을 순회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게 했다. 그는 모압과 암몬이
공격해 왔을 때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그런데 아들 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결혼을 시켜 훗날 유다가 종교적으로 부패하는 데 원인
제공을 했다.
교육목표 :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 앞에 낙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봄으로 응답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운동선수 중에는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는 혹독한 훈련이 따릅니다. 그 과정을 잘 인내하여 금메달을 땄을 때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감독,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신앙 안에서도 믿음의 훈련을 잘 마쳐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창조주이며 심판자이십니다. 학개 2장 8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하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과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부귀를 주실 수도 있고, 권세자로 세우거나 폐할 수도 있습니다.
역대하 25장 8절에는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리한 전쟁에서도 크게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적군을 물리쳐 승리하였습니다(삿 7장).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적의 내부에 자중지란이 일어나 싸우지 않고도 승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호사밧왕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거룩한 옷을 입은 성가대를 군대 앞에 세워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니 하나님이 친히 싸워 이기게 해 주셨지요(대하 20:21~28).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질병 치료는 물론, 사업이 위태해도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형통케 하며 크게 일으키게 하실 수 있습니다. 불화한 가정이라도 화평하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 수 있고, 하나님을 믿는다 하여 핍박하던 배우자의 마음을 순간에 돌이키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해 드리느냐,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
모세는 어떤 믿음을 내보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히브리서 11장 24~26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했습니다.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 계속 머물렀다면 호화로운 궁전에서 마음껏 영화와 권세를 누리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죄악의 낙은 잠시 잠깐이고 결과는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세는 과감히 왕자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믿음으로 고난받기를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애굽 나라의 왕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길을 좇았습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상 주심을 바라보고 그 길을 갈 수 있었지요.
광야에서의 40년간 연단을 통해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이 된 모세는 큰 기사와 표적을 나타냅니다. 애굽에 열 재앙을 내리고 홍해를 갈라 육지같이 건너며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통해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을 높여 주십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이 가나안 거민을 두려워하여 모세를 원망할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하며 담대한 믿음의 고백을 했기 때문입니다(민 14:9). 믿음 없는 눈으로 보면 그들의 고백은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다른 열 정탐꾼은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2~33) 했습니다. 즉 건장하고 힘센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이 왜소하여 상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열 정탐꾼의 보고에 백성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온 백성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 통곡했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이 본 땅은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포도 열매를 혼자 들기도 버거워 장정 두 사람이 어깨에 메고 이동할 정도로 크고 탐스러웠습니다. 물론 여호수아와 갈렙의 눈에도 호전적이고 사나운 가나안 족속들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는 철병거를 가진 족속도 있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와 아무런 군사 훈련도 받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에 비한다면 가나안 거민들은 타고난 용사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의 어려움이나 문제보다 큰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자신들을 인도하신 하나님, 반석에서 물을 내어 수백만이 넘는 백성을 마시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아무리 철병거로 무장했다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정녕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나안 거민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영적인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 계수된 사람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행군하면 무엇이든 응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 될 것이 없습니다.
3.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인가
하나님 앞에 응답받고자 나오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기도받고 단번에 낫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떤 사람은 1년, 2년, 10년이 가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역사로 치료받은 뒤에 변치 않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중심이라면 아직은 믿음이 없다 해도 치료해 주십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믿음이 성장하고 얼마나 정성을 내보여 행하느냐에 따라 치료받습니다. 여기서 행한다는 것은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얼마나 말씀에 순종하며 얼마나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따릅니다.
나아가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어려운 일, 즉 눈먼 사람이 눈을 뜨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행함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행함과 정성과 중심, 그리고 사랑과 헌신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믿음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의롭고 선한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믿음이 옵니다. 비진리와 악의 모습을 벗고 진리를 좇는 만큼 하나님과 하나 되는 만큼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서 아는 육적인 믿음을 소유하는데 이것은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 우선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보고 듣고 배워서 행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고 날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쁘시게 한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세는 어떤 믿음을 내보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2.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떠한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을까요?
3. 영적인 믿음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책자 151~164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여호사밧왕’
유다 4대 왕으로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등 종교 개혁을
단행했다(대하 17장). 레위 사람, 제사장을 뽑아 지방을 순회하며
성경을 가르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게 했다. 그는 모압과 암몬이
공격해 왔을 때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그런데 아들 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결혼을 시켜 훗날 유다가 종교적으로 부패하는 데 원인
제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