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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9-11-01 제44과들풀도 입히시거든 마태복음 6:26~33
읽을말씀 : 마태복음 6:26~33  |  외울말씀 : 마태복음 6:33 ㅣ 참고 말씀: 전도서 1:2~3
교육목표 :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함으로 세상의 헛된 삶을 살지 않고 영원한 복락을 누리는 성도가 되게 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 염려,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재물이 많고 아무 부족할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질병이나 가족 간의 문제 등 이런저런 근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문제가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으므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이며,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삶의 분야
   
   중국을 통일하여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 진시황도 그 삶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불과 50세 나이로 세상을 뜨고 말았지요. 이처럼 세상에서 고민하며 수고하고 힘써 무언가를 이루었다 해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헛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말씀하시지요(마 6:25~27). 만일 염려해서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고,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이 상할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세상의 부귀와 권세, 재물과 건강을 위해 근심하고 걱정하며 살아갑니까?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누리며 평안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염려하며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것일까요? 창세기 3장 17절 이하를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한 후 하나님의 저주가 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은 땀 흘려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며, 누구나 질병이나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진시황과 같이 모든 것을 가진 듯한 사람이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눈물, 슬픔, 고통, 질병, 사망이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2.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된 삶
   
   솔로몬은 모든 부귀영화를 누린 왕입니다. 금이 넘쳐 나고 은은 돌같이 여길 정도였으며, 고급 목재인 백향목도 평지의 뽕나무같이 허다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자 예물을 가져오고 주변 국가에서 조공을 바쳤으니 그 권력과 명성은 어마어마했지요. 이런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그 입은 옷이 들꽃의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29절에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말씀합니다. 들에 핀 꽃은 자신이 수고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름답게 핍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 알맞은 햇볕과 온도를 주는 등 적절한 환경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떻습니까? 솔로몬이 그만한 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수고하고 노력해야 했겠습니까? 사람이 열매를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길이 가야 합니까? 집 한 채를 짓기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수고와 물질이 필요한지요. 우리는 이처럼 무엇을 얻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는데 들에 피는 꽃은 수고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히 피어납니다. 그러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든 것이 수고임을 깨닫고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기 원하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수고하여도 그 대가가 미미한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많은 수고로 부귀영화를 누렸다 해도 죽음을 맞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 왕도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 1:2~3)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분명히 느끼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의 명예나 권세, 부귀와 영화 등은 언젠가는 안개처럼 없어질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정녕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참되고 영원한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까요?
   
   
   3.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
   
   들풀도 입히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먼저 구하라고 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헛되지 않은 삶을 살며 영원한 복락을 누리려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합니다. 이는 주님의 증인이 되어 내 부모 형제, 일가친척에게 전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일터, 사업터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불같이 기도해야 할 것을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영혼을 구원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의식주 문제는 물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십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의’란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진리를 행하는 것, 자기 삶을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영혼이 잘되기 위하여 즉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의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면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우칩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알게 되고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어둠에서 나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것, 성령의 소욕을 좇아 진리대로 행하며 성결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합니다.
   어떤 성도는 “그동안 여러 사명을 맡아 하나님 일을 했는데, 이젠 성결되기 위해 잠시 사명을 맡지 않고 열심히 기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는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만 구하겠다는 뜻인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병행해서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을 낼 때 위로부터 힘과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의를 더욱 신속히 이루도록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일까요?
   
   2.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입은 옷이 들에 핀 꽃보다도 못하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책자 139~150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 기브온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려 전무후무한 지혜와 부와 영광까지 받았다. 왕이 된 지 4년이 되었을 때 성전을 건축하여 7년 만에 완공하였고, 13년에 걸쳐 자신의 왕궁을 건축하였다.
   
   주변 국가들로부터 조공을 받을 만큼 국력을 신장시켰지만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이방 신전을 세우고 타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해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분열되고 말았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9-10-27 주만 바라볼지라 - 정구영 목사 시편 40:1~2
오늘 교회 창립 37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어떠한 마음 자세로 살아야 할 것인지 성경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서 도무지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졌다가 주를 바라봄으로 승리한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그중 창세기 37장 이하에 나오는 요셉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영적인 말씀으로 연단을 이긴 요셉
   
   1) 요셉에게 갑자기 닥친 절망의 구렁텅이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은 열두 명의 아들 중 노년에 얻은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히며 편애하였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로부터 얻은 아들인 데다 순종도 잘하고 지혜롭고 민첩했기 때문입니다.
   열 명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시기 질투했지요. 어느 날 요셉은 꿈을 꿉니다. 한 번은 밭에서 곡식을 묶는데 자신이 묶은 곡식 단에 형들의 곡식 단이 절하는 꿈이었고, 또 한 번은 해와 달과 열한 별이 그에게 절하는 꿈이었지요. 요셉은 형들에게 꿈 자랑을 하므로 더욱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형들이 세겜으로 양을 치러 갔을 때, 아버지 심부름으로 요셉은 형들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세겜에 형들이 없자 도단까지 가게 됩니다. 저 멀리서 요셉을 발견한 형들은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일어나 죽이기를 꾀합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맏형 르우벤이 요셉을 구하고자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여 형들이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집니다. 잠시 후 형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마침 향료를 파는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되지요. 이때 유다가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하니 형제들이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이십 개에 팔아 버립니다.
   17세 소년 요셉은 다시 애굽 바로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려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이 모든 상황을 겸비함으로 받아들였지요. 그리고 성실하게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여 보디발의 신임을 받게 되었고, 그 집의 가정 총무가 됩니다. 그런데 주인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아무 잘못도 없이 왕의 죄수들이 갇히는 깊은 감옥에 갇힙니다. 이번에도 요셉은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지혜롭게 일을 잘하므로 전옥의 눈에 띄었고, 전옥은 옥중 모든 죄수를 그에게 맡기기까지 하였지요.
   그 후 바로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안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되자, 보디발은 요셉에게 이들을 시중들게 합니다. 어느 날 두 관원장은 각기 다른 몽조의 꿈을 꿉니다. 요셉은 두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는데 그 해석대로 떡 굽는 관원장은 처형되고,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복직하면 자신의 사정을 왕에게 고하여 감옥에서 건져 달라는 요셉의 부탁을 잊어버리고 맙니다.
   
   2)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깨닫게 된 요셉
   하루는 애굽의 바로왕이 기이한 꿈을 연속으로 꾸었습니다. 그러자 고민하는 바로왕을 보면서 술 맡은 관원장이 만 2년 전에 자기 꿈을 해석했던 요셉을 기억해 내지요. 바로에게 요셉을 천거하여 불러들이게 되고, 요셉은 왕의 꿈을 명료하게 해석해 7년간의 풍년과 7년간의 흉년이 올 것을 말해 줍니다. 더 나아가 해결책까지 제시하자 감동한 왕은 요셉을 제2인자인 총리로 임명합니다.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자기가 도대체 왜 여기까지 와 있는지 내면의 고민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풍년 7년이 지나고 흉년 2년째, 자기 형제들과 헤어진 지 22년쯤 되는 해에 형들이 양식을 구하고자 자신 앞에 나타납니다. 요셉은 형들이 마음 중심에서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 형제들을 불러 얼굴을 대면하면서 그때서야 비로소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자기를 연단시키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형들에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 45:7~8)
   
   3) 요셉이 연단을 이길 수 있었던 힘
   요셉이 긴 세월 동안 연단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은 주만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만 바라보았을까요? 첫째는 어린 시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붙잡고 그 꿈을 이루어 주실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둘째는 영적인 말씀, 그의 조상들을 인도해 가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야곱, 할아버지 이삭,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어떻게 사셨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이것을 하나하나 새겼던 것입니다. 그러했기 때문에 요셉은 그 험악하고 긴 세월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4) 크신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사랑의 손길
   요셉을 바라보시며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셨고, 크신 섭리를 이루어 가기 위해 하나님께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맏형 르우벤이 형제들을 설득해 요셉을 구덩이에 던지자고 하여 요셉의 죽음을 막았지요. 또 고위층을 상대로 비싼 향료를 파는 미디안의 상인들이 지나갈 때, 유다가 요셉을 팔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요셉이 바로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를 겁탈했다는 모함을 받았을 때, 보디발은 요셉을 즉결처분하지 않고 왕의 죄수가 있는 감옥에 가두었지요.
   요셉이 감옥에 갇혀 있던 그즈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이 죄수로 들어왔고, 하나님께서는 두 관원장이 꿈을 꾸게 하십니다. 요셉에게 지혜와 영감을 주심으로 꿈을 해석한 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가지만, 만 2년 후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됨으로 결국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 부상하게 됩니다. 만일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 오지 않았다면, 왕의 죄수를 가두는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면 바로의 꿈을 해몽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애굽의 제2인자가 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 총무로, 감옥에서는 실물 경제를 배움으로 7년간의 흉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키울 수 있었지요. 하나님께서 한 순간도 놓지 않으시고 요셉을 연단하여 훈련시킴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2. 깊은 수렁 속에서도 주만 바라봄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한 사람의 예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은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 책자의 저자입니다.
   그녀는 대학교 4학년 재학 중 음주 운전자가 낸 7중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이겨냅니다.
   지옥 같았던 두 달간의 중환자실 생활과 다섯 차례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을 받고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식받은 피부가 당기는 새로운 고통에 시달립니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8개의 손가락을 한 마디 정도씩 잃었고, 수십 번의 피부 이식 수술을 거치는 과정 가운데서 차마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괴롭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느 주일 예배가 끝난 후 절망 중에 흐느껴 울고 있던 그녀에게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지선아, 내 사랑하는 딸아! 내 너를 세상 가운데 반드시 다시 세우리라. 그리고 힘들고 아프고 병든 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게 하리라.” 말씀하셨지요. 현실을 생각하면 얼토당토않은 말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녀는 그 말이 믿어졌습니다. 그 기도를 받은 후 그녀는 8개월 동안 일어난 삶의 일들을 글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서적으로 출판됐고,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으면서 이 책은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그녀는 “기쁜 소식은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리하셨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그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다. 이 길 끝에는 예수님처럼 승리가 있을 것을 믿는다. 이미 승리는 정해져 있으므로 지금 그다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미리 감사하고 고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믿는 사람들의 특권이 아닌가.”라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책과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됐습니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재활상담으로 석사학위와 사회복지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교수가 되었지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녀는 깊은 수렁에서 어떻게 헤어 나올 수 있었을까요? “주를 바라보는 삶이 우선입니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비전 이전에, 세상이 다 변해도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라고 그녀는 말하지요. 그러면 변하지 않는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자”라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주를 바라보며 간절히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깜깜한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에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달려가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를 책임져 주시고 선한 길, 승리의 길, 부활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늘 승리해 나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9년 10월 27일 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3장
성시교독 46번
찬송 265장
기도 이지영 전도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30:1~10
찬양 주 날 인도하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분향단(1)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44장
주일 저녁예배 (2019년 10월 27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6:26, 6:67~68
특송 김선자 집사
설교 너희도 가려느냐
성하은 전도사
수요 예배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6
설교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5)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11월 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길태식 목사정수현 집사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서산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로마서 8:35~37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2)
고경아 전도사
새벽 예배
인도 김정희65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9-10-27 2019년 10월 넷째주 교회 공지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907호)와 영어(659호)를 발행하였고, 일어(204호), 몽골어(7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임시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남선교회총연합회/ 제19회 말씀퀴즈대회 시상식이 오늘 저녁예배 시 있습니다.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7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일시: 오늘 오후 2시,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
※ 학습식 : 11월 3일(주일) 2부 대예배 후 본당
세 례 식 : 11월 10일(주일) 2부 대예배 후 본당

● GCN방송/ 「2019 세계 기독 미디어 정상회의」 참가를 위한 출장이 11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있습니다.
※ 출장자: 김진홍 장로

●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수요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60세 이하 여성도, 자유곡 1곡

● 구제위원회/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시간: (주일) 오후 1시 30분~2시 20분, (평일) 전화 상담 ☏ 02) 818-7093
※ 장소: 법무, 복지상담실

● 교회 직원조회가 10월 28일(월) 오전 8시 40분 3성전에서 있습니다.

● 우림북/ 11월 추천도서는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입니다.
시중서점 및 만민서점에서 판매하며, 책자를 구입한 분들은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김성덕 목사 (제목: 예수와 그리스도의 차이)


지교회 소식

밀양만민교회(담임 문태규 목사) 창립 32주년 기념예배
※ 일시: 11월 3일(주일) 오후 3시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강사: 조대희 목사(2대대 교구장), 특송: 김훌륭 집사

대전만민교회(담임 길태식 목사)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 일시: 11월 3일(주일) 오후 3시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강사: 이미영 목사, 특송: 서승원 집사, 정수현 집사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350


교구 소식

남지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남조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샬롬성가대 연습실
남구역장 월례회/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지역장 월례회/ 10월 28일(월) 오전 11시 6성전
10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31일(목) 오후 9시 서태종 집사 댁 (설교: 조수열 목사)
16교구 2지역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31일(목) 오후 9시 이기완 장로 댁 (설교: 조대희 목사)
32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10월 31일(목) 오후 9시 정명호 장로 댁 (설교: 이풍근 목사)

※ 금주 성전 청소: 15교구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영은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만민 비전 프로젝트 청년 동아리 발표회/ 오늘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대상: 청년선교회 전회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김영은 집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당회장님(영상), 찬양인도: 한지영 권사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고1 · 고2·고3(에이스 1차 식당)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김기석 목사, 찬양인도: 조혜영 교사

아동주일학교
교사 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0분 4성전
연석회의/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임원, 부장, 선임지도교사 이상)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길도원 집사(26교구, 1-1남)·김은혜 성도(26교구, 1-1여/ 26교구, 2-5남 김진호 집사·
2-2여 유정옥 권사의 자녀)/ 11월 2일(토) 낮 12시 30분 의정부 「웨딩플로체 1층 아일랜드홀」
1호선 의정부역 7번 출구 (교회 차량출발: 오전 10시 30분) ※ 주례: 주현권 목사

한지혜 성도(17교구, 4청년/ 17교구, 2-2남 한정태 집사·2-2여 윤성자 집사의 자녀)/
11월 2일(토) 낮 12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 9층 아모르홀」
5호선 영등포시장역 4번 출구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8교구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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