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제21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2)
히브리서 10:22
읽을말씀 : 히브리서 10:22 | 외울말씀 : 마가복음 16:17~18 l 참고 말씀: 야고보서 4:11~12
교육목표 : 하나님 말씀으로 양심의 악을 깨달아 벗어 버리고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뿌리째 뽑아 버렸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나무의 큰 뿌리를 뽑으면 잔뿌리까지 뽑히듯이, 9가지 대표적인 죄성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이 뽑혀 나오지요.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참마음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9가지 대표적인 죄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④ 거짓과 속이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없는 일을 있는 것처럼 보고하기도 하고 실적을 보태어 보고하기도 합니다. 또는 자신에게 불리한 일은 줄이거나 없는 것처럼 보고하지요. 이는 거짓과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꾸중을 듣더라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더구나 교회와 목자를 속인다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당장은 속아 넘어갔다 해도 결국 시험 환난으로 오고, 나중에는 더 큰 일도 속이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도 속이려 하고 거짓말하거나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⑤ 판단입니다.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지식 또는 자기 보기에 선과 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사람의 겉으로 보이는 행위는 같아도 각 사람마다 중심은 다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므로 판단 정죄는 교만임을 알아야 합니다(약 4:11~12). 더욱이 판단하면 대부분 수군거림과 헤아림, 비방과 정죄가 따릅니다. 상대 앞에서는 잘 대해 준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에 대해 안 좋은 말을 전하거나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중적인 모습이지요.
특히 ‘분별한다’는 명목으로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안 좋은 말을 퍼뜨리는 일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거나 남의 이야기나 소문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은 자기 안에 큰 악의 뿌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⑥ 변개함입니다.
한 번 정한 일은 변개함 없이 지키는 것이 진리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쉽게 변경하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면, 변개함의 속성이 많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일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⑦ 간음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선정적인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숙하고 깨끗한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환경에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운 모습이 없어야 하지요.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하셨으니 이성을 대할 때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⑧ 욕심, 사심, 탐심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나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속이고, 원하는 대로 채우지 못하면 미움, 시기, 살인, 분냄이 나오지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했습니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취하려는 마음이나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을 앞세우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⑨ 배신입니다.
배신은 변개함이나 간사한 마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교만 등 여러 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배신’이라는 악을 낳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이를 저버리고 배신한다면 더 큰 악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을 배신한 사람과 반대로 하나님의 사람과 끝까지 함께한 사람이 각각 어떤 결말에 이르는지 잘 나옵니다. 한 예로, 다윗이 연단받는 중에도 그와 끝까지 함께한 사람이 받은 축복과, 그를 배신하고 떠난 사람의 비참한 결말이 잘 기록되어 있지요. 이러한 성경적인 교훈이 아니라도 배신은 너무나 추한 행위임을 알아 근본 뿌리까지 철저히 뽑아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양심의 악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했습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해서 버리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둘째로,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몸을 맑은 물로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하나님 말씀을 뜻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시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시면 하지 않으며, ‘지키라’ 하시면 지키고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몸을 맑은 물로 씻기 위해서는 이런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미움, 음욕, 탐심, 거짓, 시기, 혈기 등 자신에게 있는 악을 깨달아 부지런히 버려야 합니다.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리고 온유한 사람으로 변해야 합니다. 사심과 욕심 가운데 높아지고 섬김 받으려는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그런데 죄를 버리고 진리로 변화되는 것은 사람의 힘과 의지로만 되는 일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말씀했습니다(딤전 4:5). 따라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고자 힘쓰고 애쓰며, 동시에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진리를 좇아 나갈 때 마음에 있는 죄성이 버려지고 그 행위가 거룩해집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계속 벗기면 결국 다 벗겨집니다. 마찬가지로 계속 악을 버리고 진리를 행해 나가면 결국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온전케 하시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불같은 기도의 향을 올리며 말씀대로 행해 나가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을 때 어떠한 축복이 임할까요?
능치 못할 일이 없고 무엇이나 응답받습니다.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고 가정, 일터, 사업터는 물론 주변에서 함께하는 사람까지 복을 받습니다(신 28:2~6). 따르는 표적으로 성경이 참임을 증거하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됩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뱀을 집으며 각색 질병을 치료하는 등 표적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참임을 확증하여 무수한 사람을 구원하게 되지요(막 16:17~20).
뿐만 아니라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합니다(요일 5:18). 질병이 틈타지 않으며, 영적인 권세가 있기에 어떤 어둠의 세력도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이나 환난을 가져다줄 수 없지요.
성령의 주관을 정확히 받으며 그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므로(고전 2:10)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인정과 사랑을 받는 위치에 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축복은 천국의 가장 영화로운 처소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황금보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에서 수많은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영화로운 삶을 누립니다. 항상 각종 연회가 열리며 새롭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그곳에서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영원히 살아가지요.
그러므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받으며 천국에서도 존귀한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참마음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대표적인 죄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혈기 ② 감정 ③ 미움, 시기, 질투 ④ ( )
⑤ ( ) ⑥ 변개함 ⑦ 간음 ⑧ 욕심, 사심, 탐심 ⑨ 배신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먼저 ( )의 악을 깨달아 철저히 버려야 한다. 다음으로는 몸을 ( )로 씻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책자 11~21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 ‘뱀을 집는다’는 의미
뱀은 영적인 의미로 ‘원수 마귀 사단’을 의미한다.
믿는 자가 ‘뱀을 집는다’는 것은 교회 안에 발생하는 ‘사단의 회’를 영적으로 훼파하는 것을 말한다(계 2:9).
예를 들어, 두 사람 이상이 모여 불평, 불만의 말을 내고 판단, 정죄, 이간질로 문제를 일으키는 등, 교회 안에서 분리하여 당을 짓는 것이 사단의 회다. 교회 안에 이러한 사단의 회가 생기면 사랑이 식어 버리며 하나님의 역사가 끊어진다. 5단계의 믿음에 이른 사람은 이러한 사단의 회를 꿰뚫어 보고 말씀의 권세로 깨뜨릴 수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 말씀으로 양심의 악을 깨달아 벗어 버리고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뿌리째 뽑아 버렸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나무의 큰 뿌리를 뽑으면 잔뿌리까지 뽑히듯이, 9가지 대표적인 죄성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이 뽑혀 나오지요.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참마음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9가지 대표적인 죄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④ 거짓과 속이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없는 일을 있는 것처럼 보고하기도 하고 실적을 보태어 보고하기도 합니다. 또는 자신에게 불리한 일은 줄이거나 없는 것처럼 보고하지요. 이는 거짓과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꾸중을 듣더라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더구나 교회와 목자를 속인다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당장은 속아 넘어갔다 해도 결국 시험 환난으로 오고, 나중에는 더 큰 일도 속이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도 속이려 하고 거짓말하거나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⑤ 판단입니다.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지식 또는 자기 보기에 선과 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사람의 겉으로 보이는 행위는 같아도 각 사람마다 중심은 다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므로 판단 정죄는 교만임을 알아야 합니다(약 4:11~12). 더욱이 판단하면 대부분 수군거림과 헤아림, 비방과 정죄가 따릅니다. 상대 앞에서는 잘 대해 준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에 대해 안 좋은 말을 전하거나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중적인 모습이지요.
특히 ‘분별한다’는 명목으로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안 좋은 말을 퍼뜨리는 일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거나 남의 이야기나 소문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은 자기 안에 큰 악의 뿌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⑥ 변개함입니다.
한 번 정한 일은 변개함 없이 지키는 것이 진리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쉽게 변경하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면, 변개함의 속성이 많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일도 마음에 정하고 입으로 낸 것은 그대로 지키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⑦ 간음입니다.
간음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요즘은 선정적인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숙하고 깨끗한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욕을 자극하면서 아름답다고 여기는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환경에 접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감찰하며 순간 스치는 생각이나 눈빛 하나에 담긴 마음도 아십니다. 마음과 행실에 부끄러운 모습이 없어야 하지요.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하셨으니 이성을 대할 때 깨끗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⑧ 욕심, 사심, 탐심입니다.
여기에는 물질, 명예, 권세에 대한 욕심도 포함됩니다. 자존심, 인정받으려는 마음, 자기를 고집하고 내 것과 내 가족을 더 중요시하는 사사로운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심과 욕심으로 인해 많은 악이 나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속이고, 원하는 대로 채우지 못하면 미움, 시기, 살인, 분냄이 나오지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했습니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취하려는 마음이나 남의 것이 내 것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없는지, 하나님 나라보다 내 유익을 앞세우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⑨ 배신입니다.
배신은 변개함이나 간사한 마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교만 등 여러 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배신’이라는 악을 낳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이를 저버리고 배신한다면 더 큰 악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을 배신한 사람과 반대로 하나님의 사람과 끝까지 함께한 사람이 각각 어떤 결말에 이르는지 잘 나옵니다. 한 예로, 다윗이 연단받는 중에도 그와 끝까지 함께한 사람이 받은 축복과, 그를 배신하고 떠난 사람의 비참한 결말이 잘 기록되어 있지요. 이러한 성경적인 교훈이 아니라도 배신은 너무나 추한 행위임을 알아 근본 뿌리까지 철저히 뽑아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양심의 악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했습니다. 자신의 악을 발견해서 버리는 만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둘째로, 몸을 맑은 물로 씻어야 합니다
몸을 맑은 물로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물은 하나님 말씀을 뜻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시면 버리고 ‘하지 말라’ 하시면 하지 않으며, ‘지키라’ 하시면 지키고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 바로 맑은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씻는 것입니다.
몸을 맑은 물로 씻기 위해서는 이런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미움, 음욕, 탐심, 거짓, 시기, 혈기 등 자신에게 있는 악을 깨달아 부지런히 버려야 합니다.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리고 온유한 사람으로 변해야 합니다. 사심과 욕심 가운데 높아지고 섬김 받으려는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그런데 죄를 버리고 진리로 변화되는 것은 사람의 힘과 의지로만 되는 일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말씀했습니다(딤전 4:5). 따라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고자 힘쓰고 애쓰며, 동시에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진리를 좇아 나갈 때 마음에 있는 죄성이 버려지고 그 행위가 거룩해집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지만 계속 벗기면 결국 다 벗겨집니다. 마찬가지로 계속 악을 버리고 진리를 행해 나가면 결국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온전케 하시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불같은 기도의 향을 올리며 말씀대로 행해 나가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을 때 어떠한 축복이 임할까요?
능치 못할 일이 없고 무엇이나 응답받습니다.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고 가정, 일터, 사업터는 물론 주변에서 함께하는 사람까지 복을 받습니다(신 28:2~6). 따르는 표적으로 성경이 참임을 증거하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됩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뱀을 집으며 각색 질병을 치료하는 등 표적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참임을 확증하여 무수한 사람을 구원하게 되지요(막 16:17~20).
뿐만 아니라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합니다(요일 5:18). 질병이 틈타지 않으며, 영적인 권세가 있기에 어떤 어둠의 세력도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이나 환난을 가져다줄 수 없지요.
성령의 주관을 정확히 받으며 그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므로(고전 2:10)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인정과 사랑을 받는 위치에 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축복은 천국의 가장 영화로운 처소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황금보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에서 수많은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영화로운 삶을 누립니다. 항상 각종 연회가 열리며 새롭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그곳에서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영원히 살아가지요.
그러므로 신속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받으며 천국에서도 존귀한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참마음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대표적인 죄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혈기 ② 감정 ③ 미움, 시기, 질투 ④ ( )
⑤ ( ) ⑥ 변개함 ⑦ 간음 ⑧ 욕심, 사심, 탐심 ⑨ 배신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먼저 ( )의 악을 깨달아 철저히 버려야 한다. 다음으로는 몸을 ( )로 씻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책자 11~21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 ‘뱀을 집는다’는 의미
뱀은 영적인 의미로 ‘원수 마귀 사단’을 의미한다.
믿는 자가 ‘뱀을 집는다’는 것은 교회 안에 발생하는 ‘사단의 회’를 영적으로 훼파하는 것을 말한다(계 2:9).
예를 들어, 두 사람 이상이 모여 불평, 불만의 말을 내고 판단, 정죄, 이간질로 문제를 일으키는 등, 교회 안에서 분리하여 당을 짓는 것이 사단의 회다. 교회 안에 이러한 사단의 회가 생기면 사랑이 식어 버리며 하나님의 역사가 끊어진다. 5단계의 믿음에 이른 사람은 이러한 사단의 회를 꿰뚫어 보고 말씀의 권세로 깨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