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5
제20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1)
히브리서 10:22
읽을말씀 : 히브리서 10:22 | 외울말씀 : 요한일서 3:15 l 참고 말씀: 마태복음 5:39~41
교육목표 : 아홉 가지의 대표적인 죄성을 벗어 버림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곧 거짓이 없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입니다. 악이나 거짓이 없고 간사하지 않으며 변개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비진리와 악이 조금도 없고 선, 사랑,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진 마음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성령의 역사 속에 자신의 악을 깨닫게 됩니다. 맑은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을 씻어 악을 버리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만큼, 곧 참마음을 이루는 만큼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온전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으로서 완전한 영의 믿음이며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계속하여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행해 나가면 마음뿐 아니라 생활 속에도 진리가 온전히 임하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이 되면 주어진 사명을 넘치게 감당하며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기꺼이 버릴 수 있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권능을 행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의가 아주 강한 사람으로 철저한 유대교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교는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영웅, 곧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사렛이라는 촌 동네 목수의 아들 예수를 메시아라고 추종하는 데에 분노하였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로 여겼기에 그토록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이후 바울은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부와 명예, 지식 등 자신의 삶 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 곧 영원히 변치 않는 천국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오직 복음 전파에 생명을 다했습니다.
그가 순교하기까지의 삶은 줄곧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발이 닳도록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지만 한 번도 힘들다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생각했으며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영광의 도구로 쓰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고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 처해도 결코 낙심하지 않았고 깊은 감옥이나 파선의 위험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을 향해 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기고, 많은 상급을 쌓게 하시며 주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중심에서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마침내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는 너무도 뵙고 싶던 주님을 곧 뵐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 앞에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사도 바울은 소망으로 가득하여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그가 이처럼 어떠한 고난을 받아도, 심지어 생명을 잃는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곱고 선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에게 큰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무수한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치료되고 악귀가 나갔습니다. 삼 층 누각에서 떨어져 죽은 청년 유두고를 살리기도 했고 맹렬한 독을 가진 독사에 물리고도 죽지 않자 사람들이 신이라 여길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큰 권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교회를 세워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초석을 쌓았습니다. 이로 인해 장차로마가 복음화되었고 아시아와 유럽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사람이 구원받았습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은 단번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믿음의 성장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심의 악을 깨달아 철저히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뿌리째 뽑아 버렸는지 점검해 봐야 하지요. 나무의 큰 뿌리를 뽑으면 잔뿌리까지 뽑히듯이, 9가지 대표적인 죄성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이 뽑혀져 나옵니다.
그러면 우리가 버려야 할 대표적인 9가지 죄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혈기입니다.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이렇게 행함이나 말로 쏟아내는 혈기는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마음에 혈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거나 이를 참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내고도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 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 의분이다.”라고 변명합니다. 진정 참마음을 이루기 원한다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해야 합니다. 혈기를 참지 못해 겉으로 드러내기까지 하면서 ‘나는 아니다.’라고 덮는다면 어떻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평소 자기도 모르게 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② 감정(憾情)입니다.
감정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입니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 감정이지요.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서운함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지적 또는 책망을 했을 때,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깁니다. 또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받을 때 서운함이 생깁니다.
마태복음 5장 39~41절에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7장 7~10절에는 무익한 종의 마음에 대해 나옵니다. 넘치게 수고하고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하는 마음이지요. 이러한 마음이 되면 상대가 자기 마음에 맞춰 주지 않거나 원하는 대로 섬겨 주지 않는다 해서 불편해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③ 미움, 시기, 질투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말씀한 대로 미움은 큰 악이며 죄입니다. 설령 겉으로 드러내어 미워하지는 않는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기, 질투 역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입니다.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했습니다(잠 14:30).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사랑받고 인정받으면 마음이 어떠하십니까?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선한 마음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더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머지 6가지 대표적인 죄성에 대해서는 다음 과에서 다루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대표적인 죄성들을 온전히 벗어 버림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이다.
2. ( )이란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이다.
3. ( )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이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 )을 들 수 있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33~14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양심’이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판단 기준이다.
이는 타고난 근본 마음과 각자의 성장 환경이나 배움 속에서 나름대로 ‘이것이 옳다’라고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교육목표 : 아홉 가지의 대표적인 죄성을 벗어 버림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곧 거짓이 없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입니다. 악이나 거짓이 없고 간사하지 않으며 변개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비진리와 악이 조금도 없고 선, 사랑,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진 마음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성령의 역사 속에 자신의 악을 깨닫게 됩니다. 맑은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을 씻어 악을 버리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만큼, 곧 참마음을 이루는 만큼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온전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으로서 완전한 영의 믿음이며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계속하여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행해 나가면 마음뿐 아니라 생활 속에도 진리가 온전히 임하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이 되면 주어진 사명을 넘치게 감당하며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기꺼이 버릴 수 있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권능을 행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의가 아주 강한 사람으로 철저한 유대교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교는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영웅, 곧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사렛이라는 촌 동네 목수의 아들 예수를 메시아라고 추종하는 데에 분노하였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로 여겼기에 그토록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이후 바울은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부와 명예, 지식 등 자신의 삶 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 곧 영원히 변치 않는 천국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오직 복음 전파에 생명을 다했습니다.
그가 순교하기까지의 삶은 줄곧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발이 닳도록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지만 한 번도 힘들다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생각했으며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영광의 도구로 쓰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고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 처해도 결코 낙심하지 않았고 깊은 감옥이나 파선의 위험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을 향해 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기고, 많은 상급을 쌓게 하시며 주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중심에서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마침내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는 너무도 뵙고 싶던 주님을 곧 뵐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 앞에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사도 바울은 소망으로 가득하여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그가 이처럼 어떠한 고난을 받아도, 심지어 생명을 잃는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곱고 선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에게 큰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무수한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치료되고 악귀가 나갔습니다. 삼 층 누각에서 떨어져 죽은 청년 유두고를 살리기도 했고 맹렬한 독을 가진 독사에 물리고도 죽지 않자 사람들이 신이라 여길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큰 권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교회를 세워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초석을 쌓았습니다. 이로 인해 장차로마가 복음화되었고 아시아와 유럽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사람이 구원받았습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은 단번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믿음의 성장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심의 악을 깨달아 철저히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뿌리째 뽑아 버렸는지 점검해 봐야 하지요. 나무의 큰 뿌리를 뽑으면 잔뿌리까지 뽑히듯이, 9가지 대표적인 죄성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이 뽑혀져 나옵니다.
그러면 우리가 버려야 할 대표적인 9가지 죄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혈기입니다.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이렇게 행함이나 말로 쏟아내는 혈기는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마음에 혈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거나 이를 참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내고도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 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 의분이다.”라고 변명합니다. 진정 참마음을 이루기 원한다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해야 합니다. 혈기를 참지 못해 겉으로 드러내기까지 하면서 ‘나는 아니다.’라고 덮는다면 어떻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평소 자기도 모르게 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② 감정(憾情)입니다.
감정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입니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 감정이지요.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서운함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지적 또는 책망을 했을 때,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깁니다. 또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받을 때 서운함이 생깁니다.
마태복음 5장 39~41절에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7장 7~10절에는 무익한 종의 마음에 대해 나옵니다. 넘치게 수고하고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하는 마음이지요. 이러한 마음이 되면 상대가 자기 마음에 맞춰 주지 않거나 원하는 대로 섬겨 주지 않는다 해서 불편해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③ 미움, 시기, 질투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말씀한 대로 미움은 큰 악이며 죄입니다. 설령 겉으로 드러내어 미워하지는 않는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기, 질투 역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입니다.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했습니다(잠 14:30).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사랑받고 인정받으면 마음이 어떠하십니까?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선한 마음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더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머지 6가지 대표적인 죄성에 대해서는 다음 과에서 다루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대표적인 죄성들을 온전히 벗어 버림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이다.
2. ( )이란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이다.
3. ( )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이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 )을 들 수 있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33~14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양심’이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판단 기준이다.
이는 타고난 근본 마음과 각자의 성장 환경이나 배움 속에서 나름대로 ‘이것이 옳다’라고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