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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05-15 제20과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1) 히브리서 10:22
읽을말씀 : 히브리서 10:22  |  외울말씀 : 요한일서 3:15 l 참고 말씀: 마태복음 5:39~41
교육목표 : 아홉 가지의 대표적인 죄성을 벗어 버림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 곧 거짓이 없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성도가 되게 한다.


   1.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입니다. 악이나 거짓이 없고 간사하지 않으며 변개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아름다운 마음이지요. 비진리와 악이 조금도 없고 선, 사랑, 섬김, 화평 등 진리로 채워진 마음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성령의 역사 속에 자신의 악을 깨닫게 됩니다. 맑은 물인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을 씻어 악을 버리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만큼, 곧 참마음을 이루는 만큼 온전한 믿음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온전한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으로서 완전한 영의 믿음이며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계속하여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행해 나가면 마음뿐 아니라 생활 속에도 진리가 온전히 임하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이 되면 주어진 사명을 넘치게 감당하며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기꺼이 버릴 수 있습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권능을 행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의가 아주 강한 사람으로 철저한 유대교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교는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영웅, 곧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사렛이라는 촌 동네 목수의 아들 예수를 메시아라고 추종하는 데에 분노하였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로 여겼기에 그토록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이후 바울은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부와 명예, 지식 등 자신의 삶 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 곧 영원히 변치 않는 천국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오직 복음 전파에 생명을 다했습니다.
   그가 순교하기까지의 삶은 줄곧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발이 닳도록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지만 한 번도 힘들다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생각했으며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영광의 도구로 쓰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고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 처해도 결코 낙심하지 않았고 깊은 감옥이나 파선의 위험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을 향해 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기고, 많은 상급을 쌓게 하시며 주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중심에서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마침내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는 너무도 뵙고 싶던 주님을 곧 뵐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 앞에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사도 바울은 소망으로 가득하여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그가 이처럼 어떠한 고난을 받아도, 심지어 생명을 잃는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곱고 선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에게 큰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무수한 질병과 연약함을 치료하였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치료되고 악귀가 나갔습니다. 삼 층 누각에서 떨어져 죽은 청년 유두고를 살리기도 했고 맹렬한 독을 가진 독사에 물리고도 죽지 않자 사람들이 신이라 여길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큰 권능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많은 교회를 세워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초석을 쌓았습니다. 이로 인해 장차로마가 복음화되었고 아시아와 유럽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사람이 구원받았습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은 단번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믿음의 성장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심의 악을 깨달아 철저히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계명들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뿌리째 뽑아 버렸는지 점검해 봐야 하지요. 나무의 큰 뿌리를 뽑으면 잔뿌리까지 뽑히듯이, 9가지 대표적인 죄성을 버리면 이와 연결된 많은 죄성이 뽑혀져 나옵니다.
   그러면 우리가 버려야 할 대표적인 9가지 죄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혈기입니다.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이렇게 행함이나 말로 쏟아내는 혈기는 당연히 버려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마음에 혈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거나 이를 참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내고도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 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 의분이다.”라고 변명합니다. 진정 참마음을 이루기 원한다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해야 합니다. 혈기를 참지 못해 겉으로 드러내기까지 하면서 ‘나는 아니다.’라고 덮는다면 어떻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평소 자기도 모르게 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② 감정(憾情)입니다.
   감정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입니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 감정이지요.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서운함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지적 또는 책망을 했을 때,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깁니다. 또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받을 때 서운함이 생깁니다.
   마태복음 5장 39~41절에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7장 7~10절에는 무익한 종의 마음에 대해 나옵니다. 넘치게 수고하고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고백하는 마음이지요. 이러한 마음이 되면 상대가 자기 마음에 맞춰 주지 않거나 원하는 대로 섬겨 주지 않는다 해서 불편해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③ 미움, 시기, 질투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말씀한 대로 미움은 큰 악이며 죄입니다. 설령 겉으로 드러내어 미워하지는 않는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기, 질투 역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입니다.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했습니다(잠 14:30).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사랑받고 인정받으면 마음이 어떠하십니까?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선한 마음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더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머지 6가지 대표적인 죄성에 대해서는 다음 과에서 다루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대표적인 죄성들을 온전히 벗어 버림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이란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 선과 빛의 마음이며 하나님을 닮은 영의 마음이다.
   
   2. ( )이란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지켜 행하는 믿음이다.
   
   3. ( )은 혈기보다 더 넓은 개념이다.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불편함과 ( )을 들 수 있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33~14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양심’이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판단 기준이다.
   이는 타고난 근본 마음과 각자의 성장 환경이나 배움 속에서 나름대로 ‘이것이 옳다’라고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05-10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 - 이재록 목사 히브리서 10:2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비춰 봐야 할 거울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시는지요? 세상 사람들이 정금이나 최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갖고 싶어 하는 마음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면 하나님께 지극한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참마음이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입니다. 이는 곧 온 영을 이루었을 때의 마음이지요.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지요. 즉 하나님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참 믿음입니다.
   
   생령으로 지어진 아담에게는 ‘참마음’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었습니다. 마음이 곧 영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진리의 내용물만 가득했던 아담은 하나님께 순종만 하였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의 통치자로서 부
   와 권세를 누리며, 무엇보다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았지요.
   그런데 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로는 마음 안에 비진리의 내용물이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담은 더 이상 영 자체가 아니요,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 있는 ‘마음’을 가진 육의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주받은 땅에서 얼굴에 땀이 흘러야 양식을 얻게 되었지요. 무엇보다도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과 이전처럼 교통할 수 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아담의 후손들은 점점 비진리에 물들어 갔습니다. 하나님과는 점점 더 멀어져 갔고 원수 마귀 사단과 교통하게 되었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비진리에 물들어 원수 마귀 사단의 자녀가 되어 살아가는 인생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아 희생시키심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지요.
   또한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인생들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롬 8:15).
   그렇다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여기까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을 뿐 아니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아버지 하나님과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이끄십니다.
   이 땅에서는 범죄하기 이전의 아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리며 부족함 없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며, 장차 천국을 상속받되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오기를 바라시지요.
   참마음을 이루는 것은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차별이 없으신 분입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변함도 없으십니다. 여러분이 참마음을 이루기를 바라시는 마음은 30년, 20년, 10년 전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그럼에도 혹여 ‘다른 사람들은 될지 몰라도 나는 안 될 것 같다. 이제는 하나님께서도 나를 포기하셨을 거야’ 이러한 육신의 생각 가운데 주춤하고 있다면, 변함없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단비를 기다리는 사람은, 언제 비가 오더라도 그 빗물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합니다. 하나님은 인애가 풍성하신 분이기에 이 제단에 약속하신 축복을 주실 때는 그 축복이 넘쳐 흘러서 여러분 개개인에게까지 미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 넘치는 축복을 받을 그릇이 바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입니다.
   여러분 안에 아직도 탐심이 있고 세상을 향한 동경과, 변개하는 속성이 있다면 참마음과는 거리가 멀지요. 이런 마음을 가진 자녀에게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마음에는 온전한 믿음, 곧 ‘하나님께서 내가 구하는 대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비춰 봐야 할 거울
   
   첫째, 끝까지 변개함을 버리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고단한 종살이 가운데 신음하며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을 보내 강퍅한 바로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마실 물이 없다, 고기가 먹고 싶다, 모세와 아론이 우리를 이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그 살기 좋은 애굽에서 이끌어냈다.” 하며 끊임없이 원망 불평하였습니다.
   갈라진 홍해를 마른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 주셔도 그때뿐, 마음이 거듭 변개하여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자기 마음이 이처럼 끊임없이 변개하니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또한 믿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백성들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시고 오래 참으심으로 결국 40년의 광야 생활 끝에 가나안 땅 문 앞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도 “마실 물이 없다. 가는 길이 너무 험하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백성이 축복의 땅을 눈앞에 두고 약 40년이나 되는 광야 생활의 보람도 없이 불뱀에 물려 죽는 등 허무한 최후를 맞아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본 제단에서 영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나타내 주시는 기사와 표적과 권능의 역사들을 무수히 많이 보고 체험하였습니다. 그럴지라도 변개하는 육의 속성을 벗어 버리지 않으면 자신이 기대하는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다가도, 충성하다가도 내 기분에 따라, 내 상황에 따라 불평하고 원망하고 화평을 깸으로 축복의 그릇을 엎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을 물리치는 어마어마한 권능을 보여 믿음을 심어 드려도, 변개하는 마음이 그 믿음을 5등급 허리케인처럼 쓸어가 버리니 무엇을 더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그러므로 변개하는 육의 속성을 완전히 빼내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나도 이 제단에 주실 큰 축복에 틀림없이 참예하겠구나’ 중심에 믿어지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둘째, 끝까지 세상을 바라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계명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가나안 거민들처럼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고 거듭거듭 당부하셨습니다. 말씀뿐 아니라, 범죄한 이마다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게 하심으로써 죄의 삯은 사망임도 알려 주셨습니다. 또한 실제로 자신의 종족과 이웃들이 죄로 인해 광야에서 심판받아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아왔지요.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 중 일부는 가나안 땅을 밟기 직전에도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패역을 행하였지요. 이에 2만 명이 넘는 백성들이 전염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을 침노해 들어갈 때 아간이 하나님께 바쳐진 전리품을 훔침으로써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의 땅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거주민들의 죄악이 가득 찬 땅이었지요. 조금만 방심하면 풍요 속에 안일해지거나 쾌락에 물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오랜 광야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기 위해 훈련시키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들어가게 될 가나안 성전의 시대 역시 풍요의 시대입니다. 또한 세상 죄악 가운데 살던 영혼들이 무수히 몰려와 함께 거하게 되지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고 위의 것만을 향할 것이라고 자신하십니까? 이제는 세상 사랑함을 온전히 벗어 버림으로 이처럼 백 번을 물어도 백 번 다 아멘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으로써 정복 전쟁에서 온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갈렙은 기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을 능히 취하였습니다. 반면 단 지파와 같은 일부 지파들은 자신들의 방법과 힘만을 의지했기에 주신 기업을 온전히 차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여쭐 때는 형통하였지만 하나님께 여쭙지 않음으로 가나안 거민에게 속아 넘어가기도 했지요.
   성도 여러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의 열매는 최고의 믿음인 5단계의 믿음입니다. 이런 목표를 바라본다면 반석, 영 또는 온 영에 들어왔다 해도 교만해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참마음을 이루면 이룰수록 더욱 겸비하게 하나님을 의지해 나갑니다. ‘교만’은 사람의 마음속 깊이 뿌리 내려져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셨습니다. 근본의 빛과 소리를 의지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나가면, 명백한 악은 물론 스스로는 깨닫기 어려운 양심의 악과, 본성 속에 깊숙이 숨겨져 있는 악까지 남김없이 뽑아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마음의 할례를 해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란 무엇입니까? 마음을 더럽혔다가 회개함으로써 잠깐 씻고, 또다시 더럽히는 것이 아닙니다. 씻어도 씻어도 다시금 더러워지고 냄새가 나는 양피를 아예 베어내듯이, 죄악에 더렵혀지기 쉬운 마음 가죽을 완전히 베어내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4장 4절에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이처럼 할례한 마음에 진리를 가득 채울 때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 이뤄집니다. 가나안 축복을 앞둔 이때에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원히 속하시기를,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5월 10일 주일) 어버이주일
* 사회: 안성헌 목사
개회찬송 45장 1절
성시교독 72번
찬송 304장
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3:3~9
찬양 주님을 찬양해(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마음밭을 개간하자(1)(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5월 1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수열 목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1:7~9
특송
설교 함께하시는 하나님(영상설교)
당회장님
수요 예배 (5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문신현 목사
대표기도 권상내 목사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18, 잠언 9:10
설교 공부 잘하는 비결(10)(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5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대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7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에베소 교회②(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05-10 2020년 5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 네덜란드어(560번째), 덴마크어(561번째), 체코어(562번째),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이탈리아어(563번째)가 발간되었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핀란드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19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성경구절
2024-05-12
[주일]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살전 3:12]
2024-05-13
[월요일]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 3:13]
2024-05-14
[화요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마 23:3]
2024-05-15
[수요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출 32:33]
2024-05-16
[목요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 18:10]
2024-05-17
[금요일]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마 6:1]
2024-05-18
[토요일]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