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2
제40과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
민수기 6:22~27
읽을말씀 : 민수기 6:22~27 | 외울말씀 : 민수기 23:19 | 참고 말씀: 갈라디아서 6:9
교육목표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온전히 믿음으로 간구하여 무엇이든지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가난, 질병과 연약함 등 인생의 모든 짐을 대신 져 주셨습니다. 모든 불행의 근원인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생명까지 내어 주셨지요. 이처럼 오직 영혼들을 위해 사신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천국 소망 가운데 참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주신 평안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분이 계신지요? 살아가면서 어떤 시험 환난을 만났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자신의 신앙을 잘 점검해서 그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 평안을 누리도록 이미 모든 조건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시험 환난도 만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려면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며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이제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을지라도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공의입니다.
1. 믿음으로 바라보고 포기하지 말아야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고 응답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바라보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 그것을 뛰어 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계가 있는 사람의 생각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만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장애물이 장애물로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한계를 짓지도 않기에 불가능이라는 것도 포기라는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의 기본 자세이지요.
예를 들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갈 때 전혀 장애물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땅에 살던 왕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대치하고 있었지요. 기브온에서는 다섯 나라 연합군과 싸워야 했으나 여호수아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아무 두려움 없이 나아가 한 사람도 남김없이 진멸했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의 동 서편과 북방을 취할 때에도 그곳의 연합한 이방 군대와 싸워야 했지요. 그 적군의 수가 얼마나 많았던지 여호수아 11장 4절에는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와 같다고 했으니 얼마나 연합군의 힘이 강했는지 알 수 있지요. 여호수아가 만일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했다면 두려움으로 인해 낙심하며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는 여호수아에게는 오직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에 순종하는 행함만이 있을 뿐이었지요. 그러니 결과는 항상 하나님께서 책임지셔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2.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민수기 23장 19절을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말씀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면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신실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무슨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듯이 믿음 안에서도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응답의 열매가 다릅니다. 기도를 심으면 하늘로부터 능력이 임하여 말씀대로 살 수 있고 영혼이 잘되어 갑니다. 열심히 충성 봉사하면 영육 간에 강건함을 입고, 십일조와 감사예물 등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믿고 구하지만 아직 응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어도 아직 응답받을 만한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 열매를 거둘 줄 믿지만 즉시 수확하지는 못합니다. 종자마다 열매 맺는 기간이 달라서 참외나 수박은 1년이 채 안 되어 수확할 수 있지만, 사과나 배, 인삼 등은 수년이 지나야 비로소 열매 맺습니다. 오랜 시간 인내한 만큼 수확의 기쁨도 크게 마련이지요.
이같이 우리가 응답받는 데에도 심고 인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혹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든 모든 것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때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말씀합니다.
어떤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게 해 주세요.” 기도했다고 합시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했다면 때가 이르러 분명히 응답하십니다. 기도했다 하여 즉시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시키고 그 후에 응답해 주십니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기도한 대로 잡념 없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십니다. 열심히 행하는 만큼 형통한 길로 인도하여 서울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하시지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이 왜 오는 것이며, 어떻게 해야 치료되는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깨닫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발견하여 회개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미움으로 인해 병이 왔다면 미움을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며, 과식 때문에 병이 왔다면 절제할 수 있는 힘을 받아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믿음을 주시고 응답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시킨 뒤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업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경우에도 다를 바 없습니다. 사업을 통해 축복받기를 기도했다면 하나님께서는 먼저 축복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되도록 연단하십니다. 지혜와 능력을 주어 사업 능력을 발휘하게 하시고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도움의 손길을 통해 거래처도 늘어가게 하시지요. 그리하여 때가 이르면 기도한 대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이같이 심고 가꾸는 과정을 거쳐 영혼이 잘되게 하고 연단하여 받을 만한 그릇이 되면 무엇이든 구하는 바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조급해하지 말고 의심하지도 말아야 하지요. 오직 하나님 생각에 맞추어 이미 응답받은 줄로 믿으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계의 법칙을 좇아 공의 가운데 응답하시는 분이며 그의 자녀가 믿음으로 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신 것입니다(히 11:6).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매우 기뻐하고 사랑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을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기에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며 빛 가운데 살았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에녹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 땅에서 300년간이나 동행하다가 일찍 곁에 두고자 수명이 다하기 전에 하늘로 옮기셨지요. 하나님께서 그처럼 사랑한 에녹에게 이 땅에서도 얼마나 넘치도록 부어 주셨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아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장애물이 ( )로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한계를 짓지도 않기에 불가능이라는 것도 포기라는 것도 없다.
이것이 ( )을 가진 사람의 기본 자세이다.
2. 많은 사람이 믿고 구하지만 아직 응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43~5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여호수아’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로 본명은 호세아이며, 모세의 후계자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가기 앞서 열두 명의 대표자들을 보내어 40일간 가나안 땅 곳곳을 정탐하게 하셨다. 열두 명의 정탐꾼 중 열 명은 모두 부정적인 보고를 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다 멸망한 상황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음 세대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다.
출애굽 후 광야생활 동안 모세를 수종하여 붙좇았으며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출애굽 2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지휘했다.
교육목표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온전히 믿음으로 간구하여 무엇이든지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가난, 질병과 연약함 등 인생의 모든 짐을 대신 져 주셨습니다. 모든 불행의 근원인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생명까지 내어 주셨지요. 이처럼 오직 영혼들을 위해 사신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천국 소망 가운데 참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주신 평안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분이 계신지요? 살아가면서 어떤 시험 환난을 만났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자신의 신앙을 잘 점검해서 그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참 평안을 누리도록 이미 모든 조건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시험 환난도 만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려면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겔 36장 3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며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이제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을지라도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공의입니다.
1. 믿음으로 바라보고 포기하지 말아야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고 응답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바라보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 그것을 뛰어 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계가 있는 사람의 생각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만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장애물이 장애물로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한계를 짓지도 않기에 불가능이라는 것도 포기라는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의 기본 자세이지요.
예를 들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갈 때 전혀 장애물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땅에 살던 왕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대치하고 있었지요. 기브온에서는 다섯 나라 연합군과 싸워야 했으나 여호수아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아무 두려움 없이 나아가 한 사람도 남김없이 진멸했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의 동 서편과 북방을 취할 때에도 그곳의 연합한 이방 군대와 싸워야 했지요. 그 적군의 수가 얼마나 많았던지 여호수아 11장 4절에는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민중이 많아 해변의 수다한 모래와 같다고 했으니 얼마나 연합군의 힘이 강했는지 알 수 있지요. 여호수아가 만일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했다면 두려움으로 인해 낙심하며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는 여호수아에게는 오직 함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에 순종하는 행함만이 있을 뿐이었지요. 그러니 결과는 항상 하나님께서 책임지셔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2.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민수기 23장 19절을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말씀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면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신실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무슨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듯이 믿음 안에서도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응답의 열매가 다릅니다. 기도를 심으면 하늘로부터 능력이 임하여 말씀대로 살 수 있고 영혼이 잘되어 갑니다. 열심히 충성 봉사하면 영육 간에 강건함을 입고, 십일조와 감사예물 등 물질로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믿고 구하지만 아직 응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어도 아직 응답받을 만한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 열매를 거둘 줄 믿지만 즉시 수확하지는 못합니다. 종자마다 열매 맺는 기간이 달라서 참외나 수박은 1년이 채 안 되어 수확할 수 있지만, 사과나 배, 인삼 등은 수년이 지나야 비로소 열매 맺습니다. 오랜 시간 인내한 만큼 수확의 기쁨도 크게 마련이지요.
이같이 우리가 응답받는 데에도 심고 인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혹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든 모든 것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때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말씀합니다.
어떤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게 해 주세요.” 기도했다고 합시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했다면 때가 이르러 분명히 응답하십니다. 기도했다 하여 즉시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시키고 그 후에 응답해 주십니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기도한 대로 잡념 없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십니다. 열심히 행하는 만큼 형통한 길로 인도하여 서울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하시지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이 왜 오는 것이며, 어떻게 해야 치료되는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깨닫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발견하여 회개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미움으로 인해 병이 왔다면 미움을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며, 과식 때문에 병이 왔다면 절제할 수 있는 힘을 받아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믿음을 주시고 응답받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시킨 뒤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사업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경우에도 다를 바 없습니다. 사업을 통해 축복받기를 기도했다면 하나님께서는 먼저 축복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되도록 연단하십니다. 지혜와 능력을 주어 사업 능력을 발휘하게 하시고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도움의 손길을 통해 거래처도 늘어가게 하시지요. 그리하여 때가 이르면 기도한 대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이같이 심고 가꾸는 과정을 거쳐 영혼이 잘되게 하고 연단하여 받을 만한 그릇이 되면 무엇이든 구하는 바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조급해하지 말고 의심하지도 말아야 하지요. 오직 하나님 생각에 맞추어 이미 응답받은 줄로 믿으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계의 법칙을 좇아 공의 가운데 응답하시는 분이며 그의 자녀가 믿음으로 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신 것입니다(히 11:6).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매우 기뻐하고 사랑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을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었기에 하나님 뜻대로 순종하며 빛 가운데 살았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에녹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 땅에서 300년간이나 동행하다가 일찍 곁에 두고자 수명이 다하기 전에 하늘로 옮기셨지요. 하나님께서 그처럼 사랑한 에녹에게 이 땅에서도 얼마나 넘치도록 부어 주셨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아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장애물이 ( )로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한계를 짓지도 않기에 불가능이라는 것도 포기라는 것도 없다.
이것이 ( )을 가진 사람의 기본 자세이다.
2. 많은 사람이 믿고 구하지만 아직 응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책자 43~5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여호수아’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로 본명은 호세아이며, 모세의 후계자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가기 앞서 열두 명의 대표자들을 보내어 40일간 가나안 땅 곳곳을 정탐하게 하셨다. 열두 명의 정탐꾼 중 열 명은 모두 부정적인 보고를 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다 멸망한 상황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음 세대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다.
출애굽 후 광야생활 동안 모세를 수종하여 붙좇았으며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출애굽 2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