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21-06-11 제24과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읽을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외울말씀 : 마태복음 7:24 | 참고 말씀: 말라기 3:8~9
교육목표 : 하나님의 말씀을 억지로 지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마음 중심에서 기쁨으로 행할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한다.


   믿음의 2단계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려고 노력하는 단계라 했습니다.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지킬 때도 있고 지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걷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마침내 잘 걷는 것처럼, 말씀대로 행하려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점점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알아도 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3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니 자연스럽게 말씀대로 행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믿음의 3단계를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1.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또 하나님 말씀이니 의무감으로 행하는 것과 왜 행해야 하는지를 깨달아 마음에서 우러나와 순종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요. 믿음의 3단계에 이르면 하나님 말씀을 억지로 지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와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하면 하나님께서 시험 환난을 물리쳐 주고 질병이 떠나게 하시며, 물질의 축복도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합시다. 이러한 말씀을 아는 것만으로는 행함이 온전히 따르지 않습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온전히 마음에 믿어지기 전까지는 지킬 때도 있고 지키지 못할 때도 있지요.
   그러나 어찌하든 행하려고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어느 순간 왜 이 말씀을 주셨는지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면서 마음에서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겨도 타협하지 않고 온전한 주일을 지키며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믿는다는 것과, 육의 세계를 포함하여 광대한 영의 세계의 주인이심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지요. 그래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한 주 동안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지켜 주시고 영혼이 잘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또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물적 주권 곧 우리 눈에 보이는 천하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해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시니 생명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요, 우리가 수고하고 노력할 수 있는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셨으므로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수입이 하나님의 것이지만 그중 십 분의 일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우리가 자유롭게 쓰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말라기 3장 8~9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했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진정 마음 중심에서 깨달으면 도리어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엄청난 죄임을 깨닫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동안 행하지 못한 것을 철저히 회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을 깨달아 행하면 하나님께서 지키고 보호하시며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축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믿음의 3단계에 들어가려면
   
   아기가 태어나 성장할 때 음식을 섭취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식이 쌓이고 지혜가 생겨야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주 안에서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깨우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알고 있는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이 마음에 깨우쳐지고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 아는 차원을 넘어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이 따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마음에 깨달음이 오지 않으면 머리로 아는 지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순종이 따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 들어간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이니 억지로라도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조건이나 환경이 어려워지면 이내 불평하며 감사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3단계에서는 어떨까요? 잠시 염려 근심이 찾아왔다 해도 이내 마음과 생각을 바꿉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빛의 행함입니다. 그러니 감사하고 기뻐할 때 그 영적인 빛으로 인해 시험 환난이 떠나고 축복이 임합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왜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하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2단계처럼 마지못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발적인 행함이 나오는데 이것이 믿음의 3단계의 행함입니다.
   
   
   3. 믿음의 3단계에 들어온 증거들
   
   이처럼 믿음이 성장하여 3단계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마음으로 깨달아지기 때문에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더 이상 짐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3단계에 들어온 증거들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힘이 든다든가 싫다든가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압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도 알고 믿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의 삶을 알고 믿기 때문에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이 버거운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마치 일상생활처럼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안정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앙생활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주일을 깜박 잊어버리고 어겼습니다.” 하는 일은 없지요.
   
   믿음의 3단계부터는 눈에 크게 드러나는 비진리는 대부분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육체의 일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육신의 일을 버려 나가는 시기입니다. 육체의 일이란 행함으로 짓는 죄를 말하며, 육신의 일이란 마음과 생각으로 짓는 죄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술 담배를 한다거나, 내 생각과 맞지 않을 때 화를 내며 말다툼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것 등은 육체의 일입니다. 이러한 행함이 자주 나온다면 아직 믿음의 2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이르면 이러한 육체의 일을 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말씀대로 행한다 해서 무조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주일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가에 따라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에게 눈치 보이고 주일을 어기면 재앙을 당할까 두려워서 교회에 나오거나, 예배 시간 내내 졸음과 잡념 속에 드린다면 믿음의 3단계라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분량은 한두 가지 외적인 행함만 보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 중심에서 깨닫고 믿으며 행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으로 깨달아 행함으로 나타내는 시기가 믿음의 3단계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3단계에 해당되는 것 두 개를 고르시오.
   ① 성결을 이룬 단계이다.
   ②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서 깨달아 순종하는 단계이다.
   ③ 신앙생활 중 가장 힘든 단계이다.
   ④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단계이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아는 단계에서 신앙생활 할 때와 깨닫고
   신앙생활 할 때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믿음의 3단계 영혼에게 주어지는 천국 처소와 상급, 면류관
   - 처소와 상급 : 믿음의 3단계에 속한 사람은 천국 2천층에 들어가며 독립된 개인 주택이 주어진다.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답다.
   정금과 각색 보석들로 만들어진 수영장, 아름다운 호수, 무도회장, 산책길 등 각종 시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 가지가 상급으로 주어진다.
   
   - 면류관 :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진다(벧전 5:4).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6-06 십계명 (1) - 제1계명 - 이재록 목사 출애굽기 20:1~3
오늘부터는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열 가지로 요약한 성경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십계명의 영적인 의미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성도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십계명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고 천국의 시민권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도 법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할 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의 시민권을 얻었으면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장차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고, 이 땅에서도 만사형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이 바로 66권 성경에 기록된 계명들입니다. 무엇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계명들을 지키며 사는 것이 곧 하나님의 법 안에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법을 지키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있기 때문에 원수 마귀 사단이 시험 환난을 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계명을 어기는 사람들에게는 원수 마귀 사단이 시험 환난을 주고 괴롭힌다 해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수가 없습니다.
   계명을 어긴다는 것은 곧 죄를 짓는 것이며, 이런 사람은 결국 죄의 종, 마귀의 종이 되어 지옥에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를 얽어매고 힘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며 축복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어떻게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있느냐” 말하기도 합니다. 육을 입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없고 단지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상대가 힘든 일을 부탁해도 기쁨으로 들어 주는 것처럼, 하나님을 정녕 사랑한다면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지켜 나갈 수 있지요.
   더구나 구약 시대에는 자기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지만 신약 시대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지요.
   또한 이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마다 그 마음 안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의 의지와 능력으로는 지키기 힘든 것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능히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어렵다며 여전히 죄 가운데 거하고 계명을 지키지 않으려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도, 참믿음이 있다 할 수도 없지요. 요한일서 1장 6절에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했고, 요한일서 2장 4절에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했습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곧 생명의 씨가 자기 안에 있다면 당연히 죄를 지을 수 없고 진리대로 살아갑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안에 진리가 없고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계명, 그중에서도 십계명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며 능히 지킬 수 있습니다.
   
   
   2. 제1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애굽기 20장 1~3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너”란 말씀을 직접 받은 모세와 이 말씀을 전달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며, 또한 오늘날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칭합니다. 놀라운 기사와 표적을 행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신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처럼, 죄악으로 관영하여 멸망할 세상에서 죄의 종노릇 하던 여러분을 구원하신 분도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결코 우리 안에 두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1) 창조주이시며 유일신이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전지전능하시며 살아 계신 참신이시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이십니다. 또한 하나님만이 우주 만물과 인류 역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며 사람에게 참생명과 영생을 주시는 분이지요. 이런 하나님을 두고 많은 사람이 헛된 신들을 섬깁니다. 부처를 신으로 섬기기도 하고 돌이나 고목나무, 혹은 북극성을 신으로 삼아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구원할 능력도 없고 결코 축복을 줄 수도 없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천지 만물을 보아도 창조주가 계시고 창조주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신 것을 알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동일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라도 눈과 귀는 두 개, 코와 입은 하나씩입니다. 사람마다 눈, 코, 입, 귀의 위치도 같지요.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코가 긴 코끼리도 코는 하나요 콧구멍은 두 개이고 귀가 긴 토끼도, 사나운 사자도 눈, 코, 입, 귀의 위치와 기능이 사람과 동일합니다. 수많은 짐승과 물고기나 새, 곤충들까지, 종(種)의 특성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무수한 생명체가 이렇게 동일한 구조와 기능을 가졌다는 것은 창조주가 한 분이심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는 자연 현상들을 보아도 확실히 드러납니다. 지구는 하루 한 바퀴씩 자전하고 일 년에 한 번씩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달은 지구 주위를 한 달에 한 번 공전합니다. 이로 인해 지구에는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이 생기고 밀물과 썰물이 생기며 대기가 순환합니다.
   이러한 천체의 위치나 움직임은 사람이나 생명체가 살아가기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환경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나, 지구와 달의 거리가 더 멀거나 더 가까워도 안 되며 이렇게 가장 적당한 거리에서 무수한 세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자전과 공전을 해온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로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계획되고 창조되었으며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 능력으로 모든 것을 지으셨고 모든 것을 운행해 가고 계시지요. 이처럼 분명한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날에는 누구도 “나는 하나님이 계신 줄 몰랐습니다”라고 변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도 선한 사람들은 유일하신 창조주를 인정하며 정도를 좇아 살아갔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만 보아도 범사에 사람의 도리를 좇아 성실과 정직을 다하며 오직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주님에 대해서도 몰랐지만 무당이나 잡신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선한 양심 가운데서 오직 하늘을 우러러 한 분 조물주를 경외하며 선과 진리를 좇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이것이 바로 “양심 심판”입니다.
   로마서 2장 14~15절에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했습니다.
   즉 주님이 오시기 전 구약 시대의 사람들이나 복음을 듣지 못하고 율법을 몰랐던 사람이라도 자신의 선한 양심을 좇아 하나님을 믿었다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을 보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2)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명하신 이유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는 사람 중에서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의지하거나 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당을 찾아가기도 하고 점이나 주술을 의지하기도 하며 부적을 붙이고 다니기도 합니다. 혹은 거짓 신을 섬기는 이방 종교의 예식에 참석하고 그들에게 동조하면서 마치 그것이 합리적이고 관용적인 자세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 중에서는 “기독교는 오직 하나님만 믿으라고 하니 너무 배타적인 종교가 아닌가”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는 오직 한 분이시며, 우리에게 복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외에는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 사람이 섬기는 헛된 신들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둠의 것이요, 하나님의 원수 된 마귀로부터 비롯된 것이지요. 원수 마귀 사단이 사람들을 미혹하여 마땅히 경외할 하나님을 떠나 헛된 것을 섬기게 함으로써 결국 원수 마귀 사단 자신이 경배받으며 사람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다른 신들을 함께 자기 안에 둘 때는 그 삶 속에 시험 환난이 끊이지 않으며 눈물, 슬픔, 질병으로 불행을 당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헛된 신들을 섬겨 영원히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한 분 하나님만 섬김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이 땅에서도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은 하나님을 진정 믿는 사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을 뿐 아니라, 범사에 세상을 의지하거나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한다는 점입니다.
   정녕 간사함이 없고 진실한 중심으로 하나님만 의뢰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을 기뻐하시므로 질병을 비롯한 어떤 문제라도 반드시 응답하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시편 62편 5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하신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여러분의 소망을 채워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항상 만나고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6월 6일 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9장 1절
성시교독 44번
찬송 466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출애굽기 20:4~6
찬양 굳건한 산성(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계명(2) - 제2계명(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5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6월 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안성헌 목사
대표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10:12~14
특송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만민교회 성가대
설교 젖과 꿀이 흐르는 땅(9)-태양아 달아 머무르라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6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김진주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5:8
설교 맑고 깨끗한 마음을 사모하는 성도들
박형렬 목사(광주 만민교회 담임)
금요 철야예배 (6월 1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차전환 목사없음
대표기도 서진범 목사(공주 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일서 3:15~17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일서 강해(26)(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6-06 2021년 6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 우간다 루간다어(646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가 불어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가 보스니아어, 네덜란드어, 불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45호), 영어(695호), 중국어(570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우림북/ 6월 추천도서는「하나님의 법도」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전주 만민교회(담임 강승표 목사) 창립 27주년 기념예배/ 6월 13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박형렬 목사(호남지방회장)



● 교구 및 선교회별 현장예배(저녁예배) 참석 일자

날 짜 초 청 대 상
6월 6일 1대대교구
6월 13일 2대대교구
6월 20일 3대대교구, 해외교구
6월 27일 중국대교구, 빛과소금선교회


● 성도 소식

권결 형제(3청년, 권영 집사·전성희 집사 3남)/ 5월 28일(금) "청년 예술가 온라인 전국 경연대회" 창작가요 부문 수문달팀 동상 수상(상금 200만원)


●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