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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07-16 제29과믿음의 4단계 (1) 요한복음 4:24
읽을말씀 : 요한복음 4:24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4:21 | 참고 말씀: 요한복음 14:15, 잠언 8:17
교육목표 : 주님을 지극히 사랑함으로 범사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부족함이 없는 영의 사람의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게 한다.


   목적지를 향해 계단을 오를 때에 한 계단, 한 계단 차례대로 밟아 올라가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거쳐 성장합니다. 마음의 악을 모두 버리고 내가 옳다는 착각, 육체의 결여, 교만까지 정리되면 믿음의 4단계에 진입합니다. 바로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영의 사람은 죄악을 벗어 버리고 거룩하게 변화된 사람을 말합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악이 없기에 고난을 당하고 죽을 고비를 맞는다 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범사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믿기 때문에 현실은 막막하다 해도 마음에서 기쁨과 평안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행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체가 즐겁지요. 이때부터 비로소 영이신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라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신 목적을 어느 정도 이루었다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믿음의 4단계에 진입한 영의 사람은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요?
   
   
   1. 주님을 지극히 사랑합니다.
   
   주님을 지극히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4단계의 믿음에 이르면 하나님과 주님을 사랑하는 깊이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믿음의 3단계에서도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말씀했지요.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합니다. 반면에 성결되어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담대하게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고, 하나님도 그 고백을 기쁘게 받으시므로 위로부터 성령의 감동이 임하지요.
   그래서 믿음의 4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아버지 하나님, 주님!” 하고 부르기만 해도 진한 감동이 밀려와 금세 눈물이 흘러내리고 그 사랑이 변함없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대할 때도 마음이 다릅니다. 가령, 누군가 애매한 말로 자신을 모함한다고 합시다.
   이때 3단계의 믿음에 있는 사람이라면 순간 ‘너무한다, 피하고 싶다.’는 서운함과 미움의 감정이 스치기도 합니다. 또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자, 기뻐하자.” 하며 마음을 다스리지만 온전한 감사가 나오지는 않지요.
   하지만 믿음의 4단계에 들어선 사람은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한다 해도 마음에 요동이 없습니다. 상대가 밉다는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았고 스스로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일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을 통해 더욱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고, 상대가 범죄하지 않도록 기도하게 되지요.
   이처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선의 향, 사랑의 향이 다릅니다.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면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 주고 싶어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면 모든 계명을 기쁨으로 지키게 됩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말씀한 대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내십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때 하나님 편에서도 그런 자녀들을 지극히 사랑하며 항상 만나 주십니다.
   
   
   2. 대가를 바라지 않고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깨우침으로 사랑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믿음의 4단계에서는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합니다. 어떤 대가를 바라고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사무치도록 느끼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지요. 어떤 시험 환난에도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가 우러나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지키려다 생명이 위태로워졌다.”고 근심하며 슬픔 가운데 기도한 것이 아니라, 평안하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지요.
   다니엘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뜻을 행할 뿐이기에 사나 죽으나 오직 감사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바울과 실라도 그러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매를 맞고 차꼬에 채인 채 깊은 감옥에 갇혔으나 원망 불평하지 않았고, 앞으로 어찌 될까 염려 근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령의 감동 속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올립니다. 이것이 믿음의 4단계의 모습이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참 자녀의 모습입니다. 이 감동의 찬양이 울려 퍼질 때 홀연히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벗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지요.
   믿음의 4단계에 이르게 되면 무조건 하나님이 좋고 진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불철주야 기도하고 충성하고 봉사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은혜만으로도 감사하여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까 궁구합니다.
   
   
   3.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면 부귀영화도 아깝지 않고 자신의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빌립보서 3장 7~8절에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금세에 백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 영생의 축복을 받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여기서 가족이나 집과 전토를 버린다는 것은 곧 이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영이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고 해서 가족들과의 관계를 끊고 도리를 하지 말라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욱 가족들을 섬기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온 집에 충성해야 합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이 그 섬김과 사랑에 감동받아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이끄는 것이 하나님 뜻이지요. 다만 가족이 하나님보다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면 범사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위로부터 진정한 행복이 임합니다. 또한 마음에 악이 없으니 선으로 모든 사람을 섬기며 영원히 변치 않는 영적인 사랑을 줄 수 있지요.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면 처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핍박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혼이 잘되어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오히려 핍박이 축복으로 바뀌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4단계의 특징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① 주님을 ( ) 사랑한다.
   ② ( )를 바라지 않고 ( ) 없이 하나님을 사랑한다.
   ③ 모든 것을 버리고 ( )을 첫째로 사랑한다.
   
   2. 빌립보서 3장 7~8절 말씀을 읽고 쓰고 외워 봅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믿음의 4단계 영혼에게 주어지는 천국 처소와 상급, 면류관
   
   처소와 상급 : 믿음의 4단계를 이룬 사람은 천국 3천층에 들어간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집은 복층 건물로 정금과 보석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집에서 주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영적인 향이 흘러나오므로 문패가 없어도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3천층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모든 시설을 소유할 수 있다.
   면류관 :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진다(계 2:10).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7-11 열매 - 이재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맥추절을 맞아 전반기를 지켜 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육 간에 얼마나 열매를 맺었는지 세 가지 분야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맥추절은 일 년 중 곡물의 첫 수확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맥추절이 되면 처음 수확한 곡식과 짐승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오늘날은 곡식이나 짐승의 제사를 대신하여 주님 안에서 맺은 영적인 열매들과 감사의 예물로 맥추감사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셨는데 이 말씀은 신앙생활을 통해 영육 간에 얼마나 열매를 맺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을 맞아 세 가지 열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항상 기뻐하라
   
   참된 기쁨은 기뻐할 일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괴롭고 힘든 일이 있을 때도 마음에서부터 솟아나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기쁨만 충만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 상상 못할 천국의 영광을 주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는데 어찌 기쁨이 마음에서 떠날 수 있겠습니까.
   혹여 당장 내일 먹을 양식이 없다 해도, 가정의 문제가 있다 해도, 어떠한 환난과 핍박으로 둘러싸인 삶이라 해도 이런 현실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 안에 채워진 하나님의 사랑이 변하지 않고 천국 소망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기쁨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혹여 현실의 어려움에 눌려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신 분은 없는지요?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고 싶은데 마음껏 할 수 없는 형편이라 속상하다거나 선교회나 교구 안에서 부딪히는 일이 있어서 기쁨이 사라졌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핍박을 받으니 힘들어서 낙심해 버리거나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달려가는데 나는 왜 영적으로 뒤떨어졌는가? 나는 좋지 않은 중심인가 보다’ 하는 등 육신의 생각 속에 충만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명을 놓고 사람을 피하려 하거나 있어야 할 자리는 근근이 지키지만 억지로 감당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성도 여러분은 결코 이런 모습이 아니라 받은바 하나님의 은혜와 천국의 소망이 가득하여 어느 순간에도 기쁨이 샘물처럼 솟아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라야 어려움이 신속하게 축복으로 바뀌고 영적으로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제가 초신자 시절 즐겁게 신앙생활 하던 어느 날, 저에게 한 가지 시험이 왔습니다.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이 저에게 지배인으로 일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고액의 월급과 함께 집도 사 주겠다고 했지요. 아내도 함께 일을 도우면 월급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단, 한 달에 두세 번은 주일에도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랐습니다.
   당시 저는 아내와 함께 돌산에 가서 돌을 줍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주일 성수를 할 수 없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비록 제 자신이 노동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지라도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이것이 바로 참된 믿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 범사에 감사하라
   
   여러분에게는 어떤 감사의 조건이 있으십니까? 무엇보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신이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으니 감사하고, 귀한 제단에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할 수 있음에 감사하지요.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 건강을 주심에 감사, 두 발로 전도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며 모든 것이 다 감사의 조건입니다.
   또한 어떤 고난과 연단을 만난다 해도 오직 감사만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모든 형편과 상황을 아시며 모든 기도를 들으십니다. 어떤 연단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국 그 연단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 가시지요. 이런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한다면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받을 때는 물론이고 설령 자신의 실수나 부족함으로 인해 연단을 받을 때에도 오직 감사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믿음으로 감사하며 나갈 때는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축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믿지 못할 때는 감사할 수가 없고 불평과 원망이 나옵니다. 가정이나 물질의 문제 혹은 성결의 분야에서 뒤처진 것 같다거나 칭찬받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감사를 잃어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슬픔과 원망이 있고 불평을 발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이며 믿음과 거리가 먼지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믿음과 감사의 고백만 있다면 아무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한 달, 두 달, 1년, 2년을 간구하는데도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그래도 변함없이 믿고 감사할 수 있으신지요? “왜 하나님께서 응답을 안 주시는가?” 하면서 불평하고 서운해하지는 않았을까요? 현실이 어렵다 해서 기쁨, 감사가 사라진다면 하나님 앞에서 어찌 믿음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고 열매를 맺게 하시겠습니까?
   정녕 믿음이 있다면 자신의 모습이 부족할수록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더 감사할 수 있으며, 믿음이 있다면 현실이 어려울수록 축복 주실 하나님을 인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맺힌 감사의 열매를 보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믿음대로 축복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3.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영의 호흡이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영혼이 잘될 수 없습니다. 또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곧 하나님의 섭리와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는 개인적인 기도보다 크게 받아 주시고 더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그런데도 어려운 문제나 아쉬운 것이 있을 때는 기도하지만 평안할 때는 기도를 쉬는 사람도 있고, 충만할 때는 열심히 기도하지만 충만함이 떨어지면 기도를 쉬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일 기도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못한다면 생각 속에서 기도할 말을 짜내야 한다거나 졸음과 잡념을 이기려고 애쓰면서 시간을 채우려고 몸부림을 쳐야 하니 기도하는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습니까?
   어느 정도 믿음이 있다 하는데도 이처럼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럽다면 어찌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겠으며 어찌 축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겠습니까?
   만약 ‘내 기도가 영적으로 막힌 것 같다.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는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항상 있다면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 속에 기도하게 되며, 기도가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차원을 뚫어갈 것입니다. 힘들어 기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들 때일수록 더 하나님의 은혜에 갈급하여 기도하고 더 간절히 부르짖어 능력을 구함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영적으로 뚫어나가게 되지요.
   쉬지 않고 무릎을 꿇으며 그와 같이 중심을 드리는 기도로 심을 때 축복과 능력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혹 “나는 수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하는데도 왜 축복이 없습니까?” 하는 분이 계십니까? 이는 기도만 하지 행함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반드시 마음의 할례, 마음의 성결을 위한 행함과 겸하여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만일 기도만 하고 행함이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와 함께 행함이 따를 때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축복하시며 또 큰 그릇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쁨과 감사 가운데 쉬지 않고 성령으로 기도하여 영육 간에 아름다운 열매들로 응답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린도후서 9장 10절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하신 대로 심을 씨앗을 주시는 분도,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씨를 열심히 심고 거두기까지 수고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지요. 상반기를 보내면서 여러분은 어떤 씨를 심고 어떤 열매를 거두셨는지요?
   온 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을 내면서 부흥과 전도의 열매를 맺은 분들도 있고, 물질의 축복을 열매로 내신 분들도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한 차원 더 뚫은 분들도 있으며, 마음의 선이 더하며 성결을 향해 열심히 침노해 들어가는 분들도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어떤 열매이든지 간에 여러분의 마음 중심이 변화되어 마음의 향으로, 영으로 드려지는 열매를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세 가지 분야를 통해 여러분의 열매는 몇 퍼센트나 맺혀 있는지 잘 점검해 보셨는지요? 농부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씨를 심고 거두는 작업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먼저 심어야 거둘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려고 애쓰며 기쁨의 씨앗을 심어 나가는 만큼, 그리고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중심으로 감사해 나갈 때라야 더 많은 기쁨과 감사의 열매들이 맺힙니다. 기도의 씨 역시 힘쓰고 애써 심어 나갈 때 더 큰 기도의 능력과 응답을 열매로 거두게 되지요.
   그러므로 더욱 온전한 기쁨과 감사, 쉬지 않는 능력의 기도를 통해 영육 간에 크고 풍성한 열매들을 맺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7월 11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27번
찬송 369장
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20:12~13
찬양 십자가 군병들아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계명(6) - 제5, 6계명(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8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7월 11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5:1~5
특송 여은진 자매
설교 연단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7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차경숙 전도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요한계시록 22:20~21
설교 영의 흐름(2)
문태규 목사(밀양 만민교회 담임)
금요 철야예배 (7월 16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서진범 목사없음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서산 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일서 4:10~13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일서 강해(31)(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7-11 2021년 7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 필리핀 따갈로그어(651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가 이탈리아어, 폴란드어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 헝가리아어, 필리핀 세부아노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진주문 만민교회(담임 김상휘 목사) 창립 23주년 기념예배
※ 일시: 7월 18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교역자회 부회장)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천문 자매(중국 1교구 박명자 권사의 장녀)/ 7월 17일(토) 낮 12시 10분
명품웨딩 프로포즈 3F 글로리홀」 구로역 1번 출구 NC백화점 3층
※ 주례: 조혁희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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