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21-10-22 제43과성령의 열매 (9) - 절제 갈라디아서 5:22~23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5:22~23  |  외울말씀 : 잠언 25:28 | 참고 말씀: 잠언 16:32
교육목표 : 모든 것을 알맞게 조절하여 절제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며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한다.


   마라톤은 42.195km를 달려야 하는 육상 경기로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금방 끝나는 단거리 경기가 아니므로 선수들은 어느 한 구간만 빨리 달리거나 무조건 전력질주를 하지 않습니다. 전 코스 내내 흐트러짐 없이 달려야 하며, 적절한 지점에 이르면 더욱 힘을 내어 달리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결같은 성실로 끝까지 달려가면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영원한 천국에서 받을 영화로운 면류관을 바라보는 사람은 범사에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성령의 열매를 온전케 하는 절제
   
   범사에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어지럽게 하고 어려움을 자초합니다. 도박이나 향락에 빠진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하겠다.”고 하지만, 절제하지 못하니 한 번이 두 번, 세 번이 되어 결국 패가망신하고 말지요.
   잠언 16장 32절에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말씀했습니다. 절제의 힘이 약하면 자신을 제어하기가 힘듭니다. 뿐만 아니라 죄를 버리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으면 이제는 육을 취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지만, 번번이 세상 유혹에 넘어가 버리지요. 그러나 절제를 잘하면 죄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에 속한 ‘절제’는 단순히 죄를 짓지 않도록 자기를 제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성령의 열매들이 온전해지도록 조절해 줍니다. ‘사랑’으로 시작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마지막 ‘절제’로 끝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절제는 다른 열매에 비해 두드러진 특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알맞게 조절함으로 안정되고 단단하게 지탱해 주지요.
   절제의 미덕은 삶의 질을 높여 주고 빛나게 하지만, 무절제한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하나님 일을 한다면서 절제하지 못함으로 덕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라면 가족들을 생각해야 하는데, 주 안에서의 모임이 충만하고 은혜롭다 하여 저녁 식사 때가 되었는데도 집에 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기를 제어하지 못하면 온 집에 충성할 수 없지요. 반면에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아무리 사명이 많아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나중에 해야 할지, 앞으로 나가야 할지, 뒤로 물러서야 할지, 잠잠히 있어야 할지 분별할 줄 압니다.
   
   
   2.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의 미덕
   
   첫째,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합니다.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가만히 있어야 할 때,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잘 분별하여 질서를 따릅니다. 그러니 누구와도 변론하거나 다투지 않고 오해할 일이 없지요. 또한 격에 맞지 않는 일이나 분수에 지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절제하지 못하면 질서를 무너뜨리고 월권하는데도 깨닫지 못합니다. 가령, 선교회 회장이 총무에게 어떤 일을 지시했다고 합시다. 총무는 열정이 넘친 나머지 임의로 일을 변경해 버렸습니다. 총무는 일을 더 크게 이루었다는 데에만 의의를 둘 뿐 정작 자신이 질서를 깨뜨렸다는 것은 깨닫지 못하지요.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화평과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가정, 교회, 학교, 직장, 어디에서든 질서를 좇아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화평이 깨지는 곳에는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진리를 행할 때도 대상과 시기, 장소 등을 고려할 줄 압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라 했다고 해서 아무 데서나 큰소리로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도나 심방을 할 때도 믿음의 분량에 맞게 말을 해야 합니다. 만일 영적인 깊은 말씀을 초신자나 전도자에게 무분별하게 전한다면 그 영혼을 실족시키거나 판단 정죄하게 만들 수도 있지요.
   또한 바쁜 사람을 붙잡아 놓고 자신이 깨달은 말씀이나 은혜 받은 체험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는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듣고는 있지만 초조하여 내용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그러므로 항상 상대의 상황을 잘 고려하고 지금 대화를 해도 좋을는지 다음에 해야 하는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시기에 맞지 않으면 은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합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급하고 경솔합니다. 서두르다 보면 분별력이 흐려져서 중요한 일들을 빠뜨리기도 하고 실수를 범하기 마련이지요. 또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고 자신의 생각 속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립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급하기 때문에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합니다.
   그러나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을 뿐 아니라 무슨 말을 듣고 쉽게 요동하지도 않습니다. 차분히 상대의 말을 듣고 성령의 역사 속에 진실을 분별할 수 있지요. 매사에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면 잘못 판단하지도 않을뿐더러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첫째, 변개함 없는 마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즉 거짓이 없고 간사함이 없는 마음, 진실한 마음을 이루어야 하지요. 그러면 ‘내가 이렇게 해야겠다’고 할 때 그대로 행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런 마음을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일 하나에서부터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쌓아가야 하지요.
   작은 약속도 어기지 않고 지킬 때라야 큰 약속도 이행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지킬 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변개함 없는 마음이 되지요. 한번 마음을 정했다면 자기 유익을 좇아 변개하지 말고 지켜 나가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 결국 정한 마음이 되고 절제의 능력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둘째, 범사에 앞서지 말고 성령의 소욕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은 만큼 성령께서는 그 진리를 통해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해도 “용서하라, 사랑하라”는 성령의 음성이 먼저 들립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다. 대화로 오해를 풀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당장 내가 보기에 급한 것,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늘 성령의 소욕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해 나가는 훈련을 할수록 점점 더 세미한 것까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이 될 때 ‘내가 진리대로 지켜야겠다’ 마음먹으면 지킬 수 있는 힘이 오지요. 기도도 ‘내가 1시간 해야겠다’ 마음먹으면 1시간 하게 되고, 2시간 해야겠다 마음먹으면 2시간 하게 됩니다. 하루에 말씀을 한 절씩 암송하고 한 장 이상 읽어야겠다고 결심하면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습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행할 때 늘 질서 가운데 조화롭게 행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절제는 두드러진 특성이 없지만 약방에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모든 약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여 약효를 잘 발휘하게 하는 감초처럼,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의 열매를 조절하여 온전케 해 주는 것이 바로 절제입니다. 성령의 열매들을 맺으면 하나님께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범사에 형통하고 보장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둔 세상에서 빛 된 권세와 능력을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지요.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들을 맺기에 더욱 힘써 아버지 하나님 앞에 탐스럽고 아름다운 최상품의 열매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성령의 열매에 속한 절제는 단순히 ( )를 짓지 않도록 자기를 제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성령의 열매들이 ( ) 조절해 준다.
   
   2.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에게서는 어떠한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날까요?
   첫째,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한다.
   둘째, ( )
   셋째,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절제를 의미하는 ‘비취옥’
   
   새 예루살렘 성곽의 열 번째 기초석인 비취옥은 반투명의 청록색 빛이 난다. 옛날 우리나라 여인들이 귀히 여기던 보석 중에 하나로 정숙함과 정결을 상징한다.
   비취옥은 영적으로 절제를 의미한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풍성하면 좋겠지만 질서를 따라 아름답게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제가 있어야 한다. 이처럼 절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의 하나로서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10-17 섭리 - 이재록 목사 아모스 3:7
오늘은 교회 창립 39주년을 맞아 한결같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본 제단을 향하신 섭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일을 섭리 가운데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섭리’란 ‘하나님께서 우주와 천하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시면서 계획에 따라 인도하시는 질서와 은혜’를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우연’이라는 말을 쓰지만 주 안에서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의거한 영계의 법칙에 따라 정확히 운행되지요. 그러면서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신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것도, 또한 이 마지막 때에 보혜사 성령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 하에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이르는 과정을 보면 모든 것이 그들을 축복의 땅에 이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 수가 있지요.
   이 제단도 지금까지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인도받아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르매 저를 부르시고 정확한 시점에 맞추어 이 제단을 세우셨지요. 그리고 감춰 있던 영계의 비밀들을 하나하나 풀어 주셨습니다.
   때를 좇아 연단을 허락하시며 제단과 성도들을 영으로 성장시키셨습니다. 축복의 길로 인도하셨고 세계 위에 뛰어난 제단으로 이끄셨지요. 이 모든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본 제단을 통해 이루시려는 섭리
   
   첫째로, 많은 영혼들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 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십니다. 아모스 8장 11절에는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했지요.
   이 말씀들이 가리키는 때는 바로 오늘날입니다. 교회가 많고 증거되는 말씀이 많다 해도 오늘날 하나님 말씀의 참뜻을 온전히 전하는 곳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또한 ‘주여, 주여’ 외친다 해도 그중에 구원받을 만한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지요.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계명을 지키는 것인데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정작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구약 시대에 그리고 초대교회 당시에 수없이 나타난 기사와 표적은 사라지고 문자적이고 지식적인 말씀만 남았지요. 영의 세계는 이제 성경책 속에만 존재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성결의 복음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참마음과 참뜻을 선포하는 말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천국을 소망하며 나아가게 하는 말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되어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길을 제시하는 말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 가운데 살 수 있도록 하는 말씀, 성경에 기록된 무수한 기사와 표적,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도록 하는 말씀이 필요한 때이며 성결의 복음이 그 해답입니다.
   실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 성결의 복음을 듣는 영혼들이 놀라운 변화와 생명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식적이고 육적이었던 자신의 신앙이 영적인 참된 신앙생활로 바뀌었다고 고백합니다. 참된 구원의 길을 찾았기에 오직 천국을 소망하며 달려가고 있다고 고백하지요. 바로 이런 변화와 생명의 역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결의 복음이 만민 제단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2000년 이후 열두 번의 대형 연합성회를 통해 세계 곳곳에 성결의 복음으로 씨를 뿌렸습니다. 제가 직접 가지 못하는 곳에는 저를 대신하여 여러 주의 종들이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를 인도하여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의 방송 선교 사역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성결의 복음을 공급하고 있지요. 또한 책자를 통한 문서 선교 역시 이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전 세계 구석구석에 이 성결의 복음이 전파되어 한 영혼이라도 더 이 말씀을 듣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사야 11장 9절에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 모두를 통해 성결의 복음이 온 세상 가득 퍼져 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둘째로, 놀라운 권능을 베풀어 믿는 자의 수를 크게 더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0장 29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신 대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가졌다면 그는 참으로 복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어렵지요.
   물론 주님을 믿는다 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보지 않고도 믿습니다.”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처럼 고백했던 믿음이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그 믿음은 단지 ‘들어서 머리로만 아는 지식적인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요한복음 4장 48절에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20절에도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참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따르는 표적이 증거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럴 때 듣는 사람들이 그 말씀이 참임을 마음으로 믿을 수 있지요. 천국과 지옥, 내세와 심판이 있음을 믿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진정 믿어져야만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진정 하나님을 믿는 참 자녀를 얻으시고자 본 제단을 통해 수많은 권능의 역사를 베풀고 계십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히 성경에 사실로 기록된 수많은 기사와 표적과 권능을 나타내셨지요. 불치, 난치병이 치료되었습니다. 단에서만 기도해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았지요.
   날씨와 기후까지 조절되는 기사가 무수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의 공간을 열어 각종 무지개와 잠자리의 역사를 펼쳐 주심으로 영의 세계를 손에 만진 듯 느끼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권능이 하루아침에 임한 것이 아닙니다. 영계는 정확한 공의에 의해 돌아가기 때문에 권능을 받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공의의 값을 치러야 하지요. 그 값이란 바로 성결이며 주님의 마음을 이루는 것입니다. 또한 진액을 다해 쌓아 올린 무수한 기도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희생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영혼에 대한 사랑, 공의를 뛰어넘는 최고의 사랑이지요.
   그동안 원수 마귀 사단이 주는 갖가지 시험 중에도 저와 만민은 늘 사랑으로, 믿음으로 그 모든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공의에 합당한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음을 분명히 나타내 보였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권능이 주어진다 해도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권능의 범위는 날로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만민과 하나 된 곳에 나타나는 권능도 그 범위가 더 커지고 있지요. 손수건에 담긴 권능 역시 날로 커져서 전 세계 곳곳의 주의 종들과 일꾼, 성도님들이 이전과 차원이 다른 더 큰 역사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며 참 믿음을 가지게 되었지요. 이처럼 놀라운 권능의 역사는 죄악으로 관영하여 도무지 주님을 믿으려 하지 않는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만민에게 허락하신 섭리입니다.
   
   셋째로, 세상 끝 날에 이 제단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고 지금까지 그 섭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 경작의 마무리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섭리해 놓으셨을까요?
   인간 경작은 참 자녀를 얻으시려는 목적으로 계획하신 하나의 작품과도 같습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결말이 예비되어 있지요. 물론 죄악으로 관영한 이 마지막 때에 모든 영혼을 다 구원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많은 영혼이 구원에 이르도록 그 길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또한 인간 경작을 통해 얻은 최고의 열매인 참 자녀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마음껏 드러내도록 예비하셨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 경작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할 도구를 선택하셨습니다.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서 벗어 버리는 제단,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생명 다한 헌신을 드릴 수 있는 제단,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성도들이 모인 제단,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오직 아멘과 예로 순종하는 제단, 성경 66권 말씀을 온전히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제단, 성경에 기록된 기사와 표적과 권능이 그대로 펼쳐지는 제단, 불같이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밤낮 부르짖는 제단, 천상의 찬양과 무용을 이 땅에 펼쳐 보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제단, 영의 세계와 밝히 교통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선포하는 제단, 성결의 복음으로 세계를 이루는 제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가 무수히 나오는 제단, 마지막 때에 대성전 건축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며 인간 경작의 대미를 장식할 제단…….
   
   하나님께서는 어떤 제단을 택해야 이 모든 섭리를 이룰 수 있는지 아십니다. 우리 만민은 오직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또 달려왔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이루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 이루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또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를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남은 모든 길도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모스 3장 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앞으로 이루어야 할 일들에 대한 비전을 매우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대로 이룰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것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서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섭리를 아름답게 이루는 만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10월 17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3장
성시교독 9번
찬송 355장
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데살로니가전서 5:23
찬양 주의 사랑 안에서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1차 영혼육(8)(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10월 17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5:18
특송 여은진 자매
설교 요한일서 강해(42)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10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권영남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삼서 1:4
설교 내게 가장 소중한 것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22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장성식 목사없음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8~11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11)-서머나 교회③(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10-17 2021년 10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가 인도 조우어, 태국어, 터키어, 인도 탕굴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GCN 방송/ 10월 19일부터 GCN 방송에서는 KT 올레티비 882채널에 24시간 HD방송을 시작합니다. 기존 생방송 보기를 통해 SD생방송으로 예배, 기도에 참여하신 성도님들은 882채널만 누르면 바로 HD로 각종 예배,다니엘철야를 HD로 보실 수 있으며 24시간 방송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GCN 방송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밀양만민교회(담임 문태규 목사)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문태규 목사

서산만민성결교회(담임 차전환 목사) 창립 2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차전환 목사

춘천만민성결교회(담임 강영식 목사) 창립 2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21일(목)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 특송: 서승원 집사

부산만민교회(담임 김요한 목사)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24일(주일) 오후 3시 30분, 강사: 문신현 목사, 특송: 서승원 집사

창립 39주년 축하 화환 보내 주신 지교회
※ 중부지방회, 영남지방회, 호남지방회, 공주, 광주, 구미, 김해, 남포항, 대전, 마산, 목포, 무안, 밀양, 부산, 사랑, 서산, 속초, 아산, 여수, 익산, 전주, 진주문, 천안, 청주, 춘천만민성결교회
※ 축하 화환을 보내 주신 국내 지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