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22-01-14 제2과창조주 하나님 창세기 1:1
읽을말씀 : 창세기 1:1  |  외울말씀 : 창세기 2:7 | 참고 말씀: 로마서 1:20
교육목표 : 창조론과 진화론의 차이점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깨닫게 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이 교과과정에서 진화론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나옵니다. 특히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시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신 대략의 과정과 우주 만물을 비롯해 사람을 창조하신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론은 하나님께서 친히 우주 만물을 설계하고 창조하셨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피조물인 사람은 하나님 중심으로 그분의 뜻을 좇아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는 신본주의 사상이지요.
   반면 진화론은 모든 생물이 무생물로부터 자연 발생하여 하등에서 고등으로, 동종에서 이종으로 진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유인원이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고 고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은 생명의 근원을 우연의 산물로 보며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본주의 사상이 팽배합니다. 이들은 삶의 목적을 이 땅에 두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근심하며 살아갑니다. 인생을 즐기며 마음껏 누리는 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여기지만 참된 기쁨과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결국 육체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지니 얼마나 허무하고 공허한 인생입니까?
   
   이 세상의 모든 물건은 반드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장난감에서부터 하늘을 나는 비행기까지 누군가가 만들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지, 저절로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천하 만물도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이 있어 그분의 마음에 맞게 설계하여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하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도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말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증거는 성경뿐 아니라 우주 만물 안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동서남북과 사계절이 있고, 지구의 자전과 공전, 밀물과 썰물의 교차, 바람과 구름의 이동 등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게 운행됩니다. 이것을 어찌 하나님의 창조 섭리가 아닌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사람, 짐승, 새, 물고기 등 모든 동물이 한결같이 눈은 두 개요, 코 하나에 입도 하나, 귀는 두 개요 그 위치까지 똑같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조물주 한 분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마음 문을 열고 천지 만물을 바라보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느낄 수 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롬 1:20).
   하나님께서는 창세 이래 어느 누구도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몰라서 못 믿었습니다.”라고 핑계할 수 없도록 지금도 끊임없이 성령의 역사를 베풀고 계십니다.
   
   
   2. 첫 사람 아담을 생령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지요(창 1:27~28).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과연 어떻게 만드셨을까요?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흙이란 진흙을 말합니다. 뛰어난 도공은 진흙을 사용하여 수천만 원 혹은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도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사람은 질그릇이나 기왓장, 혹은 값싼 벽돌을 만들어 내지요.
   이처럼 누가 어떤 재료로 어떤 물건을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치가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하물며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빚으셨으니 얼마나 아름답고 빛나는 모습이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후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영 곧 생령이 되었습니다.
   생기란 하나님의 근본 된 능력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생령으로 창조된 과정은 형광등이 빛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형광등이 빛을 내게 하려면 먼저 잘 조립된 형광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상태로는 빛을 낼 수 없으며, 전원과 연결되어 전류가 흘러야 비로소 빛을 냅니다. 텔레비전도 아무런 움직임 없이 죽어 있는 듯한 물건인데 전원을 연결하면 갖가지 영상이 나타납니다. 텔레비전은 외관상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오밀조밀한 부속품이 복잡하게 조립되어 있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흙으로 사람의 형상만 빚은 것이 아닙니다. 설계도대로 사람의 형상을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끝에서 근본의 빛이 나갔습니다. 그러자 몸 안에 오장육부와 뼈와 핏줄과 신경조직이 완벽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류를 통하게 하듯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곧 피가 돌고 호흡하며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뇌세포 안에 기억 장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람이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이 기억 장치에 저장되는데 이것이 지식입니다. 이 지식을 떠올리는 것이 생각이며, 지식을 적절히 배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피조물인 사람도 지혜와 지식이 더하여 문자나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대화할 수 있는 컴퓨터까지 만들어 내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의 형상을 빚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을 만드시는 것이 어찌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참으로 쉬운 일이지만, 한계가 있는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신기하고 측량하기 어려운 일입니다(시 139:14).
   
   
   3. 에덴동산에서 만물의 영장답게 살아가도록 가르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생령으로 창조하신 후, 에덴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을 에덴동산으로 이끌어 들이시고 그곳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창 2:8~15).
   갓 태어난 자녀는 본능적인 생리작용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장하면서 부모, 형제, 교사 등을 통해 각종 교육을 받아야 인간답게 살아갑니다. 아담도 처음 생령이 되었을 때는 몸은 성인의 모습이지만 갓 태어난 아기처럼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만물의 영장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천지 만물의 조화와 영계의 법칙, 진리의 말씀 등 필요한 것들을 자상하고 상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이런 것은 먹어도 되지만 저런 것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지요.
   그런데 아담은 오랜 세월이 지나자 하나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죄의 삯인 사망’이 임하게 됩니다(롬 6:23). 사람에게 있어 주인의 역할을 하는 영이 죽게 되었고, 결국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는 죄인으로 타락하고 말았지요.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니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할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인간 경작을 통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참 자녀를 얻어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고자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시고 풍성한 사랑을 공급하시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유 의지 가운데 순종하는 축복의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증거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2.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뇌세포 안에 ( )를 만들어 주셨다.
   여기에 사람이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이 저장되는데 이것이 ( )이다.
   이것을 떠올리는 것이 ( )이며, 이것을 적절히 배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 )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생기
   
   하나님의 근본 된 능력으로 생명의 역사를 일으킨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신 생기가 아담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에 들어가자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생령 곧 살아 있는 영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풍요롭게 살던 생령 아담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범죄함으로 영이 죽어 더 이상 영의 공간인 에덴동산에 거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1-09 2차 영혼육 (10) - 이재록 목사 요한복음 3:5~7
오늘은 영의 정의와 영체, 영의 지식 등 영에 대하여 1차 영혼육에서 배운 내용을 간략히 복습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영화나 만화를 보면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영희와 철수의 몸에 서로의 영혼이 바뀌어 들어간다면 사람들은 영희의 몸을 보고 “너는 영희야” 하겠지만, 그는 “나는 영희가 아니고 철수야”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또 사람이 죽은 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영혼이 빠져 나와 누워 있는 자신의 육을 보고 놀라는 장면도 볼 수 있지요.
   세상 사람들도 영혼육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기 때문에 이런 장면들을 상상해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즉 우리 눈에 보이는 육만이 아니라 육 안에 영혼이 있고, 육이 없어진다 해도 영혼은 따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막연하게나마 인정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과연 육은 무엇이고, 영과 혼은 무엇인지, 자신의 영과 혼과 육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등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더구나 영과 혼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영, 혼, 영혼을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지요.
   영과 혼은 전혀 다른 용어이며, 영혼이라는 표현 역시 전혀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을 정확히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짐승과 구별하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짐승들보다 가치 있고 존귀한 것은 바로 사람에게만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영은 영, 혼, 육 중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1. 영의 정의
   
   영이란 “죽거나 썩지 않고 변함이 없는 것, 영원한 것, 생명이요 진리 자체”를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흙으로 아담의 형상을 만드신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게 하셨습니다(창 2:7). 여기서 “생기”는 하나님의 모든 능력이 응집된 결정체로서, 아담이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생명의 원동력이 되었지요.
   이처럼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영이신 하나님의 속성 중 일부를 나눠 주셨기에 아담 또한 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살아 있는 영, 곧 생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몸을 흙으로 빚어 만드신 이유는 흙의 특성 때문입니다. 흙 자체는 생명이 없지만, 생명을 길러내는 재료가 되지요. 흙에 씨를 심으면 그 씨 안에 있는 생명이 발현되어 싹이 트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거기에 씨를 심듯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 것입니다. 곧 생명의 씨를 심어서 결실을 얻기 위한 밭이 필요했는데 이 밭의 재료가 바로 흙인 것이지요.
   예전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환상을 보여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 때 사용하신 흙은 마른 흙이 아니라 물과 흙이 섞인 진흙이었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물과 재료인 흙이 배합되어 생기가 불어넣어지니 아담의 몸이 살과 뼈로 변하고 그 속에 피가 돌게 되었던 것입니다.
   
   
   2. 영체와 영의 지식
   
   하나님께서 아담의 몸 안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아담의 영은 자기 몸의 형상을 기억하여 영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육이 아담의 형체를 갖고 있는 것처럼 영 또한 그의 모습과 같은 형체를 이룬 것입니다.
   영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영의 형상이요, 영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육도 다른 육과 구별되는 “육체”가 있습니다. 사자의 형상을 가진 육체가 있는가 하면 독수리 형상을 가진 육체가 있어서 우리가 사자와 독수리를 구별할 수 있지요.
   영도 마찬가지여서 천사들과 천군들도 각각 다른 영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 구별이 됩니다. 육의 눈으로는 영체를 볼 수 없지만 영안이 열려서 볼 때, 그 영체의 차이로 인해 영과 영을 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담의 영체 안에는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었을까요? 영에 담긴 내용물은 “영의 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지음받을 당시 아담의 영은 아직 영의 지식들이 없는 백지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가 비록 사람의 형상은 갖고 있지만 그 머리 속에는 지식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것과 같지요.
   아기는 점차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학교와 사회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배워 나가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아담도 창조된 후, 많은 시간에 걸쳐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영의 지식들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진리, 영, 선에 대해서 배우고, 하나님의 지으신 만물에 대한 지식들을 영으로 받아서 혼에 기억해 두었지요. 곧 마음으로 받아서 머리에 저장해 둔 것입니다.
   짐승의 혼과 달리 사람의 혼은 소멸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영에 결합되어 혼의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이 죽고 뇌의 기억장치가 없어져도 그 안의 지식은 영체 안에 그대로 남고, 생각이나 느낌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결합된 상태의 영과 혼을 묶어 “영혼”이라고 말합니다. 이때의 아담의 마음은 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므로 영이 무엇을 하고자 하면 혼과 육은 즉시 영이 원하는 대로 순종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싶다’고 마음에 품었는데도 막상 새벽이 되면 육이 피곤해서 원하는 시간에 깨어나지 못한다든지, 깨기는 했는데 ‘이불 속이 따뜻해서 나가기 싫다’거나 ‘좀더 자고 싶다’는 등 혼의 작용이 일어나니 육이 혼에 순종해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이 말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에 정해 놓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전해 버리기도 합니다. 이는 마음이 원하는 대로 육과 혼이 순종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생령일 때는 영이 원하면 혼과 육이 그대로 순종해서 전혀 힘들 것 없이 그대로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를 범한 다음에는 상황이 바뀌었지요.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영이 죽으니 혼이 주인이 되어 사람을 주관하게 된 것입니다.
   
   
   3. “영이 죽었다”는 말씀의 의미
   
   영은 영원한 것,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담의 영이 죽었다는 말은 영이 소멸되었다는 의미가 아니지요.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버린 영이 활동을 정지하여 죽은 것처럼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이제 사단이 사람의 혼을 통해 비진리의 지식들을 불어넣기 시작하니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 영의 내용물이 점차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비진리의 지식들이 채워졌지요.
   예를 들어, 하나님은 “섬기라, 온유하라, 진실하라, 진리와 함께 기뻐하라”는 것들을 심어 주셨는데 사단은 “높아지라, 혈기 내라, 자기 유익을 구하라, 거짓말을 하라, 시기하라”는 것들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영의 내용물은 사라져가는 반면, 사단이 주는 비진리 곧 육의 내용물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렇게 마음 안에 진리가 사라지고 비진리가 많아질수록 점차 영은 힘을 잃어 마침내는 꼼짝도 못하게 됩니다. 거미가 거미줄로 먹이를 말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처럼 육의 내용물이 영을 둘러싸고 꼼짝 못하게 가둬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은 죽은 것처럼 완전히 활동을 정지하고, 하나님께서 근본에 주셨던 생명 자체만 남게 되지요.
   비유 들어, 사람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거나 뇌사 상태가 되면, 당분간 생명은 유지가 되지만 죽은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러니 뇌사 상태에 빠지면 아직 심장이 뛴다 해도 법적으로는 죽었다고 인정하는 나라들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근본된 영이 소멸된 것은 아니지만 영의 지식도 기능도 사라져 버렸을 때는 영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이 죽게 되자, 아담은 이제 혼의 주관을 받는 혼의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혼을 통해 비진리를 받아들이고 썩어질 육을 마음에 받아들이니 결국 썩어지고 변질되는 육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사람들은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육을 낳아 갑니다. 세상에는 악에 악이 더해지고 죄로 관영하게 되었지요. 우리가 육에 있을 때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혼의 사람이 되고 육으로 변질된 사람은 계속하여 사단의 주관을 받으며 죄를 짓다가 마침내 지옥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4. 죽은 영이 살아나 구원받으려면
   
   우리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려면 먼저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영이 살아나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영의 지식들이 없어지고 영의 활동이 중지됨으로 영이 죽었으니, 이제 영이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의 지식들을 다시 채워 나가면 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세주로 영접해야 합니다(요 14:6).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성령은 죽은 영을 살려 다시 활동하게 하시고 영의 지식들을 공급해 주십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시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게 하시며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시지요.
   주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데,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서 죽은 영이 살아나면 그 안에 영의 지식들을 다시 채워 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곧 성령으로 영을 낳아 가야 하는 것이지요.
   성령 받은 사람이 계속해서 성령으로 영을 낳아 가면 마음에 진리로 채워지고 영의 지식들이 채워지는 만큼 비진리는 점점 줄어듭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사람들이 육으로 물들어 가는 것과 반대의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곧 “영혼이 잘되는 과정”이며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여 범사가 잘되게 축복하시고 모든 질병과 재앙을 막아 주시므로 영육 간에 항상 강건하게 됩니다(요삼 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으로 영을 낳아 하나님을 닮은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온전히 임한 사람들은 마치 신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출 4:16, 7:1, 요 10:35). 그러면 범사에 형통함을 받을 뿐 아니라 믿음 가운데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들을 나타내게 되지요.
   하나님의 말씀 곧 영의 지식들을 채워 온전한 영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할 뿐 아니라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영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추심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1월 9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39장 1절
성시교독 43번
찬송 464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3:5~7
찬양 햇빛을 받는 곳마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2차 영혼육(11)(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1월 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장정미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21:12~13
특송 윤권능 형제
설교 아버지 기뻐하시는 성전(신년 기도제목③)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1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문신현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5:10
설교 하나님의 은혜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정진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김상휘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8~2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20)-두아디라 교회④(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협조하기 위하여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1-09 2022년 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가 불어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가 마케도니아어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터키어로, 「나의 삶 나의 신앙1」이 네덜란드어로, 「십자가의 도」가 슬로바키아어로, 「치료하는 여호와」가 포르투갈어로, 「지옥」이 말레이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글(95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1월 은사집회」가 1월 21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는 1월 10일(월)부터 1월 16일(주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영적 성장 프로젝트 1차 전 성도 성경 읽기가 진행 중입니다. 동참하고 계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적극 동참하셔서 성경 안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마음껏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 기간 : 2021년 12월 1일 ~ 2022년 3월 31일까지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 소식

조완재 형제(1청년)/ 전국 대학 상담학과 협의회 주최 학부생 논문 및 작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김윤기 집사·한영희 권사 부부(1대대 1교구)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14
[주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 19:9]
2024-01-15
[월요일]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 19:10]
2024-01-16
[화요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5]
2024-01-17
[수요일]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2024-01-18
[목요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2024-01-19
[금요일]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 11:20]
2024-01-20
[토요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일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