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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03-18 제11과가시 면류관을 쓰고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예수님 마태복음 27:29~30
읽을말씀 : 마태복음 27:29~30  |  외울말씀 : 고린도후서 10:5 | 참고 말씀: 마가복음 9:45~47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 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양손과 양발에 못 박혀야 했는지 그 영적 의미를 알게 한다.


   왕관은 왕의 위엄과 고귀한 신분을 표시해 줍니다. 꼭 왕관이 아니더라도 군대에서는 장성들이 위엄과 권위를 표시하는 모자를 쓰고, 학교에서는 학위를 받을 때 학위모를 씁니다. 이처럼 사람의 신체 가장 윗부분인 머리에 관을 씌우는 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길고 단단한 가시로 엮은 면류관을 머리에 쓰시고 손과 발에 못 박히셨습니다.
   
   
   1. 예수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신 이유
   
   마태복음 27장을 보면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께서 죄가 없는 줄 번연히 알면서도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 십자가의 처형을 선고하고 맙니다. 이에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힌 후 억센 가시 줄기를 얼기설기 엮어 머리보다 작게 만들어서 예수님 머리에 눌러 씌우지요. 이때 날카로운 가시가 살을 파고드니 예수님의 얼굴은 온통 피로 낭자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께서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고통당하며 피를 흘리도록 허락하신 것일까요?
   
   첫째로, 사람의 생각에서 오는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교통하며 그 음성을 들어 나갈 때에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순종하여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을 받아 사단이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자 곧 죄를 낳게 되었지요. 전에는 감히 엄두도 못 내던 선악과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고 결국은 하나님 말씀에 거역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 사단은 지금도 사람의 생각을 통해 죄를 짓게 만듭니다. 사람의 머리에는 기억 장치가 있어서 태어나면서부터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느낌과 함께 입력하는데, 이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이 지식을 혼의 작용을 통해 되살려 내는 것이 바로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성장한 환경과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달라 입력된 지식도 같지 않습니다. 똑같이 배웠어도 각자가 어떤 느낌과 함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치관도 달라집니다. 이러한 사람의 지식과 생각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뜻과 위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남을 누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낮추는 자를 높여 준다고 하셨지요(마 23:12).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원수를 미워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께 속한 진리의 생각을 영적인 생각이라 하고, 이와 반대되는 비진리의 생각을 육적인 생각이라고 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의 육적인 생각을 주관하여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고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과 짝하며 죄를 짓도록 유혹하지요. 따라서 사람의 모든 이론을 깨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해야 진리를 좇아 믿음의 사람, 영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고후 10:5).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의 비진리 생각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려야 합니다(요일 2:16).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육적인 생각으로 인해 빚어지는 모든 불의, 불법, 죄악을 대속하시려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피 흘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만이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 있기에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고 피를 흘림으로써 우리가 생각으로 짓는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에게 좋은 면류관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천국에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예비된 면류관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경기에 출전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참가상이 있고 금, 은, 동메달 등 순위에 따라 주는 상들이 있지요. 이처럼 천국에서 받는 면류관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먼저,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한 대로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있습니다. 이는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참가상을 주듯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싸워 버리려고 노력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는 상입니다.
   또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에게 주는 영광의 면류관이 있고(벧전 5:4),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죽도록 충성하며 모든 악을 버리고 성결한 사람에게 주는 생명의 면류관이 있습니다(약 1:12 ; 계 2:10).
   그런가 하면 사도 바울처럼 성결하여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명을 잘 감당한 성도들은 의의 면류관을 받습니다(딤후 4:8). 또한 금 면류관이 있는데(계 4:4), 이는 성결하고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 영원히 변치 않는 금과 같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천국에 수많은 면류관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얼마큼 죄를 싸워 버리며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렸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면류관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피 흘려 주신 사랑을 믿기에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꾀하지 않고 단정히 행하며(롬 13:13~14),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함으로 영혼이 잘되고(갈 5:16),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는 만큼 천국에서 큰 자가 되어 좋은 면류관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면류관을 받으려면 합당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하면 가장 좋은 면류관을 받습니다.
   
   
   2. 예수님께서 양손과 양발에 못 박히신 이유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 처형장에 이르렀을 때의 일입니다. 로마 군병 한 사람이 쇠로 된 정을 쥐고 또 다른 군병은 망치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백부장의 구령에 맞추어 예수님의 양손과 양발에 못을 박았습니다.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나무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 쇠못이 양손과 양발을 뚫고 들어오는 고통을 당하셔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이유는 우리의 손과 발로 지은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생각을 통해 마음에 죄악을 심으면 손과 발을 움직여 죄를 범하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에 따라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셨습니다(막 9:45~47).
   
   오늘날 사람들이 손과 발로 짓는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혈기가 나면 폭력을 행하며, 도적질과 도박으로 패가망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이유 없이 살인하고 총을 난사하며 방화를 일삼는 등 상상할 수 없는 죄악을 행하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렇게 손과 발로 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라 버리고 죄를 짓지 않음으로 천국에 가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눈으로 좋은 것을 보면 탐심이 일어나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봄으로써 간음도 합니다. 그러니 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차라리 눈을 빼 버리고 죄를 짓지 않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엄히 죄를 경계하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아무 죄 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 면류관을 쓰시며 양손과 양발에 못 박혀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다시는 범죄하는 일이 없도록 오직 진리로 마음을 지키며 늘 승리하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사람의 ( )에서 오는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이다.
   ② 우리에게 좋은 ( )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2. 예수님께서 손과 발에 못 박히신 섭리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 육신의 정욕 : 육신을 좇아 죄를 범하고자 하는 속성이다.
   사람의 마음에 미움, 교만, 혈기, 게으름, 간음 등 죄의 속성이 있는데, 이것이 유발될 수 있는 어떤 환경을 만나면 육신의 정욕이 나온다.
   
   - 안목의 정욕 :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을 통해 마음이 동요되고 육의 것들을 추구하게 만드는 속성이다. 안목의 정욕을 차단하지 않고 계속 받아들이면 육신의 정욕을 유발하고 결국 죄를 짓게 된다.
   
   - 이생의 자랑 : 현실의 모든 향락을 좇아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자랑하려는 속성을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3-13 3차 영혼육 (5) - 이재록 목사 갈라디아서 5:19~21
지난 시간에 육체의 일들 중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 분쟁에 대해 설명했고, 오늘은 시기와 분냄, 당 짓는 것과 분리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은혜가 임하면 그 순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뜨겁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눈물로 감사하고 생명을 드리겠다고 다짐하며 실제로 충성하고 헌신하는 사람도 많이 있지요.
   그러나 충성과 열심, 혹은 입술의 고백만으로는 하나님께서 “정녕히 네가 나를 사랑하는구나” 인정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했지요.
   우리가 참믿음이 있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을 고백하며 눈물로 찬양한다 해도 정작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그 사랑의 고백도 진실하지 않은 것이지요.
   “하라” 하신 것은 하고, “하지 말라” 하신 것은 하지 않는 것,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며 “지키라” 하신 것은 지키는 것, 이것이 참된 신앙의 증거입니다.
   
   
   1. 시기
   
   ‘시기’는 자신보다 남이 낫다고 여길 때 마음이 요동하여 불편함을 느끼고 상대를 멀리하며 미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투기가 되는데, 이런 시기와 투기로 인해 상대를 해롭게 하는 여러 가지 행함이 나오게 되지요. 악의에 찬 분냄이 나오기도 하고, 분쟁하고 당 짓는 일도 생기며 살인도 나옵니다.
   시기라는 하나의 근본 뿌리에서부터 투기와 그 밖에 여러 가지 육체의 일들이 파생되어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시기는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참으로 추한 죄악입니다. 잠언 14장 30절에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한 말씀처럼 시기하는 사람은 남이 잘되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뼈가 썩는 고통을 받게 되지요.
   성경에 보면 레아와 라헬은 자매 사이인데도 서로 시기하여 다투며 남편인 야곱까지 힘들게 합니다(창 30:1). 이런 다툼이 나중에는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요. 곧 라헬의 아들 요셉이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자 다른 열 명의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죽이려는 마음까지 품게 된 것입니다.
   결국은 어린 동생을 이방 상인들에게 종으로 팔아버리는 사건이 벌어지지요. 한 핏줄인 동생조차도 긍휼히 여기지 않으며 돈을 받고 팔아버리는 무정함이 바로 시기의 뿌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것도 결국 근본 원인은 시기였습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했는데, 시기가 미움을 일으키고 결국 살인까지 낳는 사례가 예나 지금이나 드물지 않은 것입니다.
   
   제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시기의 속성은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불편한 것입니다.
   ‘저 사람은 이런 단점이 있고 부족함이 있는데 왜 저 사람은 잘되고 사랑받는 것일까?’ 하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르지요. 더 나아가 상대가 미워지고 그가 가진 것을 빼앗고 싶고, 그 행복을 짓밟고 싶어 합니다.
   상대의 행복을 자신과 비교하며 마음이 상하는 것도 그 근본은 시기에서 비롯됩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인정받는데, 저렇게 행복한데, 나는 뭔가,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나” 하고 절망하거나 자신에 대해 낙심해 버리기도 하지요.
   특히 나이나 신앙의 경력이 비슷하거나 비슷한 사명을 갖고 있는 비슷한 대상에 대해 그러기가 더 쉽습니다.
   시기가 없다면 다른 사람이 칭찬을 받을 때 마치 자기 일처럼 행복하고 함께 기뻐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칭찬을 받는다면, “내 아들, 내 딸은 이런 결점이 있는데 칭찬하네” 하고 불편해하실 분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내 자녀는 저렇게 칭찬받는데 나는 칭찬받지도 못하네” 하며 마음 아파하시겠는지요? 그런 생각이 없이 기쁘고 행복하실 것입니다. 비록 내 자녀에게 어떠한 부족함이 있다 해도 사랑을 받으니 더욱 깊이 감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대상이 내 자녀일 때, 내 가족일 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감사하는 것이 영의 마음입니다.
   이스라엘의 사울 왕에게는 요나단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이 통하여 서로 진실한 사랑을 주고받았지요.
   사실, 육적으로 보면 요나단은 다윗을 원수로 여길 수도 있었습니다. 아버지인 사울의 왕위가 자신에게 계승되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으니 자기 왕위를 빼앗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요.
   그러나 요나단은 오히려 다윗을 도우며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도 그를 격려합니다(삼상 23:16~17). 남이 좋은 것을 취하면 내 일처럼 기뻐하고 행복하며, 남이 고통을 받으면 나도 아프고 안타까운 것입니다.
   
   
   2. 분냄
   
   어떤 사람은 분을 내면 언성이 높아지고 상대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폭력을 행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상대를 죽이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지요.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사울은 다윗을 심히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다윗을 죽이려 했는데 반대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심히 사랑하여 어찌하든 살리고자 애를 썼지요.
   하루는 요나단이 사울에게서 다윗을 피신시켰는데 이를 안 사울이 심히 노해 요나단에게 악을 발합니다(삼상 20:30). 그럼에도 요나단이 다윗을 두둔하자 단창을 던져 치려 하지요. 자신의 아내와 대를 이을 아들을 패역한 말로 욕하고 아들에게 창을 던져 죽이려고까지 하니 이것만 보아도 사울이 구원받기 어려운 사람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혈기가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심히 어렵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온유하게 보이는 사람도 혈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속으로 꾹꾹 눌러 참는 것일 때가 많지요. 그래서 술을 마신다거나 어떤 상황이 되면 속에 쌓아 둔 것이 폭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혈기의 뿌리가 있다 보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혈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소한 짜증을 내고 분을 내었다 해서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비록 잠시 혈기를 냈다 해도 중심에서 회개하고 혈기를 벗어 버리면서 변화되어 나가면 되지요.
   그러나 크든 작든, 분냄이라는 죄성이 있으면 사망으로 가는 큰 육체의 일로 나와질 수 있기에 혈기의 근본 뿌리까지 뽑아내야 합니다. 분내는 것이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또 사울과 같이 권세가 있어 마음대로 분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결국 사울과 같은 악을 발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죄는 사소한 것이라 해서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혈기를 내는 데는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변명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어찌해서 분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악이 있고 혈기가 있기에 분이 나는 것입니다. 마음에 악이 없고 온유한 사람은 상대가 원인을 제공한다고 해서 분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주 안에서 의분은 육체의 일인 분냄과 다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하고 두려운 말씀으로 책망하시거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시기도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에서 비롯된 의로운 분냄이지요.
   부모가 자녀를 책망할 때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해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고 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분명 분냄이고 하나님 앞에서도 합당한 것이 아니지요. 그러나 자신의 감정 가운데서가 아닌 자녀가 잘못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사랑하지만 짐짓 엄하게 책망하는 것은 육체의 일과는 다릅니다(잠 13:24).
   
   
   3. 당 짓는 것과 분리함
   
   ‘당 짓는 것’은 전체와 하나 되어야 하는 사람이 전체의 흐름이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다 해서 나뉘고 다른 무리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무리에서 나뉜다는 것이 단순히 어떤 사람들끼리 더 친하다거나 자주 만나고 교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을 짓는 사람들은 자신들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거나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므로 이에 대해 육체의 일이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유익을 좇아서 무리를 짓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공격하기도 하지요. 수군수군, 비방하며 정죄합니다. 그러다가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며 심히 분쟁하고 배척하는 일들도 생기지요.
   잠언 18장 1절에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한 말씀처럼, 자기 소욕을 좇아 나뉘었기 때문에 지혜를 배척하고 비진리를 좇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자기 유익을 좇아 당을 짓고 분리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의 왕위, 즉 다윗의 왕위를 빼앗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서서히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하기 시작하지요. 마침내 자기편으로 포섭한 사람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이렇게 궤계를 꾸며 당을 짓고 분리한 압살롬은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외면하시니 아무리 면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할지라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던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 가운데서도 당 짓는 일들이 있습니다. 누구파, 누구파 하면서 편을 가르고 분쟁하며 주의 종과 다른 성도들을 판단 정죄합니다. 이렇게 당을 짓고 다투다 보면 나중에는 분리하여 나가기도 하지요.
   선교회 안에서나 기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뽑아서 머리로 세웠다면 그가 조금 부족함이 있고 생각이 다르다 해도 일단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으로 어둠이 짙은 세상에서 살아갈 때 믿는다 하면서도 죄에 물들어 양심이 무뎌지고, 참믿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도님들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악을 발견할 때마다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감사하며 신속하게 벗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오시며 빛 가운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03-13 욥기강해 (3) - 욥의 1차 시험 - 이수진 목사 욥기 1:13~22
하나님께서 사단의 송사를 허락하심으로 욥에게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데, 오늘은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단은 욥이 축복받았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니 욥의 소유물을 거두어 시험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하시며 욥의 소유물 전부를 사단에게 붙이셨습니다. 그러나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말씀하셨지요.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사단의 시험이 시작되는데, 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욥의 1차 시험
   
   어느 날, 욥의 큰아들의 집에서 잔치가 베풀어졌습니다. 욥의 자녀들이 그 집에서 음식을 먹고 마실 때에 종이 와서 욥에게 고합니다. 스바 사람이 갑자기 와서 소와 나귀를 빼앗고 일을 하던 하인들도 죽였다는 것입니다(욥 1:15).
   이 소식을 전하는 종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종이 달려와 비보를 전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욥 1:16).
   욥의 이러한 재앙은 오늘날 열심히 돈을 벌어 큰 집과 공장을 지었으나 불이 나서 하루아침에 다 타버리거나 태풍이나 지진,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농작물이 크게 피해를 받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태풍이나 불을 보내시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연을 파괴했고 공의를 어겼기 때문에 그만한 재앙이 오는 것이지요. 천재지변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지킴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경우, 성령님이 미리 마음을 주관해 주셔서 가뭄이나 태풍에 영향을 받지 않는 농작물을 심어 손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어서 욥에게 세 번째 재앙이 찾아옵니다.
   이번에도 한 종이 재앙에서 지킴 받아서 소식을 전하러 왔지요.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다는 것이었습니다(욥 1:17).
   여기서 “세 떼를 지었다”는 것은 사단이 계획적으로 역사한 것임을 말해 줍니다. 즉 갈대아 사람들이 미리 의논하여 “우리가 떼를 셋으로 나누어서 여기저기를 치고 재물을 빼앗자.” 계획했다가 실행해 옮긴 것이지요.
   오늘날로 비유하면, 주변에 잘 아는 사람들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 의해 계획적으로 사기를 당해 재산을 빼앗기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 재앙의 소식을 전하는 종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욥에게 고합니다. 7남 3녀의 자녀들이 잔치를 벌이며 먹고 마실 때 대풍이 불어 집이 무너지면서 모두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욥 1:18~19).
   기둥이란 중요한 위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집 네 모퉁이를 쳤다는 것은 욥에게 가장 중요한 대들보 같은 존재인 자녀들을 쳤다는 뜻입니다.
   
   
   2.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하는 욥
   
   재산이야 잃어도 다시 모을 수 있지만 자녀를 잃으면 다시 얻을 길이 없습니다. 욥과 같은 처지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은 너무 가혹하다면서 원망하거나 땅을 치며 대성통곡할 것입니다.
   그러나 순전하고 정직했던 욥은 불평불만 대신에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0~22)
   
   겉옷을 찢은 것은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었음을 뜻합니다. 자기 자신은 없고 자기의 부족하며 약한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혹여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불의한 것이 있는지 돌아보며 “내 능력으로 자식을 낳은 것도 아니요 재산을 취한 것도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기에 존재하는 것이지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자신을 철저히 낮추고 회개하는 장면입니다.
   또한 자신의 어리석음과 덕이 부족했음을 나타냅니다. 자식들을 진리 안에서 올바로 키우지 못한 자신의 무능력함과 슬픔까지 나타내어 겉옷을 찢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회개의 자세이지요.
   우리가 온전히 악에서 떠나 진리 말씀대로 살아가면 교만이나 자아는 죽어집니다. 내 안에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만 살아 역사하셔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 안에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고백하며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뢰해 나가는 사람이라면 설령 자신의 소유를 다 거둬 가셨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불평불만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머리털을 밀었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이 없어졌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3절에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머리’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앞선다는 것과, 위라는 것, 지위가 높다는 것 등이지요. 이처럼 남자에게 머리털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욥은 자신의 머리털을 밂으로써 “내 모든 걸 다 잃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으며 하나님이 도로 거둬 가셨으니 나는 남은 것이 없습니다.”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당시는 구약시대이기에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행위로 나타내었습니다. 욥은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면서 하나님의 대한 자신의 순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소유물의 축복을 주셨기 때문에 욥이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사단의 송사는 옳지 않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욥은 전 재산과 자녀들까지 다 잃고 난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감사하며 경배했으니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의 순전하고 정직함이 진실되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3. 욥의 오해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라는 욥의 고백 속에는 “주시는 것도 거두시는 것도 하나님 마음대로 하실 수 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즉 욥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데도 이유가 있고 거두어 가시는 데도 이유가 있다’라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달아서 한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자로서 자기 마음대로 주실 수도 있고 가져가실 수도 있다’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대로 주권을 행사하실 수 있는 두려움의 하나님이라는 오해가 담긴 고백이지요.
   
   그런데 당회장님께서는 이러한 시험이 몇 차례 있으셨지만 다 감사함으로 온전히 통과하셨습니다.
   당회장님이 교회를 개척하시기 전, 한번은 당회장님이 신학교 방학을 맞아 기도원에 다녀오셨는데 초등학생이던 큰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부스럼이 나서 누워 있었습니다. 움직이기만 하면 살이 갈라져서 피가 나는 상황이었지요.
   또 둘째 딸은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여 얼굴이 퉁퉁 붓고 입안은 너덜너덜하게 찢어지고 엉망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내딸인 제가 어떤 고등학생과 부딪쳐 넘어지면서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세 가지 사건 모두 주위 사람들이 크게 염려하며 당장 병원에 가서 치료하라고 했지요. 그러나 당회장님께서는 오직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길 뿐이었습니다. 염려나 서운함, 원망 같은 감정은 조금도 없으셨고 변함없이 감사와 믿음의 고백을 하셨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당회장님의 믿음대로 역사해 주셨지요.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후 큰딸은 온몸에 난 부스럼이 하룻밤 사이에 깨끗해졌고, 둘째 딸 역시 일주일도 안 되어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해졌지요. 셋째 딸인 저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으로 사고가 난 지 이틀 만에 거짓말처럼 의식이 돌아와서 수요예배까지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행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때마다 저와 가족들에게 더 큰 믿음이 되었을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감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요.
   
   개척 초기에는, 당회장님의 어린 세 딸과 청년 한 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밤새 연탄가스를 마셨기 때문에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였지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순간에 당한 큰 사고였지만 당회장님께서는 하나님께 대한 어떤 서운함이나 원망이 조금도 없으셨습니다.
   조용히 단에 올라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 딸들이 주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청년만은 양 떼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려 주시옵소서.” 기도하셨지요.
   당회장님의 이러한 고백은 선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 드리는 고백이었습니다.
   결국 당회장님의 기도로 네 사람 다 차례로 깨어나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또한 당회장님께서는 이를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연탄가스를 물리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셨고, 무생물도 다스릴 수 있는 권능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험이나 연단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통과하면 큰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과 어려움은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축복을 주시기 위한 시험이 아닌 이상은 반드시 사단이 송사할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시험이 왔을 때 자신을 돌아보아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해야 하며, 더 나아가 시험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시험이 길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해결받고 축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지요.
   욥은 자신이 스스로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깊은 본성 속에 악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욥의 행위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완전케 하여 축복 주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님들도 어떤 시험이나 연단이 올 때 나를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축복임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시련에는 아픔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새기고 인내하며, 연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바를 이뤄 드림으로 축복과 영광의 주인공으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3월 13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52장 1절
성시교독 48번
찬송 512장
기도 이미경 목사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5:19~21
찬양 주 날 인도하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3차 영혼육(6)(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5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3월 1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안성헌 목사
대표기도 최영신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1~13, 3:1~12
특송 이수희 집사 & 이혜경 집사
설교 욥기 강해(4)-욥의 원망과 탄식/이수진 목사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3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오상록 권사
성경봉독 창세기 50:19~21
설교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
조수열 목사
금요 철야예배 (3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정진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3:14~22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28)-라오디게아 교회②(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협조하기 위하여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3-13 2022년 3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덴마크어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일곱 교회」말레이시아어, 「나의 삶 나의 신앙1」 아르메니아어, 「권능」 네덜란드어, 「깨어라 이스라엘」체코어, 「십자가의 도」 크로아티아어, 「치료하는 여호와」 인도네시아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영어(713호), 중국어(588호), 힌디어(48호), 말레이시아어(1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제1차 임시 당회가 3월 20일 주일 저녁예배 후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3월 은사집회가 25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는 3월 14일(월)부터 3월 20일(주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3월 "은사집회를 위한 환자 랜선 기도회"가 14일(월), 21일(월) 오전 11시에 GCN방송으로 실시간 방영됩니다(준비찬양 오전 10시 50분).
※ 인도: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 GCN방송 송출실 장비 교체로 인해 3월 14일(월)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정규 방송이 일시 중단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 제2회 가족찬양대회를 개최합니다.
※ 행사일시: 5월 15일(주일) 대예배 후
※ 참가자격: 온가족 복음화된 가정(지교회 포함, 2인 이상)
※ 시상: 대상, 금상, 은상, 인기상 각 1팀(상금, 상패 수여)
※ 예선 서류접수 및 기간: 교회 홈페이지, 2월 27일(주일) ~ 3월 13일(주일)
※ 예선 심사 후 영상접수: 3월 18일(금) ~ 3월 29일(화)
※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거나 기획실(☎ 02-818-7234) 또는 예능위원회(☎ 02-818-7206)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광주만민교회(담임 박형렬 목사) 창립 26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3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강승표 목사

구미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20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최제수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광주만민교회 남선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3-17
[주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7]
2024-03-18
[월요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4]
2024-03-19
[화요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잠 3:11]
2024-03-20
[수요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 18:14]
2024-03-21
[목요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마 18:15]
2024-03-22
[금요일]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마 18:16]
2024-03-23
[토요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