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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07-08 제27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요한일서 3:21~22
읽을말씀 : 요한일서 3:21~22  |  외울말씀 : 요한일서 3:21 | 참고 말씀: 마가복음 16:17~18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믿음의 5단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복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자녀들이 부모를 사랑한다고 해도 그 말씀에 100% 순종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어떤 자녀는 부모님 말씀에 아예 반항하거나 빗나가고, 어떤 자녀는 억지로 마지못해 순종합니다.
   어떤 경우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아니지만, 자녀의 도리를 좇아 복종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진정 부모를 사랑하는 자녀는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고 편하게 해 드립니다.
   부모에 대한 사랑이 이보다 더 승하면,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서 그 마음에 꼭 맞게 순종하지요. 그러니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성경을 통해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말씀하신 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자녀를 지극히 사랑스러워하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까지 헤아려 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시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명하시는지’ 그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명하신 것보다 넘치도록 순종합니다. 어느 한순간 넘치는 행함을 보이거나 가끔 진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지요. 그런 모습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승해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 온 영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니 무엇을 구하든 즉시 응답받고,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범사에 명철의 길이 보이고, 어떤 질병 균이나 약한 것이 틈타지 않지요. 다른 사람의 질병이나 약함도 고치며 귀신도 쫓아냅니다. 영적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해를 입히지 못하며, 원수 마귀가 송사할 만한 죄악이 없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줄 수도 없습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1) 자신의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것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명해도 하나님 뜻이라면 오직 예와 아멘 뿐이며 자신의 생명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순종하지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드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순종하는 믿음의 5단계와는 차이가 납니다.
   가령, 어머니가 출근하면서 자녀들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청소해 놓아라.” 했을 때 어떤 자녀는 억지로 청소하는 반면 착한 자녀는 어머니를 사랑하여 기쁜 마음으로 구석구석 정성껏 청소합니다. 이보다 더 선한 자녀는 “어머니가 일하고 오시면 피곤할 텐데 내가 더 도와드릴 것이 없나?” 하고 살피지요. 청소뿐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까지 찾아서 해 놓는 것입니다. 이런 자녀를 둔 부모는 사랑스러운 정도를 지나서 자녀가 너무나 대견하고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죄악이 없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무조건 순종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마음마저 헤아려 순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할 뿐 아니라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 그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넘치게 행하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2)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진리가 마음속에 가득하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권능을 받기 위해 기도하지요.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불같은 기도를 쌓을 때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셨습니다. 공생애 동안 놀라운 표적과 기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셨지요. 우리도 믿음의 5단계에서 불같이 기도하여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말씀한 대로 여러 가지 표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거들을 보여 줄 때 사람들의 생각이 깨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3) 온 집에 충성합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고, 7절에는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킨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고, 온 집에 충성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였습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모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맡은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의 충성입니다. 믿음의 5단계, 즉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명이 있어도 소홀함 없이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내지요. 이는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3.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축복
   
   거룩한 성, 영광의 성이라 불리는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 보좌가 있고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계 21:2). 새 예루살렘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동서남북 사면에는 각각 세 개씩 총 열두 개의 진주 문이 있고, 문마다 한 천사가 지키고 있지요.
   새 예루살렘 성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3천층 집도 정금 보석으로 되어 있지만 새 예루살렘과는 차이가 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보석들이 있으며 각 보석에서 이중, 삼중 빛을 발산하지요. 집주인이 온 영으로 깊이 들어간 정도와 충성한 공로에 따라, 행적과 취향에 따라 특색 있고 다채롭습니다. 집을 두르고 있는 영광의 빛과 장식된 보석만 보아도 집주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알 수 있지요.
   누구든지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면 주어지는 천국이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이곳에서는 호수,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자신이 원하는 부대시설이 모두 개인의 소유로 주어집니다. 구름 자가용도 개인 소유로 받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고 싶고 갖고 싶지만, 주님을 위해 포기한 것을 기억하여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서 넘치는 위로와 큰 상급으로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고(계 4:4 ; 딤후 4:7∼8) 그 외에 많은 면류관이 주어지지요. 천사들은 주인이 무엇을 하든지 그림자처럼 따르며 시중들고 주인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섬깁니다. 수종 드는 천사의 수도 온 영으로 깊이 들어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마음의 성결을 이루며 온 집에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고, 날마다 더 깊은 차원으로 성장해 새 예루살렘 성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 가운데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 ) 하는 믿음이다.
   
   2. 믿음의 5단계를 이루면 천국 ( )에 들어간다.
   
   3. 믿음의 5단계 특징은
   첫째, 자신의 ( )을 버리기까지 온전히 ( )한다.
   둘째, 무수한 ( )를 쌓아 기사와 ( )을 행한다.
   셋째, ( )에 충성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온 영’이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마음 안에 온전히 진리로 채워진 상태를 말한다. 바로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로서 영이 혼을 완전히 지배하고 다스리는 차원이다. 온 영을 이루어 불같이 기도하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곧 권능이 따른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7-03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1) - 이재록 목사 말 3:7~10
신앙의 기초가 되고 최소한의 믿음의 증거인 십일조에 대한 개념과 유래, 그리고 십일조를 꼭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주일 성수와 십일조는 너무나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는 우리 영혼의 구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한다는 것은 구원받기 위한 최소한의 믿음이 있다는 증거이지요.
   그런데 성도님들 가운데는 아직 믿음이 연약하여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믿음이 있는데도 진리를 몰라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에 대해 다시 한번 잘 정립하셔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온전히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십일조와 헌물을 왜 드리는지 깨달아 믿음으로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십일조의 개념과 유래
   
   십일조란 자기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십일조라는 하나님의 규례는 언제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십일조가 이스라엘 백성의 정식 규례로 공포되어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은 출애굽 이후입니다. 물론 구약성경에 보면 아브라함, 야곱이 십일조를 드린 기록이 나옵니다(창 14:20, 28:22). 이처럼 정식 규례로 정해지기 이전에도 주관을 받아 하나님께 드린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밝히 교통했기에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십일조를 하나님의 일에 쓰도록 하셨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했지요.
   여기서 창고란 성전에 속한 창고입니다.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는 말씀에는 말 그대로 육의 양식이 있게 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영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곧 많은 영혼을 먹일 영의 양식, 생명의 양식이 있게 하라는 뜻이지요. 즉 하나님의 성전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펼치라 명하신 것입니다.
   이 규례를 명하신 출애굽 당시에도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로 드린 예물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게 하셨지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한 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레위 지파를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십니다. 레위 자손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전무하게 하셨지요. 그중 모세의 형 아론과 그 후손들은 대대로 제사장의 직분을 계승하게 하셨고, 아론 자손 이외의 레위족에게는 성전을 지키는 일이나 성전 기물을 관리하는 등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토지를 기업으로 얻지만 레위 지파는 열외로 기업 분배에서 제외됩니다. 레위 지파에는 토지 대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와 기타 예물을 기업으로 삼게 하셨지요(신 18:1~2).
   오늘날도 이런 원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교회에서 일하는 주의 종과 레위족에게는 바로 하나님께서 기업이 되시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통해 하나님 창고 즉 교회 재정이 채워지고 그중에서 주의 종과 레위족의 급여가 지급되지요. 하나님의 일에만 전무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생계를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녹을 먹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의 경우에도 선교비를 받는다면 하나님의 일에만 전무해야 하지요. 물론 자비량하여 선교비를 지원받지 않는 선교사의 경우는 다른 직장을 갖는 것이 가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반드시 기억하실 것은 헌금으로 나온 하나님의 재정을 사적인 용도로 쓰면 절대 안 된다는 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에만 즉 영혼 구원과 직결된 일에만 지출해야 하지요. 주의 종이나 일꾼들의 급여 외에도 선교비, 교회의 각종 행사비, 성전 유지비, 구제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으로서 교회 재정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육의 재정을 충당하기 위함이 아니고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2. 십일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첫째로, 십일조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십일조는 구원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말라기 3장 8~9절에 보면 왜 십일조가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그 이유가 분명히 나옵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일까요?
   원래 우리가 땀 흘려 얻은 모든 소산 곧 10중의 10 전체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가령 농부가 일 년 내 열심히 농사를 지어 많은 소출을 내었습니다. 이때 “내가 수고하여 거두었으니 다 내 것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수고만으로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을 씨앗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요 토양과 물, 햇빛과 비와 바람을 주셔서 싹이 트고 열매 맺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지요. 물론 산업도, 직업도 매우 다양한 오늘날은 소득을 얻는 경로가 저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런 원리는 같습니다.
   모든 산업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만물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결국은 근본 생명 자체가, 또한 모든 천지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왔으므로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이 땅에서 경작 받는 동안 각자가 수고하고 노력하는 만큼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지요.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사실 곧 모든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주시고도 그중 십일조만을 구별하여 드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최소한의 예물 곧 십일조도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도적의 마음이지요.
   
   이러한 도적질 자체도 큰 죄이지만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이 큰 죄인 이유는 믿음이 없다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창조주 하나님을, 또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라 했지요.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당연히 구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혹여 ‘나는 분명히 하나님을 믿는 데 왜 꼭 십일조를 해야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라고 의문을 품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육을 입고 있는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주님께서는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육을 입고 이 1차원의 공간에 살면서 영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물질입니다. 소중한 물질을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믿음과 사랑을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물질 외에도 예배와 기도, 찬양, 충성, 구제 등 표현의 방식은 다양하고 사람마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다르지요.
   그러나 물질은 대부분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에 비길 정도로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말씀하셨지요. 그렇기 때문에 진정 하나님을 믿는다면 믿음이 있다는 최소한의 증거로써 십일조를 드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십일조를 하는 행위만 가지고 구원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간혹 사람의 눈을 의식하여 외식으로 십일조를 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런 십일조는 믿음으로 한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십일조 할 중심인데 진리를 잘 몰라서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십일조는 단순히 축복받기 위해 드리는 것이라고, 십일조를 하면 축복받지만, 안 해도 상관없다고 가르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리 충성, 봉사해도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구원과 상관이 없거나 겨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부끄러운 구원도 진리를 몰라서 드리지 못 한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비록 진리를 잘 몰라서 드리지 못했으나 진리를 깨닫는다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중심을 가진 사람들이 해당하지요.
   
   둘째로, 십일조를 해야 하는 이유는 축복받기 위해서입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녀들이 이 약속을 믿고 순종하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셨으면 시험해 보라고까지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셨고(마 4:7),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한다고 했는데(히 11:6) 십일조만은 시험해 보라고까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의심하고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시험해 보고서라도 믿고 순종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라도 구원받고 축복받게 하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듯,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에게 늘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데 아무리 마음껏 주고 싶으셔도 하나님 나라에는 공의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주실 수가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축복을 주시면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므로 축복을 줄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어야 싹이 나고 열매가 맺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영의 세계의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한 대로(갈 6:7) 축복받기 위해서는 축복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줄 근거로 삼기 위해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것을 심도록 명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십일조입니다. 때를 따라 자녀들에게 마음껏 축복 주시기 위해 최소한의 씨앗을 심게 하신 것이지요.
   이처럼 십일조를 온전히 드릴 때라야 하나님의 자녀로 확실히 인 침을 받습니다. 그러면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릴 수가 있지요. 물론 축복받는 정도나 축복받는 때는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잘하면 각종 질병과 재앙, 사고로부터 지켜 주셔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십니다. 필요한 것을 넉넉하게 채워 주시고, 무엇보다도 나날이 영혼이 잘됨으로 천국의 더 좋은 처소를 침노하게 되지요.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복과는 비할 수 없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심으로 축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07-03 욥기강해(19) - 예정의 하나님으로 오해하는 욥 - 이수진 목사 욥기 9:3~12
오늘은 예정의 하나님으로 오해하는 욥의 말을 살펴보면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예지 예정의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하나님을 독재자로 오해한 욥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스스로 강퍅히 하여 그를 거역하고 형통한 자가 누구이랴”(욥 9:3~4)
   “쟁변하다”는 말은 “다투어 변론하다”라는 뜻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감히 창조주 하나님과 쟁변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앞에 오직 순종과 경외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이시며 빛 자체이시고 완전한 분이시며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딤전 6:16, 요일 1:5, 신 32:4, 출 33:20). 한낱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의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깊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하나님은 지혜롭고 힘이 강하시기에 독재자처럼 마음대로 자신의 자녀들과 재물을 다 거둬가셨고 질병의 고통까지 주셨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이렇게 모든 것을 거둬 가신 하나님 앞에 욥 자신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십자가의 도>에 담긴 구원의 섭리를 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깊고 오묘한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하여 사망으로 갈 것을 아셨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속죄의 제물로서 예수님을 만세 전에 예비하셨습니다(고전 2:7). 원수 마귀 사단은 예수님을 죽이기만 하면 자신이 아담에게서 넘겨받은 권세를 영원히 가질 줄 알고 악인들을 사주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임으로써 원수 마귀 사단은 오히려 자기 꾀에 넘어가 스스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도구가 되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죄도 자범죄도 없으니 죽임당하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원수 마귀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죽였으니, 이로써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영계의 법을 어긴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법을 어긴 대가로 자신의 권세, 곧 사람을 주관하고 사망을 주장하는 권세를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었지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죄가 없으시므로 사망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셨고, 이러한 주님을 믿는 사람마다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분쇄하고 사망 권세를 깨뜨려 버리신 것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강한 힘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처럼 사랑의 섭리가 담긴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강한 힘과 지혜로써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사람이 강하고 지혜로우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거역한다면 형통치 못하다 말하고 있지요.
   욥의 말대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형통한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욥은 이렇게 바른 말을 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하나님 앞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거역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여러 가지로 진리의 권면을 했는데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회개하려고도 하지 않았지요.
   
   
   2. 예정의 하나님으로 오해한 욥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욥 9:5~10)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지만 공연히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고 마음대로 옮긴다든가, 이유 없이 땅을 움직여 기둥을 흔드는 분은 아닙니다.
   욥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미리 정하시고 무조건 그 계획에 따라 움직이시는 분’ 즉 ‘예정의 하나님’이라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 자신은 의롭고 아무 잘못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정 가운데 자신을 이렇게 무너뜨리셨다는 것입니다. 매사를 하나님께 책임 전가하는 모습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며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데, 욥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나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도 무지했기에 여전히 자신은 까닭 없는 고난을 받는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해를 명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봉하셨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해와 달을 멈추게는 하셨지만 해를 명하여 뜨지 못하게 하신 적은 없지요.
   밤하늘에는 많은 별들이 있는데 별자리마다 각자의 위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별들이 각각 위치에서 변함없이 있다는 의미를 ‘하나님께서 별들을 봉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욥은 마치 하나님의 주권으로 아무렇게나 만들어 놓으신 것처럼 표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별 하나까지도 영계의 법칙에 맞추어 적절한 위치에 두셨습니다.
   북두성이란 큰곰자리의 북두칠성을, 묘성은 황소자리 성좌에 위치한 별무리를, 삼성은 오리온 별자리 중앙에 나란히 있는 세 개의 큰 별을 말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별자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 모든 별들을 만드시되 그들 사이에 운행의 질서와 법칙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께서 지혜롭고 강하시므로 마음대로 별들을 봉하시며 온갖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것처럼, 욥에게도 예정 가운데 고난을 주셨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욥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예정의 하나님이요, 두려운 하나님이요, 독재 자 같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지 예정의 하나님이요,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공의로운 재판관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예정론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인류 역사와 인생의 생사화복 등 모든 것을 정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 역시 이미 정해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한 번 구원받았다고 정해지면 그것이 끝까지 유효하다고 말하지요.
   반대로 예지 예정이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미리 아시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모든 것을 정해 놓으신다는 것입니다. 만일 욥의 말처럼 예정의 하나님이시라면, 모든 사람의 구원의 여부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구원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따라 무조건 정해 놓은 대로 행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실 이유가 없지요. 구원받을 사람을 미리 선택하신 것이 아니며, 누구든지 자유의지 가운데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정해 놓으신 예지 예정의 하나님임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남방의 밀실”이란 이 땅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욥이 볼 때 북쪽보다는 남쪽이 따뜻하고 꽃도 많이 핍니다. 또 남쪽에서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니 욥은 ‘아마도 남방에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밀실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남방의 밀실을 만드시고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다고 표현한 것이지요.
   성경을 보면 애굽에 내린 열 재앙을 비롯하여,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등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간 경작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이 시대에도 이 제단을 통해서 수많은 기사와 표적, 희한한 일과 기이한 일들을 펼쳐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정 가운데 마음대로 주관하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질서와 공의, 그리고 사랑 가운데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예정의 하나님이라 오해하고 있기에 자신 역시 하나님의 예정 속에 들어가 아무 이유도 없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지도 못하고, 회개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3. 물음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나쁜 하나님으로 오해한 욥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누가 물을 수 있으랴”(욥 9:11~12)
   욥은 하나님이 본인 앞에 지나가셔도 알지 못하고 느끼지도 못한다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령 시대인 지금은 하나님께서 직접 임재하시는 일은 적지만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느끼게 해 주십니다. 무엇보다도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기도에 응답을 체험하니 기쁨과 소망이 넘칩니다.
   성령님은 누구보다도 우리와 가까이 계셔서 말할 수 없이 따뜻한 사랑으로 안아 주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강을 부어 주십니다. 성령이 충만히 역사하시면 방언의 은사도 임하고 유창한 방언도 합니다. 성령의 불세례가 임하면 뜨거움도 느끼며 치료도 받고 각종 은사도 받는 등 영적인 체험도 하지요. 말씀 안에 살아가는 만큼 성령의 역사 가운데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할 수 있는 분별력도 생겨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호해 주시며,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다는 것도 알고 있지요.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나가시면, 즉 성령이 역사하시면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체험이 없고 느껴 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가 내 앞으로 지나가셔도 보지 못하며 깨닫지 못한다”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또한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와 재물과 건강을 다 빼앗아 가져갔으니 나쁜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하나님께 대해 “하나님, 어떻게 이처럼 막무가내로 빼앗아 가실 수 있습니까?”라고 물을 수도 없다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것을 빼앗아 가시는 분이 아닙니다.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찾게 해 주시고 두드리면 열어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욥은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께 묻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형통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는 꿈이나 환상, 성령의 음성, 영감으로 교통을 이루며 역사해 가시지요(암 3:7). 사랑의 간구,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며, 우리의 물음에 귀찮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귀 기울이시고 자상하게 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시편 145편 18절에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하시는도다”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중심으로 사모하고 구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더구나 오늘날은 구약 시대와 달리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시는 마지막 때이기에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나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7월 3일 주일) 맥추감사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64번
찬송 307장
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데살로니가전서 5:23~24
찬양 주께 감사해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능력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4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7월 3일 주일 오후 3시) 성찬예식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골로새서 1:10~12, 요한복음 6:53~55
특송 서승원 집사
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7월 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나혜숙 권사
성경봉독 로마서 13:8~10
설교 사랑은 율법의 완성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7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대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강승표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7:11~17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41)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7-03 2022년 7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영혼육(하)」 한국어가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었고, 「권능」 스웨덴어가 종이책으로, 「나의 삶 나의 신앙1」 헝가리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영어(721호), 중국어(595호), 우르두어(95호), 말레이시아어(6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성찬예식이 있사오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례: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 「환자를 위한 랜선 기도회」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준비찬양: 오전 10시 50분)

● 「만민하계수련회, 성전이전, 2022년 기도제목」을 위한 작정 다니엘철야가 7월 10일(주일)~ 30일(토)까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준비찬양: 오후 8시 40분)

● 2022 만민하계수련회가 8월 1일(월) ~ 3일(수)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있습니다.
※ 주제: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
※ 강사: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이복님 원장
※ 회비접수: 7월 3일(주일)~7월 31일(주일), 접수장소: 신학교 2층 회의실 , 사택 예배실
①주일 대예배 후 ②주일 오후 2시~2시 50분 ③주일 저녁예배 후
※ 온라인 접수는 7월 4일(월)부터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 회비 접수자 이벤트에 참가하시는 성도님들께는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를 드립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마산만민교회(담임 이성칠 목사)/ 이복님 원장 초청 성령 충만기도회
※ 일시: 7월 6일(수) 오후 7시
※ 인도: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특송: 윤권능 형제


● 교구 소식

5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7월 7일(목) 오후 8시 30분 이춘우 조장 댁(설교 이석규 교구장)
11교구 여장년 연합예배/ 7월 6일(수) 오전 11시 신학교 3층 예배실(설교 조은영 교구장)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 성도(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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