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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08-12 제32과어떻게 해야 응답받는가? 요한일서 3:21~22
읽을말씀 : 요한일서 3:21~22  |  외울말씀 : 요한일서 3:22 | 참고 말씀: 마가복음 11:24
교육목표 :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와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준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간청하여 문제를 해결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여인은 어떠한 믿음의 행함을 내보였기에 신속히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었을까요?
   
   
   1. 겸비함으로 끝까지 믿음을 내보인 가나안 여인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악귀를 물리치며, 질병을 치료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귀신 들린 딸을 능히 고쳐 주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예수님께서 어디 계신다는 소문을 들은 이 여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아가 큰소리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시다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지요. 이에 여인은 예수님께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 하고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말씀하시지요. 이는 여인의 믿음을 테스트해 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일 여인이 믿음이 없었다면 이런 상황에서 ‘내가 개 취급당했다.’며 몹시 자존심이 상하여 떠나버리거나 ‘나는 응답받을 수 없나 보다.’ 하고 낙심해 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끝까지 믿음을 내보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여인의 딸이 즉시 치료되었지요. 이처럼 여인이 응답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겸비함으로 변함없이 끝까지 믿음을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약속하셨지요. 그런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고, 기도하는데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죄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66편 18절에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방해하므로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구할 때라야 기도의 응답이 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 35절에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했습니다. 내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내 죄를 용서하시지 않으니 응답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부부, 부모, 형제, 동료 간에 불화했다면 먼저 화해해야 합니다.
   
   셋째로, 욕심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물질을 구할 경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또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영혼 구원하는 데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므로 그 믿음대로 응답받습니다.
   그러나 오락을 위해서나 이웃과의 경쟁 심리 등 악의로 구한다면 그것은 욕심이요, 악한 기도이므로 응답받을 수가 없습니다.
   
   넷째로,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는 “…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했지요.
   현실적으로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다섯째로, 계명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요 14: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킬 때라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지요(요일 3:21∼22). 그러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기에 기도의 응답이 오지 않습니다.
   
   여섯째로,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를 심으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 임하고, 물질을 심으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또한 봉사를 심으면 강건한 축복이 임하는 등 심은 대로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응답받으려면 믿음으로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3. 신속히 하나님께 응답받으려면
   
   첫째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그대로 지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영적인 믿음을 주십니다. 이러한 영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목적 있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목적이 분명하면 추진력이 있고 빠르게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적 없이 일하면 시간을 허비하고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중언부언 기도하지 않습니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간절히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지요. 이를 통해 응답을 체험하면서 더욱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고 믿음도 성장합니다.
   
   셋째로, 사랑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 없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위해서도 용서와 사랑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간절히 기도하셨지요. 이러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값없이 구원의 은총을 입었기에 영혼들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섬기는 목자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요. 그저 타성에 젖어 기도한다면 사랑의 기도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교회와 목자와 영혼들을 위해 올리는 기도가 진실한 사랑의 기도입니다.
   가령,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할 때 내 집을 짓는 것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건축에 필요한 땅과 재정, 설계와 법적인 절차, 일꾼과 기술, 날씨 등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기도하지요. 또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주관하여 방해받지 않고 모든 것이 형통하도록 기도하며,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 마음에서 놓지 않습니다.
   영혼들을 위한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문제를 내 것으로 여기며 그들의 마음이 되어 기도합니다. 섬기는 목자를 위해 기도할 때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과 영혼들이 진리 안에 살기를 바라는 목자의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나는 과연 어떠한 기도를 하고 있는지, 형식적으로 기도하지는 않는지 점검하여 사랑과 믿음의 기도를 올림으로써 늘 응답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신속히 응답받으려면 어떠한 기도를 올려야 할까요?
   
   2.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 )를 품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② 형제와 불목한 상태에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③ ( )으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④ 의심하면서 기도하기 때문이다.
   ⑤ ( )을 지키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⑥ 믿음으로 심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가나안 여인’ (마 15장)
   
   가나안은 ‘낮은 땅’이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의 옛 이름이며 가나안 원주민이 살던 땅을 가리킨다.
   마가복음 7장 26절에는 가나안 여인에 대해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했다. ‘수로보니게’는 팔레스타인 북부 수리아 지역 ‘베니게’의 옛 이름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8-07 일어나 뛰고 걸으며 - 이수진 목사 막 2:3~12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중풍 병자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며 신속하게 응답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중풍 병자의 믿음의 행함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지방에 가셨을 때의 사건입니다. 어떤 중풍 병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어서 대소변마저 남이 받아 줘야 하는 구차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을 친구들도 마음 아파했지요. 그런데 하루는 그에게 놀라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예수라는 분이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걷지 못하던 사람을 일으키며 각색 병든 사람을 치료할 뿐 아니라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그는 선했기 때문에 그 소문을 듣고 마음에 새겼으며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사모하는 예수님을 만나 뵈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기에 그는 친구들을 찾지요. 때마침 친구들도 예수님의 소문을 익히 들어 알았기에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 달라고 간청하는 그의 간곡한 소원을 들어줍니다.
   만약 친구들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면 그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 앞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풍 병자는 물론 그의 친구들도 선한 마음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소문만으로도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결국 중풍 병자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들것에 실려 예수님께서 계신 곳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고,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조차 트이지 않는 절박한 상황이었지요.
   이때 그들의 믿음이 부족했다면 그냥 돌아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내보였고 그 믿음을 행함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최후의 방법으로 예수님께서 계신 곳의 지붕을 뜯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붕은 나중에 주인에게 사과하고 고쳐 주더라도 오늘 반드시 치료받아야겠다는 믿음과 소망이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지요.
   그의 친구들은 지붕에 구멍을 내 중풍 병자가 누운 침상을 끈으로 매달아 예수님 앞으로 내려뜨렸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전통가옥의 지붕은 평면으로 돼 있고 집 옆에 계단이 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지요. 또 그 지역에서는 지붕을 갈대나 종려나무 가지로 덮는 형태여서 어렵지 않게 지붕을 벗겨낼 수 있었습니다.
   중풍 병자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누구보다도 예수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믿음과 정성을 보시고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
   
   
   2. 응답받으려면 영적인 믿음을 가져야
   
   예수님께서는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8:13). 그러니 누구든지 믿음을 갖고 기도한다면 응답받지요. 만일 응답받지 못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응답받을 만한 믿음을 내보이지 못한 탓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에는 크게 두 가지로,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육적인 믿음이란 내 눈으로 확인되고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나 지식과 일치되어야 믿는 믿음입니다. 내 편에서 듣고 보며 가르침 받아서 아는 믿음이므로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고도 하지요. 유에서 유 창조, 즉 있는 것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내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으면 믿지 않고, 당장에 유익이나 계산에 맞지 않으면 믿지 않으니 진리 안에서 순종의 행함이 따르지 않습니다. 결국 죽은 믿음일 수밖에 없지요.
   반면에, 영적인 믿음은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생각이나 지식에 맞지 않아도 믿는 믿음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지요. 그러니 현실이나 당장의 유익과 계산이 아니라 진리, 곧 하나님 말씀이 우선이 되어 순종의 행함이 따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참믿음이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이며 응답받을 수 있는 믿음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믿음을 원하십니다. 보통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심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천국과 지옥, 죄와 의가 무엇이며, 어떻게 죄를 버리고 의인이 되는지 듣고 배웁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식이 되어 이성적인 믿음, 육적인 믿음을 갖게 되지요. 하지만 이런 지식적인 믿음으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영적인 믿음을 내보이지 못합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들어서 아는 것을 진정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육적인 믿음이 아닌 영적인 믿음을 가져야 하지요. 그리고 이 영적인 믿음이 있음을 응답 주실 하나님께 내보여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어지는 믿음이 하나님 앞에 행함으로 나타나야 응답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믿음을 행함으로 내보이지 않고 입술로만 “믿습니다.” 고백한다면 이는 믿음이 아니요, 거짓말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했고, 요한일서 2장 4절에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라고 말씀했지요.
   우리가 심판이 있음을 알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정녕 믿는다면, 또한 독생자까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고 믿음의 행함이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행함을 보시고 “그래, 네가 나를 믿는구나.” 하시며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3. 중풍 병자가 치료받을 수 있었던 이유
   
   1) 중풍 병자는 응답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을 내보였습니다
   만일 중풍 병자가 집 안에 가만히 누워서 “주여, 제가 중풍 병으로 움직일 수가 없어서 주님께 나아가지 못한 것을 아실 줄로 믿습니다. 여기 누워 있어도 치료해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고백했다면 치료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냥 집 안에 누워서 “믿습니다, 믿습니다.” 하고 백 번, 천 번을 고백해도 이는 믿음을 내보인 것이 아니므로 치료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중풍 병자는 치료받기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불러서 들것에 실려 예수님 앞에 찾아갔던 것입니다. 또한 그의 친구들도 믿음이 있었기에 중풍 병자를 위하여 지붕까지 뜯어가며 예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지요.
   이처럼 우리가 기도 응답받고 문제 해결 받으려면 눈에 보이는 믿음의 받침대를 하나님 앞에 세워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집을 짓고자 할 때 입으로만 “집이 지어질 것을 믿습니다.”라고 아무리 고백해도 집이 지어지지 않습니다. 땅을 파고 다듬고 거기에다가 기초석을 깔고 기둥도 세워야만 집을 지어 올릴 수 있지요. 응답받기 위해서도 하나님 앞에 믿음의 받침대를 세워 놓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영적인 믿음을 주시며 응답하십니다. 지식적으로 믿은 것을 눈에 보이도록 행하는 것이 곧 믿음의 받침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중풍 병자와 그의 친구들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마음으로 믿어 겸비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시는 집 문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 도저히 뚫고 들어갈 수 없을 때 “안 되겠다. 다음에 기도 받자.”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뵐 수 있을까?” 하며 답을 찾다가 최후의 방법으로 지붕 위에 올라가 지붕을 뜯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고 웃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막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나아가 치료받을 수만 있다면 그런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내 몸만 회복되면 집은 얼마든지 더 좋게 지어 줄 수 있고, 보상해 줄 수 있지요.
   이처럼 믿음은 행함이 따르며, 행함은 내가 겸비함으로 낮아졌을 때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녕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떤 이유와 핑계 없이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행함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정녕 믿음을 인정해 주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2) 중풍 병자가 치료받을 수 있었던 것은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2장 5절에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를 치료해 주시기 전, 먼저 죄 사함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했습니다. 신명기 28장에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지켜 행하면 어떤 질병도 틈타지 않음을 말씀했지요. 요한복음 5장에서는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치료하신 후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권면하셨습니다. 이처럼 질병은 죄로 인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를 치료하실 때도 먼저 죄 사함을 주셨습니다. 물론 예수님 앞에 나아간다고 해서, 교회에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죄 사함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중심에서 회개하고 돌이킨 사람에게 죄 사함을 주시지요.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다시는 죄짓지 않기를 고백하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에서 돌이켜야 하지요. 죄짓던 사람이 이제 죄짓지 않는 사람으로, 불의한 사람이 의로운 사람으로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하지 않고, 말씀대로 순종해 나가는 사람에게 죄 사함을 주십니다.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악에서 선 가운데로 나오면 자연히 주님 보혈의 피가 죄를 씻어 깨끗한 마음이 되게 해 주시는 것이지요(요일 1:7). 따라서 죄악에서 떠나 빛 가운데 행하며 믿음의 받침대를 세운다면 비로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들것에 실려 왔던 중풍 병자는 예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은 후에는 당당히 일어나 들것을 들고 걸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과 하나 된 사람은 누구나 이런 일을 행하고 이보다 큰일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 14:12)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이 말씀을 100% 믿었기에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으신 후 하나님 권능을 받기 위해 수없이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교회 개척 때부터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질병들이 치료되었고, 당회장님께서 인도하신 해외 연합대성회는 물론 손수건 기도와 시공 초월한 사진 기도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치료받았고, 지금도 이러한 권능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풍 병자처럼 믿음의 받침대를 준비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의 받침대를 세워 치료받아 뛰고 걸으심은 물론, 인생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 받아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8월 7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55장 1절
성시교독 50번
찬송 427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말라기 3:7~10
찬양 주님을 찬양해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4)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1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8월 7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이사야 60:21~22
특송 피아노 듀오
설교 나의 심은 가지요
정명호 목사(예수교연합성결회 아프리카 총회장)
수요 예배 (8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임금선 전도사
성경봉독 에베소서 5:8~13
설교 빛의 열매
이미경 목사
금요 철야예배 (8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상휘 목사없음
대표기도 안성헌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1:14~1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46)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8-07 2022년 8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노르웨이어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나의 삶 나의 신앙2」 알바니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2022 만민하계수련회에 놀라운 권능과 은혜로 함께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교육과 은사집회 및 캠프파이어를 정성을 다해 인도해 주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과 도착예배를 인도해 주신 기도원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 각 분야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참석해 주신 국내 및 해외의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만민하계수련회 은사집회를 통해 치료받으신 성도님들은 해당 교구장, 지도교사 또는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 간증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자를 위한 랜선 기도회」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준비찬양: 오전 10시 50분)

● 8월 추천도서는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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