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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1-13 제2과구세주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1:1~4
읽을말씀 : 요한복음 1:1~4  |  외울말씀 : 요한복음 3:16 | 참고 말씀: 빌립보서 2:6~8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 본체로서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한다.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 성경은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앞서 전하였고, 신약 성경은 이 땅에 오셔서 구약의 예언과 구속 사업을 성취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의 근본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곧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지요(요 1:2~3). 만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는다면 어찌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혹여라도 예수님을 세계 4대 성인이나 위대한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인이 되려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왜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신지 정확히 알고 믿어야 합니다. 이를 알기 위해 태초로 거슬러 올라가 예수님의 근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으로 시작된 태초의 비밀
   
   요한복음 1장 1~3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태초는 사람의 시간 개념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는 아득히 오래전 일입니다. 천지 만물이 창조되기 전, 그때는 우주가 하나였고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도, 푸른 하늘도, 별도, 사람도, 동물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지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광활한 우주의 주인으로 계셨습니다.
   이처럼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체가 없이 영롱한 빛으로 온 우주를 감싸고 그 안에 소리를 머금고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홀로 우주 공간을 다스리시던 하나님께서는 어느 때엔가 ‘이 넓고도 오묘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감동이 될까….’ 하시며 한 가지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과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으려는 계획이었지요. 마치 농부가 땅에 씨를 뿌리고 열심히 가꿔 열매를 거두기 위해 농사를 짓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형상을 닮은 참 자녀를 얻기 위해서 ‘인간 경작’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래서 영롱한 빛과 웅장한 소리로 계시던 태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위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이라는 거대한 계획의 총감독으로서, 성자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구세주로서, 성령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보혜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때가 이르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하시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 능력이 담긴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 마음을 닮은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지요. 그리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에덴동산을 창설해 첫 사람 아담을 이끌어 들이시고 만물의 영장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금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곧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지요. 창세기 2장 16~1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하는 선악과를 먹으면 말씀에 불순종한 죄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담에게 명하신 후 끝없이 넓은 에덴동산에 아담 한 사람만 있는 것이 좋지 못해 여자를 창조하시고 돕는 배필로 주셨지요. 첫 사람 아담은 아내 하와와 함께 에덴동산에서 많은 자녀를 낳으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교한 뱀의 유혹을 받은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줍니다. 아담은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한 채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받아서 먹었지요(창 3:6). 이로써 그들은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더는 에덴동산에서 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와 축복을 잃고 에덴동산에서 이 땅으로 쫓겨나 험난한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도 죄성을 이어받아 영원한 사망인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태초의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계획하실 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면서 만세 전부터 인간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성자 하나님께서는 사망의 길로 가는 인류에게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온 세상과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2천여 년 전,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있는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구유에 누이셨지요. 그런데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 왜 초라한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셔야 했을까요?
   첫 사람 아담은 영과 혼과 육으로 지음 받아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한 후에는 ‘정녕 죽으리라’ 한 대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고 말았지요. 이로써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었습니다.
   이후 원수 마귀 사단의 주관 아래 아담의 후손들은 점점 정욕을 좇아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전 3:18). 이러한 인생들의 죄를 대속하고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셨지요.
   요한복음 6장 51절에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양식 삼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양식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사람의 영도 영의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하나이시며 말씀 자체이신(요 1:1, 14)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짐승과 같은 인류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하게 태어나셨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가득했고,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함께하며 구세주의 탄생을 기뻐했습니다. 그날 밤 들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은 천사에게서 구세주의 탄생 소식을 전해 듣고 찾아와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렸습니다(눅 2:8~20).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셨지만,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잉태되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입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이 아니기에 원죄(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죄)가 없으며 성장하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만 사셨기 때문에 자범죄(스스로 짓는 죄)도 없으셨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틈만 나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하셨지요.
   마침내 30세가 되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한편,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셨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을 온전케 하셨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셨습니다. 또 물 위를 걸으며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는 등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 말씀의 권세와 능력에 놀라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인정하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경계하셨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주에 이어서 공부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지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 년)
   
   2. 신앙인의 기본 책자 15페이지를 보고 다음 약자의 뜻을 써 보세요.
   ① A.D. (Anno Domini:)
   ② B.C. (Before Christ:)
   
   3. 요한복음 3장 16절, 마태복음 16장 16절, 빌립보서 2장 6~8절을 찾아 함께 읽어보세요. 그리고 공통점은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태초(창세기) vs 태초(요한복음)
   
   창세기 1장 1절에서의 ‘태초’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시점을 가리킨다. 반면에 요한복음 1장 1절에서의 ‘태초’는 창조 이전, 사람의 한계로 이해할 수 없는 아득히 오래전을 말하므로 이 두 말씀에서 나타내는 ‘태초’는 전혀 시점이 다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1-08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 (4) - 이재록 목사 민수기 6:22~27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각자 근본의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까지는 근본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살인 곧 영적으로 미워하는 마음은 없는지’, ‘배우자 이외의 이성을 볼 때 간음의 마음이나 음욕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도적의 마음은 없는지’ 세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몇 가지 질문을 더 드리겠습니다.
   
   
   1. 항상 기뻐하십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항상 기뻐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잦은 고난을 통해 이것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당부하기에 앞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부활의 그날을 생생하게 그려줌으로써 성도들을 충만케 했습니다. 곧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기에, 구원받아 아름다운 천국에 갈 소망이 있기에 항상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배움도 적고 능력이 없어서, 건강하지 않아서, 가정이 화목하지 않아서, 핍박받아서 등등 육적인 환경, 조건으로 인해 기뻐하지 못하는 분들을 봅니다. 그러나 믿음만 있다면 현실의 어떤 어려움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할 수가 있지요.
   
   누가복음 16장에 등장하는 거지 나사로는 참으로 비참한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믿었기에 구원받았습니다. 반면에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했지만 구원받지 못해 그만 아랫음부에 떨어져 고통을 받지요. 그러니 설령 이 땅에서 나사로처럼 산다고 해도 구원받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있다면 항상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 천국 소망으로 인해 항상 기뻐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참믿음을 가진 신앙인의 모습이며, 아버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녀의 모습입니다.
   육의 부모와 자녀 간에도 사랑하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자녀가 더 밝은 모습으로 부모님께 힘을 실어 드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작은 어려움만 와도 힘들어하고 슬퍼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지요.
   물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나사로처럼 살도록 내버려 두실 리는 없습니다. 어떤 문제든 해결해 주실 수 있지요.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십니다. 다만 어려운 현실을 만날 때 슬퍼하고 불평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설령 기뻐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난다 해도 기뻐하면 상황이 바뀝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중심에서 기뻐하면 빛이 임함으로 어둠이 물러가지요. 성도들은 때때로 육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영적인 일로 근심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죄와 부족함이 발견되어 근심할 때가 있지요. 이럴 때도 기뻐해야 합니다. 더 성결해지고자, 충성하고자 하는 근심은 생명에 이르게 하는 유익한 근심이지요.
   또한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기뻐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하는 증거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말씀한 대로 결국 나를 참 자녀로 빚어주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믿는 사람은 늘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늘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늘 기도하십니까?
   
   하나님의 뜻은 자녀들이 쉬지 않고 습관을 좇아 기도하는 것입니다. 진정 사랑하면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고 대화 한마디 더 하고 싶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날마다 하나님 전을 찾아 기도하지요.
   또한 하나님의 뜻은 중심을 다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니엘 철야 때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시는지요? 피곤, 졸음, 잡념과 힘겹게 싸우는 모습은 아닌지요?
   초신자나 이제 갓 기도 생활을 시작한 분들이야 이렇게 싸우면서라도 기도하려고 애쓰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 마음을 받으시고 응답해 주시지요. 더 나아가 기도의 능력과 은혜를 더해주십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나도록 습관적으로 졸고 중언부언한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겠는지요? 더구나 오랫동안 기도를 쉬고 있다면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를 쉬지 않는 분들은 내가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기도하는지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개인 기도를 할 때는 충만하게 기도하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는 중언부언, 늘 하는 기도만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했지요.
   사무엘상 12장 23절 전반 절에는 사무엘 선지자가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영혼을 돌보는 일꾼이라면 기도에 얼마나 힘써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지요.
   사무엘은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아비의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았지요. 하나님께서 이런 사무엘 선지자를 보실 때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여러분도 응답받고자 한다면 사무엘 선지자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담아 기도함으로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사랑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3. 하루에 성경 한 장 이상 읽고, 한 절 이상 암송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사랑합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요 1:1).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 대하기를 즐겨합니다.
   비유 들어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은 고된 훈련을 받는 중에 한 번쯤 위문편지를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부모님, 형제, 자매, 연인, 친구에게 받는 편지가 얼마나 반가운지요? 밤잠을 못 자더라도 읽고 또 읽습니다. 그 편지에 바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지, 끼니는 잘 챙겨 먹는지 염려하는 부모님의 편지에는 아들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이처럼 성경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지침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위로가 담겨 있지요.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하면 자연히 늘 말씀 대하기를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뜻을 알아 그 뜻대로 행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더 많이 알기 위해 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지요.
   또한 말씀은 영혼에 생명을 주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말씀 자체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6장 51절 전반 절에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말씀하셨지요.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늘 양식 삼아야지만 영적인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영의 양식을 항상 섭취하고 계십니까? 하루 세 끼 식사는 꼭 챙겨 드시면서 영의 양식은 쉬이 거르는 모습은 아닌지요? 맛있는 음식은 잘 알아보지만, 말씀의 맛은 잘 느끼지 못하는 모습은 아닙니까?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3) 고백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날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면 이 고백이 바로 여러분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영혼에 생명과 능력을 공급하고 마음에 행복을 주는 말씀의 참맛을 느끼게 되지요. 또한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사 1:19)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4. 일 년에 적어도 한 명 이상 전도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은 늘 그 삶에 행복이 넘칩니다. 그러니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입술을 열어 행복의 비결을 전하지요.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혼들을 사랑합니다.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전도하지요. 사망을 향해 달려가는 영혼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어찌하든 하나님께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물론 전도하고 싶은데 담대함이 적어서 잘하지 못한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순종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입니다. 또한 영혼들을 향한 간절한 사랑이지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면 열매는 우리 하나님께서 맺게 하십니다. 이제는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 모두와 화평하십니까?
   
   아버지 하나님과 이웃과 나 자신과 화평하신지요? 하나님과 화평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이에 아무 죄의 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이웃과 화평한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 선하고 사랑이 많아서 누구와도 부딪치지 않습니다. 나 자신과 화평한 사람은 마음이 성결하여 마음에 죄, 비진리와의 싸움이 없지요.
   근본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담을 헐면 결국 모두와 화평한 사람이 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불목과 다툼이 사라지고 화평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 근본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중한 죄는 물론, 세상의 것, 비진리, 어둠을 사랑하는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몇 가지 질문에 ‘아멘’ 하셨는지요? 모든 질문에 이제는 ‘아멘’ 할 수 있도록 행하시면 그동안 쌓아온 담이 헐립니다. 계속 행해 나아가시면 결국 근본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자녀가 되지요.
   근본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셔서 복합적인 축복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심으로 여러분이 구하는 대로 다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드리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새 예루살렘을 주고자 하시는 오랜 소망을 반드시 이뤄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01-08 천국을 침노하자 - 이수진 목사 마태복음 11:12
신년 기도제목 두 번째인 <천국을 침노하자>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왜 천국을 침노하라 하셨는지 그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1:12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말씀합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사랑이 넘치는 나라인데 왜 침노를 당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천국을 믿음으로 소유하게 하시되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했느냐에 따라 천국의 처소와 상급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14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말씀합니다. 여기서 두루마기란 사람의 마음과 행실을 의미합니다. 우리 마음과 행실을 깨끗하게 만들 때 문들을 통하여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저 구원의 문을 열고 낙원에 들어갈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행하는 만큼 1천층, 2천층, 3천층을 통과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새 예루살렘 성, 진주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1. 천국의 다양한 처소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은, 겨우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성도가 들어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좌우편에 있던 강도 중 한 사람이 죽음 직전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들어간 곳입니다(눅 23:43).
   이 강도는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구원에 이르기는 했지만 죄악을 싸워 버린 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닙니다. 또 하나님의 일을 한 것도 아니며 사명을 감당한 것도 아니지요. 따라서 천국에서도 아무 상급을 받을 것이 없기 때문에 면류관도 없는 처소인 낙원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1천층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나 아직 행함이 부족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며 세상의 썩을 것을 취하지 않기 위해 절제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그 다음은 2천층으로, 죄를 싸워 버리며 말씀대로 행해 나가는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이들은 믿음이 있기에 죄를 버려가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았으므로 영광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그 다음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3천층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여 생명 다해 충성하였기에 생명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게 되지요(계 2:10). 세상에서도 각 사람의 신분과 위치에 따라 옷차림이나 장식품이 달라지듯이, 사람마다 얼마나 하나님을 닮아 성결되고 충성하였느냐에 따라 천국의 처소와 상급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는 새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가장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을 받으며, 이 밖에도 각자가 행한 대로 여러 종류의 면류관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6천리로서 총 둘레는 2만 4천리에 이르며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으며 성곽의 열두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계 21장).
   각각의 보석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데, 이 열두 보석의 영적 의미를 종합한 마음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이며, 한 마디로 요약하면 완전한 사랑이지요.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열두 보석을 합쳐 놓은 것과 같이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닮은 사람입니다.
   
   
   2.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서는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악한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엡 6:12). 이는 혈기를 내며 힘과 폭력으로 싸우라는 게 아니라 기도로, 선과 사랑으로 싸워 이기라는 말씀이지요.
   우리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는 겨자씨만 한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 믿음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열심히 심고 가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진리를 좇아 죄를 버리고 순종하며 성도 간에 교제를 해 나가야 하지요. 그러면 점점 믿음이 성장하여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겨지는 큰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마 17:20).
   그러나 겨자씨를 심지 않고 그대로 놔두면 결국 생명력을 잃게 되듯이 당장은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 해도 말씀대로 행치 않으면 그 믿음마저도 원수 마귀에게 빼앗겨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믿음의 성장을 방해하고 의심을 가져다주는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또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싸움, 성결되기 위한 싸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믿음의 경주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법
   
   우리가 천성을 향해 달려갈 때 디모데후서 2:5에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기의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첫째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푯대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장거리 경주를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결승점까지 들어오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혹은 자기가 달려야 할 영역을 벗어나므로 실격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경주도 자기 위치를 지켜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 5:7~9) 말씀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끝까지 달음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거짓된 교훈이나 미혹을 단호히 물리치고 진리에 순종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고 한 번 두 번 비진리를 받아들이면 적은 누룩이 전체에 퍼지는 것과 같이 결국은 믿음에서 떠나 멸망에 이르게 되지요.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도하고 사도들의 권능을 보면서 천국을 소망하였기에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거짓된 교훈을 받아들이고 세상과 타협하였기에 사도 바울은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하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책망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들은 늘 깨어 기도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후 11:3).
   
   둘째로,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어야 합니다(마 18:3).
   영적인 어린아이는 단순하고 순수하며 교만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고 가르쳐 주는 대로 받아들입니다. 높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는 마음, 섬김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섬겨 주는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누구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이것이 옳다 하면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이지요.
   이렇게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면 될수록 더욱 빨리 그리스도의 마음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 10:43~44) 말씀하셨습니다. 곧 천국에서의 서열은 힘이나 지식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주님의 마음을 닮아 겸손하고 온유하며 남을 섬기느냐에 따라 정해진다는 말씀입니다.
   셋째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악한 이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비웃기를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였습니다.
   이때 만약 예수님께서 능력을 보이셨다면 당장 십자가상에서 내려와 하나님의 아들이신 증거를 나타내시며 그들을 굴복시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지요.
   이처럼 예수님의 하신 모든 일들은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사망에서 부활하여 승천하신 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는 영광을 누리셨으니, 이는 사랑이야말로 천국을 침노하는 가장 큰 능력이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은 사랑 자체이시며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역시 사랑의 결정체로 이루어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율법이란 하나님의 공의가 손에 만진 바 되도록 구체화되고 형상화된 것을 말합니다. 이 율법에는 지키라는 것이 있는가 하면 버리라는 것이 있고, 하라는 것이 있는가 하면 하지 말라는 것이 있지요. 이 율법들을 이루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그 말씀을 좇아 살 수 있고 성결될 수 있으며 충성할 수 있습니다(요이 1:6). 여기에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은 사람은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죄를 지으면 심판, 보응이 따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죄인들이 받아야 할 ‘죽음’이라는 심판을 대신 받으시고 주를 믿는 이들에게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지요. 바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이런 주님의 마음을 닮아 우리도 용서할 수 없는 이를 용서하고, 어찌하든 살리고자 하는 사랑을 이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위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예비해 놓으시고 열심히 침노해 들어오라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 22:12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말씀하셨으니 여러분 모두가 2023년,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 안에 온전히 순종하고, 맡겨진 사명을 생명 다해 감당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영광의 성 새 예루살렘에 당당히 입성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1월 8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36장 1절
성시교독 42번
찬송 489장
기도 이미경 목사
성경봉독 시편 141:3
찬양 햇빛을 받는 곳마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5)-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1월 8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장정미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13:10
특송 안미영 권사
설교 마음(신년 기도제목③)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정현진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2:24
설교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
이미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임학영 목사- 은사집회 -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3:5~10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1-08 2023년 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 네팔어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크로아티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주제설교모음 오디오북 5종(기도편,치료편,믿음편,응답편,예배편)이 2022년 12월 교보문고 종교부문 월간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글(984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1월 은사집회」가 금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준비찬양은 오후 10시 40분부터 시작하며 실시간 간증접수를 받습니다.
(☎ 02-818-7300)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3년 제1차 영적 성장 프로젝트 전 성도 성경 읽기"를 진행합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기간: 2023년 1월 1일 ~ 4월 30일까지(4개월 간)

● "2023년 제1차 영적 성장 프로젝트 전 성도 성경 읽기" 기간 중에는 성경 읽기가 하루에 30분씩 GCN으로 방송됩니다. 월, 화, 수, 목, 토요일은 오후 3시와 다니엘철야 전·후에, 금요일은 오후 3시와 금요철야 전에, 주일은 대예배 전과 다니엘 철야 전·후에 방송됩니다. GCN 홈페이지에서도 동참할수 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조혜영4 성도(13교구, 2청년/ 조정희 집사 · 김선희 집사의 자녀)
※ 1월 14일(토) 오후 12시 30분, 동작구 보라매로 5길 15 전문건설회관
「더에스비 웨딩컨벤션 3층 단독홀」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14
[주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 19:9]
2024-01-15
[월요일]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 19:10]
2024-01-16
[화요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 20:15]
2024-01-17
[수요일]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2024-01-18
[목요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
2024-01-19
[금요일]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 11:20]
2024-01-20
[토요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일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