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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1-06 제1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
읽을말씀 : 이사야 60:1  |  외울말씀 : 이사야 60:1 | 참고 말씀: 요한일서 1:5; 에베소서 5:8
교육목표 : 죄악으로 관영한 이 세상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므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밤이 깊고 어둠이 짙어갈수록 사람들은 빛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그 가치는 더욱 커지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죄악으로 관영한 이 세상에서 수많은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의 빛은 그 가치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영의 사람이 되어 더욱 찬란히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새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의 의미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명령이요, 그들의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씀을 선포할 당시 이스라엘은 온통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을 숭배하고 죄를 범하며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없이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듣지 않고 계속 악에 악을 더해갔습니다.
   더구나 앗수르를 비롯한 주변 국가의 위협이 도사리고 국력은 쇠퇴해질 대로 쇠퇴해졌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이 심판받을 것과 이스라엘에 다시 영광스러운 미래와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시며 본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날은 이사야 당시보다 더욱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때 당당히 일어나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는 사명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강퍅해진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무엇으로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했습니다(요 4:48). 곧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보여 주어야 믿는다는 것이지요.
   참된 진리가 없어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섭리와 뜻이 담긴 십자가의 도를 밝히 깨닫게 해 줄 생명의 말씀을 전하되, 따르는 기사와 표적, 권능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확증해야 합니다. 따라서 값없이 구원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천국을 소망하는 거룩한 성도들이라면 자원하는 심령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2.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이루려면
   
   1)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둠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빛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고, 요한복음 8장 12절에는 “…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의 근원인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권면하는 것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엡 5:9)을 좇아 행해야 하지요.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둠에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 진리의 빛이 비치면 무엇이 어둠이고 빛인지 확연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 들어오면 들어오는 만큼 전에 행하던 죄들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이루었고, 악을 버려 성결되었느냐에 따라 빛을 비추는 힘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빛을 소유하여 어둠을 물리치고 당당히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그만 힘을 잃고 어둠에 묻혀 버리기도 하지요.
   분명한 것은 빛이 임하면 임하는 만큼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사 흑암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그 빛 가운데 생명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을 비추는 큰 빛으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생명의 빛을 전파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바로 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넓게는 사회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마침내는 세계만방에 일어나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2) 권능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권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행하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어 나흘 된 나사로를 살리셨으며(요 11장), 하나님의 권능을 받았던 사도 바울에게는 희한한 능이 나타나서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으며(행 19:12), 베드로 사도의 그림자만 스쳐도 병든 사람이 낫고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이 말씀대로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뿐 아니라 빌립 집사나 스데반 집사와 같은 성도들도 권능을 베풀며 복음을 증거하는 곳곳마다 수많은 사람이 주께로 나아오도록 놀라운 역사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주의 종이 아니라 성도라 해도 권능 받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권능 받기에 합당한 그릇을 갖추어야 합니다. 곧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서 주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해야 하지요.
   성경을 보면 권능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음에 성결을 이루어 흠이 없고 온유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권능은 빛이신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가며 불같은 기도를 쌓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받아 온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3)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눈으로 목격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만약 핍박이 두려워서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하는 자들이 없다면 들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른 성도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생명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여 가정과 직장 등을 복음화시켜야 합니다.
   빛이 임하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듯 우리가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들을 선포할 때 이것이 빛이 되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다 깨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게 되지요.
   이제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 생명 다해 복음을 증거하는 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힘써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서신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도 된 자신을 소개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비록 옥에 갇혀 매인 몸이 되었어도 편지로 성도들을 깨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결과, 성도들이 박해를 넉넉히 이겨내고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은 든든히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증인 된 우리도 어찌하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어느 곳에 있든지 ‘일어나 빛을 발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2.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② 권능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③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이사야 선지자
   
   아모스, 호세아, 미가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 없이 선포하며,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많이 하였다. 그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로 활동하였다. 유다와 열방을 향해 가깝고 먼 미래에 있을 일들을 예언하였다. 특히 유다의 정치, 도덕, 종교적인 부패상을 비판하면서 유다가 살길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외치며,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약속을 전하였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1-01 일꾼의 자격 (2) - 이수진 목사 디모데후서 2:15
지난 시간에 이어 일꾼의 자격 여덟 가지 중 나머지 네 가지를 살펴보며, 각각의 항목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일꾼의 자격 여덟 가지 중 네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기도하는 사람, 두 번째는 온전히 주일 성수하는 사람, 세 번째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 네 번째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네 가지 자격 조건을 말씀드립니다. 각각의 항목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달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5. 희생하고 순종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순종은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머리 된 일꾼들이 순종의 본을 보여 주어야 회원들도 자신의 말에 순종하며 믿고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마 12:30)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의를 주장하지 않고 질서를 좇아 진리 안에 순종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머리 된 일꾼은 희생하고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충성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이요 맡겨진 직무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집에 충성이란,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교구, 기관, 권사회 등 여러 사명과 직분 안에서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해 함께하며 마음을 모아주는 것이 교회 안에서의 충성이지요.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기 본분을 다하며, 직장에서도 자기 업무를 잘 감당함으로 충성하는 사람이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온 집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희생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희생하기 원치 않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되지 않는 일에는 뒤로 물러서고 게으름을 피우며, 궂은일은 하려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조차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짐을 지우기도 합니다.
   만일 이런 사람이 머리 된 일꾼으로 뽑힌다면 함께하는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머리인 자신은 희생하기 싫은데 일은 해야 하니까 늘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하고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자녀로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을 감당하는 것은 기본이요, 더 나아가 충성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몫 이상을 감당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가족들을 더 편케 해 줄 수 있을까?’ 이러한 마음으로 진리 안에서 섬기고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 수 있어야 하지요.
   일터에서도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직장에 더 유익된 일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아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6:10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말씀한 대로, 일상생활의 작은 일들이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감당하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충성되게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6. 사랑과 덕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영혼을 갈무리하는 일꾼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입니다.
   그런데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육적인 사랑은 순간적이고 자기감정에 따라 변하지만 영적인 사랑은 생명을 주고 심령의 변화를 줍니다. 그래서 의무감으로 영혼을 대하는 사람과, 정말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영혼들을 영으로 사랑하는 일꾼은, 영혼들이 항상 마음에 있습니다. 잠자리에 누워도, 길을 걸을 때에도, 심지어는 화장실에 있을 때도 늘 영혼들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혼자서는 믿음을 지키기 어렵고 영적으로 연약한 영혼들에게는 마치 아픈 손가락처럼 특별히 마음이 더 쓰이게 됩니다. ‘새신자 중에 누가 주일에 안 나왔나? 왜 안 나왔을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하며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지요.
   내 부모와 내 자녀처럼, 또는 내 아내와 내 남편처럼 똑같이 영혼들에게 마음이 쓰이고 또 기도하고 마음에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육의 가족에게는 마음이 쓰이는데 영혼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면 이는 육적인 사랑밖에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영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내 가족보다도 더 마음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회원들 중에는 내 말을 듣지 않고 피하거나 불평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그를 용서하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마치 아기를 돌보는 엄마처럼, 아직 믿음이 어린 그를 이해해 주고 여전히 그 영혼이 내 마음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잘해주는 영혼들보다도 몇 갑절 생각해 주고 더 많이 기도해 주며 더 큰 관심과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그러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으니 우리도 영혼들에게 영의 사랑을 베풀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요일 4:11).
   
   또한 영의 사랑과 함께 덕을 갖춰야 한다 했는데, 여기서 덕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는 덕에 대하여 “품위가 있으며 부드럽고 따스하며 너그럽게 사람의 도리를 행할 수 있는 마음이나 행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리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유함이 내적인 면을 가리킨다면 덕은 온유함이 겉으로 드러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온유함’은 ‘솜털과 같은 마음’이라 표현합니다. 솜털은 돌을 던지거나 바늘로 찌른다 해도 소리 없이 포근히 감싸 안아 버립니다. 이처럼 온유한 마음에 덕을 겸비한 사람은 아무와도 걸림이 없으며, 상대에게 먼저 따스한 말을 건네고, 비록 상대가 잘못했다 할지라도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 주지요.
   또한 상대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고 포용해 주며, 매사를 악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덕이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쉼을 얻고 평안함을 누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덕이 있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게 되고 이것이 곧 영적인 권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덕을 겸비한 영적인 온유함으로 많은 사람을 마음에 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천국의 넓은 땅을 주어 영원토록 권세를 누리게 하십니다(마 5:5).
   
   
   7. 리더십 곧 지도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리더십이란,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의 능력, 어떤 목적이나 방향으로 남을 가르쳐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따라서 선교회의 머리라면 그 선교회에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고 그 뜻에 맞는 선교회의 목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기도 가운데 응답받아서 회원들이 최대한 기쁨으로 동참하도록 인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하지요.
   내성적인 사람도 신앙 안에서 필요한 영적인 지도력은 얼마든지 갖출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내가 앞서서 하려고 하는 경향이 적기 때문에 성령에 붙들린다면 오히려 더욱 영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모세 선지자도 처음에 하나님께서 출애굽의 사명을 주실 때 심히 자신이 없는 모습으로 주저하며,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고백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표징을 보이시고 모세가 온전히 순종할 마음이 되니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까지 40년의 광야생활 동안에도 모세는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모습을 옆에서 항상 지켜보며 붙좇았던 여호수아도 후계자가 되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갈 수 있었지요.
   당회장님도 원래는 너무나 내성적인 성품이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나서지를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마음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리니 상관없으셨지요. 연인원 수백만 명이 모인 해외 연합대성회에서도, 때로는 이슬람교도들과 힌두교도들의 테러의 위협 앞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권능의 목회자가 되신 것입니다.
   이처럼 영적인 지도력은 타고난 성품이나 기질보다도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마음인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가에 달린 것입니다.
   
   
   8. 겸손한 사람입니다.
   
   겸손이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며,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들레지 않고 상대를 무시하지 않는 마음이지요.
   우리나라 속담에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앙이 성장하여 영의 세계를 체험할수록,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깨달아 갈수록, 크고 높으신 하나님 앞에 자신은 티끌만도 못한 존재라는 고백이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이 알고 체험한 것은 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아 나가니 생각의 틀, 상식, 이론 등은 깨어지고 부서지게 되지요. 이렇듯 낮아진 마음이니 상대의 티나 허물이 보이지 않으며, 다 이해하는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또 상대를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에서 상대의 좋은 점은 열심히 자기 것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런 사람이 머리가 되면 아무리 큰 권세가 주어져도 임의로 그 권세를 휘두르지 않고 소자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니 겸손한 사람은 화평을 깰 리 없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되지요. 또한 설령 상대가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사랑으로 권면하여 스스로 잘못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입게 되지요.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의 충만함을 느끼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깃들여 쉬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겸손한 사람은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잠 18:12)라는 말씀처럼 모든 사람 앞에 존귀한 사람이 되며,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말씀한 대로 주님께서 높이시니 천국에서도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꾼의 자격 여덟 가지는 영으로 들어가는 길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 신속히 응답받는 축복의 길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의 모습으로 나와 2023년 큰 응답과 축복, 사랑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01-01 세 가지 선물 - 이수진 목사 마태복음 2:9~11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동방 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선물의 영적인 의미를 살펴봄으로 우리가 주님께 드려야 할 참된 선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천여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홀연히 하늘의 천군과 천사들이 나타나 찬송하였고(눅 2:14), 같은 시각 인근 지역에서는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동네, 곧 베들레헴에 구주가 나셨다고 전했지요. 이에 목자들은 예수님을 찾아왔고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천사가 전해 준 큰 기쁨의 소식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고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동방에서 인도하는 별을 따라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본문에 나오는 동방 박사들입니다.
   
   
   1.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
   
   마태복음 2장 1~2절에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했습니다. 이들은 선민 이스라엘 백성은 아니었지만 선한 양심을 좇아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메시아의 나신 곳으로 인도하는 별을 따라 이동하여 마침내 유대 땅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는 유대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왔다고 하였지요. 이 말을 들은 헤롯왕은 대제사장과 학자들을 불러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나겠는지 묻습니다.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선지자의 예언을 찾아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고하지요.
   헤롯왕은 이 말을 동방 박사들에게 전하며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말합니다(마 2:8). 이는 헤롯왕이 참으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셨다고 하니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동방 박사들을 속인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은 왕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이때 동방에서부터 인도하던 별이 다시 나타났지요. 그리고 이들을 인도하다 멈추었는데, 그곳이 바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장소였습니다.
   마태복음 2장 11절에 보면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를 대표하여 마음이 선하고 의로운 동방 박사들을 택하셔서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참된 예물로 황금, 유향, 몰약을 드린 것을 모두가 알도록 역사하신 것이지요. 곧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2.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께 드린 세 가지 선물의 영적 의미
   
   첫 번째 선물은 ‘황금’입니다.
   ‘황금’은 이 땅에서 인간이 사랑하는 보석 중의 하나로 부귀와 재물을 상징합니다. 마태복음 6장 21절에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말씀한 대로 황금은 우리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황금을 예물로 드리는 것은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을 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명 이상을 드릴 수 있어야 참된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모진 고난과 고초를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셨지요. 그러니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마땅하며, 주님을 사랑하니 내게 귀한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1장에 보면 가난한 과부가 자신의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연보 궤, 곧 헌금함에 넣습니다. ‘렙돈’은 성경에 나오는 화폐 단위로 예수님 당시 그리스의 최소 단위의 동전이며 오늘날로 환산하면 두 렙돈은 몇천 원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과부가 두 렙돈 헌금하는 모습을 보시고 “연보 궤에 넣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 칭찬하셨습니다.
   당시는 여자가 경제 생활하기 어려웠으니 남편 없이 여인 혼자 생활을 꾸려가기란 지금보다 훨씬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과부의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은 부자의 많은 돈보다 더욱 귀하고 값어치가 있었으며, 주님께 드린 영적인 ‘황금’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진 모든 것을 드린 과부의 마음을 칭찬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가족의 마지막 양식을 드렸던 사르밧 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온 나라가 고통받았고 사르밧 과부에게는 먹을 양식으로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족의 생명줄 같은 이 마지막 귀한 양식을 하나님의 권능의 종 엘리야에게 드렸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가뭄이 끝날 때까지 통에 가루가 다하지 않고 기름통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전부, 곧 생명줄과 같은 것이라도 주님께 드리고, 할 수 없는 중에서도 주님을 먼저 섬기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황금을 예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드리고 계십니까? 혹여 내 마음을 전부 드리고 싶은데 마음에 세상 걱정과 부, 명예와 권세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주님께 드릴 마음이 없지는 않으신지요?
   내 마음에 세상사랑 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면 주님께 드릴 마음이 없게 됩니다. 마음을 진리로 채우고 천국 소망으로 가득할 때 그 마음을 주님께 드린 자녀라 할 수 있지요. 세상을 사랑하며 육으로 채웠던 마음을 비우고 주님으로 가득 채우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선물은 ‘유향’입니다.
   ‘유향’은 악취를 제거하고 좋은 냄새를 풍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유향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향을 의미하지요. 그러면 우리가 힘써 전도하고 심방하며 봉사하고 충성하면 그리스도의 향이 발해지는 것일까요?
   그리스도의 향기는 변화된 마음, 진리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진리로 그 마음을 채워 주님을 닮을 때 그리스도의 향이 발해지지요. 이렇게 진리로 변화된 마음으로 착한 행실을 나타낼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발해지고, 이것이 바로 주님 앞에 유향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할례 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한 말씀처럼 범사에 형통하며 영육 간에 강건한 복을 받습니다.
   ‘황금’을 드린 성도, 다시 말해 자신의 가진 전부를 주님께 예물로 드린 사람은 심은 대로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유향’과 함께 ‘황금’을 드린 사람, 곧 마음을 할례 하며 그리스도의 향을 발하는 사람은 더욱 넘치는 복을 받습니다.
   만약 아름다운 꽃을 보고 ‘참 아름답다!’ 감탄할지라도 그 꽃에 향기가 없다면 무언가 부족하고 온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모양의 꽃에 싱그럽고 달콤한 향기까지 있어야 보는 이들의 마음이 더 행복하겠지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중심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함을 보실 뿐 아니라 마음의 향기를 흠향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마음의 할례는 하고 있는데,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충성은 힘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실 분이 계신가요? 이 또한 맞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마음에 있는 악을 모양까지라도 발견하여 버리는 사람이라면 점점 주님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고 커집니다. 그러니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피 값을 찾아드릴까?’ 힘쓸 수밖에 없지요. 그런 사람이 주님을 위해 자신의 것을 아까워하고 기꺼이 드리기를 주저하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마음의 할례를 이루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여 유향을 예물로 드리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중심이며, 생명이라도 아까워하지 않을 중심이지요. 힘써 마음을 할례 하여 죄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므로 주님의 위로와 기쁨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 번째 선물은 ‘몰약’입니다.
   ‘몰약’은 부패를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몰약을 예물로 드리는 것은 썩지 않을 마음으로 변함없이 주님께 생명까지라도 바칠 수 있는 마음을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한 번 주님을 만나 전부 드리기를 원했다면 그 순간으로 끝나지 말고 평생, 나아가 영원히 변함없이 한결같아야 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이 더 깊어지고 간절해져야 하지요. 세상에서도 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일로나, 아니면 시간이 지나 그 사랑이 변한다면 여러분은 그러한 사랑을 받길 원하겠습니까? 그러한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는 친구가 되길 바라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고귀한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시지요. 그래야 아름다운 천국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신앙인이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까? 이런 변개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탄생 선물에 이런 교훈을 담아두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몰약을 주님께 선물로 드린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주님을 핍박하던 청년 사울은 빛으로 임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뒤 돌변하여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았지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께서 구세주이심을 전하기 위해 몸과 마음, 시간과 젊음을 다 바쳤습니다(빌 3:5~9). 그런데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핍박이요 괴롭힘이었습니다(고후 11:23~28).
   사도 바울은 감당하기 힘든 핍박과 고난이 와도 그 마음에 주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을 위해 돌아가신 주님을 생각하며 ‘내 생명 바치리라’는 마음으로 조금도 요동하지 않았고, 결국 순교의 자리에 이르렀지요. 이것이 바로 변함없는 마음, 몰약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드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변함없는 마음을 이루려면 마음에 있는 모든 악의 모양을 발견해 버려야 합니다. 악이 있고 세상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다짐한 것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할례를 통해 비진리를 모두 벗어 버리고 진리로 마음을 채울 때 변치 않는 마음으로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어주시고 또 내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마치 솟아나는 샘물이 마르지 않는 것처럼 기쁨과 행복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힘과 용기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항상 의의 길로 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황금과 유향, 몰약의 참된 선물을 드림으로 당당히 사랑의 고백을 드리며 주님으로부터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라 하는 기쁨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1월 1일 주일) 신년감사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40장 1절
성시교독 67번
찬송 248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민수기 6:22~27
찬양 축복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4)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1월 1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1:12
특송 서경애 권사
설교 천국을 침노하자(신년 기도제목②)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정규원 목사
성경봉독 사무엘상 15:22~23
설교 순종(1)
이미경 목사
금요 철야예배 (1월 6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대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김상휘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7:8~14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61)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1-01 2023년 1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치료하는 여호와」 네팔어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캄보디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영어(734호), 중국어(608호), 말레이시아어(16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오늘은 신년감사주일입니다.
금년 한 해도 풍성한 열매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1월 은사집회」가 다음 주(13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를 오늘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3년도 제1차 영적 성장 프로젝트 전 성도 성경읽기를 진행합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기간: 2023년 1월 1일 ~ 4월 30일까지(4개월 간)

● 교회 직원 시무식이 1월 2일(월) 오전 10시에 사택 예배실에서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까지 입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1월 2일(월) 환자 랜선기도회는 시무식 관계로 녹화방송으로 진행합니다.

● 기도제물연합회가 2023년 1월 첫 주부터 3층 성전에서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기 원하시는 성도님들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시간: 오후 1시 ~ 2시 (매주 월~목)

● 2023년 1월 추천도서는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 소식

전진수3 형제(1청년)/ 제33회 전국대학레슬링대회 70kg급 금메달 획득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한영2 집사(19교구, 1가나안/ 이길수 성도 · 김한나 권사의 자녀) ? 이하빛 집사(13교구, 1가나안/ 이형 집사 · 최향자 권사의 자녀)
1월 7일(토) 오후 5시, 이라운지 서울대점 1층 단독홀(서울대학교 310동 엔지니어 하우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1-07
[주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 2]
2024-01-08
[월요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학 2:6]
2024-01-09
[화요일]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7]
2024-01-10
[수요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8]
2024-01-11
[목요일]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9]
2024-01-12
[금요일]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수 3:5]
2024-01-13
[토요일]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