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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12-30 제52과의를 위해 핍박받은 사도 바울 고린도후서 11:23~27
읽을말씀 : 고린도후서 11:23~27  |  외울말씀 : 디모데후서 4:8 | 참고 말씀: 로마서 9:3
교육목표 : 이방인의 사도로서 세계 선교의 초석이 된 사도 바울을 통해 참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사도 바울은 한 번 받은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심한 고난과 핍박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진해졌지요.
   주님의 마음을 닮아 상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약 시대 최고의 사도로서 권능을 베풀며 이방인 선교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는 순교에까지 이르렀습니다.
   
   
   1. 주님을 만나 회심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던 그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자기 의가 아주 강하여 자신이 가진 지식과 의로써 변론하며 지지 않으려는 성품이었기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라고 전파하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모세와 율법을 무시하는 것 같아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였지요.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느 날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로서 빛이 바울을 둘러 비추더니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울은 바울의 옛 이름입니다.
   그 후 바울은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합니다. 주님의 제자 아나니아가 안수하여 볼 수 있었지요. 그는 아나니아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기 위해 선택된 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을 결박하고 잔해하던 자였는데 이제는 주 안에서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후 사도 바울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삶으로 온전히 바뀌었습니다.
   
   
   2. 숱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오직 감사했던 사도 바울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자 자신이 마치 ‘죄인 중에 괴수’처럼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귀한 사명까지 주신 주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했지요. 복음을 전하면서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해도 바울은 주를 향한 마음이 변함없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어떠한 고난을 겪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처럼 사도 바울은 죽도록 충성하며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주님을 향한 사랑은 더욱 짙어질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았고, 감옥에 갇혔다 해도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며 앞의 푯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겼지요. 또한 영혼을 구원하며 하늘에 많은 상급을 쌓을 뿐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은혜 갚을 기회를 주심에 마음 중심에서 감사했습니다.
   혹여 여러분은 고난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작은 어려움에 절망하고 낙심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고 모든 것을 드리기까지 헌신했는데 축복이 임하지 않을 때 슬퍼하지는 않았습니까? 스스로 실망하여 포기해 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어떠한 상황에 부닥칠지라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마음 중심에서 감사하며 작은 사명이라도 귀히 여기며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3. 영혼 사랑이 승했던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영혼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 빌립보서 1장 8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시면서도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며 기도하신 것처럼, 사도 바울도 모진 핍박과 고난을 겪으면서 오직 교회와 성도들을 염려하며 기도했지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성도들이 진리 안에 살도록 눈물로 훈계하며 간구하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복음을 배척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로마서 9장 1~3절에 “…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고백했지요.
   여기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이란 자기와 같은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로서 바울을 핍박하고 훼방했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 중에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동맹한 자들도 있었지요.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구원받지 못할지언정 자신을 핍박하고 훼방하는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이 지옥에 떨어질지라도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누구보다 지옥의 참담함과 무서움을 잘 알면서도 이같이 담대히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생명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승했기 때문입니다.
   
   
   4. 천국 소망으로 가득 찼던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숱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장차 주님을 뵐 수 있다는 천국 소망으로 넘쳤습니다. 이 세상 무엇도 주님과는 비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온전히 주를 위해 헌신하였지요. 빌립보서 3장 7절 이하에는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했습니다.
   또한 주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믿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승리하였지요.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한 대로 천국 소망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 한 번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도록 충성했고 순교에 이를 때도 감사뿐이었지요. 착잡한 마음이나 회한이 든 것이 아니었고,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해 경직된 심정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곧 뵐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사도 바울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기에 천국 소망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자신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감사했기에 연단을 통해 권능을 받고 대사도로 수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사랑에 대한 은혜와 감사가 변치 않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죽도록 충성함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으로 주님을 만나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2. 사도 바울이 말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이란 누구를 가리킬까요?
   
   3.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어떠한 고난을 겪었는지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을 읽으며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바울 서신’이란?
   
   바울에 의해 쓰인 편지들로 신약 성경 27권 중 14권이 이에 해당한다.
   즉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가 있다.
   특히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감옥에서 기록하였다하여 옥중서신이라고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12-25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 (3) - 이재록 목사 민수기 6:22~27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각자 근본의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첫 번째로, “혹시 살인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하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살인할 마음이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았지요. 육의 생명을 해치는 살인도 살인이지만 영적으로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입니다(요일 3:15).
   이 살인하는 마음만 버려도 많은 담이 헐리지요. 그동안 미움에서 파생된 시기, 질투, 판단, 정죄, 혈기, 다툼으로 쌓았던 담도 함께 헐리기 때문입니다. 마치 굵은 뿌리를 뽑으면 그것에 달린 잔뿌리도 함께 뽑히는 것과 같습니다.
   살인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온유한 사람, 화평하게 하는 사람, 섬기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응답받지 못하던 많은 기도 제목을 응답받을 수 있지요.
   그러면 근본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혹여 배우자 이외의 이성을 볼 때 간음의 마음이나 음욕이 일어나지는 않습니까?
   
   사랑하는 아내, 혹은 남편이 있는데 왜 다른 이성을 보고 이런 마음을 품어야 할까요? 아직 미혼인 경우도 내가 사랑하는 대상도, 결혼할 상대도 아닌데 그를 보고 정욕이 인다면 이후에 결혼할 상대에게 얼마나 미안한 일입니까?
   출애굽기 20장 14절에 “간음하지 말지니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십계명 중에 일곱 번째 계명이지요. 데살로니가전서 4장 3~5절에는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거룩함을 거듭 강조하십니다. 그러니 간음, 음욕, 이런 정욕을 다 벗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죄의 속성을 행위로 나타내지 않는다 해도 이런 것을 마음에 품는 것조차 싫어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했지요.
   이는 갓 주님을 영접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힘쓰는 초신자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많이 들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이런 마음을 품는 것이 얼마나 합당치 않은 줄을 알고 신앙의 연륜, 직분과 사명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다 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백하지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이런 정욕 된 마음을 버리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계속 가지고 있는 마음, 버리기 싫어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근본의 문제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담이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담이 더 높아져 응답을 가로막습니다.
   
   물론 세상의 많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으로 오는 것까지 물리칠 수 있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자기 남편, 아내 한 사람밖에 모르면 “고리타분하다. 어리석다.” 말하는 이들도 있지요. 디모데후서 3장 4절 후반 절에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한 대로 많은 사람이 쾌락을 좇아 정욕을 위해 살아갑니다. 점점 사람의 형상을 잃어가고 있지요. 우리 눈에 보이고 들리는 세상 문화 자체가 정욕 적이고 퇴폐적이니 유혹의 요소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이기고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르는 비진리의 생각까지 벗어 버려야 하지요. 정욕을 제어하지 못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사랑하는 아내, 남편과의 신의를 저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반면에 주 안에서 남편과 아내를 마음으로도 온전히 사랑하여 서로 신뢰할 수 있다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또한 마음에 정욕이 없다면 자기와의 싸움이 없으니 참으로 평안하지요. 하나님께 민망할 일이 없으니 늘 담대히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가정을 이루지 않고 홀로 달려가시는 분들도 신랑 되신 주님 앞에 신부로 설 때까지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지킨다면 얼마나 복됩니까? 아버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천국에서나 이 땅에서나 높여주시지요. 그러므로 이런 간음의 마음, 음욕의 마음이 있다면 온전히 뽑힐 때까지 불같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죄든 그 죄가 마음에서부터 싫어져야 벗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기도해 성령 충만을 입으면 간음, 음욕 이런 마음이 얼마나 추하고 더러운지 깨달아집니다. 내 안에 이런 마음이 있는 것이 싫어지지요.
   그런데 이런 간음의 분야가 특히 잘 안 버려지는 분들은 자신의 근본 마음을 발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만약 성장 과정에서 성에 대해 왜곡된 생각이나 지식이 입력되었다면 그런 것을 빼내고 느낌도 바꿔야 합니다. 혹은 그동안 그릇된 가치관이나 생활방식 때문에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오직 진리의 잣대로 모든 것을 바라보면 됩니다.
   ‘나는 간음의 마음이 없다.’ 하시는 분들도 마음을 철저히 분석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런 마음이 자리 잡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 친구보다 이성 친구가 더 편하고 좋다거나 이성을 대할 때와 동성을 대할 때의 말투, 행동, 표정이 다른 경우도 있지요.
   물론 이 차이가 백 퍼센트 정욕에서 비롯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세상 문화에 젖어서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기거나 경계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알아야 하지요.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를 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혹여 여러분 안에 도적의 마음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말씀하십니다. 십계명 중 여덟 번째 계명이지요. 도적의 마음이란 남의 것을 탐내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의 저변에는 내가 수고하지 않고 취하려는 욕심이 자리하고 있지요. ‘나에게는 도적질할 마음이 없는데.’ 확신하는 분들도 한번 깊은 마음까지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믿음의 형제끼리 돈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순종해서 가정, 사업 터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이 종종 나오지 않습니까? 잠언 11장 15절에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평안할 텐데 불순종함으로 고난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알면서도 불순종할까요? 많은 수익을 올려 교회의 힘이 되자는 미혹에 넘어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에 순종할 것입니다. 결국 깊은 마음을 점검해 보면 수고 없이 많은 이득을 취하려는 욕심이 작용하므로 불순종한 것이지요. 처음에는 교회의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진실했다고 해도 이익 앞에서 그 마음이 변질한 것입니다.
   또한 사업하는 경우, 축복받으려면 반드시 정도를 걸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법을 어기고 불의를 행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축복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마음 또한 도적의 마음이지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간과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 를 바랍니다. 볼펜 한 자루, 종이 한 장 등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허락 없이 남의 것을 취하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마음에 감각이 없다면 그 자체가 바로 도적의 마음이지요. 더구나 하나님의 것을 함부로 취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대도적’의 마음입니다.
   이제 이런 마음의 뿌리를 찾아서 남김없이 온전히 뽑아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아무리 물질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어떤 미혹을 받아도 결코 불의한 행동이 나오지 않습니다. 참믿음과 신뢰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믿고 맡기실 수 있는 선한 청지기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살인, 간음, 도적의 마음만 벗어도 참으로 많은 담이 헐립니다. 담대히 “하나님 사랑합니다.” 고백할 수 있고 “응답해 주세요.” 기도하면 기꺼이 응답해 주시지요. 그러나 여전히 이런 비진리의 마음들을 갖고 있으면 미혹이 올 때 큰 죄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안심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오랜 죄악의 담들을 다 헐고 마음에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어서 근본 문제를 발견하도록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3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으라 명하십니다. 벧엘은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달아날 때 돌을 베고 자다가 꿈에 하나님을 뵌 곳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첫 언약을 세우셨지요.
   야곱에게 이 땅, 곧 가나안 땅을 주시고 티끌같이 많은 자손을 주시리라 약속하십니다. 야곱은 베개 삼았던 돌을 기둥으로 세워 기름을 붓고 하나님 앞에 서원하지요. 평안히 자신이 아비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라 고백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또 자신의 서원을 이행하기 위해 벧엘로 갑니다. 이제는 혈혈단신이 아니라 밧단아람에서 생긴 가족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과 함께 가지요. 이때, 출발하기에 앞서서 야곱은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를 명합니다. 창세기 35장 2절 후반 절에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하지요. 그들은 순종했고 야곱에게 이방 신상과 귀고리를 내어줍니다. 야곱은 이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습니다.
   이렇게 정결 의식을 행하자 하나님께서는 야곱 일행이 벧엘까지 형통하게 가서 하나님의 명을 이행하도록 지켜주십니다. 벧엘에 도착해서 야곱이 단을 쌓자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시지요. 그리고 처음 벧엘에서 주신 모든 언약을 상기시키시고 다시 한번 굳게 언약하십니다.
   
   이제 우리도 정결 의식을 행하고, 곧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고 거룩한 마음의 성전을 이뤄 더 아름다운 예배를 드릴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민의 이름으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개인적인 축복만 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대성전, 세계 선교, 민족 복음화를 이룰 일꾼으로 사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계시지요. 이 모든 사역을 창대하게 이룬 후에는 영광의 성 새 예루살렘을 얻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혹여 더디 변하는 자기 모습에 낙심하여 이 언약을 잊지는 않으셨습니까? 여러분이 이번 기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상수리나무 아래에 미련 없이 묻어 보십시오. 상수리나무는 영적으로 믿음을 상징합니다. 곧 믿음으로, 기쁨으로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약속, 대성전과 새 예루살렘 언약을 다시 한번 굳게 하실 것입니다. 다 이루기까지 형통케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돌을 베고 자던 야곱과 같은 모습일 때 우리를 만나 주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와의 언약을 절대 잊지 않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런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믿음으로 새 예루살렘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12-25 일꾼의 자격 (1) - 이수진 목사 디모데후서 2:15
오늘은 일꾼의 자격 여덟 가지 중 네 가지를 살펴보며, 아버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의 모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영혼들을 원수 마귀 사단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교구와 선교회라는 두 겹의 조직을 세워 서로를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한 영혼도 잃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은 한마디로 영의 일꾼입니다. “영의 일꾼”이란, 영의 마음 곧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돌아보며, 주님을 대신해서 주님처럼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일꾼이지요.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나 아직 어떤 사명을 받지 못한 분들이라 해도 일꾼의 자격을 갖춘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들어 쓰십니다.
   더욱이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교회에는 무수한 영혼들이 몰려들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 일꾼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은 어떤 사람일까요?
   
   
   1.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일꾼이 기도하지 않으면 그 선교회나 교구는 절대로 부흥할 수가 없습니다. 영혼 관리나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험에 들지 않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꾼이라면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한 시간 정도를 더 기도해야 합니다. 즉, 기관장이나 구역장 이상의 일꾼이라면 하루에 최소한 2시간은 기도해야 자기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지요. 더 나아가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기 원한다면 3시간 이상 불같은 기도를 꾸준히 쌓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20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말씀합니다. 그런데 만일 일꾼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자기의 능력과 지혜로 일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엡 6:12). 반드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아야만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져서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를 파할 수 있으며, 어둠의 권세 아래 놓인 영혼들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 된 일꾼이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교통할 때라야 성령의 음성과 주관과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머리 된 일꾼이 성령의 음성과 주관과 인도를 받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일꾼이 기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지 못한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기관이나 선교회 전체가 잘못된 길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마 15:14).
   
   
   2. 온전히 주일 성수하는 사람입니다.
   
   주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입니다. 그리고 주일 성수는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십계명 중에도 들어 있지요(출 20:9~11). 그러므로 주일 성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행해야 하는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주일에 그냥 예배 한번 드리는 것으로 “온전히 주일 성수했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온전한 주일 성수는 주일 하루를 온전히 하나님 앞에 드리며 거룩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대예배와 저녁예배를 다 드려야 하지요.
   예배 시간 외에도 주일에는 세상일을 해서는 아니 되며, 세상 오락을 취해서도 안 됩니다. 또한 예배에 참석은 했는데 졸음과 잡념 속에 있다면 이 또한 온전히 주일을 지켰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십니다(요 4:24).
   믿지 않는 일가친척의 애경사로 인해 간혹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성도도 있는데, 이 경우도 온전히 주일 성수하는 사람이라 볼 수 없습니다. 아직 하나님께나 사람들에게도 믿음을 인정받지 못할 때는 자꾸만 주일을 범할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사주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을 훼방할 거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두 번 믿음으로 담대히 통과한 후에는 흔들림이 없는 믿음이요, 세상과 타협지 않는 믿음이라는 것을 인정받으니 그때부터는 주일 성수도 방해받지 않게 됩니다.
   또한 일꾼이라면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수요예배와 금요철야 예배, 찬양예배 등 각종 공예배에 잘 참석함으로 양 떼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3.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일 성수와 같이 십일조를 드리는 것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반드시 행해야 하는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천하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므로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이 땅에서 일하여 얻은 소산도 모두 하나님의 것이지요.
   예를 들어, 농부가 한 해 열심히 농사를 지어 많은 소출을 냈다 해도, 하나님께서 심을 씨앗을 만드셨고, 또 땅과 햇빛과 비를 주셔서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 맺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은 소득을 얻는 경로가 다양하지만 그 원리는 같습니다. 모든 산업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 만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십일조를 드리는 행함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고, 모든 물질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한다는 표시입니다. 즉, 우리 소유가 십이면, 십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믿는다는 증거로서 그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반드시 드려야 할 것을 명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넘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말 3:10). “온전한 십일조”란, 단지 급여나 현금 수입의 십일조만이 아니라 선물이나 식사 대접 받은 것 등 모든 수입에 대해 적용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십일조는 구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 것을 도적질하는 자라고 했는데(말 3:8),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것을 도적질하면서 어떻게 구원받겠습니까. 믿음이 겨자씨만큼이라도 있다면 하나님의 것을 도저히 도적질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원과 상관이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부족하셔서 우리에게 심으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자녀들에게 맘껏 축복 주기 원하시는데, 동시에 공의로운 분이시기에 영계의 법칙대로 반드시 우리가 믿음으로 심은 만큼 축복해 주실 수 있는 것이지요.
   그중에서도 십일조 생활은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기 때문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일꾼의 자격으로 온전한 십일조와 온전한 주일 성수를 말씀드린 것은 이 두 가지 사항이 하나님의 자녀가 최소한으로 지켜야 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4.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입니다.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린다”는 것은, 온전한 성결을 이루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기도함으로써 마음 안의 죄성들을 벗어 버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은 영적인 충성을 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말씀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은 세상 것을 볼 틈도 없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 죽도록 충성합니다. 그러니 하늘의 상이 얼마나 크겠으며 또 하늘에서 얼마나 큰 자가 되어 하나님 사랑을 받겠습니까.
   “피”는 곧 “생명”을 뜻하기 때문에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것은 영적으로 죽도록 충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죄를 버리는 것 자체가 상급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되는 일을 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든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이지요.
   그러면 왜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고 하신 것일까요? 우리가 죄를 싸워 버리는 만큼 선으로, 영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또한 변화되어 충성하면 같은 일을 해도 더 큰 열매,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마음의 향입니다. 그런데 육의 마음이 있으면 그 향이 온전치 못합니다. 겉으로는 충성하지만 마음에서는 불편함과 서운함을 품고 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향이 아니지요. 또 기껏 충성하여 상급을 쌓고도, 불평불만의 말을 내어 상급이 깎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죄를 온전히 버리고 영으로 온전히 들어가면 항상 기쁨과 감사함으로 충성하고 봉사하니 많은 상급이 쌓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움”을 버렸다면 마음에 “사랑”이 채워집니다. 이러한 일꾼은 영혼을 심방할 때 당연히 영의 사랑을 공급해 줄 수 있지요. 그러니 힘을 잃고 넘어진 영혼도 다시 힘을 얻어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성령님께서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일꾼의 충성이 영적인 열매를 내며 이것이 상급으로 쌓이게 됩니다.
   반면에 여전히 영이 아닌 육의 사랑을 가졌다면 오히려 회원들을 육으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신의 의와 틀을 깨트리지 않는다면 회원들을 품지 못하므로 오히려 걸리고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꾼이 아무리 열심히 심방한다 해도 하늘에 상급으로 쌓일 만한 좋은 열매가 맺히기는 어렵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모두가 온전한 성결을 이루기까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야 하되, 특히나 머리 된 일꾼이라면 반드시 그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회원들을 영으로 잘 갈무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세상적인 기준에는 좀 부족해 보인다 해도 영적으로 더 성결된 사람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 일꾼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추수의 계절 가을이 되면 많은 열매를 거두듯이 지금은 영적으로 추수할 일꾼이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받기만 하는 어린아이의 신앙을 벗어버리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열매를 드리는 영의 일꾼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12월 25일 주일) 송년주일 - 성탄축하예배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115장 1절
성시교독 57번
찬송 122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마태복음 2:9~11
찬양 사랑의 주가 오셨도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세 가지 선물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52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12월 25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2:15
특송 서승원 집사
설교 일꾼의 자격(2)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현진 목사
대표기도 차경숙 전도사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4:7~8
설교 후회 없는 삶
임학영 목사
송구영신예배 - 2022-2023 (12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 사회: 임학영 목사축복기도
대표기도 이복님 원장
성경봉독 여호수아 1:6~8
찬양 연합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강하고 담대하라(신년 기도제목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12-25 2022년 12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일곱 교회」 네덜란드어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체코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포르투갈어(123호), 우르두어(100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23년도 교회 기도제목」
1) 강하고 담대하라 (수 1:6~8)
2) 천국을 침노하자 (마 11:12)
3) 마음-성전 (롬 13:10)
4) 재창조의 권능 100% (요 14:11~12)

● 오늘 저녁예배 시 2022년 공로패 수여식이 있습니다.
※ 수상자: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 2023년 정기 사무연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위임받은 대표자 당회원, 원로회원, 주의 종, 연합회장단, 선교회장단 이상이 참여하여 온라인 회의로 있습니다. 사무연회 요람 자료는 교회 홈페이지에 인터넷으로 게재 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구영신예배가 12월 31일(토) 오후 10시에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월 30일(금) 금요 철야예배는 송구영신예배 관계로 없습니다.

● 2023년 7가지 기도제목, 은사집회를 위한 작정 다니엘 철야가 2022년 12월 26일(월)~2023년 1월 15일(주일)까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준비찬양은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오늘(12월 25일) 다니엘 철야는 없습니다.

● 2023년 1월 은사집회가 1월 13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는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1월 1일(주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 성도의 영적인 능력 배양과 성경 지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영적 성장 프로젝트 「2023 전 성도 성경읽기」를 진행합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기간: 2023년 1월 1일~ 4월 30일까지(4개월 간)

● 교회 직원 "성령 충만 기도회(인도: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가 12월 30일(금) 오전 10시에 사택 예배실에서 있습니다.
※ 오전 9시 30분까지 입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3년 1월 추천도서는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정선미7 집사(3대대 16교구)(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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