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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12-23 제51과포근한 사랑 누가복음 2:13~14
읽을말씀 : 누가복음 2:13~14  |  외울말씀 : 누가복음 2:14 | 참고 말씀: 요한복음 14:13~14, 요한일서 2:15
교육목표 : 성탄절을 앞두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시고 인간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던 한겨울이 지나면 온 세상은 포근한 봄기운에 만물이 약동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나무에서 새순이 돋고, 겨우내 꽁꽁 얼었던 흙을 뚫고 돋아난 새싹들이 따사로운 햇살에 생동감이 넘치지요.
   죄악에 물들어 얼어붙은 우리 영혼도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의 사랑이 임할 때 삶의 생기가 넘치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삼위일체 하나님의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을 마음 깊이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1.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
   
   성탄절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사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부터가 이미 큰 희생을 치르신 것이지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빛의 공간에 계셨던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죄로 관영한 이 세상에 내려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근본 하나이신 예수님께서는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인생들의 추함과 거짓과 더러움을 다 겪으시고, 종국에는 저주받은 자들이 달린 나무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속죄 제물이 되어 주셨지요. 이에 따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혀 죄도 흠도 없으셨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부활의 주님을 중심에서 믿으면 부활에 참여하여 이 땅에서 육의 생명이 다해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무수한 천사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눅 2:14). 인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이지요. 구원과 영생은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처절한 희생의 결과요, 사랑하는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에게 구원뿐 아니라 많은 응답과 축복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질병, 가난, 가정, 일터, 학교, 사업터 등 이런저런 문제로 고통받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지요.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면 열어 주십니다.
   우리가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되, 사람으로서 불가능한 일을 믿음의 자녀들을 통해 이뤄 주심으로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통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인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영으로 변화되어야 진실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는 원수 마귀 사단은 굶주린 이리처럼 성도들을 미혹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포근한 사랑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찬양과 기도 중에, 말씀을 대할 때 우리 마음을 감동케 하시고 천국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사랑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이제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참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2. 포근한 사랑에 보답하려면
   
   1) 헛된 세상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말씀한 대로 세상을 사랑하는 만큼 아버지의 사랑에서 멀어집니다.
   죄를 지으면 두렵고 고통스럽지요. 그런데 또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취해 나간다면 그보다 더한 고통이 뒤따를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골로새서 3장 2~3절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죄악 가운데 살았던 옛사람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생각지도, 바라보지도 않아야 하지요. 천국의 좋은 처소에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영으로, 선으로 채워 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성경은 물론 생명의 말씀이 담긴 책자도 즐겨 읽으며 영의 양식을 쌓아 가지요. 또한 불같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성령의 도우심 속에 선으로, 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정욕적인 것들이 시시해지고 그에 관한 재미도 못 느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편 103편 2~5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게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악을 사해 주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여러분의 소원을 만족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사람으로서 얻을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었던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포근한 사랑으로 채워 주셨지요.
   이 사랑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예쁘고 고운 마음이 되면 그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함에 속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헌신하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요.
   우리가 중심에서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향을 올려드리면 성령 충만해지고, 하는 일이 형통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배신과 사기를 당해 물질을 잃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죄에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요. 주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주님께서 포근한 사랑으로 안아 주실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지요.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체험해 간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따라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외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과 혀로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하지요.
   복음을 전할 때 핍박받더라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복음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헛된 ( )을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 ) 안 된다.
   셋째, 하나님의 ( )을 많은 사람에게 ( ) 한다.
   
   2. ‘12월 25일’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12월 25일’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크리스마스와 예루살렘’
   
   예루살렘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 정확한 날짜도 모르는 유대인들이 많다.
   최근 들어 외국인이 많이 사는 텔아비브에서는 간혹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고 트리를 장식해 놓기도 한다.
   안식일과 음식 정결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유대교인이 70%가 넘는 예루살렘에서는 이런 풍경이 아직은 먼 나라 얘기일 뿐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12-18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2) - 이재록 목사 민수기 6:22~27
지난 시간에 이어 응답을 막고 있는 근본 문제의 유형을 살펴보고,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근본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를 따라 말씀으로 낱낱이 비춰주십니다. 혹여 사망의 길로 가고 있다면 죄와 심판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려주시지요. 우리가 참 자녀로 거듭날 때까지 깨우쳐 주시고 또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3절에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했으니 하나님 말씀으로 어둠을 비춰주실 때 발견하고 깨닫는 모든 것을 즉시 돌이켜 온전한 빛으로 나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응답을 막고 있는 근본의 문제, 곧 근본 원인을 해결하면 갖가지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고 복합적인 응답이 임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근본의 문제에 대해 살펴본 후 과연 어떤 근본의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근본 문제의 유형
   
   첫 번째 유형은, 중한 죄로 인해 담이 생긴 경우입니다.
   죄 중에는 용서받기 어려운 죄들이 있습니다. 이런 죄로 인해 생긴 담은 스스로 허물 수가 없지요. 회개의 영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중심의 회개를 해야지만 죄의 담이 헐리지요.
   그런데 중심의 회개에는 증거가 따릅니다. 바로 ‘통회자복’을 하게 되지요. ‘통회’란 ‘몹시 뉘우치는 것, 가슴이 아프게 후회함’이란 뜻이며, ‘자복’은 ‘자백하고 복종함’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자백하며 죄지은 것을 가슴 아프게 후회하는 것이 통회자복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회개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데, 내가 감히 이런 죄를 범했는가?’ 하고 진정 뉘우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데, 나는 그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고 오히려 그 이름을 짓밟았구나.’ 하고 애통해하셨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화목제물을 드리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주변의 일꾼들, 양 떼가 하나님 앞에 무례히 행했을 때도 대신 눈물로 회개하며 간구했지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존귀하신 분인지, 얼마나 거룩하시고 흠 없으신지, 또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알기 때문에 지극히 작은 죄도 심히 민망히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하셨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할망정 대적하고 노엽게 했으면서도 마음에 별 감각도 없고 뉘우침도 없는 마음, 죄를 버리려고 하지 않는 마음, 이것이 바로 모든 문제의 원인 곧 근본의 문제입니다. 철저히 회개하여 이런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근본의 문제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내가 죄로 여기지 않았던 죄, 까맣게 잊고 있던 죄들이 떠오릅니다. 꿈을 통해 알려주시기도 하고 기도 중에, 말씀을 들을 때 깨닫게 하시지요. 생각지 못한 일이나 주변 사람을 통해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또 그 죄가 얼마나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 하나님을 아프게 했는지 깨달아집니다. 즉 몰라서 회개하지 못한 죄, 알아도 회개의 영이 오지 않아 회개하지 못한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깨달음을 주시면 그 즉시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그토록 소원하는 복합적인 축복이 임하지요. 아버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자비와 긍휼함이 이런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때는 죄악이 관영한 시대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세상에 죄가 들어온 후 세상은 점점 악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 앞에 더럽고 가증한 죄를 범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를 못합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믿는 자녀라 하면서 이런 죄를 짓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이라도 멸망 받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 살리려는 사랑은 마지막 날이 가까울수록 더 크게 나타납니다. 죄악이 관영한, 구원받기 어려운 시대임을 감안하시고 공의 안에서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지요. 바로 우리 가운데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해 죄를 벗어버릴 능력을 입혀주십니다. 성령님은 영혼들이 심판의 하나님, 두려운 하나님보다는 인자와 긍휼의 하나님으로 느끼게 하십니다. 영혼들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만큼 죄를 벗고 빛 가운데 살 힘을 얻지요.
   그러므로 응답받고자 하는 분들은 두려운 마음에서, 또는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해결에만 급급하여 회개하고자 할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이전에 왜 그런 죄를 지었는지 내 근본 마음을 깨달아 돌이키려고 해야 하지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에 응답해 주십니다.
   물론 단번에 회개하고 근본의 문제를 해결 받는 분도 있지만 마음을 변화시키는 만큼 조금씩 담이 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 사랑을 의지하여 근본 마음을 바꿔 나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유형은, 하나님을 사랑함이 부족함으로 담이 생겨 응답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어떤 중한 죄로 인해 담이 생긴 것은 아니고 당연히 순종해야 할 것을 순종하지 않는 등 하나님을 서운케 함으로 담이 생긴 경우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응답과 축복이 임하는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요한일서 5장 3절 전반 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한 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말씀한 대로 순종하는 것이지요. 즉 구원의 은총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그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자기 뜻대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를 고집합니다. 성도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도 하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일 하나하나가 쌓여 담이 되지요. 이 담은 마치 하늘에 구름이 끼어서 맑은 하늘이 보이지 않는 상태와 같고, 가느다란 거미줄이 얼기설기 처져 있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서운케 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쌓여 하나님과의 사이를 이처럼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가 막혀 올라가지 못하고 하나님께서도 응답 주실 수가 없는 상태이지요. 그러므로 이제까지의 신앙을 돌아보면서 이런 것들을 회개하여 담을 헐어야 합니다. 이 경우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결단한 후 계명을 지켜나가면 담이 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계명대로 살라 하시는 것은 로봇처럼 행위로만 순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계명을 지켜 행하라 명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마음으로 깨달아 자원하여 행하기를 원하시지요. 물론 처음부터 백 퍼센트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계명을 열심히 지켜나가다 보면 차츰 하나님 뜻이 깨달아지고 하나님 사랑이 느껴지므로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게 되지요.
   이렇게 계속 나아가면 결국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계명을 백 퍼센트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백 퍼센트 사랑하는,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자녀라 인정해 주시지요. 무엇이나 구하는 대로 응답받습니다(요일 3:21~22).
   하나님의 계명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사이에 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어느 세월에 백 퍼센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될까?’ 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쌓아온 담부터 헐면 그 담으로 인해 받지 못한 응답들을 받을 수가 있지요(렘 5:25). 그리고 다시는 담을 쌓지 않기 위해 힘쓰면 됩니다.
   
   다시 담을 쌓지 않으려면 내 근본의 문제, 곧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마음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담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것을 놓고 기도하면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사모하지 않는 마음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그 뒤 말씀을 사모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꾸면 이제까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함으로 쌓인 담이 헐립니다. 이와 함께 영혼이 잘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2.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점검해 보는 근본의 문제
   
   여러분은 혹시 “살인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출애굽기 20장 13절에 하나님께서 “살인하지 말지니라” 하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이지요. 그런데 육의 생명을 해치는 살인도 살인이지만 영적으로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했지요. 따라서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정녕 믿고 사랑한다면 이전에는 내가 누구를 미워하던 사람이었다 해도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마음에 미움이 있으면 시기, 질투, 판단, 혈기 같은 것이 아울러 나옵니다. 누구든지 선하게 바라보고 사랑하면 참 행복한데 시기, 질투, 판단, 정죄하면 너무 힘들지요.
   우리 성도님들은 대부분 말씀을 잘 아시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혹여 모르신다면 자신을 철저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저건 누구 이야기인데. 나는 아닌데.’ 할 것이 아닙니다. 내 말씀으로 받아야 하지요. 또 ‘이 정도야 별것 아니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겨서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누구를 대할 때 마음이 조금만 불편해도 미움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하지요. 인정한 다음에는 내가 왜 이렇게 미워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해 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마음에 응어리가 생길 만큼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별것 아닌 일로도 쉽게 상처받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상대가 곧잘 미워집니다.
   이렇게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했다면 ‘누구를 미워하면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왜 그런 감정을 키워 왔을까?’ 뉘우치고 미움을 버리리라 결단하면 되지요. 결단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해 주시는데 내가 누구를 미워할 수 있겠는가?’ 깨닫도록 감동을 주시지요. 다음 시간에도 이어서 근본 문제를 발견하도록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죄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어두운 세상, 힘든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어 사는 것이 얼마나 평안하고 행복한지 아십니다. 그러니 이제 이 평안 가운데 온전히 들어오셔야 하지 않겠는지요? 은혜를 물 붓듯이 부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러분이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복합적인 축복을 받는 것이 바로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지요. 이제 여러분 모두 하나님 은혜를 힘입어 천국의 생명 나무와 같이 소성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생명 과실과 같이 탐스러운 진리의 열매를 마음에 풍성히 맺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12-18 욥기강해(33) - 과거를 추억하며 하나님께 호소하는 욥 - 이수진 목사 욥기 14:7~16
오늘은 풍요롭고 화려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하나님 앞에 호소하는 욥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영적으로 무지하여 천국 소망이 없는 욥
   
   “나무는 소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그 기운이 끊어진즉 그가 어디 있느뇨”(욥 14:7~10)
   지금까지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탄식하며 이리저리 말을 해 보았지만 아무 응답이 없자 한풀 꺾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힘없고 연약한 여인에게서 난 자라며 인생의 비참함을 설명하더니 이제는 감히 하나님을 깨우쳐 주기 위해 나무를 비유 들고 있습니다.
   “나는 나무보다도 못한 사람이니 긍휼히 여겨서 이제 좀 봐주십시오.”라고 자신의 초라함을 하소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무를 잘라내면 그곳에서 다시 움이 나고 가지가 끊임없이 자라나 새로 심은 것처럼 번성합니다. 또 나무의 뿌리가 땅 밑에서 오래되면 자연히 늙어지는데 그 위의 가지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어떤 나무는 줄기가 흙 속에 박혀 있을지라도 거기에서 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 나가지요. 그런데 사람은 죽으면 그대로 소멸되기 때문에 욥은 소망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그 기운이 끊어진다”는 것은 사람에게 있던 힘, 즉 명예, 권세 등 이 죽음과 함께 무로 돌아가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호흡이 끊어지면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실 때 다시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려집니다. 사람이 죽어도 영혼은 소멸되지 않고 천국 대기장소에 머물다가 주님 강림하실 때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자신의 몸과 결합하여 영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20에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죽으면‘잠잔다’ 말씀하는 것이지요.
   
   “물이 바다에서 줄어지고 하수가 잦아서 마름같이 사람이 누우면…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욥 14:11~12)
   바다의 물은 수증기로 올라가는 것 같지만 비가 되어 다시 내려옵니다. 산골짜기에서 시작되는 실개천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시냇물은 흘러 강으로 가고, 강물은 또 흘러서 바다로 갑니다. 그러니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 바다의 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만일 바닷물이 줄어들 정도라면 냇물이나 강물은 아예 말라 버리게 되지요.
   욥은 학식과 지혜가 뛰어난 사람이었기에 바닷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만일 바닷물이 줄어든다면 당연히 하수가 잦아서 마르게 된다는 근본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은 ‘사람이 죽으면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틀린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죽으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부활하고 영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흔히 세상 사람은 어떤 일이 도저히 안 될 때 “천지가 개벽해도 이건 불가능하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욥 역시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일은 천지가 개벽해도 안 되는 일이다”라는 의미로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육적으로는 지식이 높은 사람이었지만 영적으로는 너무나 무지하므로 계속해서 진리에 맞지 않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 호소하는 욥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욥 14:13).
   하나님께서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에게 음부에 대해 알려 주고 계십니다.
   부자는 이 땅에서 호화로이 즐기며 살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에 죽은 후에 아랫음부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부자의 대문 앞에서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고 살았던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죽은 후 윗음부에 있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평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욥은 영의 지식이 부족하기에 단지 음부를 죽은 자들이 영원히 잠자는 장소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없는 무 상태인 음부에, 즉 죽음 가운데 자신을 감추어 달라는 것입니다.
   욥은 철없던 어린 시절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자신을 이렇게 고통 속에 살아가게 만드셨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예정 가운데 자신을 엉망으로 만드셨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의 진노가 누그러질 날이 오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노가 풀릴 때까지 기한을 정해 주세요. 그때까지 나를 감추어 두셨다가 그 기한이 차면 나를 기억해서 다시 살려 주세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지요.
   사람들 중에도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 괴로움이 언제 끝날는지 안다면 그 소망을 가지고 잘 참을 텐데, 끝을 모르니 막막하고 더 힘들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잠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말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연단의 기한이나 연단 방법, 해결 방법을 다 알려주시면 진짜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욥은 “이 어려움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그 끝이 언제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호소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죽은 것 같아도 다시 움이 트지만 욥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니 불쌍히 여겨 달라는 것이지요. 가치 없는 여인에게서 태어난 존재인데다가 엉망진창이 된 몸으로 살다가 죽으면 다시 소망이 없는 심히 불쌍한 자이니 끝에 가서라도 자신을 기억해 두셨다가 다시 살려 달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을 참고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욥 14:14)
   앞절에서는 자신이 죽어 음부에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기억하여 다시 살려 달라고 했던 욥이 이제는 사람이 죽으면 다시는 살 수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지만, 이는 욥의 안타까운 심정이 담긴 말입니다.
   욥은 영계의 법을 알지 못하니, 한 번 죽으면 끝나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을 참고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라는 것은, 욥이 만일 나무처럼 사람이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난다는 소망이 있다면 어찌 하나님을 원망했겠느냐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다시 살 수 있다면 참고 기다렸겠는데 그렇지 않고 죽으면 끝날 뿐이니 그동안 참지 않고 마음에 서운한 대로, 내키는 감정대로 말한 거라고 자신을 변호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시험 환난이 온다 해도, 받은 은혜를 잊지 않습니다.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원망과 탄식의 말로 하나님을 서운케 하지 않으며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함으로 승리하지요. 만일 시험 환난이 왔을 때 기쁨과 감사가 떠나고 넘어져 버렸다면, 이는 내가 마음으로 온전히 믿지 못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욥은 성령을 받지 않은 상태라서 깨달음도 없고 자기감정대로 분출하고 있지만,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으니 어떤 시험 환난이 와도 감사하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화려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욥
   
   “주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 나는 대답하였겠나이다…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욥 14:15~16)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의존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떤 이들은 물질과 권세를, 어떤 이들은 명예 또는 지식을, 어떤 이들은 가족을 의존합니다. 또 “나는 아무도 안 믿고 오직 내 주먹만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런데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 없고 권세도, 명예도, 지식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쌓았다 해도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영혼을 부르시면 빈손으로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니 잠언 27:1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가장 복된 길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의존하는 것이지요.
   욥이 예전에는 하나님을 의존하는 마음으로 때를 따라 번제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선진들로부터 들은 대로 번제를 드리긴 했지만 욥은 실제로 하나님을 만난 적도 음성을 들은 적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에 와서는 아무리 하나님을 찾아도 하나님께서 대답하지도 않으시고 만나 주지도 않으십니다. 만일 욥이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다면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부르셨고 나는 대답하였나이다”라고 표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체험이 없었기 때문에 “주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 나는 대답하였겠나이다”라고 추측성의 표현만을 하는 것이지요.
   욥은 어떻게든지 하나님을 설득해 보려고 자신의 과거에 화려했던 순간을 하나님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욥이 예전에는 부귀, 학식, 건강 등을 모두 갖추고 사람들을 덕으로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얼마나 자기를 아껴 보셨겠느냐는 것입니다.
   욥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만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자신이 누린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던 것이니 “하나님이 나를 만나 주시고 말씀하셨던 것이 아닙니까?”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자기를 아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하나님은 아무리 찾고 기다려도 응답이 없는 나쁜 하나님이라는 오해가 담긴 말입니다.
   욥을 사랑스럽게 보시며 아껴 주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마음이 변해 욥의 지난 발자취를 더듬어 오면서 어린 시절에 지은 죄까지 일일이 계산하여 이렇게 고통 중에 거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풍요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저를 바라보셨나요? 그래서 욥아! 하고 부르시면 제가 대답했겠지요. 그런데 이제 와서는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버리셨는데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따져 묻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욥은 내세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천국 소망을 가질 수 없고 연단 중에 원망, 탄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천국에 대해 밝히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새 예루살렘을 향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영광을 소망하며 모든 연단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12월 18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39장 1절
성시교독 37번
찬송 126장
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민수기 6:22~27
찬양 참 귀한 선물 주 예수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응답과 축복의 하나님(3)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12월 18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문신현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2:15
특송 손영락 장로
설교 일꾼의 자격(1)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임금선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22:37~40
설교 행복
장성식 목사
금요 철야예배 - 성탄 전야예배 - (12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박형렬 목사성탄 축하행사
대표기도 조혁희 목사
성경봉독 이사야 53:4~5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예수 그리스도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12-18 2022년 12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일곱 교회」 불어 종이책이 발간되었고,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인도네시아어 전자책이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글(983호), 영어(733호), 중국어(607호), 말레이시아어(15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23년도 교회 기도제목」
1) 강하고 담대하라 (수 1:6~8)
2) 천국을 침노하자 (마 11:12)
3) 마음-성전 (롬 13:10)
4) 재창조의 권능 100% (요 14:11~12)

● 성탄 전야예배가 12월 23일(금) 오후 11시에 있으며, 2부에 축하행사 상영이 있습니다.
※ 제목: Happy Christmas

● 성탄 축하예배가 12월 25일(주일) 오전 11시 30분에 있습니다.
※ 설교: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 GCN방송에서는 12월 주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직무대행님께서
인도하셨던 「2021년 성탄전야」를 방영합니다. 또한 12월 24일, 25일, 31일에
12월 특별프로그램을 편성합니다. 방송시간은 GCN방송 편성표와 SNS광고를
참고 바라며 성도님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 2023년 정기 사무연회가 다음 주 12월 25일 주일 저녁예배 후에 온라인으로 있습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교회에서 보내 드린 사이트로 2023 정기 사무연회 출석 및 의결권을 대표자에게 위임하는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표기간: 12월 18일(주일) ~ 24일(토)

● 송구영신예배가 12월 31일(토) 오후 10시에 있으며, 30일 금요 철야예배는 없습니다.

● 2023년 7가지 기도제목, 은사집회를 위한 작정 다니엘 철야가 2022년 12월 26일(월)~2023년 1월 15일(주일)까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12월 19일(월) 환자 랜선기도회와 다니엘 철야는 성탄행사 준비 관계로 녹화방송으로 진행됩니다. 12월 24일(토)~25일(주일) 다니엘 철야는 없습니다.

● 교회 달력이 아름답게 제작되었습니다. 한 가정당 1부씩 배부되며, 사무실 등에 추가로 필요하신 성도님들께서는 각 교구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송구영신예배 시 제출할 신년 기도제목카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3년 개인 기도제목을 작성하시어 교회 제출용을 각 교구장 및 지도교사에게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구 소식

2대대 연합구역예배/ 12월 22일(목) 오후 2시 3층 성전(설교: 조대희 목사)
중국대교구 일꾼(부구역장 이상) 월례회 및 이취임식/ 오늘 저녁예배 후 3층 성전(인도: 황금란 목사)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정다운 자매(2청년, 3교구/ 김미숙27 집사 · 정철희 성도의 딸)/ 12월 24일(토) 오후 3시 30분 구로동 「지타워컨벤션 2층 단독홀」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2대대 7교구(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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