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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4-21 제16과축복의 비결 (1) 신명기 28:1~6
읽을말씀 : 신명기 28:1~6  |  외울말씀 : 민수기 6:24 | 참고 말씀: 누가복음 16:19~31
교육목표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만민 찬양 중에 ‘축복의 비결’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다 함께 불러 볼까요?
   
   “축복의 비결이 여기 있네 아버지 하나님 계명을 지키는 길
   안식일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인정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와 헌물
   아버지 말씀대로 현저한 육체의 일 버리고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훼방 거역 모독 절대 절대 하지 말며
   먹으나 마시나 먹으나 마시나 아버지 나라에 우리 모두 충성”
   
   여기에 나온 가사처럼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진정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진정한 축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즐겼습니다. 반면에 그 집의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병든 거지가 누워 있었지요.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곤 하였습니다. 헌데를 개들이 핥을 정도로 비참한 삶이었지요.
   세월이 흐른 뒤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죽은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거지 나사로는 구원받아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였지만, 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구원받지 못하고 뜨거운 불 속에서 고통받은 것입니다.
   과연 누가 복 있는 사람일까요? 부자와 같이 이 땅에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호화롭게 사는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비록 비천하게 살았다고 해도 나사로와 같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입니다. 길어야 100년도 안 되는 이 땅의 삶은 한순간이지요. 하지만 눈물, 슬픔, 질병, 고통,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그곳에서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복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땅에서 나사로처럼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가난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아무 죄 없이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질병과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믿음을 소유하면 누구든지 이 세상의 온갖 위험과 재앙으로부터 지킴을 받는 것은 물론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시편 1편 1~3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지요.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만사가 형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주님을 영접하기 전, 7년 동안 각색 질병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누님의 기도와 전도로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성령의 불을 받고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지요.
   그 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렸습니다. 기도하며 성경도 읽기 시작하였지요. 세상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던 병을 하나님 능력으로 순간에 치료받았기에 성경 말씀이 100%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즉시 순종해 나갔지요.
   성경에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가령 “식사했느냐?”고 물으면 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에 “했습니다.”라고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말씀대로 행하고자 “이런 거짓말도 버리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였지요. 하나님 말씀을 명심해 기도하니 사소한 거짓말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 버려야 할 죄와 악을 찾아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여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 작정하여 금식과 기도를 하였고, 완전히 버렸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빨간색 펜으로 지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행하니 신앙생활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축복을 주셔서 그 많던 부채를 단기간에 모두 갚게 하셨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니 넘치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3. 진정한 축복의 비결은 순종
   
   평소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받는 아들이라면 무엇이 필요할 때 아버지에게 담대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썽부리고 불순종하는 아들은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아버지가 들어 주실지 확신이 오지 않지요.
   아버지 편에서도 마음에 꼭 맞게 순종하는 아들에게는 어떤 요구도 쉽게 들어줍니다. 아들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고 말썽부리는 아들은 혹시 나쁜 용도로 쓰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선뜻 줄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류의 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축복을 얼마든지 주실 수가 있지요. 그러나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과 짝하며 죄악 가운데 살면 응답해 주시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 수 있습니다(마 7:13~14). 하지만 말씀을 하나하나 순종해 가다 보면 이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기쁘고 행복한 길임을 깨우치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담대하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습니다.
   
   신명기 28장 1~6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는 것은 자녀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모든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소유가 넘쳐남으로 먹을 식물이 풍성할 것을 의미하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하며 범사가 형통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순종함으로 이 땅에서 축복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임하는 신명기 28장 1~6절을 쓰세요.
   
   2. 자신이 축복받은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현저한 육체의 일’이란?
   
   누가 보나, 악하고 추하다고 느껴지는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는 육체의 일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4-16 부활 - 이수진 목사 사도행전 1:11
부활절을 맞아 주님의 부활에 담긴 의미를 살펴봄으로 참된 믿음으로 주님과 연합하여 부활에 동참하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간 제자들에게 보이신 후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데도 제자들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때 흰옷 입은 두 사람, 곧 천사들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말합니다(행 1:11).
   이 예언대로 주님께서는 영광의 구름을 타고 우리를 데리러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시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1. 주님의 부활에 담긴 의미
   
   1) 주님의 부활은,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말씀한 대로 사람이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습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는 생령으로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 아담에게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지요(창 2:17). 그러나 아담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었고 ‘사망’이라는 저주를 받아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의 몸도 늙고 병들어 죽게 되었지요. 물론 영은 완전히 소멸되거나 죽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활동을 멈춰서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아담의 영이 죽고 난 뒤 하나님께서 처음에 불어넣어 주셨던 생기는 차츰 빠져나갔고 결국 흔적만 남았지요. 이것이 창세기 강해 통해 설명해 주신 ‘생명의 씨’입니다. 이렇게 영이 죽음으로써 아담을 비롯한 그의 후손들은 육의 수명이 다하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육체의 죽음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혼의 죽음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람의 영혼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영원한 사망에 처하게 됩니다. 바로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형벌 받는 것이지요.
   지옥에 떨어진 영혼은 아무 소망 없이 세세토록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세상의 많은 사람은 여전히 죄를 짓고 영원한 무덤, 곧 지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이처럼 살아가는 이들도 있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생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으실 수 없었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예수님을 예비해 놓으셨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이 자기 죗값으로 달려야 할 십자가 형틀에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인생들을 대신해 기꺼이 자신을 제물로 희생하셨지요. 그리하여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이마다 죄 사함 받고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죄 사함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면한 것도 감사한데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받아야 했던 영원한 사망, 곧 지옥의 형벌을 피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을 ‘영적 부활’이라고 하며, 바로 주님의 부활에 담긴 첫 번째 의미입니다.
   
   2) 주님의 부활은, 죽어서 썩어 없어질 우리 몸이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고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히 9:27). 흙으로 지음 받은(창 3:19)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몸이 늙고 병들며 신체 기관이 퇴화하여 생명 활동이 둔해지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때 몸에서 영혼이 떠나면 그 남은 몸을 가리켜 ‘시체’라 부르며 시체가 된 몸은 썩어서 결국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지요.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성도가 육의 수명이 다해 장사 되었어도 ‘죽었다’ 하지 않고 ‘잠들었다’ 합니다. 왜 그럴까요?
   때가 되면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나 영생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우리도 결국 죽어서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영원한 지옥에 떨어져야 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믿어 주님과 하나 되면 우리가 죽는다 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부활 사건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 이미 모진 채찍질로 온몸이 찢기셨습니다. 3년 공생애의 고된 사역으로 여위셨던 예수님의 몸은 참혹한 수난을 겪으셨습니다. 손목과 발목에는 대못이 박혀 구멍이 났지요. 가시관 쓰신 머리도 여기저기 찢어졌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로 붉게 물드셨습니다. 이렇게 운명하신 예수님을 로마 병정은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고, 그러자 몸속에 남아 있던 물과 피가 다 쏟아져 나왔지요. 그 귀하신 몸이 만신창이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새 무덤에 장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3일 만에 다시 사셨고, 가장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신 후 제자들과 오백여 성도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께서는 육의 몸을 입으셨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셨습니다. 상처도 전혀 없으셨고, 온전하고 아름다운 신령한 몸이셨지요.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도, 제자들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모든 문이 잠겨 있는 집안에 홀연히 나타나기도 하셨습니다. 이는 부활체가 사람의 눈에 보이지만 이 땅의 사람의 몸과는 다르며 영의 차원에 속한 신령한 몸임을 말해주지요.
   
   주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었던 것처럼 주를 믿는 성도의 부활도 반드시 이루어질 사실입니다.
   성도의 부활 사건은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일어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이지요.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면 먼저 구원받고 죽어 장사 된 성도들의 몸이 부활합니다. 부활한 몸은 공중으로 끌어올려지고 공중에 강림하시는 주님과 함께 내려온 그들의 영혼과 결합하지요. 이때 부활한 몸은 예전 살았을 때의 몸이 아니라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체’라 부릅니다.
   주님을 믿고 소천한 성도들의 몸이 먼저 부활한 후에 이 땅에 살아서 구원받은 성도들은 순식간에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으로 올라갑니다. 이를 ‘휴거’라 하지요. 이 땅에서 불구의 몸이었더라도 전신이 온전하고 아름다운 신령한 몸을 입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의 몸이 순식간에 부활체를 입으면 그 위에 빛나는 세마포 흰옷이 입혀지고 공중에서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에 참여합니다.
   바로 구원받은 성도의 몸이 부활체를 입는 사건을 ‘육적 부활’이라고 하며, 주님의 부활에 담긴 두 번째 의미입니다.
   
   
   2.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려면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이를 믿는 성도들도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믿습니다.” 말하는 것으로, 주일에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오는 것으로 구원받고 부활에 동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사역과 부활의 영광을 이루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이루시며 당부하신 것과 같이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요 6:53). 인자의 살을 먹지 않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생명도 없고 부활의 소망도 가질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인자, 곧 예수님의 살을 먹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니(요 1:1, 14) 인자, 예수님의 살이란 말씀을 의미하지요.
   말씀을 양식 삼는 것은 단순히 성경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으로 마음의 변화를 이뤄야 말씀을 양식 삼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악을 버리고 비진리를 벗고 선과 진리로 채워야 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인자의 피를 함께 마셔야 합니다. 우리가 음식 먹을 때 수분을 섭취해야 소화가 잘되어 영양분을 잘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면서 동시에 순종하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면 그대로 순종해야 마음의 비진리가 빠져나가고 대신 진리가 채워집니다. 그럴 때라야 말씀이 우리에게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교만이 사라지고 겸손해지며, 미움이 사라지고 사랑이 채워집니다. 혈기 분노가 없어지고 온유한 심령이 되지요. 불평 원망 근심 걱정 대신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렇게 말씀에 순종하여 빛 가운데 행할 때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요일 1:7).
   
   이처럼 말씀을 양식 삼고 그 말씀을 순종해 행할 때, 곧 인자의 살을 먹고 인자의 피를 마실 때 성도들의 믿음은 날마다 성장하고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여 죄악에서 떠나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의 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사람은 영생을 가졌고 부활에 동참할 수 있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는 이 땅에서 거룩한 성찬식에도 참여하고 장차 천국 백성으로 영광스러운 천국 잔치에도 참여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요 천국 백성의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신부로서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을 침노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임종 체험을 하는 수양관들이 있다고 합니다. 임종 체험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동안 잘못 살아온 삶을 참회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죽을 텐데, 왜 그토록 아등바등 욕심을 냈었나? 왜 미워하며 추하게 살았던고? 왜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었는가? 이제는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새롭게 살아야겠다.’ 이런 후회와 다짐을 하지요.
   우리가 예전에 허물과 죄로 죽었다가 주님을 믿고 다시 살아나 영생과 부활의 소망을 가졌음을 믿는다면 우리도 이처럼 새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이제는 정녕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리라. 이제 더 이상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리라.’ 결단하며 부활에 합당한 마음을 다져야 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했습니다. 부활절을 기점으로 더욱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셔서 부활의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4월 16일 주일)
* 사회: 장성식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1번
찬송 231장
기도 황금란 목사
성경봉독 누가복음 16:22~26
찬양 은혜의 단비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지옥(10)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4월 1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16:16~17:5
특송 김진희 권사
설교 욥기 강해(43) - 욥의 자기 주장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4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박금미 전도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11:21~23
설교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
문신현 목사
금요 철야예배 (4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대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윤진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0:11~2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72)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김영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4-16 2023년 4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권능」이 캄보디아어와 크로아티아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이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어 교보문고와 네이버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국어(991호), 영어(741호), 중국어(615호), 스페인어(300호), 말레이시아어(22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2023년 제4회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2023 부활절 기념 달걀꾸미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저녁예배 시에 있습니다.

● 지난 1월 1일부터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2023년 영적 성장 프로젝트 전 성도 성경 읽기」가 오는 4월 30일에 마쳐집니다. 남은 기간 동안 성경 읽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어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김해만민교회(담임 윤진영 목사)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및 성전이전 감사예배/ 4월 23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이미경 목사(서울지방회 회장)

무안만민교회 창립 26주년 기념예배/ 4월 23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박형렬 목사(호남지방회 회장)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4-21
[주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12]
2024-04-22
[월요일]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갈 6:1]
2024-04-23
[화요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2]
2024-04-24
[수요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2024-04-25
[목요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 5:14]
2024-04-26
[금요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2024-04-27
[토요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