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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8-10-19 제42과열 므나 비유 누가복음 19:11~27
읽을말씀 : 누가복음 19:11~27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5:26 ㅣ 참고 말씀: 마태복음 13:44
교육목표 :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1.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누가복음 19장 12~13절에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므나’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이와 달리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는 사명에 관한 것으로 각기 재능에 따라 다르게 달란트를 나눠 주었지요. 그러나 므나는 성령을 의미하므로 모든 사람이 한 므나씩 공평하게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므나씩 나눠 준 뒤 귀인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여기서 ‘먼 나라’란 하나님 계신 천국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천국에 가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므나 비유에서는 주님께서 천국에 가시기 전에 므나를 나눠 줬으므로 실제와 다른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왕권을 얻어 부활체로 나타나실 것을 볼 제자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고 부활을 알리신 후, 천국에 가셨다가 그날 저녁 다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이미 하나님께 가서 왕위를 받으셨는데, 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한 므나씩 나눠 주었다고 하신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주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왕위를 이미 얻으셨지만 성도들은 아직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귀인이 먼 나라로 갈 때에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나눠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부탁합니다. 주님께서 신랑으로 오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부 된 자격으로 주님을 맞이할 때가 곧 주님의 공중 강림의 때요,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장사한 것을 알아보는 때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눠 주고 장사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장사하라는 것일까요? 달란트 비유에서는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의 장사는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하신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그것이 진정 귀한 것임을 안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사야 하지요.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산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비진리에 속한 육신의 생각이나 이론, 육체의 소욕 등을 버리고 깨뜨림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진리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성결을 이루었음을 의미합니다.
   
   
   3. 한 므나로 장사한 것을 회계하시는 주님
   
   마침내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어떻게 장사했는지 알고자 불렀습니다. 한 종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고 하자,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합니다. 이것이 곧 성결된 사람이 받는 칭찬과 상입니다.
   이어서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고만 하고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장사는 하였지만, 열 므나를 남긴 종에 비하면 반 정도밖에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므나를 장사도 하지 않고 수건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내놓은 종에게는 “악한 종아 …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며 책망하지요.
   악한 종은 이미 성령을 받고서도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세상 사람과 똑같이 죄악 중에 살았습니다. 그러고는 되려 주인을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이라 판단하지요.
   
   사랑의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또한 자녀들이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로운 분이니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더 좋은 천국을 소유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라고 부탁하셨지요. 그런데 한 므나를 받은 종은 오히려 무섭고 엄한 하나님으로 오해하였던 것입니다.
   한 므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던 종은 주인으로부터 악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한 므나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이는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살다가 결국 하나님을 떠나 성령이 소멸되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계 3:1~6).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말씀대로 살며 죄를 버리는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니 진리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시험거리를 만들고 악을 행하다가 결국은 구원에 이르지도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왕 됨을 원치 않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다가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마 27:23).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시험거리를 만들고 성령 훼방, 모독, 거역하며 주님을 십자가에 현저히 못 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9장 24절 이하에 보면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십니다.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영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불순종했을 때 영이 죽었던 것처럼 성령으로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장사를 하지 않으면 받았던 성령까지 빼앗겨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면 한 므나를 받은 것입니다. 나아가 열 므나를 남기면 칭찬받고 열 고을 다스릴 권세를 차지할 수 있으니, 열심히 장사하여 성결을 이룸으로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귀인은 ( )를 의미하고, 므나는 ( )을 의미한다.
   
   2.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 )을 받는다.
   
   3.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 )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4. 귀인은 누구의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기 위해 먼 나라로 간 것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148~15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므나
   영적으로 성령을 의미하는 므나는 금과 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로 사용되었으며 달란트의 60분의 1 에 해당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8-10-14 7계명 ( 4 ) - 정구영 목사 출애굽기 20:14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 7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입니다. 오늘은 영적인 간음에 대해 살펴보면서 민수기 25장에 나와 있는 바알브올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적인 간음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에 대해 증거합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7계명은 단순히 행위적인 간음을 금하신 것만 아니라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간음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행위적인 간음, 마음의 간음, 영적인 간음입니다. 행위적인 간음과 마음의 간음은 육적인 의미의 간음이며,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영적인 간음입니다.
   
   
   1. 영적인 간음의 의미
   
   영적인 간음이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간음 역시 근원을 따지고 보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 정욕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2계명에 나오는 ‘우상 숭배’와 7계명의 ‘영적인 간음’은 어떻게 다를까요?
   2계명에서 영적인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라 했지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떤 형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는 경우가 육적인 의미의 우상이라면, 하나님을 믿지만 아직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 세상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영적인 의미의 우상이라 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실까? 천국과 지옥이 있을까?” 등의 의심이 남아 있어 세상을 버리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여전히 돈이나 명예, 가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초신자 시절을 지나 말씀을 듣고 기도해 나가면서 영적인 체험을 하고 응답도 받아 가고 성경 말씀이 참이라는 것과, 천국과 지옥, 부활이 믿어집니다. 이처럼 믿음이 있는데도 여전히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여 어둠에 속한 것들을 취해 나가는 것을 영적인 간음이라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말씀하기도 합니다. 서로 간에 마음 다해 사랑하기로 언약한 부부와 같은 관계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긴 일이 많이 있습니다(대상 5:25, 렘 3:8). 그들은 자신들을 택하여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여 주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잘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욕심을 따라 미혹되니 이방인들의 우상을 받아들이고 섬겼던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함으로 하나님을 진노케 했던 바알브올 사건
   
   1) 발람의 궤계로 우상에게 절하고 음행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민 25:1∼2)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간의 연단을 끝내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모압 평지의 싯딤에 머물며 전열을 정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1절 후반절에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말씀하신 대로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수기 22장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땅으로 온다는 소식에 겁을 먹고 이방인 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았지만 물질에 대한 탐심 때문에 결국 모압 왕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멸망하도록 악한 궤계를 꾸미게 합니다(계 2:14).
   당시 우상을 섬기던 모압 사람들은 제단 앞에 제물을 차려 놓고 여자들로 하여금 음란한 춤을 추게 하고 성관계를 갖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발람의 사주를 받은 모압 왕 발락은 이 자리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초대해 바알 신을 섬기는 제사 의식에 같이 참석하게 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과 같이 우상의 제물을 먹고, 바알 신에게 절하며 행음하게 하였습니다.
   
   2)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민 25:3~9)
   3절에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따라오는 것이 재앙이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해, 즉 대낮에 목매달아 죽이라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너희는 각기 바알브올에게 부속된 사람들을 죽이라.”고 명하지요. 또한 영적 간음을 행한 죄의 결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진노가 염병의 형태로 번져 나갑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고 있는데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장막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제사장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하심으로 질투하여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창을 들고 장막으로 따라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인의 배를 꿰뚫어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는데,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난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죽은 대재앙이지요.
   
   3)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돌이켜 축복받은 비느하스(민 25:10~15)
   10~1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했습니다.
   만약 비느하스가 아니었다면 하나님께서 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범죄하지 않도록 질투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질투를 자극했는데, 비느하스가 그러한 두 사람을 죽임으로써 여호와의 질투를 진정시킨 것입니다. 왜 이런 재앙이 임하는지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에 여호와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비느하스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이 주어지는 축복이 임합니다.
   14~15절을 보면 이때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는 살루의 아들 시므리로서 시므온 지파의 족장이었고, 여자는 미디안의 한 종족의 두령인 수르의 딸 고스비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유력한 집안 출신이었기에 비느하스가 얼마나 분개했는지, 얼마나 용감하게 행동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하게 만든 미디안에 대한 보응(민 25:16~18, 31장)
   16~18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했습니다. 미디안이 이스라엘을 타락하도록 했기 때문에 미디안 사람들도 결코 책임을 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민수기 31장 1~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하시며 모세에게 마지막 사명으로 주십니다. 이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냅니다. 따라서 이 전쟁은 여호와께서 직접 개입하신 여호와의 전쟁입니다.
   6절 이하를 보면 모세는 매 지파에서 일천 인씩 택하여 일만 이천 명을 전쟁에 보냅니다. 그리고 비느하스를 앞장세워 나팔을 불게 하지요.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이고,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입니다. 이들이 모압과 연합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브올의 아들 발람이 비참한 죽임을 당합니다.
   9절 이하를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살랐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원수를 갚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17절에는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도 다 죽이게 합니다. 미디안의 씨를 말리는 것이지요. 또한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타락하게 만든 여자들이므로 철저하게 심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심판할 때는 말씀대로 철저하게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습니다.
   25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 중에서 1/2은 전쟁에 나간 사람들에게 주게 하시고, 그들이 받은 것의 1/500은 하나님께 바치게 했습니다. 곧 제사장들에게 주게 했지요. 나머지 1/2은 진에 남아 있던 사람들에게 주었는데, 그들도 분배받은 것의 1/50을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에 대해 철저히 심판하셨지만, 전쟁에 승리하게 하시고 그 대가로 철저하게 보상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일은 일만 이천 명이 나가서 미디안 족속들과 싸웠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명도 죽은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자기들의 힘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통해 싸우셨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바알브올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적인 간음을 얼마나 싫어하시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4절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것이 영적인 간음입니다.
   사람 사이에 육적인 간음을 행한 것도 용서받기 어려운 범죄이지만, 영적 간음으로 하나님과 주님을 배신하면 그 죄질이 더 중하지요. 그래서 영적 간음이 관영한 이스라엘에 대해,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도 말라 하셨고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을지라도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렘 11:11~14). 여러분은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열심히 순종하셔서 새 예루살렘까지 힘차게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8년 10월 14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29장 1절
성시교독 46번
찬송 505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출애굽기 20:15
찬양 주님을 찬양해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8계명(2)
정구영 목사
찬송 만민 찬양 227장
주일 저녁예배 (2018년 10월 1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환택 목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5:6
특송 김훌륭 집사
설교 일곱 영
김창민 전도사
수요 예배 (10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경범 전도사
대표기도 신행철 장로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4:10
설교 선한 청지기의 자격
황금란 전도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문태규 목사주성결 집사
대표기도 김동헌 목사 (춘천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질서
이미영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천영숙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8-10-14 2018년 10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교우를 인도하신 분들은 예배 후 새교우를 새교우환영실(본당 건너편)로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5주 교육프로그램이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헝가리어(501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영어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한국경제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교회 소식

● 만민뉴스 859호와 영어 신문 612호를 발행하였고, 중국어(496호), 러시아어(235호), 포르투갈어(109호), 아랍어(90호), 우크라이나어(77호), 불가리아어(69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임시 사무연회가 다음 주 저녁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 안건: 「당회장님께서 안 계시는 동안 이수진 목사의 당회장님 직무 대행」 결의 건

● 본 교회 창립 36주년 기념행사 관련 기사가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교회연합신문」, 「복음신문」, 「기독선교신문」, 「한국교회공보」, 「크리스챤연합신문」, 「서울매일」, 「크리스찬투데이」, 「뉴스에이」, 「베리타스」, 「기독여성신문」등 교계 언론과 「경인일보」, 「시사뉴스」, 「시사데일리」,「수도권일보」, 「인빅토리」, 「크리스챤텔레그래프」, 「어시스트뉴스서비스」등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10월 성령충만기도회가 다음 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가 11월 18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과 2성전에서 진행중입니다.
(주제: 목자의 눈물의 열매)

● 예배국/ 추수감사절(11월 18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
※ 일시: 10월 14일(주일), 21일(주일), 28일(주일) 오후 2시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앞)

● 기도제물연합회/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불같이 기도할 신입 회원을 모집합니다.
※ 접수기간 및 문의: 10월 27일(토)까지, ☏ 010-3218-5582
대상: 여장년 55세 이하(집사 직분자 이상) 믿음의 분량 반석 이상

● 2019년 아동·학생주일학교 주교사를 모집합니다.
※ 접수기간: 10월 15일(월)~11월 11일(주일)
※ 문의: (아동) 장성식 목사 ☏ 010-2653-7237, (학생) 김기석2 목사 ☏ 010-9972-0743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임학영 목사 (제목: 축복의 비결과 이단의 정의)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지교회 소식

여수만민교회(담임 이행엽 목사) 창립 29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 장립, 성령충만기도회
※ 일시: 10월 21일(주일) 오후 3시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성령충만기도회/ 10월 20일(토) 오후 7시

강릉만민교회(담임 이동석 목사)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24일(수) 오후 2시 (교회 차량출발: 오전 9시 30분)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교구 소식

남조장 임·역원 월례회/ 10월 21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연합회 사무실
여조장 월례회/ 10월 15일(월) 오전 11시 4성전 (인도: 이수진 목사)
5교구 화요기도회/ 10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6성전 (인도: 조혁희 목사)
32교구 여장년 연합기도회/ 10월 16일(화) 오전 11시 부평지성전 (인도: 신푸름 전도사)

※ 금주 성전 청소 : 4교구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본당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 소식

장로회
1장로회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장로회사무실
2장로회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1유아실

가나안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가나안(대륭포스트타워 지하1층 멘무샤)
2 · 3 · 4가나안(벽산 디지털밸리1차 지하1층 구내식당)
5가나안(한화 비즈메트로 지상1층 김치찌개 전문점)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청년선교회연합회
주일 낮 기관 모임/ 2부 대예배 후 1 ·2청년(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3 · 4 · 5청년(코오롱 빌란트 2차 식당)
화요찬양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성전
※ 설교: 조현숙 총지도교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빛과소금선교회
수요찬양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성전
※ 설교: 황금란 전도사(녹화 방송)

학생주일학교
공과 모임/ 1부 대예배 후 중1(임마누엘성가대 연습실), 중2 · 중3(하이엔드 2차 식당)
고1 · 고2(하이엔드 1차 식당), 고3(한화 비즈메트로 식당)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1유아실 (인도: 교장 김창민 전도사)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6성전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성전
※ 설교: 교장 김창민 전도사, 찬양인도: 정수현 집사

아동주일학교
교사기도회/ 매주일 오전 9시 4성전 (인도: 교장 조민경 전도사)
교사 월례회/ 오늘 저녁예배 후 3유아실 (대상: 지도교사, 전체교사)
토요찬양예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성전
※ 설교 및 찬양인도: 임금선 전도사

만민봉사대
기도회/ 오늘 저녁예배 후 2유아실 (인도: 조대희 목사, 대상: 전체대원)


성도 소식

김현수 형제(17교구, 3청년)/ 「스피드ns컵 주짓수대회 화이트벨트」 +94kg급 1위
「리그로얄4 주짓수대회 화이트벨트」 +94kg급 3위

윤요섭 형제(16교구, 4청년)/ 「리그로얄4 주짓수대회 화이트벨트」 -76kg급 3위

이승훈 성도(31교구, 2가나안)/ 제주항공 기장으로 승진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여재롬 형제(13교구, 4청년/ 13교구, 3-3남 여운암 성도·3-2여 양선덕 집사의 자녀)·김슬기 자매(12교구, 5청년/ 지방교구, 4-1남 김영욱 성도·3-2여 장미애 성도의 자녀)
※ 10월 20일(토) 오후 1시, 「육군회관 1층」 용산구 이태원로2길 18
차량 출발: 교회에서 오전 11시, 신학교에서 11시 20분

유재환 형제(9교구, 4청년/ 9교구, 4-1남 유충열 집사·만민미용실 원장 김애자 집사의 자녀)
※ 10월 20일(토) 오전 11시, 「여의도 컨벤션웨딩홀 3층 그랜드볼룸」
교회 차량 출발: 오전 10시 10분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중국교구 (꽃꽂이 봉사 :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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