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제17과빛
요한일서 1:5
읽을말씀 : 요한일서 1:5 | 외울말씀 : 요한일서 1:5 ㅣ 참고 말씀: 요한복음 1:1
교육목표 : 영적인 빛이 무엇인지 알아 어둠을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함으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한다.
빛에는 참으로 신비한 능력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둠을 밝혀 주고 따뜻하게 해 주며 세균, 곰팡이를 죽이기도 합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해서 생명을 유지하는 것도 빛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만약 세상에 빛이 없다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도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빛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육적인 빛도 있지만 영적인 빛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육적인 빛이 여러 가지 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영적인 빛 안에는 무한한 능력이 담겨 있지요.
캄캄한 방 안에 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우리 삶에 영적인 빛이 임하면 영적인 어둠이 물러갑니다. 영적인 어둠이 있으면 질병이나 가족, 사업터, 일터, 사람과의 문제 등으로 참된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빛이 임하여 어둠이 물러가면 이러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 사라지게 되지요. 사람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다 풀어지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1. 영적인 빛과 어둠이란?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고,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셨습니다. 빛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진리이고, 선이며 사랑이지요. 반대로 어둠은 영적으로 비진리, 불의, 불법, 악 등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진리와 선과 반대되는 모든 것이 다 어둠이지요.
그러면 성경에서는 빛과 어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보면 “하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상대를 섬기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기뻐하라”는 것들이지요.
다음은 “지키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들이 있지요.
또한 “하지 말라”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분쟁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미워하지 말라, 자기 유익을 구치 말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시기 질투하지 말라, 수군거리지 말라”는 말씀들이지요.
마지막으로 “버리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시기 질투를 버리라, 탐심을 버리라”는 것들이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라’ 하신 것을 하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며, ‘하지 말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는 것이 빛이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지 않으며,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지 않는 것은 어둠입니다.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벗어나 어둠 안에 거하는 것이지요.
빛의 세계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지만 어둠의 세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이므로 어둠의 세계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지요. 따라서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어둠의 세계에서 나와 빛의 세계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2. 빛 가운데 행할 때의 축복
여러분은 지금 빛과 어둠 중 어느 세계에 속해 계십니까?
만일 시험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다면 ‘내가 어둠 가운데 있지는 않은가?’ 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법을 어기면 그 대가를 받는 것처럼 영계에서도 어둠에 거하는 것이 곧 죄요, 불법이기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즉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 주는 갖가지 시험 환난과 질병과 재앙과 문제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결국에는 무서운 지옥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거하면 이때부터는 원수 마귀 사단이 건드리지 못합니다. 바로 빛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빛 가운데 거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에게는 모든 저주가 떠나게 하시고 강건함은 물론 만사형통의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면 빛 가운데 거할 때 모든 저주가 떠나고 축복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적인 빛이 임해 역사하던 어둠의 세력을 물리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고 해서 어둠이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둠에 있는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면 어둠의 세력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어둠이 어둠을 물리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둠을 물리치고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반드시 빛 가운데 거해야 하지요. 그럴 때 원수 마귀 사단도 두려워 물러가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사람이 빛 가운데 거하는 만큼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빛의 권세와 능력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등을 하나 켰을 때와 열 개를 켰을 때의 빛의 밝기는 전혀 다릅니다. 태양 빛이 다르고 달빛이 다르며 별과 별들의 빛도 서로 다르지요. 아무리 많은 별들이 있다 해도 태양 빛 하나만큼은 못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만큼 즉, 빛이신 하나님을 닮아 가는 만큼 우리의 빛도 밝아지게 되지요. 빛이 밝을수록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는 권세와 능력도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빛의 권세와 능력이 큰 사람이 기도할 때는 자신의 문제만 해결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의 기도를 통해 어둠이 물러가기 때문이지요. 또한 어둠이 물러가면서 빛이 임하게 되니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는 것입니다.
3. 과연 나는 빛 가운데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말씀대로 산다’, ‘빛 가운데 거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나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면 분명히 그 증거들이 나타납니다. 물론 사귐에도 깊이가 다 다릅니다. 단지 얼굴만 아는 정도에서 시작해서 서로 깊은 비밀까지도 대화할 수 있는 사이가 있지요. 우리가 새신자나 어린아이의 신앙의 단계가 아니라면 당연히 하나님과의 사귐도 더욱 깊은 관계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어린아이 때는 부모가 무조건 돌봐 주지만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 가면 당연히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모 자녀 간의 사귐도 더 깊어지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자녀 된 우리 사이에도 세월이 더해질수록 더 깊은 사귐의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신앙생활을 오래했고 직분은 있지만 여전히 이런저런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 있다면, ‘내가 과연 빛 가운데 바르게 살고 있는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설령 어떤 문제는 없다 해도 오랫동안 정체되어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며 성령의 음성과 주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악의 모양을 버렸다고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성장하여 장성한 아비의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있는 세세한 악의 모양까지도 철저히 발견하여 뽑아 버려야 하겠습니다. 윗사람이 되고 권세가 생길수록 더욱 마음을 낮추며 소자의 말이라 할지라도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설령, 상대가 나에게 악을 행한다 해도 감정을 품지 않고 덕과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하지요. 더구나 상대를 무시하거나 자신의 의 가운데 화평을 깨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여 주님의 마음을 닮아갈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입게 됩니다. 범사에 형통함과 축복을 받고 온전히 성결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하면 권능까지 받아 크게 쓰임 받게 되지요. 따라서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진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는 참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빛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2. 영적으로 어둠은 무엇을 말할까요?
3.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금주 과제
권능 책자 95~116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믿음의 분량’(요한일서 2:12~14)
1. 자녀들의 믿음(믿음의 1단계) - 성령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
2. 아이들의 믿음(믿음의 2단계) -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
3. 청년들의 믿음(믿음의 3단계) -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
4. 아비들의 믿음(믿음의 4, 5단계) -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믿음
교육목표 : 영적인 빛이 무엇인지 알아 어둠을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함으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한다.
빛에는 참으로 신비한 능력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둠을 밝혀 주고 따뜻하게 해 주며 세균, 곰팡이를 죽이기도 합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해서 생명을 유지하는 것도 빛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만약 세상에 빛이 없다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도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빛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육적인 빛도 있지만 영적인 빛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육적인 빛이 여러 가지 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영적인 빛 안에는 무한한 능력이 담겨 있지요.
캄캄한 방 안에 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우리 삶에 영적인 빛이 임하면 영적인 어둠이 물러갑니다. 영적인 어둠이 있으면 질병이나 가족, 사업터, 일터, 사람과의 문제 등으로 참된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빛이 임하여 어둠이 물러가면 이러한 문제와 어려움이 다 사라지게 되지요. 사람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다 풀어지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1. 영적인 빛과 어둠이란?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고,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셨습니다. 빛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진리이고, 선이며 사랑이지요. 반대로 어둠은 영적으로 비진리, 불의, 불법, 악 등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진리와 선과 반대되는 모든 것이 다 어둠이지요.
그러면 성경에서는 빛과 어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보면 “하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상대를 섬기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기뻐하라”는 것들이지요.
다음은 “지키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들이 있지요.
또한 “하지 말라”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분쟁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미워하지 말라, 자기 유익을 구치 말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시기 질투하지 말라, 수군거리지 말라”는 말씀들이지요.
마지막으로 “버리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시기 질투를 버리라, 탐심을 버리라”는 것들이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라’ 하신 것을 하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며, ‘하지 말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는 것이 빛이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지 않으며,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지 않는 것은 어둠입니다.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벗어나 어둠 안에 거하는 것이지요.
빛의 세계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지만 어둠의 세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이므로 어둠의 세계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지요. 따라서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어둠의 세계에서 나와 빛의 세계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2. 빛 가운데 행할 때의 축복
여러분은 지금 빛과 어둠 중 어느 세계에 속해 계십니까?
만일 시험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다면 ‘내가 어둠 가운데 있지는 않은가?’ 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법을 어기면 그 대가를 받는 것처럼 영계에서도 어둠에 거하는 것이 곧 죄요, 불법이기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즉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 주는 갖가지 시험 환난과 질병과 재앙과 문제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결국에는 무서운 지옥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거하면 이때부터는 원수 마귀 사단이 건드리지 못합니다. 바로 빛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빛 가운데 거하여 영혼이 잘된 사람에게는 모든 저주가 떠나게 하시고 강건함은 물론 만사형통의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면 빛 가운데 거할 때 모든 저주가 떠나고 축복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적인 빛이 임해 역사하던 어둠의 세력을 물리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고 해서 어둠이 물러가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둠에 있는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면 어둠의 세력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어둠이 어둠을 물리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둠을 물리치고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반드시 빛 가운데 거해야 하지요. 그럴 때 원수 마귀 사단도 두려워 물러가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사람이 빛 가운데 거하는 만큼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빛의 권세와 능력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등을 하나 켰을 때와 열 개를 켰을 때의 빛의 밝기는 전혀 다릅니다. 태양 빛이 다르고 달빛이 다르며 별과 별들의 빛도 서로 다르지요. 아무리 많은 별들이 있다 해도 태양 빛 하나만큼은 못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만큼 즉, 빛이신 하나님을 닮아 가는 만큼 우리의 빛도 밝아지게 되지요. 빛이 밝을수록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는 권세와 능력도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빛의 권세와 능력이 큰 사람이 기도할 때는 자신의 문제만 해결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문제까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의 기도를 통해 어둠이 물러가기 때문이지요. 또한 어둠이 물러가면서 빛이 임하게 되니 하나님의 축복도 임하는 것입니다.
3. 과연 나는 빛 가운데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말씀대로 산다’, ‘빛 가운데 거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나는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면 분명히 그 증거들이 나타납니다. 물론 사귐에도 깊이가 다 다릅니다. 단지 얼굴만 아는 정도에서 시작해서 서로 깊은 비밀까지도 대화할 수 있는 사이가 있지요. 우리가 새신자나 어린아이의 신앙의 단계가 아니라면 당연히 하나님과의 사귐도 더욱 깊은 관계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어린아이 때는 부모가 무조건 돌봐 주지만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 가면 당연히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모 자녀 간의 사귐도 더 깊어지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자녀 된 우리 사이에도 세월이 더해질수록 더 깊은 사귐의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신앙생활을 오래했고 직분은 있지만 여전히 이런저런 어려움과 시험 가운데 있다면, ‘내가 과연 빛 가운데 바르게 살고 있는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설령 어떤 문제는 없다 해도 오랫동안 정체되어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며 성령의 음성과 주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악의 모양을 버렸다고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성장하여 장성한 아비의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있는 세세한 악의 모양까지도 철저히 발견하여 뽑아 버려야 하겠습니다. 윗사람이 되고 권세가 생길수록 더욱 마음을 낮추며 소자의 말이라 할지라도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설령, 상대가 나에게 악을 행한다 해도 감정을 품지 않고 덕과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하지요. 더구나 상대를 무시하거나 자신의 의 가운데 화평을 깨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여 주님의 마음을 닮아갈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입게 됩니다. 범사에 형통함과 축복을 받고 온전히 성결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하면 권능까지 받아 크게 쓰임 받게 되지요. 따라서 빛 가운데 행하여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진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는 참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빛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2. 영적으로 어둠은 무엇을 말할까요?
3.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금주 과제
권능 책자 95~116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믿음의 분량’(요한일서 2:12~14)
1. 자녀들의 믿음(믿음의 1단계) - 성령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
2. 아이들의 믿음(믿음의 2단계) -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
3. 청년들의 믿음(믿음의 3단계) -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
4. 아비들의 믿음(믿음의 4, 5단계) -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