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제18과빛의 권능
요한일서 1:5
읽을말씀 : 요한일서 1:5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4:12 ㅣ 참고 말씀: 고린도전서 13장
교육목표 :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밝히 알아서 권능을 사모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한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통해 어떠한 권능의 역사들이 나타났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빛 자체이신 예수님 앞에서는 모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갔지요. 예수님이 명하시면 온갖 질병이 떠나고 연약한 것이 온전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구약 시대 선지자나 신약 시대의 사도들, 스데반이나 빌립 집사를 통해서도 나타났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빛 가운데 행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성결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1. 빛이신 하나님께 속한 권능
오늘날도 빛이신 하나님께서는 권능을 주어 영광의 도구로 사용할 만한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수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권능을 받아 기사와 표적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권능을 행한다면 그는 분명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시 62:11).
그러면 ‘권능’이란 무엇일까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한 사람에게 입혀 주는 권세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말씀한 대로 권능은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고 쫓아낼 수 있는 권세와 함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약한 것이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신체의 어느 부위가 죽어 퇴화되거나 마비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권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신유의 은사와 동일하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9절에 나오는 병 고치는 은사 곧 신유의 은사는 주로 균에 의해 생긴 질병들의 균을 태워 치료합니다. 따라서 신체가 퇴화되었거나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사람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권능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믿음으로 기도할 때라야 치료할 수 있지요. 또한 권능은 일단 주어지면 항상 나타나는 것이지만 신유의 은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2.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 4단계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 오늘날에도 누구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면 예수님 당시와 같이 권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에도 여러 단계가 있어서 얼마나 영으로 일구었느냐에 따라 더 높은 권능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권능은 단계별로 영적인 빛이 다르며,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권능의 1단계는 성령의 불로 태우는 붉은빛의 권능입니다.
성령의 불은 온갖 병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생긴 갖가지 질병들을 태워서 치료합니다. 암, 폐병, 당뇨병, 백혈병, 신장병, 관절염, 심장병, 에이즈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질병들이 권능의 1단계에서 모두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 말기나 폐병 말기 같은 경우,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생명 선을 넘어 버리면 권능의 1단계에서는 치료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의 조직이 망가지고 기능을 상실한 경우는 창조의 역사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므로 더 큰 권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 해도 환자가 얼마나 믿음을 내보이고 주변의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능의 1단계라고 해서 성령의 불로 태우는 역사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함이 임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이상의 역사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온전히 권능이 임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경우에만 이러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권능의 2단계는 푸른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나는 권능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하신 대로 영안이 열린 사람들은 레이저광선과 같은 권능의 빛들이 쏟아지면서 단계별로 치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능의 2단계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통해서는 주로 귀신 들린 사람, 사단의 역사를 받는 사람에게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둠의 세력으로 인한 자폐증, 정신이상, 노이로제, 신경쇠약 등 각종 신경성 질병도 치료되지요. 간혹 표적이 따르기도 하는데 이는 질병이나 약한 것이 귀신이나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비롯된 경우입니다. 또한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 뜻 가운데 다시 불러오거나 반대로 산 사람의 영혼을 거둘 때도 권능의 2단계에서 나타납니다.
권능의 3단계는 흰빛(무색)으로 창조의 역사가 따르는 권능입니다.
권능의 3단계에서는 흰색 또는 무색의 빛으로 역사되며 모든 종류의 표적과 함께 창조의 역사가 따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등의 역사를 말합니다. 이 외에도 나면서부터 기형이나 불구가 된 신체나 완전히 퇴화된 부분이 온전케 되는 것, 그리고 부스러진 뼈가 붙어서 정상이 되거나 없던 뼈가 생겨나고 끊어진 힘줄이 붙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권능의 4단계는 황금빛으로 역사되는 권능의 완성 단계입니다.
권능의 4단계는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기에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가 나타납니다. 무생물도 명하는 대로 순종하는 단계로,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케 되었습니다(마 8장). 또한 권능의 4단계는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가 따릅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기를 간청하고 집으로 돌아가 보니 과연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지요(막 7장).
이처럼 질병이 치료되고 어둠의 세력이 떠날 뿐 아니라, 표적이 나타나고 만물이 순종하는 등 권능의 1, 2, 3, 4단계에 속한 모든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빛의 권능을 받아 많은 영혼을 구원하려면
먼저, 성결을 이루는 것은 물론, 최고의 선을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이 속으로는 불편하고 싫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다면 선한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선이 아닙니다.
설령 악한 사람에 대해 아무런 마음의 요동이나 불편함이 없이 참고 인내한다 해도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는 가장 초보적인 선의 단계에 불과하지요. 참된 선은 나를 힘들게 하고 해를 끼치는 사람에 대해서도 오히려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말과 행함이 따릅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는 최고의 선은 원수를 위해서라도 생명까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최고의 선을 지니셨기 때문에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도 용서하시고 그들까지도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모세나 사도 바울도 자신을 해하고 죽이려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주고자 했습니다.
다음으로, 영적인 사랑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사람에 대해서도 끝까지 참아 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지요. 그런데 우리 마음은 형제의 허물과 죄를 드러내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쉽게 짜증 내거나 판단 정죄하지는 않습니까? 나보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거나 서운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는지요.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서 행하며 모든 것을 참고 믿으니 소망 가운데 모든 시련을 이기며 견딜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과 사랑 등 진리를 좇아 행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내 주고자 권능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빛 가운데 행하고자 힘쓰는 사람을 만나 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권능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권능의 1단계는 성령의 불로 태우는 ( )의 권능이다.
2. 권능의 2단계는 ( )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난다.
3. 권능의 3단계는 ( )으로 창조의 역사가 따르는 권능이다.
4. 권능의 4단계는 ( )으로 역사되는 권능의 완성 단계이다.
* 금주 과제
권능 책자 121~13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란?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권능을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이다.
권세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나타낸다.
영의 세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이다. 따라서 권세란 성결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음의 악과 비진리를 온전히 버린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 권세를 받을 수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밝히 알아서 권능을 사모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한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통해 어떠한 권능의 역사들이 나타났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빛 자체이신 예수님 앞에서는 모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갔지요. 예수님이 명하시면 온갖 질병이 떠나고 연약한 것이 온전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구약 시대 선지자나 신약 시대의 사도들, 스데반이나 빌립 집사를 통해서도 나타났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빛 가운데 행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성결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1. 빛이신 하나님께 속한 권능
오늘날도 빛이신 하나님께서는 권능을 주어 영광의 도구로 사용할 만한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수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권능을 받아 기사와 표적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권능을 행한다면 그는 분명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시 62:11).
그러면 ‘권능’이란 무엇일까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한 사람에게 입혀 주는 권세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말씀한 대로 권능은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고 쫓아낼 수 있는 권세와 함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약한 것이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신체의 어느 부위가 죽어 퇴화되거나 마비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권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신유의 은사와 동일하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9절에 나오는 병 고치는 은사 곧 신유의 은사는 주로 균에 의해 생긴 질병들의 균을 태워 치료합니다. 따라서 신체가 퇴화되었거나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듣지 못하고 말 못하는 사람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권능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믿음으로 기도할 때라야 치료할 수 있지요. 또한 권능은 일단 주어지면 항상 나타나는 것이지만 신유의 은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2.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 4단계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 오늘날에도 누구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면 예수님 당시와 같이 권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에도 여러 단계가 있어서 얼마나 영으로 일구었느냐에 따라 더 높은 권능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권능은 단계별로 영적인 빛이 다르며,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권능의 1단계는 성령의 불로 태우는 붉은빛의 권능입니다.
성령의 불은 온갖 병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생긴 갖가지 질병들을 태워서 치료합니다. 암, 폐병, 당뇨병, 백혈병, 신장병, 관절염, 심장병, 에이즈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질병들이 권능의 1단계에서 모두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 말기나 폐병 말기 같은 경우,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생명 선을 넘어 버리면 권능의 1단계에서는 치료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의 조직이 망가지고 기능을 상실한 경우는 창조의 역사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므로 더 큰 권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 해도 환자가 얼마나 믿음을 내보이고 주변의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능의 1단계라고 해서 성령의 불로 태우는 역사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함이 임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이상의 역사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온전히 권능이 임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경우에만 이러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권능의 2단계는 푸른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나는 권능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하신 대로 영안이 열린 사람들은 레이저광선과 같은 권능의 빛들이 쏟아지면서 단계별로 치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능의 2단계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통해서는 주로 귀신 들린 사람, 사단의 역사를 받는 사람에게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둠의 세력으로 인한 자폐증, 정신이상, 노이로제, 신경쇠약 등 각종 신경성 질병도 치료되지요. 간혹 표적이 따르기도 하는데 이는 질병이나 약한 것이 귀신이나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비롯된 경우입니다. 또한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 뜻 가운데 다시 불러오거나 반대로 산 사람의 영혼을 거둘 때도 권능의 2단계에서 나타납니다.
권능의 3단계는 흰빛(무색)으로 창조의 역사가 따르는 권능입니다.
권능의 3단계에서는 흰색 또는 무색의 빛으로 역사되며 모든 종류의 표적과 함께 창조의 역사가 따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등의 역사를 말합니다. 이 외에도 나면서부터 기형이나 불구가 된 신체나 완전히 퇴화된 부분이 온전케 되는 것, 그리고 부스러진 뼈가 붙어서 정상이 되거나 없던 뼈가 생겨나고 끊어진 힘줄이 붙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권능의 4단계는 황금빛으로 역사되는 권능의 완성 단계입니다.
권능의 4단계는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기에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가 나타납니다. 무생물도 명하는 대로 순종하는 단계로,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케 되었습니다(마 8장). 또한 권능의 4단계는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가 따릅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기를 간청하고 집으로 돌아가 보니 과연 딸에게서 귀신이 나갔지요(막 7장).
이처럼 질병이 치료되고 어둠의 세력이 떠날 뿐 아니라, 표적이 나타나고 만물이 순종하는 등 권능의 1, 2, 3, 4단계에 속한 모든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빛의 권능을 받아 많은 영혼을 구원하려면
먼저, 성결을 이루는 것은 물론, 최고의 선을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이 속으로는 불편하고 싫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다면 선한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선이 아닙니다.
설령 악한 사람에 대해 아무런 마음의 요동이나 불편함이 없이 참고 인내한다 해도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는 가장 초보적인 선의 단계에 불과하지요. 참된 선은 나를 힘들게 하고 해를 끼치는 사람에 대해서도 오히려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말과 행함이 따릅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는 최고의 선은 원수를 위해서라도 생명까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최고의 선을 지니셨기 때문에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도 용서하시고 그들까지도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모세나 사도 바울도 자신을 해하고 죽이려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주고자 했습니다.
다음으로, 영적인 사랑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사람에 대해서도 끝까지 참아 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지요. 그런데 우리 마음은 형제의 허물과 죄를 드러내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쉽게 짜증 내거나 판단 정죄하지는 않습니까? 나보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거나 서운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는지요.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서 행하며 모든 것을 참고 믿으니 소망 가운데 모든 시련을 이기며 견딜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과 사랑 등 진리를 좇아 행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증거를 나타내 주고자 권능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빛 가운데 행하고자 힘쓰는 사람을 만나 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권능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권능의 1단계는 성령의 불로 태우는 ( )의 권능이다.
2. 권능의 2단계는 ( )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난다.
3. 권능의 3단계는 ( )으로 창조의 역사가 따르는 권능이다.
4. 권능의 4단계는 ( )으로 역사되는 권능의 완성 단계이다.
* 금주 과제
권능 책자 121~13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란?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권능을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이다.
권세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나타낸다.
영의 세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이다. 따라서 권세란 성결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음의 악과 비진리를 온전히 버린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 권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