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3
제1과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
읽을말씀 : 이사야 60:1 | 외울말씀 : 이사야 60:1 ㅣ 참고 말씀: 요한일서 1:5
교육목표 :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는 이때에 일어나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한다.
밤이 깊고 어둠이 짙어갈수록 사람들은 빛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므로 그 가치는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죄로 관영하여 날로 어두워져 가는 이 세대 속에서 비추는 그리스도의 빛은, 수많은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고 있으니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그리스도의 빛을 발함으로 세상의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말씀했습니다(사 60:1).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명령이요, 그들의 영광스런 미래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씀을 선포할 당시 이스라엘은 온통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우상 숭배 등의 종교적 범죄와 더불어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약한 자를 억압하는 풍조가 만연했지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회개를 권고하셨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자 마침내는 그들을 바벨론의 손에 붙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아름답던 예루살렘 성전은 훼파되고, 백성들은 이방인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포로생활의 고달픔도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 자신들에게서 떠나갔다는 절망감에 더욱 괴로웠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영광스러운 미래와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시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날은 이사야 당시보다 더욱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때 당당히 일어나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는 사명이 바로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복음을 증거하고 있지만 마음이 강퍅해진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으로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내 줘야 하지요. 또 인간의 지식과 사상이 혼합된 것이 아닌 오직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즉 인간 경작의 섭리와 뜻이 담긴 십자가의 도를 밝히 깨닫게 해 줄 생명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복음으로 세계를 온전히 이루는 사명을,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교회 즉 성결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성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 때로는 훈련하시고 여러 모양으로 연단해 오셨지요. 더욱이 연단을 통과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명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본 제단을 향한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만방에 드러날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2.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이루려면
1)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둠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빛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의 근원 되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권면한 것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좇아 행해야 하지요.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둠에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지만, 진리의 빛이 비추이면 무엇이 어둠이고 빛인지 확연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 들어오는 만큼 전에 행하던 죄들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각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이루었고, 악을 버려 성결되었느냐에 따라 빛을 비추는 힘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빛을 소유하여 어둠을 물리치고 당당히 하나님의 역사들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그만 힘을 잃고 어둠에 묻혀 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빛이 임하는 만큼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셔서 흑암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고 그 빛 가운데 생명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을 비추는 큰 빛으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생명의 빛을 전파했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바로 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넓게는 사회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마침내는 세계 만방에 일어나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2) 권능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이 말씀대로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뿐 아니라, 빌립과 스데반 집사와 같은 성도들이 권능을 베풀며 복음을 증거하는 곳곳마다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방인들이 주께로 나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지요.
이와 같이 주의 종이 아니라 해도, 성령을 받은 여러분들도 권능을 받아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에 합당한 그릇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지요. 곧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흠이 없을 때라야 권능을 받아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만일 세상으로부터 좇아온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권능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교만해져서 오히려 쓰임 받고 버려지게 될 뿐입니다.
성경을 보면 권능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음에 성결을 이루어 흠이 없고 온유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권능은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 불같은 기도를 쌓아야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을 받아 온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3)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목격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만약 핍박이 두려워서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본 제단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권능의 역사와 혼, 영 및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의 말씀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나가서 담대히 전해야 할 것입니다.
빛이 임하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들을 선포할 때 이것이 빛이 되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다 깨뜨리게 됩니다. 나아가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게 되지요. 그러니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 생명 다해 복음 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갔습니다(사 6:8).
사도 바울은 모든 서신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 된 나 바울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해 나갔지요. 비록 매인 몸이 되어 편지로밖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었지만 이를 통해 성도들은 힘을 얻어 박해를 이겨내고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은 든든히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본 제단을 통해 찬란하게 비추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를 기다리며 뜨겁게 달려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 )를 발해야 한다.
② ( )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③ 생명의 ( )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
2. 영적으로 ( )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 )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이사야 선지자’
아모스, 호세아, 미가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이사야는 하나님 말씀을 두려움없이 선포하며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많이 하였다. 그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로 활동하였고 유다와 열방을 향해 가깝고 먼 미래에 있을 일들을 예언하였다.
특히 정치, 도덕, 종교적인 부패상을 비판하면서 살 길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외치며,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약속을 전하였다.
교육목표 :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는 이때에 일어나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한다.
밤이 깊고 어둠이 짙어갈수록 사람들은 빛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므로 그 가치는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죄로 관영하여 날로 어두워져 가는 이 세대 속에서 비추는 그리스도의 빛은, 수많은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고 있으니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그리스도의 빛을 발함으로 세상의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말씀했습니다(사 60:1).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명령이요, 그들의 영광스런 미래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 말씀을 선포할 당시 이스라엘은 온통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우상 숭배 등의 종교적 범죄와 더불어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약한 자를 억압하는 풍조가 만연했지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회개를 권고하셨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자 마침내는 그들을 바벨론의 손에 붙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아름답던 예루살렘 성전은 훼파되고, 백성들은 이방인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포로생활의 고달픔도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 자신들에게서 떠나갔다는 절망감에 더욱 괴로웠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영광스러운 미래와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시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날은 이사야 당시보다 더욱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때 당당히 일어나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는 사명이 바로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복음을 증거하고 있지만 마음이 강퍅해진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으로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내 줘야 하지요. 또 인간의 지식과 사상이 혼합된 것이 아닌 오직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즉 인간 경작의 섭리와 뜻이 담긴 십자가의 도를 밝히 깨닫게 해 줄 생명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복음으로 세계를 온전히 이루는 사명을,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교회 즉 성결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성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 때로는 훈련하시고 여러 모양으로 연단해 오셨지요. 더욱이 연단을 통과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명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본 제단을 향한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만방에 드러날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2.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이루려면
1)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둠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빛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의 근원 되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권면한 것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좇아 행해야 하지요.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둠에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지만, 진리의 빛이 비추이면 무엇이 어둠이고 빛인지 확연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 들어오는 만큼 전에 행하던 죄들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되지요.
각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이루었고, 악을 버려 성결되었느냐에 따라 빛을 비추는 힘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빛을 소유하여 어둠을 물리치고 당당히 하나님의 역사들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그만 힘을 잃고 어둠에 묻혀 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빛이 임하는 만큼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셔서 흑암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고 그 빛 가운데 생명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을 비추는 큰 빛으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생명의 빛을 전파했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바로 내 가정이나 직장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 넓게는 사회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마침내는 세계 만방에 일어나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2) 권능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이 말씀대로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뿐 아니라, 빌립과 스데반 집사와 같은 성도들이 권능을 베풀며 복음을 증거하는 곳곳마다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방인들이 주께로 나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지요.
이와 같이 주의 종이 아니라 해도, 성령을 받은 여러분들도 권능을 받아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에 합당한 그릇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지요. 곧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흠이 없을 때라야 권능을 받아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만일 세상으로부터 좇아온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권능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교만해져서 오히려 쓰임 받고 버려지게 될 뿐입니다.
성경을 보면 권능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마음에 성결을 이루어 흠이 없고 온유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권능은 빛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 불같은 기도를 쌓아야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을 받아 온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3)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목격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만약 핍박이 두려워서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본 제단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권능의 역사와 혼, 영 및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의 말씀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나가서 담대히 전해야 할 것입니다.
빛이 임하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들을 선포할 때 이것이 빛이 되어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다 깨뜨리게 됩니다. 나아가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게 되지요. 그러니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어 생명 다해 복음 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갔습니다(사 6:8).
사도 바울은 모든 서신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 된 나 바울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해 나갔지요. 비록 매인 몸이 되어 편지로밖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었지만 이를 통해 성도들은 힘을 얻어 박해를 이겨내고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은 든든히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본 제단을 통해 찬란하게 비추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를 기다리며 뜨겁게 달려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 )를 발해야 한다.
② ( )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③ 생명의 ( )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
2. 영적으로 ( )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 )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주보 설교 요약과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이사야 선지자’
아모스, 호세아, 미가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이사야는 하나님 말씀을 두려움없이 선포하며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많이 하였다. 그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로 활동하였고 유다와 열방을 향해 가깝고 먼 미래에 있을 일들을 예언하였다.
특히 정치, 도덕, 종교적인 부패상을 비판하면서 살 길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고 외치며,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약속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