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4
제17과오직 하나님을 의뢰한 다니엘 (2)
다니엘 6:21~23
읽을말씀 : 다니엘 6:21~23 | 외울말씀 : 사무엘상 12:23 l 참고 말씀: 다니엘 6장
교육목표 :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킴으로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며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한다.
죽음을 앞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다니엘이 어떠한 믿음과 행함을 내보였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1.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지킴 받은 다니엘
다리오왕은 다니엘이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합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사랑을 받자 이를 시기한 무리들은 국사에 대하여 그를 고소할 틈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틈, 아무 허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단 6:4).
이에 악한 무리들은 계략을 꾸며 왕에게 금령을 정하도록 합니다. 바로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는 다니엘이 하루에 세 차례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한다는 사실을 알고 함정에 빠뜨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모르는 왕은 단지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일로 여겨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렸습니다.
다니엘은 이를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단 6:10). 금령을 어기면 사자 굴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다니엘을 고소하려는 무리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를 발견하고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제야 왕은 놀라며 금령을 제정한 일이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모략임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인을 찍은 금령이 반포된 후이니 왕으로서도 번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왕은 어찌하든 다니엘을 구하려고 종일 근심하며 애를 썼지요. 왕이 머뭇거리자 악한 무리들은 또다시 그 앞에 나아와 신속히 규례대로 시행할 것을 종용합니다.
왕은 할 수 없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으라 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이르기를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합니다. 왕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서 이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다니엘이 평소에 왕에게 얼마나 하나님을 잘 알려 드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매사에 믿음직한 행실을 보였기에 그가 하나님에 대해 전하면 왕도 그의 말을 심중에 담아 두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진 그날, 왕은 밤이 다하도록 금식하고 기악을 그쳤으며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튿날 새벽이 되자 왕은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라고 슬피 외칩니다. 상식대로라면 그는 이미 생명을 잃고 그 시신마저 갈기갈기 찢겨 사자의 밥이 되었을 상황입니다. 왕이 이렇게 외친 것은 다니엘이 살아 있으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절로 그런 고백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다니엘에게는 왕에 대한 어떠한 원망이나 서운함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사자 굴에 던져진 뒤, 왕이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슬퍼할까를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새벽같이 달려온 왕에게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여 먼저는 왕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2.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 다니엘
다리오왕은 심히 기뻐하며 그를 굴에서 올리라 명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밥이 되기는커녕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다니엘의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뢰한 그는 사자 굴에서 살아나 이방인에게까지 하나님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왕은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무리들을 끌어와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굴 밑에 닿기도 전에 사자가 움켜서 뼈까지도 부서뜨렸습니다. 왕은 조서를 내려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을 명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렸습니다(단 6:26~27).
얼마나 위대한 믿음의 승리입니까. 그가 얼마나 참되고 진실했는지가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시험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금령에 어인이 찍힌 사실을 알고도 평소와 같이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할 때 얼마나 감동하시고 그 기도의 향을 기쁘게 받으셨겠는지요? 우리도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 놓인다 해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며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사자 굴에 던짐 받은 다니엘은 어떠한 믿음과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축복의 기회로 삼았을까요?
첫째,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다니엘은 나라의 금령을 어기면 사자 굴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람의 생각이나 지혜를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를 모함하는 무리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생각을 동원하면 30일 동안 내려진 금령이니 잠시 기도를 쉬거나 몰래 기도할 수도 있을 터인데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앙의 절개를 굳게 지켰습니다.
둘째, 기도하는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죽음을 앞둔 절박한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이는 기도 쉬는 죄(삼상 12:23)를 범치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니 쉬지 않고 해야 하며 시험 환난이 왔을 때는 물론 평안할 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눅 22:40). 이처럼 다니엘은 쉬지 않고 기도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많은 믿음의 선진이 한결같이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이 어떠한 상황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법을 좇다가 사자 굴에 던져졌다면 이는 승리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켰으니 감사하고, 설령 사자 밥이 된다 해도 영원히 하나님 품에 안겨 살 것이니 감사할 수 있습니다.
넷째, 아무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 함도, 허물도 없었기 때문에 국사에 대하여 고소할 틈을 얻을 수 없었다 했으니 얼마나 정결한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이 왕에게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으니 악한 무리의 궤계를 알려 그 계략을 분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왕에게 알리지 않고 악한 무리에게 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설령 자신을 모함하는 이들로 인해 생명을 잃을지언정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자기를 사자 굴에 던진 왕에게 조금도 서운해하거나 감정을 품지 않는 충성된 신하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찾아온 시험이라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수 없지만 다니엘은 이처럼 죄가 없었기에 하나님께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전폭적으로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다니엘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세상과 타협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좇으며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보신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축복을 더하여 마음껏 영광 돌리게 하셨지요. 여러분도 다니엘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여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는 영의 호흡이니 쉬지 않고 해야 한다. 시험 환난이 왔을 때는 물론 평안할 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 )해야 한다. 다니엘은 쉬지 않고 ( )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다.
2. 다니엘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 )했기에 세상과 타협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좇으며 하나님께 구했다.
3. 다니엘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는 ( )을 지녔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5~12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셨던 다니엘의 선’
① 자기를 모함하여 죽이려는 상대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마음이었다.
②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이었다.
③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위로할 수 있는 마음이었다.
교육목표 :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킴으로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며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한다.
죽음을 앞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다니엘이 어떠한 믿음과 행함을 내보였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1.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지킴 받은 다니엘
다리오왕은 다니엘이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합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사랑을 받자 이를 시기한 무리들은 국사에 대하여 그를 고소할 틈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틈, 아무 허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단 6:4).
이에 악한 무리들은 계략을 꾸며 왕에게 금령을 정하도록 합니다. 바로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이는 다니엘이 하루에 세 차례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한다는 사실을 알고 함정에 빠뜨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모르는 왕은 단지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일로 여겨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렸습니다.
다니엘은 이를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단 6:10). 금령을 어기면 사자 굴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다니엘을 고소하려는 무리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를 발견하고 왕에게 알렸습니다. 그제야 왕은 놀라며 금령을 제정한 일이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모략임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인을 찍은 금령이 반포된 후이니 왕으로서도 번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왕은 어찌하든 다니엘을 구하려고 종일 근심하며 애를 썼지요. 왕이 머뭇거리자 악한 무리들은 또다시 그 앞에 나아와 신속히 규례대로 시행할 것을 종용합니다.
왕은 할 수 없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으라 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이르기를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합니다. 왕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서 이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다니엘이 평소에 왕에게 얼마나 하나님을 잘 알려 드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매사에 믿음직한 행실을 보였기에 그가 하나님에 대해 전하면 왕도 그의 말을 심중에 담아 두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진 그날, 왕은 밤이 다하도록 금식하고 기악을 그쳤으며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튿날 새벽이 되자 왕은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라고 슬피 외칩니다. 상식대로라면 그는 이미 생명을 잃고 그 시신마저 갈기갈기 찢겨 사자의 밥이 되었을 상황입니다. 왕이 이렇게 외친 것은 다니엘이 살아 있으리라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절로 그런 고백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다니엘에게는 왕에 대한 어떠한 원망이나 서운함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사자 굴에 던져진 뒤, 왕이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슬퍼할까를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새벽같이 달려온 왕에게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여 먼저는 왕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2.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 다니엘
다리오왕은 심히 기뻐하며 그를 굴에서 올리라 명하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밥이 되기는커녕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다니엘의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뢰한 그는 사자 굴에서 살아나 이방인에게까지 하나님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왕은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무리들을 끌어와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굴 밑에 닿기도 전에 사자가 움켜서 뼈까지도 부서뜨렸습니다. 왕은 조서를 내려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을 명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렸습니다(단 6:26~27).
얼마나 위대한 믿음의 승리입니까. 그가 얼마나 참되고 진실했는지가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시험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금령에 어인이 찍힌 사실을 알고도 평소와 같이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할 때 얼마나 감동하시고 그 기도의 향을 기쁘게 받으셨겠는지요? 우리도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 놓인다 해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며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사자 굴에 던짐 받은 다니엘은 어떠한 믿음과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축복의 기회로 삼았을까요?
첫째,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다니엘은 나라의 금령을 어기면 사자 굴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람의 생각이나 지혜를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를 모함하는 무리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생각을 동원하면 30일 동안 내려진 금령이니 잠시 기도를 쉬거나 몰래 기도할 수도 있을 터인데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앙의 절개를 굳게 지켰습니다.
둘째, 기도하는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죽음을 앞둔 절박한 상황에서도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이는 기도 쉬는 죄(삼상 12:23)를 범치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기도는 영의 호흡이니 쉬지 않고 해야 하며 시험 환난이 왔을 때는 물론 평안할 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눅 22:40). 이처럼 다니엘은 쉬지 않고 기도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많은 믿음의 선진이 한결같이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이 어떠한 상황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법을 좇다가 사자 굴에 던져졌다면 이는 승리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켰으니 감사하고, 설령 사자 밥이 된다 해도 영원히 하나님 품에 안겨 살 것이니 감사할 수 있습니다.
넷째, 아무 죄도 짓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 함도, 허물도 없었기 때문에 국사에 대하여 고소할 틈을 얻을 수 없었다 했으니 얼마나 정결한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이 왕에게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으니 악한 무리의 궤계를 알려 그 계략을 분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왕에게 알리지 않고 악한 무리에게 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설령 자신을 모함하는 이들로 인해 생명을 잃을지언정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자기를 사자 굴에 던진 왕에게 조금도 서운해하거나 감정을 품지 않는 충성된 신하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찾아온 시험이라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수 없지만 다니엘은 이처럼 죄가 없었기에 하나님께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전폭적으로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다니엘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세상과 타협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좇으며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보신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축복을 더하여 마음껏 영광 돌리게 하셨지요. 여러분도 다니엘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여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는 영의 호흡이니 쉬지 않고 해야 한다. 시험 환난이 왔을 때는 물론 평안할 때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 )해야 한다. 다니엘은 쉬지 않고 ( )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다.
2. 다니엘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 )했기에 세상과 타협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좇으며 하나님께 구했다.
3. 다니엘은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 행하는 ( )을 지녔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5~12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셨던 다니엘의 선’
① 자기를 모함하여 죽이려는 상대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마음이었다.
②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이었다.
③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위로할 수 있는 마음이었다.